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때문에 아이가 힘들어 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7,347
작성일 : 2016-06-24 19:12:46
시비 댓글 안받고 싶어요.
속이 문드러진 사람들 꼭 있네요.

조언 댓글 들은 감사히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꾸벅)


IP : 175.223.xxx.15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7:14 P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과제부터 잘 챙기게 하셔요

  • 2. 읽다보니
    '16.6.24 7:15 PM (222.98.xxx.28)

    아이가 몇학년이죠
    초등학생같습니다

  • 3. 도와주세요.
    '16.6.24 7:16 PM (175.223.xxx.154)

    과제 잘 챙겨요. 한건데 빠진거 한 있으면 그리 면박을 ..
    빠진거 이번 첨이에요.

  • 4. 도와주세요.
    '16.6.24 7:17 PM (175.223.xxx.154)

    네 초등 3학년이에요.

  • 5. ........
    '16.6.24 7:17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놔 두세요
    그래야 안미루고 빨리빨리 하는 습관이 잡힙니다
    저 선생도 할일없어 아이 잡아서 풀게 하겠어요

  • 6. ...
    '16.6.24 7:18 PM (119.67.xxx.194)

    아이가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초등학생 같은데
    선생이 다정다감 하지 않다고 흥분할 일은 아니죠.
    상냥한 담임은 아니지만
    과제를 못 해간 건 아이 잘못이고 부모 불찰이죠.
    아이가 계속 그러면 엄마가 좀 도와주세요.

  • 7. ...
    '16.6.24 7:19 PM (116.39.xxx.133)

    신경 많이 쓰는 교사네요.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 입니다.

  • 8. 도와주세요.
    '16.6.24 7:19 PM (175.223.xxx.154)

    미루는 아이 아니에요.
    과정이라는 것도 알고 자기도 덜렁대는거 알아서좀 늦게라도 그날 안으로 제출할라하면 안된다 해요.
    고학년도 아니고 3학년인데..

  • 9. oo
    '16.6.24 7:20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2~3번 과제를 잘 못했거나 내야할 한장짜리 연습문제지를 다 못플어서 남아서 푼게 2번인데..

    이제 한 학기도 다 안지났는데 2-3번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실은 3번이나 그 이상이니 2-3번이라고 표현하셨을거잖아요?

    과제 잘 챙기게 습관 잡아주세요
    자기 아이 잘못한거 안보이고, 기죽인다고
    교장교감에게 가서 소리 지르고 싶다니 무서운 학부모네요

  • 10. 그게
    '16.6.24 7:20 PM (112.166.xxx.158)

    그냥 앞으로 과제 잘 했는지 체크 잘해주세요. 앞으로 혼날일을 만들지않음 됩니다. 친절한 선생님도 있는반면 신경질적이고 무서운 선생님도 있으니까요.

  • 11.
    '16.6.24 7:21 PM (14.39.xxx.48)

    과제를 잘 챙기는데 이번에 한번 실수로 글 혼난거면 다음엔 다신 안 혼나겠네요.
    그럼 원글님 학교가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런데 매번 이런식이라면, 담임의 저런 지적은 어찌보면 당연하단 생각 들구요. 매번 그러는 경우엔 원글님이 좀더 아이 과제와 학교생활에 신경써주세요.
    선생님이 당연히 할 지적을 했는데, 달려가서 소리소리 지른다면 원글님 위에 쓰신 표현대로 그냥 미ㅊㄴ 같을거 같아요.

  • 12. 담임쌤..
    '16.6.24 7:21 PM (222.98.xxx.28)

    원래 안하거나 못하면 넘어가기도 하는데
    모든 아이들 다 끌고 가려나봅니다
    교장에게 가서 소리지르고싶은 용기가 있으시다면
    담임과 앉아서 대화해보세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니 좀풀어주시라고..

  • 13. ...
    '16.6.24 7:22 PM (124.56.xxx.92)

    뭘 도와드려야할지..
    가셔서 소리소리 지르고 엎고 오라는 대답을 듣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과제는 그날 안이 아니라, 내야할 시간 안에 제출하도록 아이를 도와주세요.

