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무니들 아들집 놀러가셨음 그냥 손님처럼 계시다 오세요 좀
이 와중에 미친 마마보이 남편새끼가 시어무니 옆에 붙어서 같이 저한테 눈을 부라리며 말하는거 보고 저는 당신 아들새끼한테 오만정이 떨어지는건 물론이고 당신 아들도 불행해질수 밖에 없답니다. 우리들끼리 살면 싸울일도 없고 너무나 평화롭고 행복한데 꼭 부모님들과 가까워지면 부부사이가 위태해지고 힘드네요.
1. ..
'16.6.24 3:33 AM (211.59.xxx.176)오는 며느리 밥 해주는것도 힘든데 뭐하러 찾아가면서까지 주방 들어가 간섭하며 일하려고 할까요
엄마는 식사대접 받는것도 아니고 기껏 초대받아도 다과나 먹고 오는 정도지만 일절 주방으로 안들어가요
가만 앉아 주는거나 받아먹지 왜 남 주방에 들어가 눈치 받냐고2. ;;;;;;
'16.6.24 5:14 A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이런글 보면 답답 기혼들 이러고 살면서
결혼부심 부리는거예요?3. ㅠㅠ
'16.6.24 5:28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그냥 잠깐 와 계시는 거면 하고싶은대로 두시면 그 것도 평화롭지 않을까요..
남편분도 자기 어머니한테 막 대하는 거 보면 기분이 안 좋을거구요.
저라면 나서서 부엌일 해주신다고 하면 하시라고 두고 다른 일 하겠어요.
입맛에 좀 안 맞고 그러면 어때요 겨우 잠깐인데.
저도 며느리입니다;4. ㅇㅇ
'16.6.24 6:18 AM (49.142.xxx.181)진짜 시엄니들(친정엄니도 마찬가지) 사서 고생하시네요. 그럴바엔 그냥 모른척 하고
어머니 주방 청소좀 해주세요 하세요. 간섭할바에야 청소하시라고요..5. 그 연세에
'16.6.24 6:55 AM (110.11.xxx.243)할줄 아는게 그거 밖에 없어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사람들은 자기가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것을 합니다.6. 딱 이거....
'16.6.24 7:10 AM (211.219.xxx.135)그 연세에
'16.6.24 6:55 AM (110.11.xxx.243)
할줄 아는게 그거 밖에 없어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사람들은 자기가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것을 합니다.
이 말하러 로그인했어요. 집안 일 외에는 아무런 활동을 안 하니까 남에게 인정받을 것도 없고 오직 집안일....그러니 아들네 집에서도 더더욱더 자기 아들이라고 자기 존재를 그렇게 드러내고 싶어하는 거예요. 머 참을 수 있거나 그럴 정도일려면 많은 사획 ㅕㅇ험으로 단련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겨우 집에만 있는 사람들은 달리 방법이 없는 듯 해요.
그러니 나이먹었다고 존경해달라는 건.............에휴 그냥 늙은이들의 욕심. 택도 없는 욕심.7. 며느리집에
'16.6.24 7:13 AM (110.70.xxx.120)아예 안가고 밖에서 만나 먹고 헤어지면 이런 갈등 없지
않나요?
며느리 살림이 뭐 궁금하다고...
시모들은 관심 꺼요.8. 갑질
'16.6.24 7:14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평생 남에게 기한번 못펴보다가 썩은 동아줄 하나 같은 갑질 기회에 좋아라 힘껏 메달려있고. 그거보고 좋아보여 따라 메달린 어리석은 그어미의 그아들이네요.
9. ᆢ
'16.6.24 7:18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들 방문 매너 배워야할듯
며느리살림 건드리는것 무식한거죠10. ^**^
'16.6.24 8:10 AM (144.59.xxx.226)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런 시모님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좋아라 하는 그아들인 남편도 시모한테 맡기고,
기회는 이때다..하고 휴가 가세요!11. ᆞ
'16.6.24 8:40 AM (121.129.xxx.216)거실에 앉았다가 화장실 가고 그리고 집으로 와요 내 살림도 하기 싫은데 며느리 살림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
힘이 남아 돌아서 그래요12. 남편이
'16.6.24 8:42 AM (113.199.xxx.116) - 삭제된댓글왜 눈을 부라려요?
엄마가 일해서요?
아니면 님이 뭐라고 하셨나요?
아니 저상황에서 왜 눈을 부라리고 그러지
그럴일이 뭐가 있다고...13. ...
'16.6.24 9:10 AM (130.105.xxx.203)우리 시엄니도 저희 집에 오시면 위치랑 싹 바꿔 놓으심다 ㅋ
가시고나면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이 절로 나오죠.
그래도 궁극적으로는 나 편하게 만들어주려고 하는거 같아서 이해 되드라고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다른 부분에서도 참견하고 화나게 만드나보네요. 우리 시엄니는 다른 부분에선 완전 현명하거든요. 며느리를 편하게 해줘야 아들에게 짜증 안내서 서로 안 싸운다. 고로 내 아들이 편해진다.
결국 내 아들 편하게 해주려고 며느리 안 건드리는 현명한 분 ㅋ 왜 다른 시엄니들은 그걸 못 할까...14. 대부분
'16.6.24 9:58 AM (39.118.xxx.147)친구가 없거나 아들 선호 사상이 강한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친구들이나 딸들이 옆에서 가르쳐줘야 해요.15. 지나가다
'16.6.24 10:20 AM (116.40.xxx.2)말뜻은 공감하는데요,
남편 새끼, 아들 새끼라고 부를 바에야 그 결혼 다시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요.
어차피 그 시모 달라질 것도 아니고, 그 남편 그대로일텐데.16. 그러게요
'16.6.24 10:56 AM (59.8.xxx.221) - 삭제된댓글맞는 말인데 앉아서 받아먹기 부담스러웠나 보네요
잠깐 생각해봤어요
이담에 며늘이 하는것이 영 맘에 안들면 어쩔까 하고요
가능하면 안보는게 좋을거 같긴 하네요
보면 잔소리 들어갈거 같아서
힘내세요
맞는 말입니다,
내 살림 내가 알아서 하는거지요
사실 나도 그랬거든요, 울시엄니한테
어머니 내가 알아서 살께, 내가 알아서 해먹을께요 하고요
절대 이 말했던 시절을 잊지 말려고 노력해볼참입니다,17. 시엄니들지혜
'16.6.24 12:34 PM (125.182.xxx.27)가 부족한거지요ᆢ진짜 똑똑하시면 질탸잔소리보다 칭찬해주셔요
요즘여자들도 사회생활하고 가정살림 이만큼하는것도 어디냐는식으로 반찬맛나게한가지라도하면 그거칭찬하고 ᆢ칭찬거리찾아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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