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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유와 모유.. 지능과 상관관계가 있나요?

28 조회수 : 5,414
작성일 : 2016-06-24 18:40:03
출산하고 모유수유하러고 노력중인데.. 출산보다 모유수유가 더 힘드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분유먹어야지하면서도 막상 포기하려니 눈물이나요.. 모유를 먹은 아이들이 지능이 더 좋더라 이런 이야기들으면 더 포기못하겠어요.. 정말 모유와 지능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분유먹이고도 좋은대학가고 공부 잘하는 아이 키우신 경험담 있으세요..??
IP : 114.201.xxx.129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6:41 PM (175.215.xxx.65)

    모유 먹이면서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분유 먹이면서 엄마가 스트레스 없는게 아이에게 더 좋을꺼 같아요.

  • 2. ....
    '16.6.24 6:43 PM (119.67.xxx.194)

    아니 이건 또 무슨 말도 안되는 질문입니까
    모유수유가 분유보다 장점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아이의 지능이 우월해지거나 인생이 바뀌거나 하진 않아요.
    사정이 있어 분유 먹이는 엄마들 어찌하라고 이런 글을...

  • 3. ㅇㅇ
    '16.6.24 6:47 PM (218.145.xxx.59)

    대다수 아이들이 모유를 먹고 성장했을텐데
    지능이 뛰어난 아이들은 소수죠..

  • 4. ....
    '16.6.24 6:49 PM (122.40.xxx.31)

    아이 어릴때부터 관심이 있어서 진지하게 관찰했는데요.
    큰 차이는 없었고요.
    단, 모유 먹은 애들이 잔병이 좀 없더군요.

  • 5. ....
    '16.6.24 6:50 PM (39.121.xxx.103)

    모유,분유의 차이가 아니라 부모 유전자의 차이가 큰거죠.
    분유먹어도 부모가 머리좋고 공부잘했으면 애도 그럴 확률이 높은거구요.

  • 6. ...
    '16.6.24 6:51 PM (125.186.xxx.152)

    우리집은 분유 먹은 애가 지능이 더 높구요.
    모유 먹은 애가 어릴 때 잔병치레는 적었어요. 근데 체력은 또 약하던데요.

  • 7. 에이..
    '16.6.24 6:53 PM (222.98.xxx.28)

    설마요~~
    그냥 분유먹이세요
    손은 더 가요
    젖병 씻고,소독하고 말리고..
    외출할때 짐 많아지고
    분유챙겨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분유먹여 잘키웠습니다

  • 8. 분유먹이세요
    '16.6.24 6:54 PM (110.70.xxx.207)

    첫째 완분
    둘째 완모
    셋째 완분

    아이러니하게 둘째만 아토피가 있습니다.

  • 9. 여동생
    '16.6.24 6:54 PM (222.108.xxx.4) - 삭제된댓글

    아기가 거꾸로 있었어요 출산때까지 돌아오지 않아 할수없이 왕절개했는데
    모유가 안나왔어요 무슨 방법을 다해도 안되서 처음부터 분유 수유했구요
    동생이 너무 속상해했지만 어쩌겠어요 안되는걸ㅜ
    아기 키우면서 모유 수유가 더 좋으니 뭐니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새삼 열 받고..
    그게 벌써 20년전이네요 ㅎ
    엄마 젖은 구경도 못한 그 아이,논술 수시로 2군데 합격해서 원하는 대학 들어갔네요^^
    약간 까칠맞아서 조금 손이 많이 가긴 갔어도 특별하게 아프거나 하지 않고 잘 커줬어요

    원글님,모유 수유 잘 안되는 산모도 가끔 있다는데 너무 스트레스 박지 마시라고
    댓글 드려요

  • 10. ...
    '16.6.24 6:54 PM (223.62.xxx.103)

    전 그냥 죄책감이 들어요.

  • 11. 여동생
    '16.6.24 6:55 PM (222.108.xxx.4) - 삭제된댓글

    아기가 거꾸로 있었어요 출산때까지 돌아오지 않아 할수없이 제왕절개했는데
    모유가 안나왔어요 무슨 방법을 다해도 안되서 처음부터 분유 수유했구요
    동생이 너무 속상해했지만 어쩌겠어요 안되는걸ㅜ
    아기 키우면서 모유 수유가 더 좋으니 뭐니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새삼 열 받고..
    그게 벌써 20년전이네요 ㅎ
    엄마 젖은 구경도 못한 그 아이,논술 수시로 2군데 합격해서 원하는 대학 들어갔네요^^
    약간 까칠맞아서 조금 손이 많이 가긴 갔어도 특별하게 아프거나 하지 않고 잘 커줬어요

