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엑소콘서트 4장

복터짐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6-06-23 23:03:01
대학생 딸이 엑소 팬이예요. 정확히 엑소멤버중 한명의 팬
어쨌든 중3때부터 엑소 콘서트 가고 싶어했는데 티켓팅에서 매번 실패해서 못갔죠. 
근데 오늘 저와 딸에게 갑자기 복이 터져서 
드디어 예매를 하게 됐는데 이게 왠일인지 예매한장한 후에도 또 예매창이 열리고 또 클릭해도 또 열리고...
저와 딸이 그동안 몇번이나 노트북 두대에 폰 두대 동원해서 해도 안열리던 예매창이 
오늘은 연달아 열려서 드디어 
소원성취를 했는데 무려 4장을 예매를 했답니다. 
한장은 같은 시간이고 나머지는 다 다른시간
같은 시간에 다른 자리엔 저와 딸이 같이 가고..ㅎㅎ 나머지 두장은 딸만 가기로 했어요.
매일 예매창 안열리는 날만 보다가 오늘 무슨 조화인지 갑자기 4장을 연달아 예매하고 결제하고 나니
감개가 무량하면서도 어리둥절 합니다;;

IP : 49.142.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낮의 별빛
    '16.6.23 11:21 PM (121.188.xxx.198)

    한 장 파실 생각없으세요?
    딸이 엑소 광팬인데
    광탈해서...ㅠㅠ

  • 2. 운이 좋으시네요
    '16.6.23 11:29 PM (110.8.xxx.3)

    예매창 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하던데
    열리는 사람에겐 이렇게 열리는 군요
    그나저나 엑소표 4 장이면 돈이 얼마인가요??
    엄마랑 같이 팬이라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덕후활동이네요

  • 3. ...
    '16.6.23 11:34 PM (114.204.xxx.212)

    세번이나 가는거에요? 우와

  • 4. 원글
    '16.6.23 11:38 PM (49.142.xxx.181)

    그동안 매번 예매창조차 못보고 서버조차 막히는 화면만 보다가 제대로 된 포도알을 보고
    예매확인까지 하기는 처음입니다. 무려... 5년만에 처음;;
    한번도 엑소 콘서트에 못갔어요.
    그리고 표를 양도하거나 팔고 싶어도 저 표는 제것이 아니고 딸의 것입니다 ㅠ
    딸이 그동안 모아놨던 돈중에 일부를 헐어서 가는거예요.. 예매도 모두 딸이 한거고요..
    전 엑소의 팬은 아닙니다. 사실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요. 근데 딸이 같이 가자 해서 가는거죠.. ;
    그동안 같이 티켓팅에 참여해준 수고비랍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니까 그 예매를 하는 사이트가 일부 아이피를 막아놓긴 하는것 같습니다.
    콘서트 예매때마다 돌아가면서 아이피를 열어주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막히는 아이피는 죽어도 안열리는거고
    이렇게 하루 뚫리는 날은 한번 열리면 계속 매진때까진 열리는거죠.
    다른 날하고 오늘은 확실히 달랐어요. 별로 기대도 안하고 느긋하게 했고, 로그인도 미리 해놓은게 아니고
    8시 넘어서 해서 입장속도도 늦었었죠. 근데도 계속 예매창이 열리더라고요;
    윗님들도 몇번 하다보면 저희같이 운좋은날이 올겁니다.ㅠ

  • 5. 와우~
    '16.6.23 11:58 PM (210.123.xxx.158)

    넘 다정한 모녀세요.. 저도 그런 모녀가 되길 꿈꾸는데...

    엑스 표 티켓은 얼마 정도 하나요? =.=;;;

  • 6. 우리 애는 엑소 팬은 아니지만
    '16.6.23 11:5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다른 그룹 팬인데, 집 피씨 마다하고 속도 빵빵한 피씨방으로 목욕재계하고 가더군요.
    평소에 피씨방은 근처도 안가는 애가 예매할때는 피씨방으로....
    저는 그런적 없어서 이해못하겠는데, 엄청 좋아하더군요. 피켓 구하면.

  • 7. 표가
    '16.6.24 11:32 PM (49.1.xxx.85)

    이번에 남아도는거 아닐까요...?
    제 주변에 떨어진 사람이 없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242 아이의 순수함 1 화분 2016/06/23 737
569241 노가리를 샀는데 너무 작아요 1 명태사랑 2016/06/23 560
569240 고1 여름방학 - 학원에서 하루에 10시간 이상 수업 가능할까요.. 9 방학 2016/06/23 2,239
569239 엑소콘서트 4장 6 복터짐 2016/06/23 1,461
569238 곤약쌀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3 2016/06/23 2,317
569237 단기임대 오늘 2016/06/23 569
569236 아 미쳐.. 류준열..... 129 이런저런ㅎㅎ.. 2016/06/23 18,493
569235 매사 짜증이나요. 아이들 장난감 벗어놓은 옷만 봐도 짜증이 나요.. 3 2016/06/23 1,318
569234 KBS 스페셜 삼례 삼인조 강도사건 어처구니없어요 13 어이없어 2016/06/23 4,466
569233 벤쿠버 한달 체류비 얼마 생각해야할까요? 5 소야 2016/06/23 1,939
569232 공기청정기가 미친 듯 돌아가네요. 7 우째 2016/06/23 2,723
569231 집값 관심많으시네요 두개나 리스트에.. 12 검색어집값 2016/06/23 2,801
569230 우리아이 천재였던 시절 말해보아요. 31 .... 2016/06/23 4,914
569229 아...빡빡이로 살고 싶다...ㅜㅜ 8 ㅜㅜ 2016/06/23 1,958
569228 제수호 사랑고백 멘트 넘넘 참신하네요~~ 5 이게뭐죠 2016/06/23 2,082
569227 .............. 119 소나기 2016/06/23 23,192
569226 중국어에서 5 ㅇㅇ 2016/06/23 1,010
569225 아이 친구가 공부를 가르쳐 달라는데... 5 sunny7.. 2016/06/23 1,306
569224 카스토리 추천 친구? ..... 2016/06/23 1,087
569223 친구관계가 무너진 것 같은데 끊어내는게 좋겠죠? 5 ... 2016/06/23 3,607
569222 직장에서 쎄게 나가라는건 어떤걸까요? 20 직장인 2016/06/23 3,920
569221 괴성 지르는 이웃집 여자 9 2016/06/23 4,819
569220 세월호800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23 421
569219 40대중반 영양제 3 하늘 2016/06/23 2,200
569218 유방암 검사 1년마다 하는 건가요? 2 유방암 검사.. 2016/06/23 2,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