  • 14. ,.
    '16.6.24 7:25 P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글에는 여러번이라고 쓰셨는데 댓글엔 빠진게 처음 이라고 쓰셨군요 .

  • 15. 도와주세요.
    '16.6.24 7:25 PM (175.223.xxx.154)

    학교숙제 지금까지 잘 해갔어요.
    수학은 어려워서 종 치고 쉬는시간에라도 다 풀고 냅니다.
    공부 못하지만 성실히 과제 해갑니다.
    자기 편하자고 가정 통신 회신문도 담날 안갖오면 칠판에 이름 쓰고 면박주고 청소 시켜요.

  • 16. 지겹.
    '16.6.24 7:26 P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요.

  • 17. 도와주세요.
    '16.6.24 7:26 PM (175.223.xxx.154)

    네. 수학 문제 2~3번. 과제 잘 못해 간거 처음.
    과제 하고 안가져간거1번. 입니다.
    글 꼬투리 잡지 마세요. 과장. 거짓 안합니다.

  • 18. ㅇㅇ
    '16.6.24 7:27 PM (223.62.xxx.45)

    50대 여교사분말씀~~
    자긴 아이들에게 안도 안내고 이뻐하고...
    옆반 또래 선생님은 일년 내내 화나고 벌 세우고한다더군요..
    근데 문제는 자기반은 한글도 못뗀아이들이 있고 옆반은 모두 한글마스트했다더군요
    부모들이 바라는 선생님은 어떤분일까요??
    참 요즘 아이들..정말 말 안듣는답니다

  • 19. 음...
    '16.6.24 7:27 PM (211.201.xxx.244)

    그날 안에 제출하려고 한다는 것은
    안해온 과제를 쉬는 시간에 얼른해서 내고
    교실에 남아있지 않고 싶다는 의미이지요?

    중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면 과제는 전날해서 가져가는 것이 맞는 것을 알아야겠네요.

    선생님이 그렇게 신경질적으로 대응을 했을 때에는
    그 전에 아이가 선생님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했을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해서내고 안 남으면 안되나요? 정도의 말이요.
    안된다고 했을 거고, 왜 안되냐고 했지 싶네요.

    아이에게 그 대화를 자세히 들어보세요.

  • 20. T
    '16.6.24 7:27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남기고 과체 체크하고 타이트하게 관리하는건 아이를 교묘히 기죽이고 무시하는게 아니죠.
    진짜 무시는 뭘하든 그냥 두는겁니다.
    숙제를 해오든말던 지각을 하던말던 준비물을 가져오던지 말던지 그냥 무시하는거죠.
    과제가 덜되어 있는건 확실히 문제입니다.
    그걸 그냥 넘기면 또 나중에 교사탓으로 돌아가구요.
    쌤이 마음에 안드실순 있지만 이런일로 찾아가서 소리소리 지르면 원글님 내새끼만 아는 진상 됩니다.

  • 21. ㅇㅇ
    '16.6.24 7:27 PM (223.62.xxx.45)

    안도ㅡ화도

  • 22. ..
    '16.6.24 7:28 PM (223.33.xxx.105)

    선생님들은 한 반을 관리하기 때문에 한명, 한명 신경 쓰기 보단 자기만의 아이들 교육 방식으로 애들 쪼이기도 하고 풀어주기도 하고 그래요. 선생님 중에 저런 선생님 많습니다.
    아이가 기분이 상해할 만하지만 저건 비교적 일상적인 일이니까 아이 맘 헤아려주시고 더 열심히 해보자 격려해주세요.

  • 23. ???
    '16.6.24 7:28 PM (1.238.xxx.132) - 삭제된댓글

    면박이 아니라 교육이겠죠..

  • 24. ...
    '16.6.24 7:28 PM (211.210.xxx.213)

    우선 아이가 할 일을 스스로 하게 키우시는게 우선 같아요. 공부 못해서가 아니라 나태해서 혼나는 것 같구요.
    고래고래 욕하고 오실수는 있지만 저라면 냉정히 내가 할 일을 돌아보겠어요. 잘못해서 혼나면 집에와서 말 안하던데 엄마한테 과제 안해서 혼내는 선생님때문에 기죽는다고 이르는 아이는 아이다운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어요

  • 25. 도와주세요.
    '16.6.24 7:28 PM (175.223.xxx.154)

    203.234 님은 시비걸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분들.. 말씀 감사합니다.
    흥분되고 화도 나지만 이해되고 진정하려고 노력중이에요.

