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오후에 배고프면 뭐 드세요?

ㅠㅠ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16-06-22 19:11:25

12시에 점심먹고 7시 퇴근이예요. 집에 오면 8시구요  (남편이야기예요)


4-5시 경 너무 배고프다고 해서  직원들하고 같이 먹으라고 고구마나 감자 같은거 싸주는 날도 있고

집에 남는 먹거리를 가끔씩 가져가라고 챙겨주었어요.


근데 매일 뭘 싸주면 안되냐고 하네요.


직원이 6-7명이 같이 있는데 남편 혼자 먹을것만 싸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다 같이 먹을거 챙겨줄수도 없고..


남편은 배고프다고.. 저한테 자꾸 하소연하네요.


다들 늦은 오후 허기를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IP : 180.230.xxx.19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2 7:12 PM (219.249.xxx.104)

    보통 편의점에서 간식 사먹지 않나요?

  • 2.
    '16.6.22 7:14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견과류를 뭉쳐서 바형태로 만든게 있어요.그거 하나랑 우유 두유 곁들여서 먹으라고 하세요.

  • 3. 어휴
    '16.6.22 7:15 PM (121.162.xxx.37)

    매일 7명 정도 분의 간식을 싸준다는게 보통일은 아니잖아요~그냥 사무실로 대추토마토나 아몬드, 고구마말랭이같은거 박스로 시켜서 다같이 먹으면 안되나요? 요새 농산물 직거래 매장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그런데서 사시면 배송도 빠르고 가격도 괜찮은데.

  • 4.
    '16.6.22 7:18 PM (121.162.xxx.37)

    112.150님 말씀하시는거 혹시 KIND인가요? 그거 간식으로 참 좋죠. 아이허브에서 싸게 팔텐데..

  • 5. 99
    '16.6.22 7:29 PM (61.254.xxx.195)

    견과류를 조그만 통에 담아 출출할때 먹거나 간단한 쿠키나 두유, 말린 과일류도 좋을거 같아요.
    아마씨 볶은걸 요새 먹는데 꽤 포만감 있더라구요.
    우유한잔에 한스푼 타서 먹으면 시장기는 없어질듯.

    그렇게 많은 사람들 간식 매일 준비하다간 집안경제 파탄난요. 시작도 마세요.

  • 6. ..
    '16.6.22 7:31 PM (211.197.xxx.96)

    소세지는 어떤가요??? 제가 소세지 매니아라서

  • 7. ...
    '16.6.22 7:35 PM (61.79.xxx.96)

    공금을 만들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시라고하세요.
    마실 차는 있을테고 남자들 좋아하는 간식으로 의견통일해서 메뉴 몇가지를 돌아가면서주문하면 될것같아요.
    여자가 좋아하는 간식은 남자들이 안좋아할수도 있으니까 꼭 참고하시구요

  • 8. 아들인가요?
    '16.6.22 7:35 PM (1.238.xxx.210)

    성인 남자가 오후 허기를 스스로 해결 못해서 뭘 싸달라고 징징징..
    본인이 혼자 6~7인분을 매일 가져 가겠대요?
    사장님이면 모를까?그걸 왜??
    출출하면 견과류 한팩에 차 한잔 마셔도 될거고
    그라놀라바에 물 한잔 마셔도 될거고
    혼자 훌쩍 편의점 가서 두유라도 한 팩 하지...

  • 9. ㅇㄹ
    '16.6.22 7:36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

    간식은 혼자 먹어야 서로편해요.
    7인분을 어떻게 싸나요...
    미니토마토나 바나나 주로 먹어요. 두유도 좋고.

  • 10. ...
    '16.6.22 7:42 PM (219.255.xxx.212)

    점심을 든든히 먹으라고 하세요
    그거 습관이예요
    일해야 할 시간에 매일 배고프다고 간식 찾는 사람
    정말 별로입니다
    정 배고프면 견과류나 두유같은 거
    표안나게 조용히 혼자 먹으라고 하심이.

