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과 단 둘이 저녁 식사 저만 이상한가요?
1. 흠
'16.6.25 9:33 PM (175.126.xxx.29)님
님은 친구잖아요
그거 부모자식간에도 못말리는걸
무얼 그리 목숨걸로 뜯어말리려고 하나요
풋.하고 웃음이 나네요
계속 그러면
유부남이 떨어져나가는게 아니라
님이 팽 당해요.
이미 그들은 갈데까지 갔어요...........사기꾼이든 제비든
그놈은 친구 다 벗겨먹고 떨어지겠네요.
투자까지 권유하고,,친구 재산 다 벗겨먹고....친구하고 잠도 자고
볼일없으면 이제 떨어지겠죠.....아니다.
요즘은 그래도 안떨어질수도 있겠다...
전 이런 얘기도 들어봤어요
어떤 남자가 직업소개서 찾아와서
식당일 중에..돈많은곳(시간이나 일은 힘들어도 된다고)찾더래요
알고보니
중국인(조선족?) 마누라 일자리를 찾는거였다고 하더라구요.
직업소개소 사장이 욕하면서 그남자 쫓아냈다고....2. 조언 필요 없네요
'16.6.25 9:35 PM (110.8.xxx.3)정상적인 사고 가능한 사람이면
천억부터 시작해 밤중에 보고 싶다는둥...
딱 봐도 이상한거죠
본인도 그 유부남한테 빠지고 천억에 눈이 멀은듯한데
조언이 귀에 들어올까요?
냅두세요
크게 한방 맞아야 정신차리지
저 지경이면 본인도 이상한거 알아도 억지로 현실부정하는
상태라 주변사람 말 안듣고 둗기 싫어 연락 끊어요3. 문화재
'16.6.25 9:35 PM (125.179.xxx.5) - 삭제된댓글딴말인데 궁금해서요 문홰재골동품이 진짠지 가짠지 사진만보고도 구별할수있어요?
4. ㅇㅇ
'16.6.25 9:38 PM (58.140.xxx.65)똑부러지고 학력좋고 지가 돈벌어 장학금 받아 미국 영국에서 석박사까지한 친구 ..영어 독일어 유창했고.. 직업적으로도 성공해 20대에 제친구는 지가 벌어서 서울에 아파트 샀던 친구였어요. 유기견 센터에 봉사다니고 기부도 엄청했구요. 근데 유부남 3년만났죠. 그냥 같이 있으면 너무 편하다고 자유롭다는 이유 딱하나. 그남자는 돈도없고 그냥 동네 흔한 대기업 아저씨였고. 그거보고 사람 아무리 똑똑하고 괜찮아도 애정문제는 진짜 다른차원세계구나 느낌. 님이 해줄거 없어요.
5. ...
'16.6.25 9:45 PM (59.10.xxx.244)그렇군요. 그냥 앞으로 그 유부남 얘기 저한테 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전 이 일로 우정이 깨지거나 흔들리지 않길 바랬거든요. 친구 말대로 제가 예민한 건지도 궁금했고요. 그리고 골동품, 미술품 모두 이미지만으로 진품 가품 구분해 낼 수 있어요. 다들 귀신같이 아시더라고요.
6. ??
'16.6.25 9:46 PM (115.95.xxx.67) - 삭제된댓글구분 가능할 수도. 몇 개 안 되고 소장처가 분명한 문화재인데 가지고 있다면 위작이라는 거겠죠
7. 흠
'16.6.25 9:48 PM (175.126.xxx.29)그리고...아마...제가 본적은 없지만,
님은 결국 팽당할거에요
예전에야 내 비밀을 아는 사람은 다 죽였지만(역사에서^^)
요즘은 내 비밀 아는 사람 다 차단하죠.
결국..님은 친구의 비밀을 알고
친구로부터 팽.......너무 마음 주지 마시길...8. 당연
'16.6.25 9:49 PM (39.7.xxx.104)왜
무슨 이유로 결혼한 남자랑 단둘히 식사하나요?
저도 회사다녀봤지만
그런자리는 일부러라도 핑계대고 피했어요
다른 오해만들기싫어서 ..
생각없는 단세포들이나 그따위짓거리들 하지요9. 비정상
'16.6.25 10:03 PM (118.46.xxx.181)친구가 완전 미쳤다고밖에 안 보여요.
