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농 쌈채소에서 실지렁이 나오네요
실지렁이는 첨이라서요 징글징글합니다
모르고 그냥 먹어도 괜찮은건가요?
채소 씻기두려워요
꼬물거리는 벌레들을 너무 싫어해서리
여러분도 그런적있나요?
1. ....
'16.6.23 5:23 PM (39.7.xxx.212)네 민달팽이도 나왔어요
2. 찝찝이
'16.6.23 5:24 PM (121.180.xxx.132)달팽이는 안징그럽데
애벌레나 실지렁이는 징그럽네요3. 식초
'16.6.23 5:28 PM (211.114.xxx.139)저도 꼬물대는 벌레 볼까봐 물에 식초 풀어서 채소들을 담궈놔요.
영양이 파괴될까봐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4. ..
'16.6.23 5:36 PM (180.64.xxx.195)유기농이나 당연 벌레가 있죠.
벌레 싫으심 그냥 채소 사드시는게 나을듯요.5. 안나파체스
'16.6.23 5:37 PM (49.143.xxx.110)겨울에 김장한다고 미나리 씻는데 거머리가 말도 못하게 많이 나와서 열몇번 씻었어요...
6. 유기농
'16.6.23 5:38 PM (211.36.xxx.8)유기농이라고 다 좋은 게 아닌데 속는다고 하던
교수가 있었어요
유기농으로 당연히 있는 벌레들이 살며 그 야채를 먹는 내 몸에 해악을 주는데
적당한 농약으로 그 벌레들을 없애고 야채를 깨끗이 씻어먹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다고요7. 애기 달팽이 나와
'16.6.23 5:40 PM (211.198.xxx.109)몇일 키웠는데 글쎄 멍뭉이가 낼름 ㅋㅋㅋ
8. 원글
'16.6.23 5:45 PM (121.180.xxx.132)안나파체스님처럼
첨에 거머리일까 더 식겁요
아무래도 실지렁이보다는 거머리는
더 겁나서요(몸에 들어가면 치명적이다는
이야기를 어릴때 들은것같기도하구요)
유기농님처럼
저도 유기농에 환상이 있어 먹는거는 아니구요
주변분들이 거의 무농약으로 농사지어
나눠줍니다
당분간은 쌈씻는거 신경써서 씻으려구요9. 알흠다운여자
'16.6.23 6:03 PM (223.62.xxx.162)유기농 잘 씻지 않음 해충도 생겨요
10. 저희부모님
'16.6.23 6:07 PM (121.147.xxx.4)채소공판장에서 도매하시는데 도와드리러 가면
채소에서 개구리도 자주 나와요 ㅎ11. 전
'16.6.23 6:09 PM (14.32.xxx.50)무서워서 여름엔 유기농 못먹어요 ㅎㅎㅎ
12. 그럼
'16.6.23 8:54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전 채소를 씻을때 우선 물에 식초타서 좀 담궈둬요 그럼 흙이나 이물질,벌레등 어지간히 떨어져 가라앉아요
그리고 나서 하나하나 씻어요 그래도 야채를 자주 먹으니 봄,가을 온가족 구충제복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