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아이문제로 글 올렸습니다.
요즘 지대로 저를 힘들게하네여.
공부를 잘 하다가 손 놓겠답니다.
연고대 문과 나와도 백수가 수두룩 하다고
대학을 갈 필요가 없다고 여긴데요.
2달전부터 저를 힘드게합니다.
타이르고 얼러도보고
어제는 영어학원 원장샘에게 아주 건방진 태도와 말로
상처를 주었더군요.
스리고는 수업도중 자기가 잇음 다른 아이에게
민폐라고 나가버리더랍니다.
밤 늦게 돌아다니다가 집에 왔길래
요즘 뭐가 많이 힘드냐고 물으니
걍 나가랍니다.
혼자 있고 싶고 공부하라고 말하지 바랍니다.
왜 저럴까요?
5개월 남짓 고생함 되는데
본인도 공부가 힘들다는걸 저도 압니다.
격려와 밥도 항상 챙겨주고
나름 아이입장에서 생각도 많이 하고
원하는 것을 양보도 해주고 했는데
계속 모진 말과 차가운 행동으로
저와 주변사람들을 커버하네요.
어쩌며 좋을까요?
남자아이라 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