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에 이끌려 기에 눌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는 건 호구인가요?
미덕인가요?
정에 이끌려 기에 눌려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는 건 아닌데~~
제가 반일 근무만 하거든요~ 근데 항상 30분 이상은 늦게 퇴근하게 돼요.
파트너가 항상 일을 더 줄려고 합니다. 근무 시간이랑 상관없이 그래요.
퇴근 좀 시켜줘~라고 농담조로 얘길하니 바빠서 그렇다고 지나가네요~
빨리 퇴근하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어정쩡하고 ~~
제가 빨리 퇴근해서 힘든 점도 있는데..오너의 입장이 그런데 어떻합니까~~휴
그래 조금 더 해주자 싶다가도 얄밉고 약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반대 상황이었다면 전 퇴근시간 지켜 주었을 거 같고~~그 사람도 일찍 퇴근 했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은근히 열받고 있어요~~
이건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끌려가는 구나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