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랑 길을 걸어 갈때나
같이 이야기할때 서로 손이 스칠때 아주 일초도 안되는데도
스친 손등을 자기몸에 쓱 닦는 사람이 있더군요
며칠전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고
처음 느꼈던 몇년전에는 기분이 좀 나빴었고
두번짼 왜 저럴까 싶어
그냥 그런경험 있으신가들 한번 적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난김에 적어봐요
,,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6-06-24 13:07:31
IP : 203.226.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6.6.24 1:10 PM (110.70.xxx.39)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제 살에 남의 살?... 닿는거 안좋아하거든요
심지어 남편이나 아이들도 잠결에 닿으면 싫어요
친정에서 다같이 자는데 언니가 다리를 일부러 닿더라구요 제가 막 치우라고 했거든요 저 언니 무지 좋아하는데 그래도 닿고 그러는건 별로 안좋아해요 언니는 부비부비 하는거 좋아하구요
근데 그 지인분 닦는 행동은 좀 그러네요
전 글케까진 안하고 조심히 피하는 정도인데....2. 제가
'16.6.24 1:12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스친 손등 닦는 사람인데요
상대방 몰래 닦을려고 노력은 하는데
신경쓰이셨다면 죄송해요.
아 더럽다 뭐 그런 생각이라기보담은
나랑 다른 온도 다른 텍스쳐ㅎ의 뭔가가 닿으면
화들짝하게 되지 않나요.
자주들 그러는 모습을 본다면
원글님 체온이 남다를(?) 수도 있어요.
저도 유독 한두 친구랑 살 닿으면
화들짝 놀라며 불쾌해지더라구요.
좋아하는 친구들인데도요.3. 음
'16.6.24 1:20 PM (121.131.xxx.43)그게, 정말 친하거나 가족이면 모를까 그 외 사람과 피부가 닿으면 기분이 나빠져요.
온도도 피부감촉도 달라서 얼른 그 느낌을 없애려는 거죠.
전철이나 버스 같은데에서는 피부가 축축한 사람과 닿을 때도 있는데, 그게 참 기분 나빠요.4. ??
'16.6.24 1:30 PM (203.226.xxx.69)위에도 적었지만 두번의 알아차림이 있었어요
저는 손이 따뜻하고 유난히 건조한편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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