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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으로 일상이 힘들어요

@@@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16-06-24 13:00:29

만성 무기력 우울증으로 죽겠어요..

애들 공부도 봐줘야 하는데 터무니 없이 애들만 잡아대고..

초등애들 맘에 안드는 행동하면 매질에 욕에.........

사는게 무지 힘들어요...

주위에 변변히 터 놓고 얘기하는 사람도 없네요..

어찌 살아야 하나요?

죽고만 싶네요... 사는게 재미도 없고...

살은 돼지 처럼 쪄가기만 하고....어찌 살아야 하나요?

신랑과의 관계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IP : 125.136.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6.6.24 1:04 PM (211.36.xxx.71)

    빨리 병원가서 약 드세요. 호르몬 불균형입니다. 마음으로 치유할 수 없어요.

  • 2. ...
    '16.6.24 1:12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감기가 심하면 병원 갑니다.
    마음이 아프면 병원 가셔야죠.
    남편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고 니가 뭐가 답답 하냐고
    했죠. 저 상담치료 받을때 울고 있더라구요.
    무기력해서 점점 심해지면 먹지도 씻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저를 해합니다.
    약처방 받고 쾌유하세요.^^

  • 3. ............
    '16.6.24 1:15 PM (121.150.xxx.86)

    약먹어야 되요.
    스트레스로 피폐되는 마음을 심리학으로 다스려도 그게 안될때가 있어요.
    저는 5-THP사놓고 기분이 내리막일때 먹어요.
    약한 신경안정제예요.

  • 4. 참 따뜻한 댓글만 있는데
    '16.6.24 1:17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죄없는 애들에게 매질하고 욕하고 가벼운 무기력증, 우울증이 아닌듯 하네요.
    정신병 걸린 엄마가 애들 까지 병들게 하겠어요.
    문제인거 알면 빨리 병원 가세요.
    애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 5. ..ㅁ
    '16.6.24 1:18 PM (211.36.xxx.91)

    전 약 먹어요. 우울증이 신체화 돼서 힘이 없어서
    약 안 먹으면 일상생활도 못 하거든요.
    꼭 병원 가보세요.

  • 6. 평안
    '16.6.24 1:27 PM (121.190.xxx.142)

    무기력 우울증- 자녀에게 역기능 가정으로 영향이 가네요
    정신건강학과에 가서 의사샘께 진료받으시고 약 드세요
    약 먹으면 화가 확 내려갑니다.
    화도 안 내게 되고 심리적으로 엄청 편해져요.
    아이들에게 화내고 욕하는 것 , 확 줄어들거예요.
    무기력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게 해주고 활동성을 높여주는 약도 있어요
    정신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훨 살만해집니다

  • 7.
    '16.6.24 1:33 PM (125.182.xxx.27)

    절운동ᆢ사경ᆢ그외하고싶은것들하기ㅡ저는책읽기좋아해서 읽고싶은책들읽어요 그외 걷기 잘먹고잘자는건기본ᆢ사람만나수다ᆢ

  • 8. 제가
    '16.6.24 2:02 PM (124.53.xxx.190)

    가장 두려워하는 말이 있어요.. 가끔 저를 채찍질 할때 짜내듯 생각 해 내는 말. . .
    한 가정의 역사는 어머니로부터. . .

    저도 그럴 때 있었어요. .
    엄마는 다 해낼 수 있어요.
    다시 마음 다 잡아 보세요. !!
    늦지 않았어요. . 지금 부터 심호흡 하고 마음 다시 잡아 보세요.

  • 9. ...
    '16.6.24 2:14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힘과 활력을 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우울증도 무기력도 내 힘으로 안돼요.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기도의 힘은 아주 크답니다.
    마음에서 감사가 넘칠 때 생기와 활력도 생기는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인류의 행복은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하죠.
    부모의 감정이 아이에게도 전이돼요.

    사랑스런 원글님,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동은 등산과 필라테스 추천 드려요.
    필라테스 하면 몸매도 예뻐져요.

  • 10. ...
    '16.6.24 2:1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기도의 힘은 아주 크답니다.
    마음에서 감사가 넘칠 때 생기와 활력도 생기는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인류의 행복은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하죠.
    부모의 감정이 아이에게도 전이돼요.

    사랑스런 원글님,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운동은 등산과 필라테스 추천 드려요.
    필라테스 하면 몸매도 예뻐져요.

  • 11. ...
    '16.6.24 2:15 PM (1.250.xxx.184)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기도의 힘은 아주 크답니다.
    마음에서 감사가 넘칠 때 생기와 활력도 생기는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인류의 행복은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하죠.
    부모의 감정이 아이에게도 전이돼요.

    사랑스런 원글님,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운동은 등산과 필라테스 추천 드려요.
    필라테스 하면 몸매도 예뻐져요.

  • 12. 순두유
    '16.6.24 3:00 PM (116.124.xxx.103)

    원글님께 우선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지금 본인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매우 다행 스러운 점이라고 생각해요.
    병원도 적극적으로 알아 보시고 집에 계시는 시간을 줄여 보세요.
    옷만 걸쳐 입으셨다면 밖으로 나가서 산책도 하시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모습도 보셨으면 좋겠어요.
    예쁜 꽃과 나무와 풍경 등등...자녀분들께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드리고 싶네요.
    엄마의 마음을 언행으로 내비치지 않아도 아이들은 분위기로 다 알아요.
    따뜻하고 자상한 엄마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힘드실 때는 여기 82쿡에 좋은 언니들 많아요. 도와 주실거예요.
    여기 오셔서 맘놓고 수다도 떨어보세요.화이팅~~~!!!^^

  • 13. 나중에
    '16.6.24 3:30 PM (112.173.xxx.198)

    애들한테 돌려받고 싶으시면 계속 그렇게 정신 놓고 사시요

  • 14.
    '16.6.24 3:44 PM (211.36.xxx.91)

    병원가셔서 약처방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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