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다니고, 가사도우미 겸 시터가 집에서 일을 도와주십니다.
관리비 내역을 보면 다른거는 다 다른 집과 평균정도인데, 급탕비 만은 정말 많이 나옵니다.
(단지 가구 평균의 2배에요)
그런데 아무리 곰곰 생각해봐도 세탁기 빨래 돌리는 급탕비가 원인일것 같아요.
저는 빨랫감이 일정량 모인후에 돌리기에 일주일에 2번 정도 돌려요.
그런데 도우미는 솔직히 자기 집 아니니 (다른 면에서도 딱이 아끼는것 같지는 않고)
세탁 역시 빨랫감이 모이지 않아도 그냥 매일 돌리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세탁기를 돌릴때 처음 세탁코스때만 뜨거운물이고, 헹굼부터는 찬물로 바꾸는데
도우미는 그냥 2시간 내내 뜨거운 물이더라구요.
여기서...제가 잘 몰라서 여쭙니다. 제가 다른건 몰라도 세탁 만큼은 무지하거든요 ㅠㅠ
1. 빨래할때 헹굼부터는 찬물을 사용하면 안되나요? 2시간 내내 뜨거운물 써야 하나요?
2. 빨래할때 항상 뜨거운물을 써야 한다면..
급탕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주 3회 정도로만 세탁횟수를 줄여 돌려달라고 해야 하나요?
ps) 세탁기가 2시간이나 걸리는 이유는 항상 불림을 30분정도 하고, 헹굼을 추가해서 그렇습니다
(세제 찌꺼기 빼느라. 이건 저도 불만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