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인간이 바라는건 그것뿐...
중등 아이 내신기간이라서 미칠 것 같았어요.
어젠 회사나갔어요. 월요일 보고랑 계약준비...
오늘은 아이가 공부 스트레스때문에 상담했어요.
오늘은 친정 홀아버지 아프셔서 반찬해드리러 갔다왔어요.
아이는 수학학원 시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이 상황에 어제 오늘 ㅅㅅ안했다고 지랄지랄이네요...
아 진짜 지 혼자 해결못하나
토끼새끼 주제에... 2분이면 끝날걸 난 하나도 좋을거없고
빨아 주는 것도 짜증나는데...
휴... 하루종일 테레비 끼고 앉아있다가 지랄지랄하면서
뭐 애가 어떤 스트레스에 어떤 지경인지...
내가 뭐가 바쁘고 업무때문에 골치인지...
친정아빠 아프셔도 가보지도 않고...
지 ㅅㅅ못한게... 그것도 내가 다 해줘야하는
아우... 진짜... 그럼 딴여자랑 하겠다고 하는데
제발 딴년한테 뒤집어씌우라고 하고 싶은데 꾹 참았네...
아 저인간 어쩜좋나...
1. 뭐지
'16.6.27 1:17 AM (223.33.xxx.243) - 삭제된댓글이 감정의 쓰레기통 된 기분
2. ㅡㅡㅡ
'16.6.27 1:24 AM (216.40.xxx.149)걍 알아서 풀라고 하세요.
창녀를 사던말던지 저같으면 아무 감정도 안들거 같은데.3. ..
'16.6.27 1:34 AM (219.248.xxx.230) - 삭제된댓글힘드신 건 알겠지만 남편을 멸시하는 게 느껴져요. 내가 남편이라면 이런 모멸감 견디기 어려울 것같고..아이는 수학 점수보다 이런 부모가 더 싫을 것같습니다.
4. 휴
'16.6.27 1:40 AM (116.122.xxx.156)원글님이 느끼는 모멸감은 더 할듯 싶은데요
가정엔 관심없고 오직 그것만 생각하는 남편이데. .
알아서 하라하고 때되면 버리세요5. 헉
'16.6.27 1:42 AM (116.122.xxx.156)제 글 위에 댓글이 없어졌네요
연결이 이상해도 이해하세요6. ;;;;;;;;;;
'16.6.27 1:52 A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원글님 화나는 상황은 이해하는데 19금이라도 달던지
묘사를 좀 대충하던지...
진짜 민망하네요.7. 창녀는 안되죠
'16.6.27 1:59 AM (218.52.xxx.86)재수 없으면 원글님이 자궁경부암 걸리실 수도 있음.
8. .....
'16.6.27 2:04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표현 참 적나라하네
9. 낚시라 그래요
'16.6.27 5:34 AM (112.173.xxx.251)표현이 적나라 할 수밖에 없지요
10. ㅇㅇ
'16.6.27 5:49 AM (211.237.xxx.105)섹스리스 인간들이 무조건 낚시래ㅉ..
섹스가 머라고 에휴.. 이깟걸 낚시라고 해요. 밥먹고 ㄸ 싸고 하는거랑 크게 다를바 없는 인간의 욕구중에 하난데
너무 뭐라 하시네요. 밤인데 이정도 하소연도 못해요?
원글님 힘내세요..11. ..
'16.6.27 7:0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낚시 아닐 것 같아요.
친구나 지인들 중 사생활 드러내는 데에 별 거부감 없는 사람들은 비슷한 얘기 많이 해요.
들을 때마다 느끼죠.
참 양심도 없는 새끼 많구나.
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애기고추 주제에 부끄러움도 모르는 놈이 많구나, 라고.
리스로 고민하거나 싱글인 분들, 그리 힘들어하지 않아도 돼요.
제가 보기엔 울며 겨자먹기로 대주는 여자들이 더 안타까워요.12. 맞아...
'16.6.27 10:02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리스가 낫다.
짐승 혹은 벌레같음.
글만봐도 토나와요. ㅠㅠ
전 기혼자인데도..
남편한테 잘해야겠단 생각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