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기이유식 18일째 똥꼬가 빨게지고 아프다고 우네요

아파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6-06-26 20:39:29
오이를 이틀전부터 시작했는데 어제부터 벌것터니
오늘 똥을 네번 싸더니 똥꼬가 불이났어요.
물로 닦고 발진크림 발라주는데 이렇게 우는거 첨봤어요.
넘 맘아퍼요.
이틀정도 이유식 안주려는데 괜찮겠죠?
195일된 아기라 철분이 걱정이에요
소고기 미음을 쌀가루를 평소보다 더 적게 넣어 줘야할지
아예 이유식을 안주는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IP : 61.98.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6.26 8:58 PM (125.185.xxx.178)

    벌써 오이먹이시면 안되요.
    장이 생것을 소화못해서 그런건데
    아직은 익은것 위주로 주세요.
    오이같이 찬성질의 야채보다 무우.배추.고구마같이 따뜻한 성질의
    것이 맞는 아이네요.

  • 2. 오이
    '16.6.26 9:16 PM (61.98.xxx.86)

    소고기 미음에 섞어 익혀줬는데도 빠른건가요?

  • 3. 오타죠?
    '16.6.26 9:16 PM (118.32.xxx.208)

    오이가 아니겠죠. 설마........ 이유식 시작이 얼마 안되었다는 이야기 같네요.
    처음에는 간도하지말고 첨가물도 없이 쌀로만 시작하면 그리 큰 문제는 안생기는데...

  • 4. . . .
    '16.6.26 9:21 PM (125.185.xxx.178)

    이유식 첫한달은 미음이나 쌀죽 수준이예요.
    대중적으로 많이 보는 이유식책 보세요.

  • 5. 나거티브
    '16.6.26 9:31 PM (175.223.xxx.56)

    처음 시작이 미음 2주, 쌀(갈아서)죽 2주 아니던가요.
    너무 빨라요.

  • 6. 만6개월 철분부족해서
    '16.6.26 9:32 PM (61.98.xxx.86)

    완모아기 178일부터 쌀미음 일주일하다가 소고기 미음 베이스로 야채 하나씩 시도한건데요..오이도 초기 이유식 야채로 허용된다하여 먹였네요..에휴~

  • 7. ..
    '16.6.26 10:27 PM (112.152.xxx.96)

    책보셔요..애기잡아요.

  • 8.
    '16.6.26 10:44 PM (175.198.xxx.8)

    저도 초기에 오이 미음 먹였어요. 오이 당연히 초기 이유식에 사용하는 야채입니다. 잘게 썰어 끓여 익혀주신거 맞지요?

    원래 이유식 시작할 때 변비 많이 걸려요. 안걸리는 아기보다 걸리는 아기가 더 많을텐데요.

    저는 제 아기 변비 때 푸룬 말린 것 반 개 정도 다져서 이유식에 섞어 먹였어요. 효과 좋아요. 초록마을에 유기농 푸룬 말린 것 팔아요. 그리고 미역도 변비에 좋으니 미역소고기 미음도 해주세요...

  • 9. 비또는해
    '16.6.26 10:52 PM (125.177.xxx.41)

    아기마다 달라요.책대로 해도 잡는아기들 있어요.
    저희 아가는 다 서너달씩 늦어서..남편쪽은 알러지ㅡ아토피 있는 집안.완모아가라 쌀미음 시작 늦었는데도 먹고두드러기 난리나서 한달 뒤 다시 시작ㅡ 또 난리나서 유기농 쌀가루 도전ㅡ또 난리나서 제가 직접 갈은 유기농 쌀가루..또 난리나서ㅜㅜㅜ 직접 간것 삼십분이나 저어 끓이기..이러니 겨우 괜찮아진ㅜㅜㅜㅜㅜ 두부,토마토 ㅡ다 한 차례씩 난리났었어요. 오이는 시도도 안 했던..두돌인 지금도 소화 능력 안 좋고 발달 서너달 늦어요. 책 기초로 늦어도 되니까 아가 상태 보고 가셔요.

  • 10. ㅇㅇ
    '16.6.26 11:16 PM (58.224.xxx.195)

    요즘 다른 나라에선 6개월부터 권하는 곳들도 있어요
    철분 걱정 많이 되시면 병원서 검사받고 철분제를 처방받으세요

  • 11. 오이요?
    '16.6.26 11:23 PM (12.222.xxx.150)

    초기 야채면 익힌 호박이나, 익힌 당근정도를 물 많이 넣고 갈아 먹여도 되지만 ... 오이는 알러지 있는 애들도 있으니 피하셔요.