  • 26. oo
    '16.6.24 7:29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제 아이 키워 본 아주 작은 경험에서 보자면

    1. 초등학교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적인 약속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사소한 친구간의 약속부터, 사회적인 함의까지요.

    2. 따라서 아이가 과제의 마감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게 해주세요
    자기 여유에 맞춰서 은행문 백화점문 병원문 열고 닫는거 아니듯이
    마감 시간 잘 지키는거 연습시켜 주세요

    3. 교사가 자기 편하자고 가정 통신 회신문도 다음 날 안가져오는게 아니라
    약속을 연습시키는 겁니다..

    4. 어머니가 초등학교 3학년 같으시면 안됩니다. 어머니는 어른의 눈으로 아이를 봐주세요

  • 27. 순두유
    '16.6.24 7:30 PM (116.124.xxx.103)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어린 자식이 학교에서 재미있게 공부하고 와도 부족할 판에 선생님이 어렵게만 대한다면 부모로서 참으로 심란하지요. 지금은 쫒아가서 소리지르고 싶으시겠지만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될거예요.
    어린 자녀분 보기에도 그렇구요.
    담임선생님을 직접 만나서 면담이나 문자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우리OO이 과제나 문제풀이에 부족한 점이 많아서 선생님이 시간 내셔 봐주시는 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집에서 더 신경써서 가르칠테니 조금만 칭찬과 격려로 이끌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참 많은 착한 아이랍니다. 등등
    문자는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시간 내서 만나 뵙는 것을 추천합니다.
    담임 선생님을 바꿀 수도 없고 다른 반으로 갈 수도 없으니 엄마로서 최선을 다해 봐야지 않을까요?
    속상하시겠지만 조금만 자중하시고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엄마도 아이도 그러면서 조금씩 성장하는거라고 생각해요.(첫아이라고 막연히 생각이 들어서요.^^ 아니시라면 실례)

  • 28. 딱히~
    '16.6.24 7:31 PM (49.167.xxx.117)

    교사의 잘못을 지적할 내용은 없어 보여요. 교사 입에서 습관이라고 이야기가 나온 걸로 봐서는 아이도 몇번 안했고 느긋한 아이 입장에서는 집에 가기전에 하고만 가면 되지요~ 라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것이 좋게 보이지 않는 타이트한 교사 입장에선 아이에게 예쁜 말이 안나오는 거 겠지요~
    원글님의 아이의 실수를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는 교사가 있는 반면에 지금 담임교사처럼 행동하는 타이트한 교사도 있지요. 그게 학교가서 ㅁ ㅊ ㄴ 행동을 할 이유는 아니라는 거지요.
    일단 교사 탓을 하기 전에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아이를 챙겨 주세요. 어차피 아이도 그런 습관은 일찍 들수록 좋은 거 잖아요. 원글님도 힘내시고요~

  • 29. ..
    '16.6.24 7:31 PM (125.187.xxx.10)

    원글님 속상하신거 이해가요. 하지만 화나고 흥분하신 모습으로 아이에게 대하시면
    아이는 더 기죽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현관 출입구나 아이방문에 체크리스트를 날짜별로 만들어보세요.

    숙제
    준비물

    몇가지 안될거에요. 그리고 문제푸는 속도가 늦다면 집에서 시간을 재면서 연습을 시켜보세요.
    말씀처럼 과정이니 곧 잘 하게될겁니다.

  • 30. 혹시
    '16.6.24 7:34 PM (222.98.xxx.28)

    아이가 방과후 학원에 많이 다니나요?
    아니면 외국에서 지내다 왔나요?
    초3이면 학교숙제가 그리 많지 않을거예요
    만약 숙제가 많다면 선생님 교육열이
    매우 높으신겁니다
    아니라면 학원땜에 아이가 시간이
    없는것 일수도 있죠
    확인한번 해보세요

  • 31. 도와주세요.
    '16.6.24 7:35 PM (175.223.xxx.154)

    댓글이 그새 많이 올라왔네요.
    아이가샘에게말한게 아니고 다음 시간까지 하라는걸 쉬는시간에 스스로한거에요.
    아이가 말하는건 샘의 지적에 노력했는데 그런말 들어서에요. 아이들 끌고 가려는거 나쁘게 보지 않아요.
    하지만 다독여서 가지 않고 독설을 내뿜으며 갈 필요가 없다는거지요. 그러기엔 초등 3이라고요.
    아이가 자기 잘못하거 잘 얘기해요. 뭐 안하는것도 있겠지요. 여지껏 사건하나 낸 아이가 아니라서 더 흥분된건 사실이에요.