    원글님,모유 수유 잘 안되는 산모도 가끔 있다는데 너무 스트레스 박지 마시라고
    댓글 드려요

  • 12. ㄱㄱ
    '16.6.24 6:56 PM (39.7.xxx.72)

    아줌마들 부정하지만
    모유먹여 키운아이들이 지능지수가 높다는것은 영양학 교과서에 나옵니다
    모유먹인다고 천재되는게 아니라 지능 수치는 조금 높인단거죠

  • 13. 분유먹이세요
    '16.6.24 6:56 PM (110.70.xxx.207)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모유가 아기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저는 둘째만 이토피가 있는데,
    제가 양질(?)의 음식을 많이 안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살찐다고 적게먹고 끼니 거르기도하고 그랬거든요...

  • 14. 여동생
    '16.6.24 6:56 PM (222.108.xxx.4) - 삭제된댓글

    아기가 거꾸로 있었어요 출산때까지 돌아오지 않아 할수없이 제왕절개했는데
    모유가 안나왔어요 무슨 방법을 다해도 안되서 처음부터 분유 수유했구요
    동생이 너무 속상해했지만 어쩌겠어요 안되는걸ㅜ
    아기 키우면서 모유 수유가 더 좋으니 뭐니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새삼 열 받고..
    그게 벌써 20년전이네요 ㅎ
    엄마 젖은 구경도 못한 그 아이,이번에 논술 수시로 2군데 합격해서 원하는 대학 들어갔네요^^
    약간 까칠맞아서 조금 손이 많이 가긴 갔어도 특별하게 아프거나 하지 않고 잘 커줬어요

    원글님,모유 수유 잘 안되는 산모도 가끔 있다는데 너무 스트레스 박지 마시라고
    댓글 드려요

  • 15. 여동생
    '16.6.24 6:57 PM (222.108.xxx.4) - 삭제된댓글

    아기가 거꾸로 있었어요 출산때까지 돌아오지 않아 할수없이 제왕절개했는데
    모유가 안나왔어요 무슨 방법을 다해도 안되서 처음부터 분유 수유했구요
    동생이 너무 속상해했지만 어쩌겠어요 안되는걸ㅜ
    아기 키우면서 모유 수유가 더 좋으니 뭐니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새삼 열 받고..
    그게 벌써 20년전이네요 ㅎ
    엄마 젖은 구경도 못한 그 아이,이번에 논술 수시로 2군데 합격해서 원하는 대학 들어갔네요^^
    약간 까칠맞아서 조금 손이 많이 가긴 갔어도 특별하게 아프거나 하지 않고 잘 커줬어요

    원글님,모유 수유 잘 안되는 산모도 가끔 있다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
    댓글 드려요

  • 16. 여동생
    '16.6.24 6:59 PM (222.108.xxx.4)

    아기가 거꾸로 있었어요 출산때까지 돌아오지 않아 할수없이 제왕절개했는데
    모유가 안 나왔어요 무슨 방법을 다해도 안되서 처음부터 분유 수유했구요
    동생이 너무 속상해했지만 어쩌겠어요 안되는걸ㅜ
    아기 키우면서 모유 수유가 더 좋으니 뭐니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새삼 열 받고..

    그게 벌써 20년전이네요 ㅎ
    엄마 젖은 구경도 못한 그 아이,이번에 논술 수시로 2군데 합격해서 원하는 대학 들어갔네요^^
    약간 까칠맞아 조금 손이 많이 가긴 했어도 특별하게 아프거나 하지 않고 잘 커줬어요

    원글님,모유 수유 잘 안되는 산모도 가끔 있다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
    댓글 드려요

  • 17. 지능은
    '16.6.24 6:59 PM (218.50.xxx.151)

    모르나...건강은 크게 상관관계 있어요.
    그러니 힘들어도 모유 먹이세요.

    분유 처음부터 먹고 자란 남동생...병약합니다.
    대학은 저나 남동생이나 같은 학교 졸업했지만요.

  • 18. ..
    '16.6.24 6:59 PM (211.197.xxx.96)

    울엄마 모유수유전문가(?)인데 저 분유먹고 자랐어요
    왜 그랬냐니깐 그때는 분유가 좋타 그랬데요 하하하

  • 19. 지능은 이미 결정됐어요.
    '16.6.24 6:59 PM (59.86.xxx.229)

    부모의 유전자가 헤쳐모여 하는 과정에 이미 지능은 결정이 된 상태입니다.
    분유나 모유로 지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뱃속의 아이 성별을 바꿀 수 있다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발상입니다.

