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 도움좀 주세요ㅠㅠ

목아퍼요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6-06-28 10:16:57

50대 초반 엄마입니다

약 6개월전부터 목이 뻐근하고, 팔이 많이 저려 운동만 이리저리 하다가

한 2주전, 척추전문병원에 갔습니다.

MRI를 찍어보니, 5번,6번 경추 탈출증 (목디스크) 이라고 하더군요 심한 정도라고..

그 당시 목과 팔에 통증이 조금 있었기에 제가 빠른 치료를 부탁하였고

그 병원에서는 그럼 '신경성형술'이라는 시술을 해보자고 하여

입원 한김에 1박2일 입원하고 시술을 받았습니다.

근데 어찌된것인지

시술 전보다 목과 팔에 통증이 더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받아온 약도 계속 먹었으나, 차도가 없어 하루하루가 잠못 이루는 통증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큰병원을 가보려고 하는데

신경외과 정형외과중에 어디를 가야할까요..

강남쪽에서 종합병원쪽으로 추천해주세요

절박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술은 하고싶지 않은데 비수술로도 치료해보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IP : 58.148.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8 10:24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http://www.drleeratoc.com
    여기서 나았습니다. 수술 안하고 시술로요. 목 뒷쪽에 신경근처 공간을 넓혀주는 시술입니다.

  • 2. ..
    '16.6.28 10:27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수술하지마세요 동네에서 잘한다는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꾸준히 받으시고 강남이나 척추 디스크 전문병원은 가지 마세요

  • 3. 제경우
    '16.6.28 10:33 AM (1.225.xxx.233)

    목디스크는 신경외과가 더 잘보구요 그보다는.한방이.더 낫더라구요. 처음 진통은 양방으로 신속하게 잡히니 통증을 일단잡지만 그다음은 양방에서는 목디스크가 방법이 없어요. 결국 통증잡는거일뿐 근본적으로는 치료가 안되더라구요.
    의사한테 물어보니 그냥 바른자세와 낮은베개라고만 하더군요. 그래서 그길로 한의원가서 침맞고 고쳤어요. 한방병원이나 침잘놓는곳 많으니 가까운곳에서 치료받으세요. 오래치료하기에 가까운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목운동 유투브 동영상보시고 꾸준히 해보세요. 그럼 정말 시술없이 좋아져요. 그리고 마비오는 환자는 수술해야되지만 그외에는 자기와의 싸움이예요. 힘내세요. 의지로 나을수있는 병이예요.

  • 4. ....
    '16.6.28 10:34 AM (211.232.xxx.94)

    목을 잡아 늘이는 물리치료 해 보세요.
    저도 전에 목이 하도 아파서 팔까지 저리저리 했었는데 , 엠알아이 촬영은 안 해 봤지만, 신경외과 가서 목 늘이는 물리치료
    몇번했더니 좋아져서 그냥 저냥 지내고 있어요

  • 5. 수술
    '16.6.28 10:37 AM (121.154.xxx.40)

    하지 마시고
    평소 집안일 하실때나 무거운거 드실때 목대 꼭 착용 하세요
    물리치료 받으시고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 합니다
    목대 꼭 착용 하세요

  • 6. 민들레댁
    '16.6.28 10:51 AM (218.144.xxx.171)

    남편과 증상이 같아보여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척추전문병원에서 두번 시술했고 계속해서 약먹고 근2년을
    다녔는데 별 효과가 없이 팔이 저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부어있고 손끝이 감각이 없다하여 차라리 큰병원에 가려고 맘 먹었는데 우연히 미장원에서 미용사분께서 말씀하시는걸 듣고(남편 증상과 같은내용) 명함을 받아 속는셈치고 큰병원 가기전에 한번 받아보자하고 "도수치료"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럽게 저리고 붓는 현상이 사라지고 손끝 감각도 90%(남편 말에 의하면) 정도 돌아온거 같다 합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나와 맞는 병원, 의사가 있는듯 합니다

  • 7. 50대 후반
    '16.6.28 11:05 AM (14.63.xxx.63)

    저는 경추 1번 2번 3번에 문제가 있어 한의원에서 추나요법과 봉침과 일반침을 맞고 있는데
    다섯 번 치료받고 난 후 부터 목이 부드러워 지고 있어요.
    목운동은 도리도리 정도만 하고 어깨와 목 부위 온찜질을 합니다.
    침맞은 날은 찜질을 하지 않고요.
    목을 많이 늘어뜨리는 운동은 목이 정상일 때 하는 운동 같아요.
    이런 운동 했다가 오히려 더 악화된 것 같아요.

  • 8. 목아퍼요
    '16.6.28 11:17 AM (58.148.xxx.27)

    도움되는 말씀들 감사합니다
    우선 큰병원가보려고 하는데 아산병원, 삼성병원은 누구를 찾아야 할까요?
    목을 들수가 없어 정말 힘듭니다.
    혹시 분당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염ㅈㅅ교수 명의이신가요?
    저와 딱 맞는 의사분 만나고 싶은데요.
    아산병원은 신경외과 노ㅅㅇ교수 예약해 뒀고요.
    목때문에 내 일상이 망가지는 거 상상도 못햇네요
    또 도움되는 말씀들 기다리곘습니다.

