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각 국의 의견들을 봐도 영국음식은 정말 최악이고 먹을 것도 없고
그 최악 중의 최고는 피쉬앤칩스이다...라고 하거든요.
근데 전 영국에 갔을때 이걸 너무나 맛있게 먹었구요.
뭐..워낙 음식 취향이 튀김과 생선류를 좋아하긴 하지만요..ㅎㅎ
음..뭔가 세련되고 정성들인 느낌이 덜하긴 하죠.
아주 단순한 음식이니요.
그 이유로 이렇게 찬밥 신세를 당하는걸까요???
맛으로만 보면 제게는 최상급이던데요.ㅎㅎㅎ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각 국의 의견들을 봐도 영국음식은 정말 최악이고 먹을 것도 없고
그 최악 중의 최고는 피쉬앤칩스이다...라고 하거든요.
근데 전 영국에 갔을때 이걸 너무나 맛있게 먹었구요.
뭐..워낙 음식 취향이 튀김과 생선류를 좋아하긴 하지만요..ㅎㅎ
음..뭔가 세련되고 정성들인 느낌이 덜하긴 하죠.
아주 단순한 음식이니요.
그 이유로 이렇게 찬밥 신세를 당하는걸까요???
맛으로만 보면 제게는 최상급이던데요.ㅎㅎㅎ
왜 최악이죠? 살찌는 음식은 맛이 없을리가 없는데 ㅎ.ㅎ
완전 좋아합니다
명태전과는 차원이 다른 살찌는 맛!
느끼함과 영향 불균형 때문이 아닐까요...
영국 대표음식이 피쉬 앤 칩스니까요.
영국 음식이 조리에 성의가 없이 불에 뚝딱 넣어서 로스트하고 물에 다 때려넣고 끓이고 그래서 별로라는 거지 피쉬앤칩스가 최악이란 말은 아니지요. 영국 요리 별로다-영국 대표 요리는 피쉬앤칩스- 피쉬앤칩스가 별로다..이런 식으로 말을 잘못 이해하신듯.
별다른 요리법이 필요없을정도로 쉬워서 한나라의 대표음식이라고 하기도 뭐해서 그런거같아요.
예를들면 오징어튀김이 맛은있지만 우리나라 대표음식이라면 부끄러울거같아요. 얼마나 음식이 없으면 오징어튀김이 대표음식일까..하고요. 맛하고는 상관없이 쉽고 평범한것이 조롱거리인듯해요
저도 영국에서 먹는 피쉬앤칩스 넘 좋아해요
뭐 옛날소리죠
대영제국씩이나 되는데 전통음식이 고작그거냐 아닐까요
요즘 영국에 맛있는 식당 정말 많고 유명한 쉐프도 많아서
아직도 영국음식 맛없다 맛없다 하면 좀 "읭~ "하게되네요
어느 나라 간식 정도의 수준이니, 격이 안 맞죠.
영국대표 안주도 아니고....
다른 음식들도 이상한거 많죠.
영국사람이 한국문화, 주로 한국음식 소개하는 유튜버가 있는데
거기 나오는 진짜 영국사람들 맨날 하는 말이, 영국 음식 맛없다는 거...
원래 영국은 유럽 중에서도 선진국에 해당하면서도 음악과 요리가 아주 안 좋다고 하더군요.
영국에는 글라식 작곡가가 아예 없다시피 하죠. 핸델은 영국에서 활동만 했지 본래 독일 사람이고요.
그 외에 유명한 작곡가가 없어요. 요리도 알려진 것은 피쉬앤칩스인데 이게 일류 요리하고는 거리가
멀고 노동자들이 맛이 잇건 없건 불구하고 거리에서 그냥 시장끼만 메울 때 먹어주는 음식이고요.
한마디로 멋이 없는 민족이랄까? 문학은 그래도 쪼끔 되기는 하지만서도..
호주에서 먹어봤는데 왜 최악이지 했어요
근데 돌아보면 먹은 음식이 그닥 기억에 남는게.없네요
일본 하면.... 담에 가면 뭘 더 먹어봐야하나 싶은데.말이죠
보통 음식이라는게 하나는 튀기면 다른건 조리방법을 다르걱하는데...감자랑 생선이랑 둘 다 튀김...점심급식으로 감자튀김이랑 탕수육이랑 같이 나오면 좀 그렇지않나요?