  • 20.
    '16.6.24 7:00 PM (221.146.xxx.73)

    식생활로 지능이 결정되는건 말도 안되는듯

  • 21. ...
    '16.6.24 7:03 PM (218.156.xxx.205)

    혈액형으로 성격 나누는 것만큼 황당합니다.
    모유 먹여 키웠지만 머리 좋은 지 모르겠습니다.
    정서적 안정에 좋네 어쩌네 하는데
    그냥 형편대로 하세요.

  • 22. ㄱㄱ
    '16.6.24 7:03 PM (39.7.xxx.72)

    유전자로 결정되는것이 맞지만 외부환경에 지능 영향있는것 맞습니다 식생활이 상관 없다구요? 너무 무식해서 웃고가요

  • 23. ..........
    '16.6.24 7:05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상관없어요
    엄마 지능이 제일 중요하죠

  • 24. ...
    '16.6.24 7:06 PM (125.134.xxx.228)

    유전..음식.. 교육환경.. 본인의 노력...

  • 25. 홈풀맘
    '16.6.24 7:07 PM (39.7.xxx.65)

    6학년딸 완모했는데 후회해요. 생각해보니 모유량도 적었는데 너무 고집한것같아요.

  • 26. 모유 먹였다고 해서
    '16.6.24 7:13 PM (59.86.xxx.229)

    지방대 턱걸이 수준의 아이가 서울대 입학이 가능한 아이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분유에 비해 모유가 유전이라는 탄탄한 기초 위에 벽돌 몇 개 더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는 하겠죠.

  • 27. ....
    '16.6.24 7:17 PM (39.7.xxx.64)

    지능은 그닥 크게 영향 줄 것 같지 않아요.
    다만 첫 아이 모유 먹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 둘을 모유 먹였는데, 큰 애때 많이 힘들었네요. 쉬운 분도 있겠지만, 처음이라 쉽지 않은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할 수 있다면 모유 먹이는 게 아이에게 좋다고 생각해요.

  • 28.
    '16.6.24 7:20 PM (180.66.xxx.214)

    요즘 젊은 여자분들 영양 불균형인 상태가 많아서요.
    심하게 병적으로 다이어트 하느라 매일 굶다시피 하거나,
    인스턴트 가공음식, 잦은 외식, 자극적인 음식 같은거 즐겨 드시는 분들도 많구요.
    빈혈이 극심한 분들도 많지요.
    모체의 건강 상태가 완벽할 때만 모유 수유도 좋은거죠.
    무조건 모유가 좋은것만은 아니랍니다.

  • 29. 모유
    '16.6.24 7:28 PM (182.209.xxx.184)

    분유 수유와 지능과의 상관관계는 생각해 본적이 없고요. 100% 분유 먹여 키운 아이 잔병치레 한번 없이 S대 의예과 다니고 있습니다. 개인차이겠지요.

  • 30. 모성강요
    '16.6.24 7:32 PM (223.62.xxx.111)

    밤잠못자면서 모유먹이고 천기저귀 채우냐, 일회용기저귀쓰고 분유먹여키우냐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진 않아요. 의도적으로 아이키우는게 귀찮아서 그리키운다면 티가 나겠죠.

    이 사회가 모성으로 규정해놓고 강요하는 것들에 휘말리지 마세요. 아이는 부모의 정성으로 큽니다. 진자리마른자리 갈아뉘어서 엄마생각만 하면 울컥하는 아이로 키우지 마시고, 산뜻하고 영리한 엄마가 되시면 좋겠어요. 모유냐 분유냐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반드시 엄마가 개고생한다고 아닌 애가 바르게 크지도 않고요.

  • 31. 저희집만 그런가
    '16.6.24 7:33 PM (175.223.xxx.17)

    사촌동생들이 12명인데 2명만 분유먹고 나머지는 모유였거든요 저랑 사촌동생들하고 나이차가 꽤나서 기억해요 근데 분유먹은 그 2명이 젤 똑똑해요

  • 32. 그리고
    '16.6.24 7:35 PM (211.217.xxx.32)

    윗분 말씀처럼 요즘은 아기엄마들이 영양적으로 부실하게 먹는다든지 커피도 많이 즐기고해서 그럴바엔 굳이 모유수유 고집안할거 같아요

  • 33. 몰라요
    '16.6.24 7:38 PM (211.210.xxx.213)

    대부분 다 모유먹고 컸고 다 잘해요. 분유먹고 큰 사촌 하나만 비만으로 고생했고 공부로 고생했어요.

