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5층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짜리 하나 있는데
가격. 집 상태 다 좋은데 5층 걸어다니기가 어떨지?
아이들이 초등.유치원인데 살기 많이 힘들까요? ㅜㅜ
조언 부탁드려요
1. ..
'16.6.28 12:14 A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유모차 아이들자전거 마트다녀올때등등 어떻게 옮겨요?
엘레베이터없는아파트 4층사는 내친구 너무너무 불편해해요2. ㅇㅇ
'16.6.28 12:24 AM (58.140.xxx.65)못살아요. 젊은 신혼부부 남녀만 사는거면 모를까
3. ㅇㅇ
'16.6.28 12:47 AM (223.62.xxx.36)장봐오기도 힘듦
4. 우리 남편
'16.6.28 1:02 AM (39.127.xxx.73)총각때
아버님 심부름으로
거기 사시는 친구분댁에
쌀한가마니 가져다 주고
지금까지 얘기하네요
좀 힘들기는 할거예요5. ㅇㅇ
'16.6.28 1:08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택배짜증 어쩌게요.
6. 유모차
'16.6.28 1:26 AM (14.52.xxx.171)필요없고 택배는 어차피 가져다줘야 하니까 뭐 ㅠㅠ미안하고 말아야죠
근데 목동아파트 5층은 여름에 더워요 ㅠ
매매면 대지지분 넓어 좋다지만 전세니 이것도 해당안되고
한가지 목동 아파트의 치명적 단점인 주차는 그나마 저층이라 좀 낫다고 보시면 돼요7. 근데 보기엔 너무 좋앙
'16.6.28 2:18 AM (119.149.xxx.138)전 우리집 앞동에 저층이라 수퍼를 가든, 전철, 정류장 어딜가든 저층동 지나게 되는대요.
고층쪽에선 느낄수 없는 그 한산하고 정돈된 공기, 그게 너무 좋던대요.
지금은 현실적인 이유로 마음접었지만,
한때 몇년모아 저층으로 이사가자가 제 목표였을만큼
우리 단지 저층은 대형이 많아서 그런가 주차공간 널럴하고, 단지 앞뒤 전원주택단지처럼 널찍널찍
오밀조밀 화단 정원 너무 이쁘구요. 집집마다 낮은 층이니 문열고 할 때 가끔씩 저층은 안이 보일 때도 있는데 다들 너무 예쁘게 고쳐서 볼때마다 부러워요. 지금도8. ...
'16.6.28 3:13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저는 이번에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이사가요
그것 빼면 너무 조건이 좋아서...
육체적으로 힘든거는 운동한다 생각하고
좋은 집을 갖는 댓가라고 생각하려구요
저도 어린아이 둘이에요9. 괜찮아요.
'16.6.28 8:02 A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저는 5층의 4층집에서..임신해서 아이가 12 살 될때까지 살았는데
아기였을때가 힘들었고 유치원되서 자기 발로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는 편해졌어요.
무거운거 있으면 남편과 애가 내려와서 같이 들고 올라가주고
되도록이면 무겁게 장 보지 않을려고 노력 했어요.
재활용할때는 식구들 나갈때 한봉다리씩 들려서 내보내면 다들 아뭇 소리 없이 같이
도와주고 했는데..
엘리베이터 있는 집으로 왔더니 오히려 꼼짝도 안하고 제 얼굴만 쳐다 보더라구요.
택배는 그 분들도 원래 그런 곳이려니 하고 오시기 때문에 짜증 없어요.
대신에 쌀이나 물 같은건 주문을 삼가하고 제가 직접 사왔다는거.
그런데..문제는 집 뺼때 힘들어요. 전세..매매 모두.
쉽게 나가지 않더라구요. ㅠ10. 엘리
'16.6.28 8:57 AM (110.70.xxx.252)저도 엘리베이터없는 4층삽니다
엘리베이터없지만 나머지는 다 만족해서 살고있어요
저희는 계단높이도 낮아서 오르내리기가 별로 힘들지는 않습니다 물론 장많이 봐오면 한번에 나르기는 힘들어서 집안식구등 한명이 내려와서 같이 나르게 되네요~
저층아파트라 그런지 외관은 정말 아늑하니 이뻐요~ 저층이라 그런지 정원도 건물과 더 잘어울리고..
저도 전세살다 집주인이 매도 한다고해서 샀습니다
익숙해지면 괜찮아요^^11. 살만해요
'16.6.28 10:58 AM (112.164.xxx.224) - 삭제된댓글4층사는데 살만해요
유치원 초등이면 매일 들뛰고 다닐거니 애들 걱정은 안해도 되고요
택배는 가능하면 기본만 시키고
장도 밖에서 집에 갈때 하나씩 들고 다니고
버리는 것도 바갈때마다 하나씩 들고 가면 됩니다,
10년 살고 이제 단독으로 내려갑니다12. ..
'16.6.28 9:49 PM (183.102.xxx.223) - 삭제된댓글이사전에 저도 걱정했는데 계단이 오히려 편한면이 있어요.
엘리베이터 안기다려도 되고요.
주상복합 살 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진입해서 자리잡아 주차하고 집까지 올라가는데 과장좀 보태면 10분걸렸는데, 지금은 차관리가 힘들어서 그렇지 편해요.
꼭대기라서 시야 트여있고 조용하고 춥고더운거없고요.
우리 아랫집은 4층에서 맞은편 5층으로 이사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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