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

..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16-06-26 16:37:22
여기 대학생딸 두신분들 많으실것같고 가끔 대학생들도 눈팅 사연 올리는것보고 용기내서 씁니다.

제딸이 남친이 생겼는데 요즘 진짜 사귀면 자는건 필수인가요?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오늘 휴가나온 남친ㅡ군대가기전 알다가 말년 병장되면서 휴가 나와서 만나다가 사귀기로 한듯-만나러
아침부터나가서 안오는 딸 생각에 마음이 심란해서 글올려요.
요즘 추세가 그렇고 피임교육 잘시켜야된단 글 여기서도 간혹 봤지만....에효
그냥 여러가지 걱정이되네요.
자식 걱정은 언제쯤 안하고 살려나요....
IP : 112.145.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6 5:16 PM (211.237.xxx.105)

    그러게 말이예요. 근데 우리때도 그랬어요.
    남친 사귀면 자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서로서로 말 안해서 그렇지.. 뒤로는 그런 애들 많았어요.
    저도 오십을 바라보고 있고 딸은 대학생인데 걱정이 많습니다.
    여대를 다녀서 남친은 아직 없는데, 없어도 걱정 있어도 걱정인것 같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이러다가 취업하고 어쩌고 하다가 좋은 나이인 20대 초중반을 남친 한번 안사귀고
    솔로로 지내는것도 나이가 아깝다 싶고..
    남자보는 눈도 없을것 같아 걱정이고.. ㅠㅠ
    그래도 남친을 사귀면 그게 더 걱정일듯합니다. 말이 쉬워 피임이나 잘 가르치라 하지 남친과
    성관계 한다는걸 알면서 어떻게 모른척 하겠어요.
    그게 더 개미지옥일듯.. 차라리 저 모르게 연애하길 바래요 ㅠㅠ

  • 2. 흠...
    '16.6.26 5:56 PM (14.63.xxx.178)

    중딩도 길거리에서
    별짓 다하던데...

    머리는 스팀이...
    아...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답을 모르겠네요.

  • 3.
    '16.6.26 6:3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부모 눈치 못 채게 알아서 하는게 최고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244 우리국민 모두는 반기문 뺨치는 외교관이 될 수 있습니다. 꺾은붓 2016/06/28 643
571243 돈을 못받고 있는데 어떡하나요? 1 돈... 2016/06/28 840
571242 강남 기준 고딩 영어과외 얼마 정도 하나요 6 강남 2016/06/28 2,256
571241 시댁에 전화 전혀 안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27 궁금 2016/06/28 6,819
571240 먹고 몸 보신에 효과 본 음식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23 ㅇㅇ 2016/06/28 3,625
571239 중1때부터 열공하는거... 8 2016/06/28 2,017
571238 아래층 어린이집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좀 봐주세요. ㅠ,ㅠ 18 ... 2016/06/28 7,653
571237 이런 남편 어떻게 하시겠아요 1 u미니 2016/06/28 860
571236 "세월호 인양 제대로 되느냐" 묻자 ".. 1 좋은날오길 2016/06/28 720
571235 뉴트리아랑 베쓰잡는 조카 갈 대학있을까요? 8 아웃겨 2016/06/28 1,757
571234 코골이수술 해보신분? 부작용심하다는데.. 4 ... 2016/06/28 1,308
571233 박선숙"잘리고 싶냐", 친안패권주의 오마이갓 2016/06/28 955
571232 영어 한 문장 좀 봐주세요. 3 문법 2016/06/28 593
571231 다이어트에서 왜 고구마는 되고 감자는 안 권하나요? 4 감자 2016/06/28 4,081
571230 아...살꺼 같아요 3 ,,, 2016/06/28 1,498
571229 고봉민 맵닭김밥, 매운닭이아니라 짠닭 4 ㅇㅇ 2016/06/28 1,401
571228 버터 상한것과 아닌것 구분법 1 ㅇㅇ 2016/06/28 2,650
571227 삼보어학원(대치동)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무플절망 2016/06/28 2,094
571226 간수치가 갑자기 180까지 올랐다가 약먹고 정상 40으로 내려갔.. 3 감사 2016/06/28 4,746
571225 세월호 특조위 강제해산에 대응하는 각계 선언문 4 ... 2016/06/28 501
571224 와칸 염색 해보신분 계세요? 6 와디 2016/06/28 11,078
571223 제 반응이 비정상인가요 ? 3 아이고 2016/06/28 1,040
571222 혹시 담배 끊으신분 계신가요? 금연성공하신분께 질문이 있습니다... 6 익명中 2016/06/28 2,655
571221 통대가 아무리 비젼없다해도 만약 10 se 2016/06/28 3,096
571220 요식업 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5 창업꿈나무 2016/06/28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