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전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예민해지는 자녀 두신 어머님들

고1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6-06-27 05:40:50
욕심은 많아서
성적은 잘 받고 싶은데
독한 근성이 없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버티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는 아이
선생님들이 도와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본인의 의지로 버텨야 하는 건데
고1 1학기 시험부터 벌써 저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앞으로 3년을 어떻게 견디려는지..
이럴 때 엄마는 뭘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건가요..





IP : 110.70.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나
    '16.6.27 7:21 AM (59.10.xxx.117)

    끝까지 그래요
    정말 힘들어 혼났죠
    그냥 옆에서 아무말 없이 그 신경질 받아주고
    괜찮아 잘될꺼야 해주고
    맛있는거 해주고
    학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같이 고3생활 한거 같아요
    그래도 본인만큼 힘들지는 않은거니까 참아야죠
    수능 끝나면 같이 끝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이따 딸 일어나면 그때 엄마가 뭘 해주면 좋은거냐고 물어보고 다시 답글 달아드릴께요
    남의 일 같지 않아 안타까워요

  • 2. 호호맘
    '16.6.27 7:35 AM (61.78.xxx.161)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체내 비타민 미네랄이 빠르게 소진됩니다.
    아이가 비타민 미네랄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셔요.

    신경안정 효과가 있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B 군을 충분히 먹을 수 있게 해주시고
    야채즙을 꾸준히 먹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체력이 되야 짜증도 덜 나니 음식 준비할때도 영양소가 골고루 잘 들어가고 있는지,
    미세 영양소가 잘 챙겨졌는지 항상 체크하시고요.

    힘내셔요~ 홧팅~~

  • 3. 6학년
    '16.6.27 7:35 AM (119.64.xxx.211)

    저는 6학년 딸아이가 이래요.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수학시험만 본다고 하면 애가 난리가 나요.
    원글님 아이처럼 욕심은 많고 수학은 자신없고.
    아직 학원에 다니지 않고 일주일 한번 과외만 했는데 이번에 학원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동안은 엄마가 도와주는 것이 맘 편하게 해주고, 기초학력 쌓기에 도움을 줬다면 이제는 스트레스 안받게 공부를 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지 싶더라구요.
    아이에 따라서 그냥 말로만 하는 위로는 도움도 안되는 것 같고 이제는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풀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할 것 같아요.

  • 4. dlfjs
    '16.6.27 8:39 AM (114.204.xxx.212)

    그냥 가만 둡니다
    도와 달라는거 있으면 그거나 해주고요 맛있는거나 사주고요

  • 5. 저두
    '16.6.27 8:48 AM (182.221.xxx.22)

    6학년...
    많이 위로받고 갑니다
    제 딸만 그런줄 알았는데요

    원글님 쓰신 글 내용 똑같아요
    욕심은 많고 노력은 그에 비해 딱히..
    걱정 된다고 전전긍긍....
    저도 이번에 과외 들어갔는데요
    과외하니 이젠 과외 받으니 성적이 좋아질거라 기대만 하고....본인 스스로
    부담은 늘어나네요
    지켜 보는 수밖에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445 2016년 6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27 561
570444 브렉시트..일루미나티 예언대로 되고 있네요 5 sm 2016/06/27 8,361
570443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통해 취업하신 50대 간호사분 계신가요? 4 혹시 2016/06/27 3,094
570442 박근혜대통령비판한전단지뿌린시민 또 유죄판결받아 1 집배원 2016/06/27 646
570441 카드계산착오 3 햇살이 2016/06/27 1,075
570440 삼겹살 드실 때 어디에 찍어 드시나요 19 월요일 2016/06/27 4,388
570439 서울 서민이 살기 편한 동네는 어디인가요? 36 지방맘 2016/06/27 8,407
570438 시험 전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예민해지는 자녀 두신 어머님들 5 고1 2016/06/27 1,338
570437 예쁜 나시티를 입고싶은데 2 더늙기전에 2016/06/27 2,045
570436 분당서현오피스텔 3 목련 2016/06/27 1,670
570435 고등수학 어느부분이 중요한가요? 1 보통의 아이.. 2016/06/27 986
570434 집에서 삼겹살 어디다가 구워드세요? 9 ㅇㅇ 2016/06/27 2,516
570433 제주도 꼭 가야할곳, 먹어야 할것 좀 알려주세요 4 Eeee 2016/06/27 2,122
570432 10월 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결성, 뉴라이트 계열 인사가 .. 3 ... 2016/06/27 850
570431 파운데이션효과? 젊은 분들 화장법이요 9 ... 2016/06/27 5,800
570430 귀국자녀 문의드려요 6 cool 2016/06/27 1,551
570429 안방에 티비 두신분들 어때요? 6 2016/06/27 3,661
570428 풍성하고 볼륨있는 머리면 80%는 먹고 들어가는거같아요 3 딸기체리망고.. 2016/06/27 3,593
570427 디마프 이 두 장면은 14 드라마 2016/06/27 4,240
570426 남자가 전번 삭제 안하는 이유 9 남자심리 2016/06/27 3,318
570425 저 인간이 바라는건 그것뿐... 6 휴... 2016/06/27 2,927
570424 노래 좀 찾아 주세요 4 노희경 거짓.. 2016/06/27 606
570423 김영삼 아버지는 정말 행복했겠죠? 19 ... 2016/06/27 5,528
570422 족발 인터넷쇼핑몰에서 사드신분 2 돼지 2016/06/27 1,321
570421 아파트 3층 사는 분들 베란다 창문 닫고 주무시나요 10 여름에 2016/06/27 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