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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마녀스프홀릭중 ㅠㅠ

내스프 내놔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16-06-26 02:11:02

지나가는 뻘글이에요.


요즘 살도 너무 찐것 같고 고지혈증 초기증상을 보인다고 건강검진에서 나와서


마녀스프란걸 한냄비 끓였어요.


살빼는 것도 살빼는 거지만 고지혈증인거 같아서 야채를 좀 많이 먹어보고자 끓였는데


남편이 넘 맛있다고 ㅠㅠ 계속 내껄 퍼먹어요. 밥은 안먹고..


오늘도 저녁에 스프 먹고 싶다고 밥대신 스프 한대접 먹고 맛있다고 더 이상 안먹네요 ㅠㅠ


아~ 마녀스프 좋아하는 남자도 있네요.


남편은 넘 말라서 남편 살찌라고 갈비찜 한건 먹지도 않고 왜 내 마녀스프를 탐내는지...


다시 한 냄비 끓여야 되서 신경질 나서 적어봅니다.


마녀스프 좋아하는 남자도 있나요? 정말 특이한 남잡니다. ㅠㅠ







IP : 210.123.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ㅎ
    '16.6.26 2:14 AM (183.100.xxx.240)

    같이 먹으면 편하겠네요.
    남편 식사 따로 챙기면 힘들잖아요.
    거기다 건강식인데요.

  • 2. 원글....
    '16.6.26 2:21 AM (210.123.xxx.158)

    ㅎㅎㅎ 문제는 남편이 엄청 말랐어요. (딱 10kg만 더 찌면 좋겠다고 할정도로...)


    식성이 다이어트 식만 좋아하네요. 마른 사람들은 체질상 다이어트 식을 좋아하나봅니다. ㅠㅠ

    저 옛날에 엄청 말랐는데 왜 바뀌었는지... =.=;;;

    남편과 제 몸무게가 비슷할거 같아요...ㅠㅠ

  • 3. ..
    '16.6.26 7:4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좋아합니다.

  • 4. ..
    '16.6.26 7:49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식성이 그래서 마르셨나봐요^^

  • 5. 검색 가동
    '16.6.26 8:43 AM (118.139.xxx.51)

    뭔지 검색 들어갑니다...

  • 6. 그거
    '16.6.26 11:09 AM (112.150.xxx.63)

    잘끓이면 맛있어요.
    저도 얼마전 다이어트하느라 큰솥으로 두솥 먹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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