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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생은 약아야 잘 사는게 맞네요

ㅇㅇ 조회수 : 5,404
작성일 : 2016-06-23 10:43:16
단순히 돈 잘벌고 시집 잘 가고 이딴거 말고.
기본 품위유지나 굴곡없이 사는것도
재능있고 성실한 거랑 큰 상관없고.
이미지 관리 잘 하고 분위기 파악 줄서기 잘해서
자기 일신의 안위 유지가 최우선이어야 하는 듯해요.
사람이 너무 깨끗하고 정직하면 사실 품위유지는커녕
정치질 당하기 쉽고. 끌어내리려들고.
이미지관리 잘하는 정치꾼들 구린거 지적하면
매장시키려들고. 진짜 자기보호가 최우선이어야
한단말 공감됩니다.
IP : 223.62.xxx.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3 10:5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인간세계는 약육강식이니까요.
    강한 놈이 착하면 멋있지만,
    약한 놈이 착하면 탈탈 털리죠.
    그렇지만 우리 모두 멘탈까지 약하기 때문에 인생사 부침이 많죠.

  • 2. 그게
    '16.6.23 10:54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강하다란 것도 살아남아야 한단게 우선이라 약은게 있어야
    하는 듯 해요. 살아남은 사람이 강자니. 사실 요즘 힘들어서 사주를 보는데 리얼 약은 인간들 사주가 다 좋더라구요. 관아상생 어쩌구. 반면 사람이 너무 착하고 올곧아 소신 강하면 상관격 군겁쟁재 나오던데 참 허탈하기도하고

  • 3. ..
    '16.6.23 10:5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주를 보러 다니는 게 멘탈 약한 사람들의 공통점이죠.
    그딴 거 믿기 시작하면 해결이 없어요.

  • 4. 아뭐
    '16.6.23 11:00 AM (223.62.xxx.34)

    힘들면 볼 수도 있죠. 참고용으로 인생 사는데 도움도 되고.
    단정짓고 짜증나게 판단질하는게 인생 덜 산 사람 특징같기도 하네만.

  • 5. ..
    '16.6.23 11:0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쭈쭈 해주길 바랬으면 그렇게 좋아하는 점쟁이 찾아갔어야지.

  • 6. 그게
    '16.6.23 11:10 AM (14.63.xxx.4)

    적당히 비겁하고 이기적으로 살라는 말이잖아요.

    손해 볼 일이면 절대 나서지 않고
    이익되는 일이면 은근슬쩍 숟가락 얹고.

    영악한 인간이 되라는 건
    인생의 방향을 잘못 잡았어요.

    왜냐하면
    그런 인간들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되거든요.

    님의 글만해도 벌써 사람들에게 비열하고
    천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이 현실이구요.

    좀 더 품위있는 삶을 살려고 해보세요.
    졸렬하고 영악한 인생 찬양만 하지 말구요.

  • 7. ,,
    '16.6.23 11:10 AM (203.226.xxx.75)

    인간관계자체가 밀땅을 잘해야 되나봐요

    그런거 못하는 저는 뒷통수 잘 맞아요

    누가 1 이라고 하면 그대로 믿어요
    2일거야 3일거야 라고 하는 사람 이해못했어요
    본인이 1이라고 하는데 니들이 왜그래? 했어요

    근데 지나고 보니 본인 말 그대로 믿은 내자신만
    바보되더군요

  • 8.
    '16.6.23 11:19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이 그 상황이네요.
    일 잘해서, 남의 일 내 일처럼 돌봐줘서, 직원들에게 존경받아서
    이와 상반되는 약은 세력에게 늘 질투와 탄압을 받아 왔어요.

    우리나라 공직사회,
    업무능력 탁월하면 인센티브는 못 줄 망정
    내자리 뺏길까봐 없는 소리 지어내 씹어서
    일 잘하는 사람을 기어이 끌어내려 지방으로 보내고
    악명 높은 충들끼리 뭉쳐 힘자랑하고 있네요.

