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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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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암에 걸리면 국민건강보험에서

길영 조회수 : 4,655
작성일 : 2016-06-25 21:44:31
받는 혜택이 어느정도인가요?
민간보험없이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나요?
국민건강보험료로 30만원 가까이 내고 있고 생활은 넘 어려우니 있는 보험 다 해약하고 싶어요.
IP : 39.118.xxx.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건강보험
    '16.6.25 9:47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아마 해약 못할걸요. 30만원 가까이 내시면 재산이 있다는 뜻인데 어쩜 압류 들어와요.
    차라리 재산을 처분하세요. 그럼 액수도 줄거예요.

  • 2. 호수풍경
    '16.6.25 9:50 PM (124.28.xxx.47)

    친구말로는 건강보험있음 수술하고 그래도 오백만원 정도 든다는데...
    보험 되는 약만 처방받다보면...
    신약은 보험이 안돼서...
    일단 암에 걸림 보험 없으면 신약이나 새로운 수술방법? 못쓸거 같은데요...

  • 3. 선택진료제
    '16.6.25 9:56 PM (115.41.xxx.181)

    간암수술은 천만원
    암보험은 하나씩 싼걸로 길게 들어 놓을 필요가 있어요.

    돈없으면 그냥 죽는겁니다.

  • 4. 흑흑
    '16.6.25 9:56 PM (1.233.xxx.99)

    의료보험은 유지하고
    민간보험을 해지하고 싶으신거죠?

    제가 암은 아닌데 국가지정관리 ... 병에 걸려서 입원했다가 퇴원했어요.
    국가지정관리(정확한 명칭은 아님)가 되면 전체 입원료의 몇 퍼센트를 국가에서 부담해줍니다.

    (자기부담/ 공단부담) ---> 자기부담이 확 낮아져요.
    병실료, 식대, 검진비 ... 웬만한 것은 포함됩니다.

    그런데 ... 공단에서 부담안하는 100% 의료보험 비적용 대상들도 생기더라구요.
    뭔지는 모르겠으나 ... 저도 몇 건이 제 100% 부담이더라구요.

    만약, 민간의료버험 없으면 ... 누워있어도 돈 생각 날 것 같아요.
    실비랑 암보험만이라도 남겨 놓으세요.

  • 5.
    '16.6.25 10:26 PM (116.125.xxx.180)

    암보험없어도 얼마안들어요
    수술비 약값 5프로만 내요
    항암제 6개월에 100만원인데5만원내죠

  • 6. 중증이면
    '16.6.25 10:43 PM (118.216.xxx.94)

    중증 암 환자면 본인 부담금이 얼마 안됩니다.
    보험공단에서 중증 암 진단은 지원 금액이 많아서요
    실비보험이 있다면 더 안심이 될꺼구요..

    그런데... 건강보험료 30만원 가까이 내시고 계시면
    어느정도 재산이 형성되어 있는거 아닌가요?
    보험료 30만원 가까이 내시는데 생활이 어렵다고 하시니
    아니면 건강보험공단에 보험료 산정 확인해 보시고 줄일 수 있다면 줄여야..

  • 7. ㅇㅇ
    '16.6.25 10:47 PM (211.117.xxx.29)

    그래도 수술 에 따라서 다르죠.검사 수술 해서 한달 넘게 있었는데 천만원 넘게 나왔 어요.이게 십년전이니 지금은 그때보다 혜택이 좀 줄었을거에요

  • 8. 잘모르지만
    '16.6.25 10:51 PM (116.39.xxx.158)

    처음에 암 발생해서 수술하고 치료하는 경우는 산정특례혜택으로 치료비가 적어요.
    문제는 몇년후 재발했을때 의료보험이 안되는 약이나 치료를 시작하면 돈이 많이 들죠.
    근데 재발때는 민간보험을 들었어도 특약신청을 하거나 돈을 더 내서 들지않으면 혜택 보지않을듯한데
    이부분은 정확히 모르니 보험들때 체크해야하는데 보험료는 더 비싸지겠죠.

  • 9. .....
    '16.6.25 11:12 PM (182.230.xxx.25)

    여기서와 다르게 제경우는 판정받고 11개월동안 약 3천만원가량 들었어요.
    중증5프로 받고 있지만, 비급여가 거의 커요.
    처음 찾아간 병원에서 4박5일 입원하고, 300냈고요... 그 병원은 이식을 안한다니 다시 대학병원으로 옮겨 32일 입원하고 첫항암하고 계산한 금액이 950만원이였구요...
    다 다르겠지만, 돈 없으면 경제적인 면까지 생각해야하니...

  • 10. 흑흑
    '16.6.25 11:29 PM (1.233.xxx.99)

    맞아요.

