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7시경 티비에서 72세 여자분이 산속에서 혼자 사시는거 보셨나요?

혹시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6-06-23 15:09:02

할머니가 72세이신데 키도 늘씬하게 크시고 모델 몸매에요.

헤어스타일은 검은머리 단발이세요.

귀옆머리들이 앞쪽으로 C컬로 세련된 스타일이고요.


제 남편이 보더니 할머니가 머리 저렇게 하니까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되게 멋지다,,라고 보고 있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이상했었는지 궁금해서요.

IP : 121.160.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3 3:12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잠깐 봤는데 전직이 학교수학선생님이셨다고 그랬나요?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 다만 산속에 사시는 분 같지 않았을뿐.. ^^

  • 2. 생생
    '16.6.23 3:13 PM (58.239.xxx.196)

    생생정보통인 가 ..
    너무 멋있어요
    좋은 공기 좋은 음식 스트레스를 안 받아서 인 지
    건강해보이시고 너무 멋져 보였어요
    웬만한 40대 보다 건강 하시고 멋지게 사는 모습
    걱정 이라면 돌아 보는 이가 없어 혼자 외롭게 가실 까
    걱정이 조금 되드라구요

  • 3. 생생
    '16.6.23 3:13 PM (113.131.xxx.157)

    나는 자연인이다,할머니 버전이던데요..
    저도 남편이랑 염색했다,안 했다 설전을
    결론은 안 했을것이다..
    말씀하시는게 인텔리스럽더니..
    서울대 졸업하고,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하셨더라구요..
    전 멋 있어 보였어요..
    지적이고 심성고운 분처럼 보였고..
    이상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던데요

  • 4. 생생
    '16.6.23 3:14 PM (58.239.xxx.196)

    10년 후에나 딸 수 있는 나무 묘묙 심으면서
    받은 게 너무 많아 돌려 주고 싶다면서 나무 심는 데
    가슴이 뭉클 했어요

  • 5. ...
    '16.6.23 3:17 PM (121.160.xxx.158)

    남편 눈이 삔걸로 확인됐네요. ㅎㅎ

    그 분 책 보실 때 돋보기 안경 끼셨었나요?

    제가 머리 유심히 봤거든요. 염색인지 아닌지,, 머리 자른 것 보면
    커트 잘 하는 곳에서 손 봤을것 같긴 하더라구요.
    염색이 아니더라도 그 분한테 노화는 아직 안 온 것 같더라구요.

  • 6. 소녀라고...
    '16.6.23 3:35 PM (211.205.xxx.109)

    결혼을 안하셨나라는 생각이...
    보통 할매는 아니었어요

  • 7. 린져
    '16.6.23 4:16 PM (115.93.xxx.19) - 삭제된댓글

    프로그램 이름이 뭐였나요?
    궁금하네요 ^^;

  • 8. !!!
    '16.6.23 4:22 PM (119.200.xxx.56)

    이 프로는 안봤지만,
    전에 김오곤한의사가 맡았던 자연인비슷한 프로그램에서
    나온 분같애요.
    서울대 수학과 나오고 ,결혼안했었던것 같고
    굉장한 카리스마를 지녔던..
    그분같애요

  • 9. ㅇㅇ
    '16.6.23 4:24 PM (211.199.xxx.34)

    72세에도 산을 날아다니시는거 보고 ..부러웠네요 ..무릎관절 이런거 괜찮으신가 보다 하고 ..

    입 벌리고 봤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749 40대중반 영양제 3 하늘 2016/06/23 2,206
569748 유방암 검사 1년마다 하는 건가요? 2 유방암 검사.. 2016/06/23 2,701
569747 이성을 볼 때 어떤 포인트에서 반하세요? 6 .. 2016/06/23 2,201
569746 영어 문장 하나만 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2 해석 2016/06/23 786
569745 새싹 변기손잡이~ 4 .. 2016/06/23 1,599
569744 ㅂㅣ밀은없다 스포좀갈쳐주세요 섹시토끼 2016/06/23 561
569743 큰 산부인과 옆에 커피숍을 오픈하는데요 12 푸른하늘 2016/06/23 3,964
569742 티타늄후라이팬이 좋긴좋은가요 요리조리 2016/06/23 892
569741 3학년 5학년 남아들 2층침대 사주면 어떨까요 14 2016/06/23 1,852
569740 종합소득세 환급금 들어왔네요~ 5 .... 2016/06/23 3,356
569739 회사 고민.. 6 에공 2016/06/23 845
569738 풀무원 스마트안 구매 3 빠빠시2 2016/06/23 1,085
569737 이회사 나가야 될까요? 말아야될까요? 15 고민 2016/06/23 2,667
569736 전기밥통 없이 살기 3일째 24 3일째 2016/06/23 6,209
569735 이가 너무 누래요.잘닦는데... 8 누렁이 2016/06/23 6,673
569734 지금 스모그같아요 6 ㅇㅇ 2016/06/23 1,685
569733 미국 비자 관련해서 질문있어요! 1 이수만 2016/06/23 743
569732 희안한게 희한하네요... 4 꼰대 2016/06/23 1,904
569731 고만고만한 나이 형제나 자매 다둥이 키우는분들 안싸우나요 2 ㅡㅡ 2016/06/23 893
569730 천황폐하 만세. 2 ... 2016/06/23 759
569729 기혼이든 미혼이든 일단 여자가 대표면 안심입니다. 8 직장맘 2016/06/23 1,736
569728 신장 이식 17 mm 2016/06/23 3,123
569727 전주에서 중고등 다니셨던분 60 그리움 2016/06/23 4,412
569726 강아지가 죽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10 ㅠㅠ 2016/06/23 3,553
569725 혹시 두닷 매트리스 써보신분 계신가요? 두닷 2016/06/23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