    남편에게 당신도 좀 약게 살라고해도 천성이 그러니
    지방에 가서도 직원들 보살펴주고 있네요.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꼴등하던 지부 일등 시켜놓았으니 업무능력 한 번 더 확인시켜준 셈이 됐고 약은자들은 더욱 열폭하겠죠. 못돼먹은 사람들...

    남들은 자식들에게 복이 돌아간다고 위로하지만
    글쎄요... 위로가 안되네요.

  • 9. 지혼자 약나요?
    '16.6.23 11:23 AM (121.187.xxx.84)

    약은 것도 운대가 맞아야 시너지가 생기는거에요~~

    그너뭐 운이 없음 약은거고 뭐고 다 소용없음 약은짓 뻔하게 보이면? 외려 역으로 역관광 당해요ㅎ

    차라리 딱히 운이 타고나질 않았다 싶은 사람들은 선하게 착하게 두리뭉실 사는게 장기적으로 나아요

  • 10. 약았다는
    '16.6.23 11:41 AM (223.33.xxx.221)

    표현이 부정적이라서 그렇지 많는 말이네요.
    이미지관리가 처세의 전부라. 누구와도 적을 만들지
    않고 두리뭉실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자기보존을 하는
    길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몸에서 사리가 나와야하니까
    힘들어서 그렇치.

  • 11. ㅇㅇ
    '16.6.23 11:57 AM (1.241.xxx.30)

    그게사회성이죠 본인은 깨끗하고 정직한데 남들은 다 썩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보면 자기티끌은 못보더군요. 완고히고 아집쎄고..

  • 12. ...
    '16.6.23 12:11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본인은 깨끗하고 정직한데 남들은 다 썩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보면 자기티끌은 못보더군요. 222
    드물게 진짜 맑은 물 같은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가 맑은 물이라 손해만 본다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 13. 약았다는
    '16.6.23 12:11 PM (39.118.xxx.46)

    --> 맞는 말

  • 14. 글쎄요
    '16.6.23 12:23 PM (123.228.xxx.72) - 삭제된댓글

    이런 견해가 개인적인 걸 떠나
    공인받고 싶어하고
    전염된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제가 볼땐 타인의 견해에 일희일비하지않고
    선한 신념이 작은 게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이 퍼지길 바랍니다만

    보통 멘탈이 강한 사람이 고요하죠

  • 15. 맞구요
    '16.6.23 12:57 PM (182.250.xxx.235)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맞구요
    저런 얌생이들이 사람들이랑 잘어울리고 정의로운사람은 외로운걸보고 사람들에 세상이 이해가 안갔었는데
    세상자체가 얌생이들이 다수기때문에 그런거같단 생각이듭니다.

  • 16. 이러다
    '16.6.23 1:4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누가누가 더 약았나 이리저리 재보고
    국회의원선거도 대통령선거도
    최고 약은 후보 골라내서 몰표주면
    덜힘든 세상이 오려나요.

  • 17. ...
    '16.6.23 2:44 PM (14.32.xxx.52)

    약은 것도 운대가 맞아야 시너지가 생기는거에요~~

    그너뭐 운이 없음 약은거고 뭐고 다 소용없음 약은짓 뻔하게 보이면? 외려 역으로 역관광 당해요ㅎ

    차라리 딱히 운이 타고나질 않았다 싶은 사람들은 선하게 착하게 두리뭉실 사는게 장기적으로 나아요 222222222

  • 18. 어휴
    '16.6.23 6:03 PM (223.62.xxx.34)

    여기도 화풀이하려 말지어내고 트집잡는 욕구불만 또라이 아줌마들 많네. 대체 저러고 자식 잘되길 바라는지 ;;; 좋은 조언들 주신분들 감사해요. 약게는 못살겠고 현명하겐 살아야겠네요. 여기 게시판 꼬라지만봐도 수춘차이 확 나는 거 보니

  • 19. ,,,,,
    '16.6.24 12:04 AM (110.9.xxx.86)

    자기보호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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