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시하고 공기업얘기하다가...

보통 조회수 : 6,999
작성일 : 2016-06-25 15:59:09

남편,아이들과 점심먹다가 남편이 아이한테 행시를 자꾸 권유하길래 아이에게 부담주지 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저에게 모르는 소리하지 말라고...

여자는 공기업도 진급이 어렵고 나이들면 잘리고,그나마 공무원이 나은데 그럴려면 어려워도 행시를 준비하라네요.

아이도 그 분야로 진로를 잡는거 같은데

저는 행시가 1~2년으로 될 공부도 아니고 또 몇년씩 한다해도 된다는 보장없으니

너무 애쓰지 말고 공기업으로 갔으면 하는데

남편은  공기업도 부정적으로 보네요.

저희는 보통의 가정에서 부모,자식간에 진로고민얘기하듯히 하지만 정확히 모르는 부분이 많은 채로 환상만 가지고

있을수도 있겠지요.

또 정확히 모르니 우리끼리 답답한 얘기만 오가고...

행시와 공기업 준비과정이 많이 다르겠지요?



IP : 14.32.xxx.22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가
    '16.6.25 4:05 PM (118.218.xxx.217) - 삭제된댓글

    차라리 기슬고시를 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2.
    '16.6.25 4:06 PM (180.134.xxx.225)

    공기업은 지방이전해서 연애도 결혼도 어려울텐데

  • 3. 참!
    '16.6.25 4:06 PM (14.32.xxx.223)

    문과예요.

  • 4. .....
    '16.6.25 4:12 PM (211.200.xxx.47)

    행시문제를 한번 딸아이한테 보여줘보세요...
    2분안에 철학문제부터 야구확률문제 논리추론, 언어 수학 게임기술까지 풀어야함..
    보통사람은 문제도 다 못읽고시험시간 끝나요.
    시간쏟아붓고 돈 쏟아붇는다고 붙을수 있는 시험은 아니예요.
    애초에 붙는 사람은, 뭘해도 그 시험에 최적화되어진 머리를 타고태어났다고 봐야하는 시험임.

  • 5. 참고로
    '16.6.25 4:17 PM (14.32.xxx.223)

    서울대다닙니다. 좀 더 현실적인 조언이 있겠다 싶어 밝힙니다.

  • 6. ....
    '16.6.25 4:20 PM (221.157.xxx.127)

    행시 되기만하면 뭐 공기업과 비교불가긴하죠

  • 7. 맘맘맘
    '16.6.25 4:24 PM (211.109.xxx.94)

    저는 전문직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남편은 행시공무원 5년차에 자격증 시험을 봐서 전향한 케이스에요.
    일딴 딸아이의 성향이 조직에서 계속 나아갈 스타일일지 아니면 자격증 성향인지 알아보시는게 빠를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제가 조직성향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격중을 택한경우고 남편고 그런거엿거든요.

    다만 요즈음 자격증 위상이 너무 낮아져서 국장급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남편친구들 보면 좀 속이 상하긴 하네요.ㅠㅠ..

  • 8. ㅈㄴㄱㄷ
    '16.6.25 4:24 PM (211.36.xxx.217)

    행시랑 공기업은 그냥 비교 불가에요..

    일단 고시는 고시입니다..
    문과 진로 중 최고가 고시죠..

    서울대 기준으로
    공기업.대기업 등은 그냥 취업했다고 보지만
    고시합격은 그 안에서도 특별한존재로 취급받습니다.

    요새 워낙 취업이 어렵고하니
    스카이에서 대기업 취업해도 축하하고 공기업들어가면 제법 취업잘한축에 들지만.. 그건 젊은 세대들 입장이고
    막상 사회나가면 그냥 회사원이에요..

    공기업도 대부분 4.50대 지방대.고졸 상사구요..
    좋다는 공기업도 그래요..

  • 9. 맘맘맘
    '16.6.25 4:25 PM (211.109.xxx.94)

    붙기만하면 비교불가 행시죠..근데 공기업도 금융공기업부터 여러가지가 있으니 좀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한국은행근무는 행시급이라고 알고 있읍니다.