  • 32. ㅇㅇ
    '16.6.24 7:36 PM (223.62.xxx.45)

    독설이라니....

  • 33.
    '16.6.24 7:37 PM (203.226.xxx.8)

    자기 편하자고 가정 통신 회신문도 담날 안갖오면 칠판에 이름 쓰고 면박주고 청소 시켜요.

    ㅡ 이리 생각하시면 안돼요 이게 습관으로 잡혀야지 앞으로 아이한테도 좋아요 늘 안가지고 오는 애들이 있어요
    가방에 막 구겨넣고 꺼내보지도 않는 경우도 많고...
    지금은 다소 힘들 수 있겠지만 길게 보면 규칙을 꼬박꼬박 지키는 연습도 인생에 큰 힘이 되요
    다소 격양되신것 같은데 한발만 물러서서 바라보시기 바래요
    아이가 끈기를 가지고 과제를 더 빠른시간안에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구요

  • 34. ㅇㅇ
    '16.6.24 7:37 PM (211.237.xxx.105)

    여기쓰신대로 가서 말씀하세요. 선생님께...
    독설을 뿜을 필요가 있냐 교육적으로 대해달라고요.

  • 35. oo
    '16.6.24 7:38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어머니 기준에서는 어떤게 독설인데요?

    어머니는 다른 분들 좋은 방법들 다 필요없으시고, 같이 선생 욕해달라고 하는거 같은데..
    독설... 독설...ㅎ..

  • 36. ...
    '16.6.24 7:39 PM (211.201.xxx.244)

    더 상냥하신 선생님이면 좋겠지만.... 타이트한 스타일인 거 맞는 것 같아요.

    그럴 때는... 엄마가 그 얘기 들어주면서 속상했겠네...하고 공감만 해주셔도 아이는 상처받지 않을거에요.
    선생님이 우리 아이에게만 유독 나쁘게 대한다면 깊이 생각해볼 일이지만,
    원래 스타일이라면 아이도 크게 상처되지 않을 겁니다.
    그냥... 우리 선생님은 왜저럴까...정도일 거에요.

  • 37.
    '16.6.24 7:40 PM (203.226.xxx.8)

    저도 굉장히 소심하고 그런 학생이었는데 더 잘하려고 엄청 노력했었어요 그때는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저한테도 엄청 도움이 되었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칮아보시는게 어떨런지...

  • 38. ....
    '16.6.24 7:40 PM (222.235.xxx.28)

    가서 선생님과 상담해 보세요 원글님이 모르셨던 뭔가가 있는지 아니면 원글님 말처럼 선생이 유난인지 대화해보면 분위기로 아시겠죠 일단 얘기해보시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보세요

  • 39. ..
    '16.6.24 7:40 P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니고 엄마가 힘든거네.
    그냥 샘이 미운거

  • 40. ㅇㅇ
    '16.6.24 7:42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내 아이 인정 못받아서 엄마가 화가 났어요..
    첫 아이신거 같은데.. 객관화 시켜보세요..
    제발

  • 41. 경험상
    '16.6.24 7:43 PM (1.237.xxx.83)

    아이들 풀어주고 오냐오냐 하는 샘들보다는
    꼼꼼하게 타이트하게 하시는 선생님이 더 낫더라구요..

    숙제하나 더 내주고 챙기는 것이 일 하나 더 하는 것...이더군요..

  • 42. ...
    '16.6.24 7:46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선 아이 과제물.. 숙제등을 밤에 체크하세요.
    엄나가 잘 챙겨주면 아이가 그리 당하지 않습니다.
    공부도 좀 도와주시구요.
    비난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엄마가 노력해서 아이가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세요.