  • 34. ...
    '16.6.24 7:43 PM (222.235.xxx.28)

    상관없어요 우리 외가쪽이 다 공부를 잘하는데 사촌들 대부분 분유먹고 컸어요 지금도 아닌 30년전 이야기에요 그때 분유보다 지금 분유가 더 낫지 않나요 그래도 다들 스카이 잘만 갔습니다 머리는 유전이죠

  • 35. 면역력
    '16.6.24 7:43 PM (122.32.xxx.57)

    지능은 몰라도 어린시절 면역력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주변을 보면
    모유먹은 아이들이 잔병치레 덜합니다.

  • 36. ㅇㅇ
    '16.6.24 7:47 PM (211.237.xxx.105)

    지능은 타고나는거예요.

  • 37. 깐따삐약
    '16.6.24 7:48 PM (223.62.xxx.57)

    별 상관없는 것 같아요
    지능이나 면역력 병력 이런건 솔직히 유전이 영향력이 젤 큰것 같아요..
    전 어릴때 완분으로 컸는데 살면서 감기 걸린적 거의 없구요 잔병도 여태껏 한 적이 거의 없어요(현재 28세) 머리 좋아요..
    근데 머리는 아빠 닮아서 좀 좋은 것 같구요.. 면역력은 뭐그냥 어릴 때 시원하게 키웠데요 엄마가...그리고 이유식이랑 밥 잘 먹이구..ㅋ
    얼마전에 저두 출산 했는데 젖양이 도저히 안늘어서 50일까지만 모유먹이다가 그뒤론 완분해요
    애기 태열도 없구 아토피도 없구 또래보다 크게 잘 자라네요
    앞으론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냥 상황에 맞게 스트레스안받고 키우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아.ㅡ참고로 저희남편 분유 한방울도 안먹은 완모인데..잔병치레 끝내줍니다...공부도못하구요 ㅡㅡ...ㅎㅎ

  • 38. 모유
    '16.6.24 7:50 PM (175.223.xxx.177)

    모유가 더 좋겠지요
    하지만 '모유'만이 최고는 아니라는 거
    상황이 안 될때 죄책감을 가지고 모유를 못 먹인 것에 대해 속상해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 39. 아이고..
    '16.6.24 7:54 PM (220.86.xxx.244)

    아이고...의미없다...

  • 40. 그게
    '16.6.24 7:55 PM (58.140.xxx.232)

    모유먹으면서 죽어라 젖빠는힘? 그 작용이 두뇌발달에 도움이된다 육아서적에서 봤던듯 해요. 저희언니랑 동생 분유먹고 자랐는데 평생 골골하고 저만 모유먹었는데 병원은 임신했을때만 가봤어요;; 저희애들도 셋다 모유 먹었는데 병원은 예방접종때만 가봤어요. 확실히 면역력은 강한듯하고 저는 별로지만 애들은 똑똑해요.

  • 41. .......
    '16.6.24 7:57 PM (220.71.xxx.152)

    잔병치례 없어요
    그것만해도 얼마나 편한데요
    그냥 엄마도 과일 고기 채소 골고루 잘 드시고 애도 모유 먹이세요
    모유 먹은 우리 언니 잔병 치례도 없고 살도 안쪄요
    반면 분유 먹은 나.. 잔병치례 특히 비염때문에 고생 많이 했어요. 살도 잘 찌구요 물살...
    그래서 전 완모 했구요 .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 42.
    '16.6.24 7:58 PM (59.86.xxx.229)

    분유 젖병 빨 때도 죽어라고 빨아야 됩니다.
    분유 젖병 한번도 안 빨아보셨죠?
    조카놈 젖병을 한번 빨아봤다가(궁금해서리) 깜짝 놀랐네요.
    어른들은 입이 아파서 그거 한병 다 못먹어요.

  • 43.
    '16.6.24 8:01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전 아닌듯. 모유 완모 였지만 이따위..지능.잔병치례 다 아니에요. 타고난 유전문제.