  • 10. 맘맘맘
    '16.6.25 4:27 PM (211.109.xxx.94)

    우리사이 이야기로는 의사의 최고목표가 대학병원원장이라면 그 대학병원원장이 보건복지부 5급사무관방문에 버선발로 마중온다는 이야기가 있지요.ㅎㅎ

  • 11. ㄹㄹ
    '16.6.25 4:27 PM (39.115.xxx.152) - 삭제된댓글

    공기업은 행시 공부하다 차선으로 보는거 아니였나요.. 예전엔 그런줄 알았는데요...

  • 12. ㅈㄴㄱㄷ
    '16.6.25 4:31 PM (211.36.xxx.217)

    워낙 요새 취업이 힘들고 고용불안이 심해서 공공기관종사자들 학벌등이 인플레되서 그렇지. 취업난이도나 그런거는 별개로 사회적 지위나 실제업무 등은 80년대나 지금이나 크게 다른게 없어요. 그래서 막상 들어가면 비참하게 느낄수있어요...

    서울대 나왔으면 고시나 변호사.교수정도해야 그동안 어울린사람들이랑 어울리고 학벌좋은 메리트 느끼며 살수있어요..

    욕심없고 편하게 살고싶다고 공기업간친구들 고졸.지방대 졸 상사들 틈바구니에서 학벌비아냥 거리는데 진절머리나고 7.80년대 시골아저씨문화라 숨막혀합니다..

  • 13. ...
    '16.6.25 4:31 PM (124.58.xxx.122)

    저도 행시시험문제 한번 본적 있는데, 답은 커녕 문제가 뭔지 파악하기도 어려울지경.. 행시합격자 다시 보게 되었어요.

  • 14. ..
    '16.6.25 4:41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공기업도, 행시도 힘들어요. 요즘 7급들어온 친구들도 서울대 쎄고쎘어요..서울대 비하발언이 아니고요 진짜 그만큼 힘들어요.. 본인이 정말 딱 마음먹고 해야해요. 주변권유만으로 할수있는시험이 아니에요.

  • 15. ..
    '16.6.25 4:47 PM (180.69.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지금 진로문제로 걱정이 많은것 같아요 (같은학교 학생이에요 상경쪽)
    될 수만 있다면 행시가 최고라고 보는데..뽑는 인원도 적고 고시 계속하다가 실패하고 다른길 진입이 어려울까 선뜻 용기를 못 내는것 같아요
    요즘은 워낙 문과 취업난이라 설대출신도 공기업 들어가면 좀 괜찮게 풀린 케이스로 보는것 같아요
    실제로 요즘 인문대나 사대출신중 교대시험 다시 봐서 들어가는 선배도 종종 있다네요

  • 16. ..
    '16.6.25 4:50 PM (180.69.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지금 진로문제로 걱정이 많은것 같아요 (같은학교 학생이에요 상경쪽)
    될 수만 있다면 행시가 최고라고 보는데..뽑는 인원도 워낙 적고 고시 계속하다가 실패하면 다른길 진입이 어려울까 선뜻 용기를 못 내는것 같아요
    상황이 워낙 문과 취업난이라 설대출신도 공기업 들어가면 좀 괜찮게 풀린 케이스로 보는것 같아요
    실제로 요즘 인문대나 사대출신중 수능 다시봐서 교대 들어가는 선배도 종종 있다네요

  • 17. ..
    '16.6.25 4:51 PM (117.53.xxx.47)

    ㅈㄴㄷㄱ님 말씀이 정답이에요.
    솔직히 동문회 가면 7급 가고 그런 친구들은 아예 나오지를 않아서 동기,동문과는 교류가 없으니 그런 상황 공감을 못해요.

  • 18. ,,
    '16.6.25 4:57 PM (121.148.xxx.13)

    조카가 서울대 졸업해서
    임용,3년 준비해서 지금 학교에 있어요
    그 아이도 처음에는 행시니 뭐니 그랬어요
    막상 보니 뽑는 숫자가 너무 적어요
    결국 임용으로...
    요즘 공기업 가는 것도 잘갔다라고...

  • 19. ll
    '16.6.25 5:08 PM (123.109.xxx.20)

    행시는 예나 지금이나 굉장히 어려운 시험이죠.
    계속 지속된다면 미래에도 굉장히 어려운 시험이고요
    새삼스럽게 힘든 시험이 아니니까 아이가 원하면
    한번 시도해볼만 하다 봅니다.
    남편분 말이 아주 일리 없는 게 아니니까요.