  • 43. ...
    '16.6.24 7:46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선 아이 과제물.. 숙제등을 밤에 체크하세요.
    엄마가 잘 챙겨주면 아이가 그리 당하지 않습니다.
    공부도 좀 도와주시구요.
    비난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엄마가 노력해서 아이가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세요.

  • 44. 그런데...
    '16.6.24 7:48 PM (14.52.xxx.60) - 삭제된댓글

    저희애 예전 담임도 어쩜 그렇게 하루 종일 애들한테 신경질을 냈는지 몰라요.
    그렇다고 애들을 잘 통제하는 것도 아니고
    정신과 치료받는 애한테 애들 다 있는데서 너는 병원도 다닌다는 애가 왜 그래? 소리지르고
    애들 얘기 학교밖에서 사방팔방 떠들고 다니고
    엄마들이 학을 뗐어요.
    근데 찾아가진 마세요.
    내가 ㅁㅊㄴ 되는 건 괜찮은데 애한테 화풀이하면 그꼴 어떻게 보시려구요.
    다른 엄마들도 싸울줄 몰라서 가만있는거 아니에요.
    애들 지겨워하고 싫어하는 선생들은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교육방식이 엄한건지 애들 싫어하는건지는 애들이 제일 잘 알아요.

  • 45.
    '16.6.24 7:48 PM (125.181.xxx.191)

    담임쌤이 정말 힘드시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 46. 경험
    '16.6.24 7:48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제 아이 3학년때
    선생님이 일기장, 독서록, 숙제 제출안하면 학교에 남겨서 꼭 하게했습니다.
    학원가야하는데 선생님께 붙잡혀 있으니, 엄마고 애들이고 난리났습니다.
    중간에 집이나 학원으로 슬쩍 빠진 애들... 다시 오라고해서 다 할때까지 못가게할정도였다면 말 다하죠.

    제 아이도... 처음 두어달은 적응하느라 입술 부르틀정도로 무지 힘들어했습니다만
    선생님 방침이라 ... 따라야한다고, 아이 달래가며
    그날그날 알림장보면서 과제랑 과제물 꼭 챙기도록 습관 들였더니
    그 습관...초 6학년인 지금까지 잘 잡혔습니다.

    지금도 엄마들 만나 어쩌다 선생님 얘기나오면 단골로 꼭 그 선생님 흉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전... 너무나 빡빡했던 선생님이지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른반 선생님들 4시,5시정도면 교실 문 닫고 안계셨는데
    그 선생님은 6시, 7시, 어떨땐 8시까지 교실에 계셨습니다.
    (저의 집이 학교근처고, 교실위치를 알기에 지나치며 교실 불빛을 봤거든요)
    그거 지나친 관섭이지만... 솔직히 아무나 못합니다.

    연습문제지 다 못해 남겼다고 너무 속상해하시지마세요.
    아이가 이해못했는데 그냥 집에 가게해서 ... 공부 기본틀 못쌓으면 안돼잖아요.

    그때 그 선생님 시험 100점 받은 애들 일어서라해서 박수 받게하고, 칭찬 스티커 주면서
    공부 잘하는 애들 ... 너무 우쭐거리게 만드시긴 했지만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지는 않으셨던거 같은데
    엄마들 모임에 가면... 그 선생님께 아이가 유독 시달렸던(?) 엄마들은 차별이 심했다고 합니다.
    남았다고 하는 애들 보면 ...어쩌다 한번 남는 애보다 ...남는 애들은 거의 정해져있더군요

    아이 학교생활이 그러면 엄마입장에선 무지 속상합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면 좋겠지만
    불행히... 우리 학부모는 ... 선생님 선택권이 없잖아요.

    일단... 아이 과제물, 과제 잘 챙기는 버릇 들이고
    학교수업 방해안되게 기본공부 챙기시기 바랍니다.

  • 47.
    '16.6.24 7:55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쓴소리했다고 속이 문드러진 사람이라뇨...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나의 언행을 아이는 그대로 흡수합니다...
    선생님들 참 힘들겠네요..

