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60대 중반)
미혼 여동생
초등 1학년 딸아이를 데리고
여름방학기간에 해외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남편은 직장사정으로 이번 휴가는 못간다고 장인장모님 잘 모시고 다녀오라고 얘기하네요...)
저랑 동생은 직장인이라 휴양지 쪽으로 가서 쉬고만 싶은데
친정 부모님은 흔치 않은 기회고 하니 이것저것 유적지나 경치 좋은 곳 둘러보길 원하시는것 같아요
유럽 얘기를 자꾸 하시는데
제가 두 양반을 모시고, 아이까지 데리고 갈 엄두가 안나네요.... ᅟᅲ.ᅟᅲ
크로아티아 정도면 괜찮으려나요?
아니면, 동남아중에서도 두마리 토끼(휴양 관광)를 다 잡을수 있을 만한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