  • 44. 흘러가는대로
    '16.6.24 8:11 PM (115.41.xxx.210)

    전 초유만 먹이고 분유 먹이려고 했던 엄마인데
    아기가 모유 그것도 직수만 고집했어요.
    제가 몸이 약하고 아토피도 심하고 수유만 하면
    모기 물린것처럼 두드러기 났는데도
    모유 먹였네요.
    모유양도 적어서 다이어트는 커녕 몸에 좋은거
    다 먹었어요. 그랬더니 쌍둥이도 완모할만큼 모유
    나오더군요.
    지능은 모르겠고
    어찌하면 엄마 쭈쭈 한번이라도 더 먹을까
    하루종일 그것만 궁리하는거같아요ㅜㅜ
    이제 커서 쭈쭈먹고 아~~맛있다! 이러는데
    귀여우면서 걱정되요.
    백일 전후로 모유일지 분유일지 아기가 정해준다하더군요.
    분유 받아먹으면 그냥 분유먹이세요~

  • 45. 그게
    '16.6.24 8:24 PM (62.159.xxx.248)

    분유먹은 제 아이 둘 모두 머리좋고 좋은 대학 갔습니다.
    그런데 비교불가한게 얘네를 모유를 먹였다면 더 머리가 좋았을지도 모르죠 ㅋ
    그런데 한 아이는 아토피가 심했네요. 성인이된 지금까지도요.
    모유먹였으면 괜찮았을까요

  • 46.
    '16.6.24 8:42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제일 머리좋은 아이가 (지능 0.1% 나왔음)
    임신 막달 엄마 염증으로 항생제 집중 투하, 제왕절개, 완분 (초유도 못먹음)한 아이예요.

  • 47. --
    '16.6.24 8:55 PM (14.49.xxx.182)

    제가 머리가 나쁜데
    제모유 먹은 애가 그리 머리가 좋을것 같진 않아요 ㅎㅎ
    저희 애는 분유먹었는데
    건강하긴 완전 건강해요.머리는 그냥 보통인가 ..
    잔머리는 잘 돌아가는걸 보면 별로 관련 없는듯..

  • 48. ...
    '16.6.24 9:16 PM (220.126.xxx.20)

    개인적인 경험상 모유와 머리는 무관해보여요. 머리는 그냥 타고나는것..
    단 모유를 많이 먹이냐 적게 먹이냐는 체력 면역 이런거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 49. 건강최고
    '16.6.24 9:19 PM (1.238.xxx.122)

    다 상관없어요. 지능 건강 다 타고 나는거예요.
    모유먹어서 똑똑 건강한게 아니라 원래타고나는거.
    모유먹어도 안똑똑 허약한 아이는 어떻게 설명?
    분유먹어도 똑똑 건강 어떻게 설명?

    편하신대로 하세요.
    다만 분유는 설겆이 왕귀찮;;;
    모유는 적응되면 편하잖아요.

  • 50. 지능은 상관없지만
    '16.6.24 9:20 PM (12.222.xxx.150)

    건강엔 꽤나 영향을 미치는듯

  • 51. ....
    '16.6.24 10:17 PM (58.227.xxx.173)

    크게 상관 없어요.

    애셋중 큰애는 시어머니가 젖 모자른다고 못멕이게 해서 백일에 단유하고
    둘은 분가후 낳아서 모유 실컷 먹였는데 분유 먹인 큰애가 젤루 똑똑하네요. 그러니 상관 없지 않나 싶은데요?

    건강도 셋 다 양호 합니다~~

  • 52. 티니
    '16.6.24 10:23 PM (125.176.xxx.81)

    음.... 통계라는것이 커다란 집단을 놓고 봤을때 어떤 경향성이 보인다라는 건데.. 여기서 각자 내경우는 이랬고 저랬고 막연한 추측을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모유수유를 그만하고 싶으셔서 위안되는 케이스를 찾으시는 거라면 이해합니다만...

    엄마가 영양상태가 안좋아도, 심지어 담배를 피워도, 분유보다는 모유가 낫다는 것이 국제 보건기구 공식 입장입니다.

  • 53. 상관없음
    '16.6.24 10:28 PM (39.118.xxx.106)

    제 아이들,조카들 다 분유 먹고 컸는데 공부 잘했고 좋은 대학 갔어요.비만,병약하지 않습니다;;

  • 54. 그냥
    '16.6.24 10:29 PM (175.211.xxx.251)

    맘편하게 엄마 편한대로 하세요.
    모유수유 좀더 시도해보다가 정말 아니다 싶으면 그냥 분유먹이세요.
    괜히 그걸로 스트레스 받아봐야 엄마나 아기나 좋을 것 없어요.
    지능은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애 키워보니 모유를 먹였다고 해서 건강한 건 아니에요.
    아토피도 있었고,애가 저 닮아서 늘 비실비실 해요.
    저희 애보니 지능은 유전이나 타고난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때 제왕절개를 해야 머리똑똑하다는 설도 있었죠.
    .
    한때는 가슴 처진다고 일부로 분유를 먹이던 때도 있었어요.
    실제로 모유수유 안한 아이친구엄마랑 목욕탕을 갔는데 수술한 줄 알았어요.
    가슴이 저랑 비교하니 전혀 쳐지지 않아서요.
    당연히 엄마 젖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거 누가 모르나요?
    하지만 상황에 맞춰서 하라는 말이죠~ 대체 할 것이 없다면 또 몰라도요.