물론 영국에서 돈 많이 주면 맛 잇는 것 먹을 수는 있겠죠.
그런데 그게 다 수입 음식이죠. 영국 고유 음식이 아니라 ..
불란서 요리, 스페인 요리, 중국 요리 , 일본 요리 등.
프랑스랑 앙숙이잖아요.
프랑스는 과거에도 식문화가 어마어마 했죠.
프랑스인들이 영국 음식보고 최악이라고 깐거죠.
막상 영국가보면 먹을거 많아요~
관광객들이 피스앤칩스만 영국음식인줄 알죠.
어디까지나 프랑스에 비해서죠.
내세울 고유한 전통음식이 별로 없다는 얘기들을 흔히 하긴 하고... 영국 사람들은 정원가꾸기에 프랑스사람들은 요리에 더 관심이 많다는 얘기는 곧잘 들어봤어요.
그나마 영국하면 흔히 떠오르는 음식이 피쉬 앤 칩스정도긴 하지만 피쉬 앤 칩스가 최악의 음식이란 얘기는 잘 들어본 적은 없어요. 저도 종이에 둘둘 말아서 파는 영국 피쉬앤칩스 좋아해요. 근데 정말 기름이 줄줄 흐르는 분위기이긴 하죠. ㅎㅎ
피쉬앤칩스가 최악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님이 착각하시는 듯...
영국 음식 자체가 피쉬앤칩스가 대표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별거 없다는거지 그 대표음식이 최악이라고 한건 아니지요.
호주도 피쉬앤칩스가 대표 음식이에요 ㅋㅋㅋ 잘하는데서 먹으면 맛있지만 그냥 보통 길거리 음식 느낌.
그 피쉬도 싸구려 피쉬...
제가 며칠전 미국 사이트에서
글을 읽었는데 거기서 피쉬앤칩스가 최악이라고 꼽길래요~~
근데 지금 링크하려고 찾고 있는데 못찾겠.........;;;;;;
그나저나 영국가고 싶네요..ㅋㅋ 윗분의 영국 정원이야기를 읽으니 더요~~^^
패스트푸드의 느낌이 나서 그런거 아닌가해요
일본과 영국은 참으로 닮았네요. 음식 과 문화까지 판박이에요. 조잡하고 허접....
영국에 왜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가 없나요??!!!!
헨리 퍼셀이 있는데요!!!!!
퍼셀 음악이 얼마나 좋은데요!!!!!!!
퍼셀의 오페라 '디도와 아에네아스'가 얼마나 유명하고 아름다운데요!!!!!
지나가다가 너무 어이없는 말씀 하시는 분이 있길래 댓글 달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전 피쉬앤칩스 좋아합니다.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서 타르타르소스와 완두콩, 두터운 칩스랑 먹으면 칼로리 걱정 빼고는 나무랄 데가 없던데요. 김어준씨는 미개한 음식이라 했지만요 ㅎㅎ
영국 음식도 괜찮은 거 많아요. 쉐퍼드 파이, 콘월 지방의 페이스티, 스콘에 발라먹는 클로티드 크림도 환상이구요. 프랑스 음식처럼 멋부린 건 별로 없지만요.
아참, 그리고 유명한 영국 작곡가도 있어요.
위풍당당 행진곡의 엘가..거의 영국의 국민 작곡가죠^^
그 맛이 최상급이라뇨. 쓰고 짜고 시고... 아무리 잘하는 데서 먹어도 별로인데.
원래 노동자들이 밥 대신 먹던 음식이었고, 지금도 중산층 이상만 돼도 안 먹습니다. 영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 귀족 딸이 있었는데 피시앤칩스를 처음 봤다고... 길거리 음식 이상으로 안 좋게 생각하더군요. 아일랜드 이민이나 먹는 음식, 이런 식으로.
그리고 피시앤칩스도 저 멀리 호주나 타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만든 건 좀 맛있습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하신 오징어 튀김을 포함한 우리나라 튀김류를 보고 누가 최악의 음식이라 하진 않겠죠?
그런데 유독 같은 튀김류인 피쉬앤 칩스는 유독 말이 많을까요?