    산정특례혜택으로 치료비가 경감되는 것인데 ... 이것이 암으로 확진을 받고 그 때 부터 혜택을 받아요.
    그전에 병원에 갔던 (같은 병원 외래에서 몇일 전에 수십만원짜리 검사 받은 것도) 것은 적용 못 받아요.
    제가 그랬네요.
    대학병원으로 외래 다니면서 검사 받았는데 ... 다 내야합니다.

    병원에 가서 첫날부터 ... 첫 검사부터 '암'이라고 나오지 않을텐데 ...
    그리고 비급여 ... 있을텐데 (전 검사 몇가지 안했는데 ... 거의 비급여네요.) 그건 공단에서도 지급 안하니 100% 본인이 내야 합니다.

    보험 있어야 해요.

  • 11. 보험
    '16.6.25 11:49 PM (211.49.xxx.187)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이미 지병이 있어서 가입시켜 주지 않아서 슬프네요
    주변에 보험 있어서 득 본 지인,없어서 목돈 들어간 지인이 있어서 보험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 12. 에구
    '16.6.26 12:22 AM (121.129.xxx.149)

    암도 아주 다양해서
    민간보험 없어도 될 정도로 돈 얼마 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 10개월정도 동안 병원에 낸 돈만 3000이예요
    5% 해줘도 어차피 특진료는 비보험이고, 비급여항목 많아요.

    그나마 전 간병을 엄마가 해주셔서 간병인 안썼지만 .. 간병인 쓰기시작하면 무서워요

    내가 부자가 아니라면
    실비하나 암보험하나 이렇게 둘은 있어야 하더라구요

  • 13. 경험자
    '16.6.26 12:31 AM (1.237.xxx.224)

    암이 수술비 항암비도 걱정이지만 치료하느라 힘들어 경제적인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생활비가 걱정이라 보험이 필요하더군요.
    진단금 받은걸로 돈 못버는동안 생활비 해야죠.
    그리고 비급여 부분인 신기술이나 방사선치료 같은건 내돈들여 해야해서 진단금으로 받아서 처리해야하고..

  • 14. ㅇㅇ
    '16.6.26 12:43 AM (223.62.xxx.60)

    불과 몇년전부터 암은 혜택이 꽤 좋아졌죠
    십오년전만해도 보험없이 암환자 생기면 집안파산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이제 국민보험만으로도 꽤 커버가 되는..

    그래도 적용안되는 부분도 있으니 사보험 하나 싼거는 남겨두세요

  • 15.
    '16.6.26 1:47 AM (175.193.xxx.66)

    남겨두세요. 엄마 항암하시는데, 요즘 나오는 신약은 보험급여 처리가 안되서 주사 1회당 500만원 1년 1억 드는 거 많아요.

    보험은 진짜 보험이라 남겨두셔야해요.

  • 16. 보험필요
    '16.6.26 10:01 AM (119.70.xxx.204)

    간병비랑 통원시에도 돈많이들어요
    병원에있음 그냥 하루하루가 다돈이고
    만원이만원은 돈도아닌거같이느껴져요
    모든항목이 보험되는것도아니고
    검사뭐하나하면 수십만원

  • 17. 쉬운남자
    '16.6.27 11:26 AM (121.130.xxx.123)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보험이 [쉬운남자] 김민성입니다.

    설계사로 답변이 아니라.. 경험자로 답변드릴께요.

    중증환자로 등록되면 "병원비의 5%만 내면 된다." 라고 오해를 많이 하시지만
    그 5%라는건... 모든 비용의 5%가 아니라 급여비용에 대한 5%에요.
    비급여는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막상 병원비에서 비용이 많이 나오는건 급여가 아니라 비급여구요.

    저희 아버님 백혈병 진단 받으시고 치료 받으실때 중증환자 등록해서 혜택 받았고 헌혈증도 몇백장 모았었는데
    실제 병원비 1500만원 정도 나왔어요. (간병비 제외하고)
    골수이식하게 되면 가족에게 이식 받을시 천만원대, 국내 다른 사람에게 기증 받으면 3~5천만원대,
    해외에서 받으면 억단위 넘어간다고 했었구요.

    골수 이식 결국 못받으셔고 병원비는 실비로 처리가 되어 부담은 없었지만
    보험 없었으면 부담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그때부터 보험설계사일에 대한 생각이 바뀐거고...

    부담을 느낄만큼 과하게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보험은 남겨두세요.
    건강할때야 그 비용 아깝고 "그 돈 저축하면.." 이라는 생각이 분명 들지만
    막상 보험이 없는데 안좋은 상황 발생하면 많이 힘듭니다.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가입이 아니라 기존 보험에 줄일 부분에 대한 상담도 괜찮으니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운영Cafe - 네이버 보험뽀개기 http://cafe.naver.com/ifczzang / 010-9747-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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