  • 55. 지능은 별 상관없고
    '16.6.25 12:11 AM (175.212.xxx.123)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18개월까지 완모했는데...
    지능은 그닥 좋은 건 모르셌어요.
    다만 애가 무쟈게 체력이 좋아요.
    아빠 엄마가 진짜 비실비실 저질체력인데,
    어디서 저런애가 나왔나 싶게 어른체력 뺨쳐요

    제 친구들이 극성맞아서 거의 완모했는데,
    아이들 특징을 보면....애들이 정서적으로 많이 밝고 엄마와 애착이 잘 되었다는 거?
    우선 좀 순둥순둥하고 나이에 비해 어른들 말 잘듣고,
    뭐랄까 엄마를 절대 신뢰하는 편이더라구요.
    영악하지 못해서 좀 걱정일 편으로요...

  • 56. 지능은 별 상관없고
    '16.6.25 12:14 AM (175.212.xxx.123)

    제 아이가 18개월까지 완모했는데...
    지능은 그닥 좋은 건 모르셌어요.
    다만 애가 무쟈게 체력이 좋아요.
    아빠 엄마가 진짜 비실비실 저질체력인데,
    어디서 저런애가 나왔나 싶게 어른체력 뺨쳐요

    제 친구들이 극성맞아서 거의 완모했는데,
    아이들 특징을 보면....애들이 정서적으로 많이 밝고 엄마와 애착이 잘 되었다는 거?
    우선 좀 순둥순둥하고 나이에 비해 어른들 말 잘듣고,
    뭐랄까 엄마를 절대 신뢰하는 편이더라구요.
    영악하지 못해서 좀 걱정일 편으로요...

    우리끼리 이야기 하는데..모유먹이느라 노상 붙어있어서 그런갚다 하네요...

    다만 엄마가 체력적으로 무쟈게 힘들어서...
    다들 폭삭 늙어버려어요.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적당히 분유도 먹일 걸 그랬나 싶네요.
    제 몸이 너무 확 가버려서요. -_-

    주변에 분유먹인 애들 중 완전 천재급 똑똑한 애들도 많아요. ㅜㅜ

  • 57. 아이 둘
    '16.6.25 12:17 AM (121.133.xxx.224)

    둘다 완모했어요
    큰아이는 영특한데 아토피에 면역력없어 각종잔병치레는다하고 크고 있구요 크면 나아지려나했는데 십대인데도 똑같아요
    둘째는 극히평범하고 알러지나 잔병치레 없어요
    곧 모유수유와 아이성장과는 전혀 연관성이없다라고 몸소 느끼고있어요 그때 그시절 어떻게든 모유로 키울테다 맘먹고 버틴 모진 젖몸살 생각하면 몸서리가쳐져서 글써봅니다

  • 58. 지능
    '16.6.25 1:39 AM (182.225.xxx.189)

    지능은 부모 유전 아닌가요? ㅎㅎ
    저는 분유 먹고 자랐지만 공부 잘해서
    내신 1등급에 대학도 우등 졸업 했어요.
    아이들도 공부 잘해요.
    둘 다 완분 했어요

  • 59. ...
    '16.6.25 1:53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책에서 읽은 바로는
    분유먹을때 6개의 근육을 사용한다면
    모유를 먹으려면 26개정도의 근육을 사용해야 한다고..
    그래서 아기들이 혼합수유 하다보면 편한분유병 찾는 애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타고난 지능에 모유를 먹여서 조금이라도 높일수 있다면
    면역도 그렇고 애착관계도 그렇고
    소젖과는 비교가 안되겠네요.

  • 60. 저는
    '16.6.26 3:48 AM (119.70.xxx.4)

    22개월 완모했는데요, 지능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잔병치레는 확실히 적어요.
    어린이집 친구들이 보통 적어도 한 철에 한번은 빠지거든요, 아파서. 우리 애는 지금 여섯 살인데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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