  • 48.
    '16.6.24 8:00 PM (183.98.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본 케이스. 아이가 어려 많이 아프고 몸도 약했어요. 당연히 힘센 아이들한테 밀리고 짓궂은 애들은 달리다가도 픽 쓰러지는 이 아이를 놀리기까지했지요 급기야 놀림받던 아이는 학교 가기 싫다고 울고불고. 이 아이엄마가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초등 담임을 찾아가서. 엄마는 낳기만 할뿐 가르쳐 사람만드는 건 선생님이시다. 아이가 머리는 좋으나 워낙 몸이 약하고 왜소하여 자신감도 떨어진다. 이 시기를 잘못보내면 아이가 제대로 자랄수 없을것 같다.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가르쳐주셔라. 아이가 잘못하면 때려서라고 가르쳐주셔라. 저는 무조건 선생님을 믿고 따르겠다....하면서 그때돈 꽤 큰 촌지도 드리고 그랬다지요. 선생님이 그때부터 수업시간에 발표하러 애들이 손들면 이 아이를 우선적으로 대답하게 하고 큰소리로 칭찬해주는 등...아이가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게 보이더랍니다. 머리는 좋았으나 약하고 심약했던 아이는 그 시절 자신감을 갖도록 한게 주효해서..지금은 사자 직업 가진 전문직으로 잘나가고 있다고 해요. 요즘엔 촌지는
    안받는다하니...암튼 이런 케이스 있으니 현명하게 생각하시길바래요 학교 뒤집으면 아이에겐 외려 안좋겠죠

  • 49. 참 힘들지요
    '16.6.24 8:25 PM (175.120.xxx.230)

    자식때문에 마음이 편치않으니 속도많이상하실거구요
    학교에근무하다보니 선생이라고 다 인격적으로 좋은분만있는건 절대아니더라구요
    별일아닌것에 빽빡소리지르는 선생들도 수두룩해요
    특히 나이가 50대가넘어간분들은 직업적으로
    지겨움이 묻어나선지 신경질적인부분이 크게보이더군요
    대접받는데 당연히여기고
    아이들이다보니 본인성질부리는거 예사이고
    간혹 모든이들이 칭찬하는 진정한스승이라고 느끼는분들은
    아주 드물다는게 학교에 오랜세월근무해본
    제생각입니다 원글님이 말씀히시는 의도와 안타까움이
    어떤의미의글인지 다느껴지고 보입니다
    초3이 얼마나 완벽할까요
    어른이 아이에게 갑질하는게 보이니 안타깝기는하지만
    선생이 학교에서는 갑입니다
    주변을 통하 선생의성향을 빨리일아보시고
    대처를하시는게 아이가덜힘드는환경이 됩니다
    선생의스타일이 뭔지파악해서 아이를 케어하셔야지
    서로엇박자가 나가는처신을 하시게되면
    아이만 너무힘들어집니다
    아이는 아직어리니까요
    학교에 근무하면서 참으로많이느끼는것이
    젊은선생일수록 좀부드럽고 나이가 꽤되는나이의 선생들은
    많은다수가 신경질적인게 공통적입니다
    감안하시고 담임선생의 성격파악부터하셔서
    아이에게 대처할수있게 엄마가 곁에서 도와주세요
    어른이 너무아이에게 쪼이면
    순한아이들은 많이움추려들고 학교생활이
    고통입니다

  • 50.
    '16.6.24 8:46 PM (112.168.xxx.26)

    우리아이 담임선생님도 학교늦거나 숙제나 준비물 안챙겨오면 남아서 청소시키거나 벌준다네요

  • 51. ㅅㅈ
    '16.6.24 9:23 PM (125.186.xxx.121)

    원글님 말투나 사용하는 단어를 보니 찾아가서 선생님 만나면 안 좋은 인상만 심어줄듯 하네요.

  • 52. . . .
    '16.6.24 9:25 PM (125.185.xxx.178)

    늘 착한 사람만 아이담임이 된다는 보장이 없어요.
    사람에게 적응하는걸 배우는것도 하나의 교육입니다.

    지금 아이가 힘든것만 보시지 마시고 좀 더 크게 멀리 보시길 바래요.

    무서운 선생님께 지각으로 혼나고 맞춤법에 혼나고 한게 띄워쓰기 맞춤법은 완벽.지각도 전혀 없네요.
    무서운 선생님이었지만 지금은 고맙다고 하네요.