  • 20. ㅈㄴㄱㄷ
    '16.6.25 5:10 PM (211.36.xxx.217)

    보통 공기업 문과 사무직이랑 행시 과목이 겹쳐서
    행시2년정도해보다가 안될거같으면 공기업으로 돌립니다 ..

    윗분들께서 말씀하신 금융공기업이나 최상위권공기업들.. 회사수 많은거 같아도 신입사원모집보면 0명이에요.. 좋다고 유명한곳들 다합쳐도 행시선발인원만큼도 안되구요..

    보통 행시준비하다가 안되면 공기업 경제직렬 준비해서가고
    사시준비하다가 안되면 공기업 법정직. 다른 법관련 전문직이나 아니면 7급공무원 중 법관련 직렬치는게 보통입니다.

  • 21. 은우
    '16.6.25 5:11 PM (119.71.xxx.55) - 삭제된댓글

    저희 딸 서울대 졸업하고 행시 붙어 지금 직장 다니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학교 다닐 때 과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다른 방향
    예체능 으로 가고 싶어 학교를 거의 안 나가다시피 하고
    졸업도 겨우겨우 한 케이스입니다.
    다른 사람 대학 2번 다닐 기간을 허비한거죠.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하려고 여러가지로 애써 보았지만 결국
    그 쪽도 본인의 길이 아니란 걸 알았나봐요.
    아이 하는 말이
    자기에게 제일 자신 있는 것은 공부라는 것을 알았다고
    그러면서 행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 합격할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고요
    3년의 시간이 걸려 합격했습니다.
    합격하고 나서 하는 말이
    행시 공부하는 것이 도박하는 심정이었다고 말하더군요

    아이가 고시 공부할 때
    제 마음은 네가 하고 싶을 때 까지 밀어주고
    그래도 안되면 네 평생을 내가 먹여 살리마 라는 심정으로 버텼습니다.
    아이가 공부하는 기간은 부모도 아이도 피가 마르는 시간을 보내죠.
    처음 시험보고 떨어 졌을 때 아이에게
    7급으로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더니
    어차피 공부하는 것은 같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니 행시를 하겠노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를 믿었고 지금은 직장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아이가 이 길을 가고자 하는 확고한 본인의 의지와 뼈를 깎는 듯한 노력이 필요하고
    부모님의 아이를 향한 믿음과 많은 배려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고시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던지
    직장 생활에서 힘들다는 내색은 한번도 하지 않아요.
    새벽에 나가는 날도 많고 밤 12시 넘어 퇴근하는 일이 비일비재해도
    단 한번도 힘들다는 말은 안 하네요.
    고시 생활은 너무 힘들어요
    때로는 정신도 많이 피폐해질 때도 많아요
    어쨋든 두서 없이 사설이 길었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확고한 의지가 밑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그 무엇도 세울 수 없겠죠.

  • 22.
    '16.6.25 5:29 P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

    서울대 문과 졸업생엄마에요
    여자 행시면 가장 좋죠.
    그런데 행시도 적성에 맞아야해요.
    아이 동기들 1차해보고 냉정하게 판단해서 2차 도전하던지 아님 딱 접더라구요.첫해에 1차 붙고 2년해서 아님 접은 애들도 꽤있어요
    올인했는데 아님 안맞는거다 생각해 냉정하게 접더라구요
    그리고 ㅈㄴㄷㄱ님 말이 맞는게,
    아이가 인턴때 공기업 파견 나갔다 학을 떼고 왔었어요
    나이든 상사들 분위기를 도저히 못견디겠다하더라구요
    미리 타협해 본인 생각에 낮춰가는것도 문제인게 이럴려고 공부했나라는 자괴감도 있으니 목표를높게잡고 치열하게 고민해보게하세요

  • 23.
    '16.6.25 6:03 PM (117.111.xxx.208)

    서울대 정도면 행시 해볼만하죠
    그리구 공부하다 힘들면 7급으로 틀어도되구요
    공무원이 그래도 여자들에게 제일 좋아요
    공기업근무와 공무원과는비교상대가 안됩니다
    행시붙으면 제일 좋겠구요
    안되도 7급으로 공무원 시작해도 사회생활 괜찮죠
    계속 올라가면 되니까요

  • 24. ...
    '16.6.25 6:14 PM (211.36.xxx.18)

    아이에게 먼저 의견을 구하세요.행시는 굳은 마음을 가져야하니 아이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죠.