사기꾼에게 단단히 물렸네요.10. 그럼 힘들어요,,,,
'16.6.25 10:12 PM (211.193.xxx.250) - 삭제된댓글유부녀랑 노총각이 식사하는 것도 이상해 보이겠네요?
저는 회사에 유부남 뿐이라 비즈니스에도 다 유부남,,,,어쩌다 일하다 단둘이 저녁을 먹게되거나 비즈니스상 친분으로 그쪽에서 밥사준다고 하면 거절하기도 그렇고, 나가서 먹는데,,,,
님같이 다 의심하시는 분들 있으면,,, 여자는 어떻게 일을 합니까? 대학원생이라 해도 인맥관리라고도 할 수 있구요.... 한국이 서울바닥이 넘 좁아서 또 만날 수 있으니 딱잘라 거절할 수도 없어요,,,
이상하게 집적대는 거 같으면 저도 그다음부터는 조심했지만,,,, 단둘이 밥먹는거만 갖고 이러는건,,, 정말 여자들의 사회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길일 뿐이에요,,,,11. -----
'16.6.25 10:33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유부남이랑 밥먹는다고 다 이상한건 아니죠 그럼 사회생활 어떻게 해요;;;
음란마귀가 씌인것도 아니고.
하지만 위에 글처럼 이상한 낌새 - 상대편이 흑심있던가 - 등등이면 진짜 조심해야죠.12. ...
'16.6.25 10:52 PM (121.168.xxx.170)친구가 좋다는데 답없어요. 님에게 얘기안해도 관계했을거고요 애생기면 골치아파지니 임신이나 안하기 바래야죠.
13. dlfjs
'16.6.25 10:52 PM (114.204.xxx.212)천억은 무슨..
투자권유에서 딱 사기 냄새나요14. 사기꾼들 작정들어갔나보네요.
'16.6.26 12:09 AM (210.123.xxx.158)님 친구나 친구네가 자산이 좀 있나봐요.
원래 사기꾼들이 작정들어가는 건 거의 1-2년 주의사람 다 동원해서 들어간대요. 그래서 정작 당하는 사람들
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투자사기인거 같은데 참... 님 친구가 제대로 현실을 깨달아야 할거
같은데 투자를 안하니까 다시 전화를 한거 같고 투자사기꾼들은 절대 다른 복잡한 사건 안만들어요.
정말 순수하게 님 친구한테 퍼주고 있는척 할 수도 있어요. 몸이 문제가 아니라 투자로 사기치려고 하니까
그러니까 님친구가 그렇게 지극정성이니 그 가짜 정성에 마음이 흔들리는거고요.15. 작전... ㅠㅠ
'16.6.26 12:10 AM (210.123.xxx.158)작전임다.
16. ㅇㅇ
'16.6.26 12:48 AM (223.62.xxx.60)유부남은 친구에게 흑심이 (사기든 연애든) 있고,
친구는 ( 정말 스스로 당당하다면) 남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모자란 여자네요
알면서 즐기는거면 미친x고요.17. ㅇㅇ
'16.6.26 12:54 AM (223.62.xxx.60)그리고 님은 좋은 친구네요
대부분은 뒤로 욕하고 멀어지는데 부모처럼 말리시네요.
근데 노력해도 안될거예요
개털돼봐야 정신차리지 ..
에휴 그 문제는 거론하지마시고 적당히 지내시는게 나아요18. 꼴에
'16.6.26 12:22 PM (116.41.xxx.115)허파에 바람든 것들이 꼭 하는 말이 난 아니다 우린 순수하다 우린 그런거아니다....ㅈㄹ하네
자꾸 그 행동들을 지적하면 찔리니까 연락 뜸해집니다
사람 안변해요
멀리하세요
언제 일 저질러도 저지를 허파에 바람든 년인겁니다 ㅜㅜㅜ19. ..
'16.6.26 4:58 PM (222.99.xxx.103)욕하고 말리던
살살 구슬리며 말리던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유부남 만나는것들.
지 연애사 들어주기나 바라죠.
근데 유부남 아무렇지않게
만나는 여자들 지나고보면
친구사이에서도 못되고
이기적인면들이 있었어요.
뭔가 지가 필요할땐 간쓸개 다 빼줄거처럼
군다는 공통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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