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 좀 여쭈어볼게요^^

압력솥이 없어요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6-06-28 10:04:31
고기는 한우로 사야할까요?
압력솥은 없고 스타우브랑 르쿠르제 무쇠냄비는 있어요
괜찮을까요?
갈비찜 만들때마다 질긴데 어찌해야 할까요?
많은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8 10:11 AM (211.114.xxx.77)

    소갈비찜 하실거에요? 돼지 갈비찜도 맛있어요.
    압력솥 없어도 괜찮구요. 레시피 찾아서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시도해보세요.
    매운갈비찜도 있고 다양하게 레시피 널렸더라구요.

  • 2. 질긴건
    '16.6.28 10:15 AM (14.34.xxx.210)

    더 푹 졸이면 연해지구요
    호주산 소갈비찜도 양념 잘하고
    푹 찌면 맛있어요.

  • 3.
    '16.6.28 10:18 AM (180.66.xxx.214)

    1. 호주산도 전처리만 잘 하면 맛 구분 못 합니다.
    2. 압력솥에 하면 뼈랑 살이 너덜너덜 분리되고,
    국물이 덜 우러나와, 냄비에 합니다.
    3. 질긴건 키위나 파인애플로 연육 시켜야지요.
    양 조절 잘못하면 곤죽되니, 적당히 넣으시구용

  • 4. ...
    '16.6.28 10:54 AM (68.80.xxx.202)

    초보면 연육용 키위나 파인애플 넣지말고 물러질때까지 오래 푹푹 삶으세요.
    키위나 파인애플로 부드럽게 만든 거랑 푹푹 삶아 무르게 한거랑 맛이 달라요.
    전 아무리 질긴고기도 연육제 넣은 그 퍽퍽함이 싫어서 안 넣어요.
    찜용 질긴 고긴 오래 삶고, 구이용 질긴 고기는 고기망치로 두드려줘서 부드럽게 한게 맛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압력솥보다 그냥 냄비에 오래 삶듯이 끓이는게 더 깊은 맛이 나요.
    한살림처럼 성장촉진제 안먹이고 적당히 운동시켜가며 키운 한우라도 심하게 질긴 고기는 아직 못봤어요.
    갈비 한근을 기준으로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로 씻고 30분 가량 삶다가 고기 건져 양념하고 국물은 반 정도 덜어내서 삶아가며 30분 가량 지나 젓가락으로 찔러보세요.
    국물이 졸아들면 반 덜어놓은 고기국물을 추가해서 삶으세요.
    불은 맹물에 삶을땐 센불로 시작해서 끓으면 중간불, 양념후 센불로 시작해서 중간불로 마지막엔 센불로 뚜껑열고 국물 끼얹어가머 졸이듯이 끓이면 윤기 자르르한 갈비찜이 되요.
    한우냐, 수입이냐는 당연히 한우가 맛있어요.
    아무리 양념을 잘하더라도 한우 특유의 그 단맛은 수입고기가 못 쫒아와요.
    수입으로 할 경우엔 맹물에 끓일때 양파껍질 넉넉히 넣고 끓이다가 양념후엔 멸치다시마육수룰 고기국물의 반 정도 넣어보세요.
    맛이 훨씬 좋아져요.

  • 5. 감사합니다^^
    '16.6.28 12:05 PM (223.62.xxx.208)

    이번기회에 잘배워서 맛있게 만들어볼게요^^

  • 6. 저도 감사합니다.
    '16.6.28 6:36 PM (39.115.xxx.183)

    갈비찜 할 때 잘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208 몸이 약해지면 마음이 약해지잖아요 4 dksl 2016/09/15 1,397
596207 선택적 함묵증 그 나이대 아이들한테는 흔한가요? 3 선택 2016/09/15 1,762
596206 생리통에 먹는 진통제 난임하고 관련있나요? 7 허허실실 2016/09/15 1,494
596205 아파트 담보 대출시에요 1 주택 2016/09/15 1,189
596204 미국 내에서 작가 존 그리샴 평판이 별루 안 좋은 편인가요?? 10 timehe.. 2016/09/15 3,609
596203 지능에 문제 없는 7살 남아 아직도 말을 잘 못합니다. 41 cute 2016/09/15 12,029
596202 가족인 두 사람이 사이가 오래전부터 안좋은데요 3 .... 2016/09/15 1,748
596201 이런 며느리는 안보고 싶다는 발상 14 ㅡㅡ 2016/09/15 4,689
596200 나혼자산다 한혜진 4 dbtjdq.. 2016/09/15 6,793
596199 여긴 경남이에요, 지진때문에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7 ㄱㄱ 2016/09/15 3,535
596198 최민수 아들 유성이 추성웅?이신가 피터 연기 하셨던 분 닮았네요.. 5 놀랐다 2016/09/15 4,559
596197 영화 대호 보고 눈물이 계속납니다. 15 ... 2016/09/15 4,486
596196 18년 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 속에서 넘 무섭게 보여요 2 ... 2016/09/15 2,809
596195 결혼하고 첫 명절이에요. 제가 공주과라서 힘든걸까요? 55 며느리 2016/09/15 17,928
596194 옛날 양반집 마나님들도 밥하고 청소하고 그런거 했나요 ? 13 롱롱 2016/09/15 3,728
596193 수많은 간판들..지진을 겪고 있으니 5 ,, 2016/09/15 1,501
596192 경상도출신 부산이고향이신분 계시면ㅠㅠ 8 그리워요 2016/09/15 2,094
596191 목청이 커도 너무 큰 시댁조카들..;; 3 ,,,, 2016/09/15 1,633
596190 4형제 큰며느리.. 3 저 재수없죠.. 2016/09/15 1,648
596189 맞춤법 지적하는분들 밖에서도 티 좀 내주세요 20 ... 2016/09/15 1,664
596188 정말 본인은 제사 안모시면서 본인제사는 자식들이 해주길 바라나요.. 15 충격 2016/09/15 3,214
596187 에구구 에구구 5 이제 첫날 2016/09/15 620
596186 더블유 엔딩 맘에 들어요 8 2016/09/14 3,167
596185 성주군에서 터져나온 새누리당 망해라 함성 10 ... 2016/09/14 1,972
596184 임산부 이사 시기 고민이에요.. 111222해주세요^^ 4 감감 2016/09/14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