제가 건강체질은 아닙니다. 그런데 40년 넘게 살면서 다행히 방광 쪽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사람마다 피곤하면 약해지는 부위가 있잖아요.
저는 주로 편도선, 편두통, 요통, 구내염 이런 질병 중 하나에 걸리더라고요.
여기 보면 질염과 함께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글이 많이 올라와서 여쭤봅니다.
타고나길 약한 경우나 어찌어찌해서 만성이 된 경우를 제외하고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급성으로 방광염이 왔는데
이 경우 다른 성병처럼, 상대방으로부터 지저분한 균 등이 옮아서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방광염으로 고생했는데 당시 남편이 단란주점 등 지저분한 유흥업소 드나든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