사실 저는 영국에 살면서 어쩌다 먹었던 피쉬앤 칩스는 정말 맛있었어요.
바로 나온 피시앤칩스는 질 좋은 대구살로 만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피시튀김과
롯데이라나 맥도날드의 칩스와는 달리 오동통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칩스는 지금도 가끔씩 어디선가 먹고 싶어요.
물론 그 높은 칼로리에 그것만으론 영양이 부족한 피시앤 칩스를 매일 먹는다면 그건 정말 최악이겠죠.
영국에 있을 때 부모로 부터 학대당한 한 비만아이가 뉴스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보았는데
엄마가 매일 피시앤 칩스만 줬어요~ ㅠㅠ. 하던데
전 속으로 그거 맛있지 않나? 했었는데 ...
그 아이처럼 매일 먹는다면 그건 정말 최악이었겠죠.
오징어, 야채, 만두튀김도 매일 먹는 것도 끔찍할 것이지만
어쩌다 먹는 떡복이와 튀김은 그렇게 최악이 아닌것처럼요.
청교도적인 성격이 강한 이유로 금욕적인 생활로, 대항해시대 식민지 개척으로 , 빅토리아 시대 산업혁명으로 산업현장에 투입되어 영국은 그리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쓸 여유가 없었겠죠.
제가 보기에도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은 그리 음식에 관심이 없어 보였어요.
우리가 오늘저녁 뭘 먹을까? 먹방에 쟁쟁한 먹거리 프로그램에.. 많은 것에 비하면요.
최악이라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영국이란 나라의 명성에 맞지 않게 의외로 음식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의아해서 이지 않을까요?
자국의 대표할 만한 음식은 별로 없지만
대신 그들은 이태리,프랑스,인도, 타이, 중국 등의 여러나라의 음식을 즐기겠죠.
한가지 생각나는 에피소드.
영국의 서리지방의 레인스파크에 있는 한 가게에서 주문 할 때
다 한다음에 좀 잘라 달라고 했는데
주문한 피쉬앤칩스가 나왔을 때 보통보다 두배정도의 많은 양이 나왔어요.
저의 서툰 영어로 아저씨는 다 튀긴다음에 잘라달라고 한 말을
튀기기 전에 생선을 잘라서 튀김옷을 하나하나 입혀 여러개로 튀긴 것이더군요.
여러개로 나누어 튀김옷에 튀기니 양이 거의 두배로 늘어났구요.
처음에 주문했을 때 주문이 이상했으면 하지 못하겠다.. 라는가 말해도 되었을텐데 그러면 오해도 안하고..
주문한대로 불만없이 정성스럽게 ? 요리해준 주방장 아저씨에게 미안하고 민망하면서도
그들의 그 여유가 신기했어요.
뉴몰든 하이스트릿에 있는 피시엔칩스가게는 오후5시 쯤이 넘으면 그거로 저녁한끼를 해결하려는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던데 주식은 주식인가봐요.
하지만 우리도 길거리 음식 별로로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 것처럼
그들도 피시앤 칩스 잘 안먹는 사람도 꽤 있어요.
우리나라 된장국이 집집마다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것처럼 피시앤칩스도 맛이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더군요.
집 근처의 가게나, 런던 번화가 에서 먹었던 것은 대부분 맛이 괜찮았는데
어떤 지방 휴게소에서 먹었던 피시앤칩스는 정말..
딱딱한 대구살에 물컹한 튀김옷, 바짝 튀긴 칩스..
이건 정말 최악!
하지만 가끔씩 그 맛이 생각 날때가 있네요.
일본과 영국은 참으로 닮았네요. 음식과 문화까지 판박이에요. 조잡하고 허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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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문화를 조잡하고 허접이라고 말하다니,
음식 안에 문화가 없어보여요.
전에 수요미식회 호주편에서 피쉬앤칩스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요'
본 지 한참된 거라 기억이 맞는 진 모르겠지만
영국 피쉬앤칩스에 사용되는 게 뚝뚝 끊어지는 흰살 생선인데
워낙 맛이없어서 주로 튀김요리로 이용했다고 해요
반면 호주에서만 잡히는 바라문디라는 생선은 살이 부드러우면서 촉촉해서
그걸 이용해 만든 호주 피쉬앤칩스가 훨씬 맛있다고 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