  • 25. ...
    '16.6.25 6:16 PM (211.36.xxx.18)

    근데 5급 공무원 생활이 고되다는 말을 들었어요.견디다 관둔 사람도 있대요. 월급은 작은데 만날 야근한대요.

  • 26. 졸업생
    '16.6.25 6:31 PM (166.170.xxx.63) - 삭제된댓글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을 잘 해야 합니다 행시를 합격한 친구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월급은 굉장히 적게 받으면서 세종시에 근무하는데 이 고생하느라 고시공부한건가, 하며 후회하는 애들도 있고 굉장히 보람있어하며 사명감을 느끼는 친구도 있고, 얇고 길게 간다는 것에 만족하는 친구도 있고,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조직에 답답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직장인데 느끼는 것은 이렇게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행시와 공기업은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둘 다 시험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경우 행시에 집중하다가 잘 안되면 재경직렬의 경우 금융공기업도 시험보게 되고 합니다.

    경제학부 동기들중에 행시 한다고 시작한 동기들 중 절반가까이는 패스하고 나머지 반은 다른 길로 진로를 틀게 되었는데, 빨리 접은 애들은 공기업, 언론사, 대기업으로 취업을 했어요. 그런데 계속 붙잡고 있던 애들은 소식이 끊겨서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어요.

    행시는 계속 붙잡고 있는다고 해서 되는 시험이 아닌 것 같으니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접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27. 위에
    '16.6.25 8:16 PM (14.32.xxx.73)

    다 맞는 말씀들이네요. 올케가 서울대 나와 행시 공무원인데요, 요즘 진로때문에 저랑 자주 상담해서 잘 압니다
    그리고 최근 고대4학년 어머니가 공기업 행시 7급 물어보셔서 생각 정리해 본 적 있구요

    행시가 가장 어깨를 펼 수 있는, 하지만 시험 고되고 불학실하기도 하며(그래도 머리가 아주 좋으며 붙을 운대가 되면 됩니다 제동생도 행시..) 무엇보다 5급 사무관시절에는 보람을 느끼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일도 너무 많고 자부심을 느낑때도 있지만, 대통령과 국회의 지랄에 많이 고생하는 게 사무관들입니다. 물론 7급만 가도 기관장이 역까지 마중나와 인사하는 공기업보다 으쓱한 면에서는 나을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공무원의 장점인 육아휴직같은 것도 맘 편히, 길게는 못씁니다. 오죽하면 제가 더 많이 뽑아야한다고 성토하지만, 승진 적체/구조등을 생각하면 그것도 답이 없습니다. 4급이상 승진하고 나면 좀 낫지만 그때는 애들도 좀 컸고 힘든시기는 겪을대로 겪은 시기지요. 슬프기도 합니다

    올케는, 5급 목표로 행시하다 그다음 7급, 그다음 공기업순으로 추천한다 합니다.
    저는 욕심없고 적성맞으면 초등교사가 제일 좋아보입니다. 물론 친정 잘 살고 남편 잘버는 사람이면 말입니다.

  • 28. 위에
    '16.6.25 8:20 PM (14.32.xxx.73)

    하지만 행시를 생각하는 사람이 초등교사는 귓등에 올라 앉을 단어도 아니고, 박사해서 교수되고싶은게 그나마 탈출로인것 같더군요
    행시는 정년이란 것도 없이 조금 일찍 퇴직하는 것도 아시지요...이건 남자들한테 조금 더 무게가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여자라면 그때까지 일했어도 많이 했다고들 하지요
    암튼 그만두고싶어 갈등하는 밖에서는 모르는 사무관도 참 많습니다.

  • 29. ....
    '16.6.25 8:57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아들 설대 다니는데 주변 문과친구들 7급준비하는애들도 있다더군요. 근데 솔직히 설대와서 7급준비하는 애들은 입학부터 실력보다 운좋게 들어온 아이들같다고ㅡ.ㅡ
    예전 점수대로 들어오던때와 달리 요즘 설대애들도 실력이 천차만별이라...
    대부분은 고시준비.