  • 12. 델리쿠션
    '16.6.27 6:31 AM (121.149.xxx.36)

    쌀죽 하루 먹이시고 쇠고기 미음 먹이셔요...오이보다는 감자를 먼저 시작해주세요..오이 나 수박 참외는 알러지 유발 경우 있어요...

  • 13. 델리쿠션
    '16.6.27 6:31 AM (121.149.xxx.36)

    그리고 윗분께서 당근 언급하셨는데 당근은 돌 지나고 먹이세용

  • 14. ...
    '16.6.27 11:55 AM (121.7.xxx.214)

    일단 똥을 하루에 몇번 봤으면 변비가 문제가 아니라 설사가 문제인데요.. 그런 경우 오이를 소화시키는 능력이 장에 아직 없다던지.. 장에 오이에 맞는 유익균이 충분치 않은 것 같아요. 그럼 다른 순한 야채로 갈아주시고.. 병원에서 아기용 유산균을 받아서 먹이세요. 유산균 잘 먹이면 설사는 금방 좋아집니다.
    저희 아기도 무엇이 문제였는지 이유식 시작하면서 하루에 딱 한번 아니면 이틀에 한번 정도 좋은 똥을 잘 누던 아기가 하루에도 몇번씩 설사를 하게 되었었는데요.. 유산균 먹이고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애호박이나 둥근 호박 같은거 감자, 양배추, 고구마, 브로콜리, 청경채.. 이런거 조금씩 서서히 소고기 미음에 섞어서 먹이면 괜찮을꺼예요. 오이, 토마토, 당근, 시금치. 양파. 같은거는 7개월 8개월 즈음부터 먹였던것 같아요. 조금 찬 성질이거나, 조금 자극적인거는요.
    그냥 아가마다 다 다르니까.. 천천히 조금씩 시작하세요. 금방 괜찮아질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330 제가 옥수수를 잘못 삶았나요? 5 콘콘이 2016/06/26 2,029
570329 가랑이와 엉덩이에 땀이 차는 남자에게 좋을 바지 추천해 주세요 7 햇빛현 2016/06/26 2,546
570328 담낭암 유명한 병원 소개해주세요 5 담낭 2016/06/26 3,764
570327 텐ㅍㄹ는 얼마나 예쁜 애들일까 했는데 실망했네요.. 28 ... 2016/06/26 39,461
570326 세월호803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2 bluebe.. 2016/06/26 484
570325 김성민씨 좋은곳에서 잠드세요. 25 동글이 2016/06/26 6,501
570324 남편의 냄새 10 고민 2016/06/26 5,795
570323 방울토마토랑 수박 1:1 물않넣고 갈아보니, 6 과일쥬스 2016/06/26 4,401
570322 성형미인들 거의가 날씬하지 않나요? 7 dd 2016/06/26 3,904
570321 정말 짠순이 짠돌이들을 못이기네요. 22 돈이 그냥 .. 2016/06/26 17,620
570320 초기이유식 18일째 똥꼬가 빨게지고 아프다고 우네요 14 아파 2016/06/26 1,221
570319 학생은 기숙사 생활하는게 더 도움되나요? 1 궁금 2016/06/26 1,216
570318 독일은 대학등록금이 무료라는데 4 ... 2016/06/26 2,394
570317 인덕션 어디꺼들 쓰세요? 1 .. 2016/06/26 1,244
570316 목줄안한 주인한테 뭐라 했는데 말이 안통해요. 5 ... 2016/06/26 1,219
570315 강남패치 보니 제2의 박유천 박시후는 계속 나올 거 같네요 25 ..... 2016/06/26 52,134
570314 다 안쓴 라이터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2 .. 2016/06/26 1,486
570313 디마프에서 나오는 욕은 저한테는 애교네요 1 완이엄마 2016/06/26 1,297
570312 사람들하고 있을때 음료수 안 마시고 물 마시는거 없어 보일까요 17 ff 2016/06/26 5,397
570311 무식한 질문하나 2 ㅇㅇ 2016/06/26 764
570310 중학교 시험 몇문제인가요? 3 중학 2016/06/26 797
570309 로타리클럽이나 라이온스클럽 활동하시는분 7 ... 2016/06/26 2,705
570308 복면가왕서 들은 참 다행이야... 4 울컥 2016/06/26 1,852
570307 또오해영에서 기억남는 대사 8 55 2016/06/26 3,003
570306 한쪽눈을 계속 감고 있는 병 2 안과 2016/06/26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