  • 53. 나비
    '16.6.24 9:27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는 초등 1학년부터 애들 툭툭 치는 담임을 만나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게 아이가 여러번 잘못해서 나중에 선생이 터진게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인거죠.
    자기도 그 또래 아들 2을 키우면서 그냥 선생이기 전에 억척 엄마인거에요.
    인성도 그저그런.
    제가 원글은 못 봤지만 그냥 아이에게 포장해서 말 할 필요 없어요.
    앞으로 잘 챙기자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하고 그 선생은 원래 모든 사람이 다 착하고 선생이라고 다 존경받을만 하고 아이들을 좋아하고 그런거 아니다.
    좋은 선생님 나쁜 선생님 등 다양하다...
    이젠 아이에게 세상을 포장하면서 동화속의 이야기처럼 말하지 마세요.
    나중에 애가 클수록 혼란만 와요.

  • 54. 333222
    '16.6.24 11:46 PM (121.166.xxx.205)

    선생님이 힘드시겠다...

    그렇게 교육 잘할 자신이 있으면 집에서 기르든지요.

  • 55. 에고
    '16.6.25 12:04 AM (73.199.xxx.228)

    선생님이 누구라도 힘드시겠어요. 저런 학부모라면...44444

    자기 자녀에겐 한없이 관대하고 객관성을 잃고 자녀가 받는 상처에만 민감하죠.
    타인에겐 전혀 적용이 안된다는....
    그것이 과연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75 눈에 뽀뽀해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는 남자 89 2016/08/09 26,368
584374 [팟빵]김프로쇼-[113회] 세월호를 기억하는 최고의 방법, 소.. 4 좋은날오길 2016/08/09 549
584373 카톡 내용글 써놓는 건 사생활 아닌가요? 2 내 참 어이.. 2016/08/09 1,547
584372 일본 동경 언제가 비행기표 제일 싼가요? 3 다빈치미켈란.. 2016/08/09 1,352
584371 계곡물 물 안에서 라면 끓여먹던 가족 54 피서 2016/08/09 23,457
584370 인천분들...살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8 이사예정입니.. 2016/08/09 2,099
584369 디자인대 나오셨거나 자녀가 다니는 82님들 2 신입생엄마 2016/08/09 1,199
584368 7세인데 3을 너무 힘들어 하는데.. 연산 어떻게해야하나요 5 ㅁㅁ 2016/08/09 1,246
584367 지금 일본에 여행왔는데 도와주세요 7 .. 2016/08/09 2,157
584366 강서양천 지역카페아시는분? 3 강서양천 2016/08/09 783
584365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15 ... 2016/08/09 9,520
584364 드라마 청춘시대 추천하셨던 분들 여기로 모여봅니다. 15 이리로 2016/08/09 3,467
584363 em 발효가 병에서 가스 한번 빼주면 다된 건지... 4 처음 2016/08/09 665
584362 생율무가루를 샀어요.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5 알려줘요~ 2016/08/09 4,060
584361 남편분들 시어머니말 잘 듣나요? 8 tt 2016/08/09 2,014
584360 시스템 에어컨 vs 3in1 에어컨 6 에어컨 2016/08/09 5,112
584359 40대후반 남자가 총각일 확률이 10 ㅇㅇ 2016/08/09 3,086
584358 저처럼 치마를 안입는 분 계신가요 22 ㅇㅇ 2016/08/09 7,329
584357 직장내 이런 남자 어떤가요? 22 .. 2016/08/09 2,721
584356 강아지들 얘기에요 6 ... 2016/08/09 1,487
584355 쿨톤인지 웜톤인지 어케알아요? 11 쿨톤웜톤 2016/08/09 5,960
584354 아로니아 가격이 비쌀수록 좋은 건가요? 2 엑기스 2016/08/09 1,369
584353 빨래할때 과탄산 녹여서 넣으세요?? 과탄산 2016/08/09 1,087
584352 SLP, 아발론, ECC, 스폴중에 어디가 낫나요? 2 학원 2016/08/09 1,794
584351 수시 장애인전형 11 어렵자 2016/08/09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