  • 9. 마나님
    '16.6.28 12:25 PM (116.126.xxx.43)

    일자목 , 목디스크 수술 후기 를 여기에다 적었어요
    그때는 죽을 만큼 힘들었고 ,수술이 잘 못 되었나 했는데요
    수술했다고 단번에 좋아지는게 아니라 꾸준한 관리와 자세가 관건이예요
    지금 수술한지 5개월 되었는데 , 저는 만족합니다
    항상 머리 어깨가 개운치 않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주 살만하고 좋아요
    여기다 후기를 쓰려다 말았는데, 무조건 수술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어 말씀 드려요
    그리고 수술하면 단번에 절대 멀쩡하던 옛날로 돌아간다고 생각은 한참 잘 못이예요
    물론 의사랑 환자랑도 합이 잘 맞어야겠지요
    물론 수술후10일부터 꾸준히 운동 병행하면서 1~3달 정도는 절대로 무리하면 안 된다는거예요
    전 신랑이 살림 다 해 줬구 목욕도 두달동안은 신랑이 시켜줘야만 했어요
    뼈 붙는데만 3개월이 걸리는 수술이였으니깐요
    두개는 인공 디스크넣고 한개는 고정을 시키는 큰 수술이 였어요.
    한번씩 운동하고 목이 뻐근할때는 입원해서 도수치료를 받곤 합니다
    목 아픈 사람은 뒤쪽 등허리 뼈도 튀어나온것처럼 아파요
    그것 수술과 별개로 몸이 비대칭해서 그런거예요
    자세교정이 관건이고요
    수영을 무조건 권하셨고요
    철봉 매달리기도 아주 요긴합니다
    전 수영장 물이 차와서 못 하고 , 아령으로 운동을 합니다
    목 주위 어깨 근육 운동을 하고 있어요
    수술이 위험성은 있지만 시술보다는 훨씬 효과면에선 좋은거라 말 할 수 있겠네요
    수술한 분들의 정보가 너무나도 없어서
    도움 되시라고 길게 적었읍니다

  • 10. 마나님
    '16.6.28 12:29 PM (116.126.xxx.43)

    제 아이디를 치면 수술한 후기가 적혀 있을거예요
    그때는 그 런 심정 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119 아이스크림케이크 기프트콘쿠폰을 사용하려는데 질문이요 4 시원하게 2016/06/28 740
571118 바늘로 손 따기 무서운데 팁 없을까요 ㅜㅜ 15 체기두통 2016/06/28 2,440
571117 더러움주의)변이 토끼똥처럼 나와요..ㅜ 7 dd 2016/06/28 4,382
571116 이것도 나이 들었단 증거일까요? 3 여름아가 2016/06/28 1,650
571115 경찰이 농성중인 세월호유가족들에게 저지른 만행들을 고발 2 좋은날오길 2016/06/28 531
571114 넘 피곤한 하루.. 바쁘기만 하고 해논게 없네요 2 피곤 2016/06/28 801
571113 아 배고파.. 뭐 먹고 싶으세요? 9 .... 2016/06/28 1,681
571112 독일 사시는 분들! 요즘 날씨가 어떤가요? 6 qhfk 2016/06/28 1,162
571111 아이 스마트폰 사주시는 부모님들 왜 사주시는지 여쭤봅니다. 20 .. 2016/06/28 3,365
571110 인테리어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어디있을까요??? 4 ***** 2016/06/28 1,119
571109 아이가 친구하고 같이 과외 받고 있는데... 성적올랐냐고 물어보.. 10 ... 2016/06/28 2,091
571108 요양보호사 교육비가 65만원이나 하나요?? 2 ^^ 2016/06/28 3,161
571107 요즘 한 달 출생아 수가 35.000명 가량이네요. 5 그냥 2016/06/28 1,802
571106 광화문쪽 소형아파트나 오피스텔 여자 혼자 살기 괜찮은 곳 있을까.. 5 s허 2016/06/28 2,754
571105 강아지 몸무게와 성장 질문이에요~ 5 애견녀 2016/06/28 1,173
571104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 정리 가능하신분? 1 ,, 2016/06/28 656
571103 썬크림도 비싼게 좋은가요? 20 000 2016/06/28 5,510
571102 여주 이천에 도자기 그릇 사러가려는데 네비에서 어디를 찾아야 한.. 4 도자기 2016/06/28 1,391
571101 자차로 그랜저는 어때요? 17 2016/06/28 3,224
571100 강아지들 재롱떠는 얘기좀 해주세요 18 ㅇㅇ 2016/06/28 2,130
571099 영국은 왜 변호사들이 가발을 쓰고 법정에 서나요 ㅋㅋ 4 2016/06/28 3,349
571098 콧물 안나오고 재채기도 안나오는 만성비염은 수술이 답인가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28 894
571097 여름 반찬 2016/06/28 709
571096 국민은 국민을 버린 군주를 위해 더 이상 고개 숙이지 않는다!!.. 국민TV 2016/06/28 449
571095 나이들면 왜 파마하는지 52살에 이해왔어요. 8 ... 2016/06/28 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