  • 30. 푸른연
    '16.6.25 10:02 PM (58.125.xxx.116)

    따님의 적성을 먼저 고려해 보세요.행시 5급 사무관이면, 조직 생활입니다. 한국 공무원 조직 아직도
    경직되어 있고 상명하달이고 아래에는 늙수그레한 80년대 7,9급 출신 돌대가리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90년대 이후부터는 7급 출신들 질이 좋아집니다만 지금 40,50대 7급 출신들 별로예요.
    월급 적고 조직생활이라 처음에는 보람 느끼기 어려울 거예요.

    조직에 안 맞는 성격은 전문직으로 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과 전문직이라 문과 전문직 세계는 자세히 모르는데,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해야 하는 여자에게는
    전문직이 상당히 좋아요. 자신만의 시간을 내어서 몇 년 쉬었다가 복귀 가능하고 시간도 조절할 수 있고요.

  • 31. ....
    '16.6.26 8:55 AM (14.63.xxx.136)

    이과쪽 전문직은 의사 약사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문과쪽도 회계사 법조인 외에 여자가 하면 좋은 전문직이 무엇일까요? 딸 키우면서 어떤 직업쪽으로 가는것이 좋은지 조언해 주고 싶은데 아는것이 뻔해 답답하네요...

  • 32. .....
    '16.6.26 11:34 AM (1.247.xxx.247)

    갓 조직상활 시작해서 안힘든 게 어디있어요?

    9급,말단조직 실무자로 힘들고,
    7급은 중간조직 실무자로 힘들고,
    5급은 상급조직 실무자로 힘들죠.

    9급은 동사무소 말단,
    7급은 시청 말단,
    5급은 중앙부처 말단,

    다 말단여요.

  • 33. ㅇㅇ
    '20.4.13 9:27 AM (124.54.xxx.52)

    행시 공기업 초보자 도움되는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522 하루에 키위 2개 먹으니 좋네요 2 ㅁㅁ 2016/06/26 3,965
570521 홍상수,김민희 1년전부터 주위엔 다 알려진얘기라던데... 1 ㅇㅇ 2016/06/26 5,287
570520 박유천 미끼에 묻힌 3가지뉴스 5 쥬쥬903 2016/06/26 1,336
570519 미모가 따라줘야 하는 직업은 어떤게 있을까요 25 제목없음 2016/06/26 9,153
570518 배우 고현정이 홍상수 감독에게 했던 말 20 주동식 2016/06/26 44,111
570517 미국 국방부,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 1 동해 2016/06/26 581
570516 스무 명 디저트 부페...메뉴 추천 바랍니다. 7 ohholy.. 2016/06/26 1,522
570515 서울경기에 한적한 공원 있나요? 16 질문 2016/06/26 3,034
570514 강화마루 하자보수를 피일차일 미루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 2016/06/26 1,913
570513 한약을 먹는데 요상하네요..(부작용)? 3 현이 2016/06/26 1,797
570512 '간첩누명' 모녀 무죄 판결..."32년만에 누명 벗었.. 2 조작원 2016/06/26 648
570511 노안 5 ㅇㅇ 2016/06/26 1,842
570510 아무것도 먹기싫을때 6 고민 2016/06/26 2,178
570509 이사를 한번도 다녀본적 없는 마흔살 친구... 14 2424 2016/06/26 5,146
570508 여자나이 50 에 긴 생머리 - 예쁠 수 있나요?? 45 50먹어도 .. 2016/06/26 9,776
570507 도미노 피자 킹프론 2 후기 2016/06/26 1,914
570506 손톱에 메니큐어 바르면 음식 어떻게 하나요? 9 메니큐어 2016/06/26 3,262
570505 뒷산 산책하셨던 분들 요즘 어떻게하세요? 5 파랑파랑 2016/06/26 1,592
570504 또오해영의 에릭처럼 지금 생의 마지막을 맞게 된다면... 5 여름 2016/06/26 2,072
570503 아산병원 산부인과 원혜성교수 아세요 10 나니노니 2016/06/26 9,449
570502 여름에 침대위에 뭘깔면 좋을까요? 11 나?갱년기ㅠ.. 2016/06/26 3,483
570501 의사 선생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유방암 모계 유전인가요? 잘 .. 8 .. 2016/06/26 3,335
570500 놀이터 그네 질서,예절지키기 안내문구 도와주세요 4 ㅡㅡ 2016/06/26 923
570499 EBS 방송 재미있는 거 많아요 4 좋아요 2016/06/26 2,613
570498 전주 왔어요.. 뭘 하는게 좋을까요? 6 ........ 2016/06/2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