  • 11. 이해
    '16.6.22 7:55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가 되는데요
    저도 4시~5시면 너무 배고파요
    많이도 아니구 쪼금만 먹으면 되는데
    초코과자 하나 먹었다구
    바로위 상사가 너만 먹냐고 눈치...
    한두번 사도 다른직원들은 살 기미도 안보이고...
    두유 한팩씩 가져가거나 미숫가루를 락앤락믹스통? 에 넣어가서 두유붓고 흔들어 마셔요
    부스럭 소리도 나지않고 나눠마시지도 못하고 좋네요

  • 12. 회사에 간식타임
    '16.6.22 8:05 PM (114.200.xxx.14)

    있지 않나요 ...보통 다들 그 시간에 간식 하는데요
    회사에서 떡볶기나 순대 이런 것들 사다 먹지 않나요
    서로 조금씩 돈 내서 ..아님 회사에서 간식제공 하는 곳도
    있는데 혼자 6,7명 되는 간식을 어떻게 감당해요
    혼자 먹기 그러면 돈 각출해서 사 먹든가 해야지
    마눌한테 그걸 시키는 사람이 어딨나요
    알아서 하라 하세요

  • 13. 휴게실
    '16.6.22 8:06 PM (1.237.xxx.224) - 삭제된댓글

    저흰 도시락 점심먹는 휴게실이 있어서 냉동 핫도그 같이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 14.
    '16.6.22 8:09 PM (91.183.xxx.63)

    락앤락통에 견과류 섞인거 보내세요
    배고플때마다 혼자 야금야금 드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그렇게 먹고요.

  • 15. 에이
    '16.6.22 8:13 PM (119.17.xxx.138)

    그시간대 일하다보면 배고프고 뭐먹고싶은건 이해되는데 그래도 매일 아내에게 뭐싸달라고하는건 좀 그렇네요^^;
    성인이.. 얼마든지 두유나 에너지바 견과류 이런걸로 혼자해결할수있는데... 서랍에 그런 간식 두시라고 하세요

  • 16. 안돼요
    '16.6.22 8:15 PM (112.140.xxx.23)

    것두 어쩌다 한번이지
    남편 참 바보 아닌가요?

    씨리얼바 같은거 하나씩 꺼내서 먹음돼지..
    으그 내 남편이 저럼 진짜!!!!!!!!!!!!!!!

  • 17. ㅎㅎ
    '16.6.22 8:17 PM (175.114.xxx.116)

    남편이 사장님이세요?
    왜 온 직원들 먹을거 까지 매일 싸가야 하나요? ㅎㅎ

    보통 회사 또는 부서 탕비실에 과자, 미니초코바, 우유, 음료수, 커피 등을 구비해놓아요
    그리고 그런 지출은 회사 또는 부서 경비로 처리하죠

  • 18. ㅋㅋㅋ
    '16.6.22 8:38 PM (152.99.xxx.239)

    주어를 고딩 아들로 바꿔도 전혀 손색이 없는 문장이네요..
    어머님..
    사다리 타기하라고 알려주세요.

  • 19. --
    '16.6.22 8:47 PM (14.49.xxx.182)

    그런건 그냥 남편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세요 ㅜ 회사에서 똥마려우면 어쩌냐고는 안하나요? ㅠㅠ

  • 20. 혹시
    '16.6.22 9:00 PM (160.219.xxx.250)

    Scotch egg라고 아시는지? 정말 맛있는데, 삶은 계란을 생소세지로 감싸서 빵가루 발라 튀긴건데요 간식으로 아주 좋아요~ 칼로리 생각하면 안 튀기고 오븐에 구울 수도 있구요. 재료만 구비되면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구글에 많이 나오는데 링크 하나 걸어드릴꼐요.

    http://allrecipes.co.uk/recipe/388/baked-scotch-eggs.aspx

  • 21. 혼자먹기 좋은거
    '16.6.22 9:42 PM (219.249.xxx.10)

    미숫가루 타서 쉐이크통에 넣어주세요

  • 22. ...
    '16.6.22 11:01 PM (121.142.xxx.215)

    원글님은 좋은 댓글 기대하고 글 썼을텐데 다들 왜그러신지요?
    일하는 중간에 배고파서 먹거리 찾는게 나이 따질일인가요?
    일하다 말고 먹거리 사러가는 남자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 23. 홍두아가씨
    '16.6.23 12:49 AM (122.42.xxx.193) - 삭제된댓글

    정말이지 4시 되면 배고파서 죽어나요. 뭐 안먹으면 어지러울 정도여요.
    그런데 남자분들이나 직위 높으신 분들은 뭘 주섬주섬 꺼내어 깨물어 드시는게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그땐 마시는 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되직하게 탄 유기농곡물미숫가루 추천요.

  • 24. 홍두아가씨
    '16.6.23 12:50 AM (122.42.xxx.193)

    미숫가루 타서 쉐이크통에 넣어주세요2222222222222222

    정말이지 4시 되면 배고파서 죽어나요. 뭐 안먹으면 어지러울 정도여요.
    그런데 남자분들이나 직위 높으신 분들은 뭘 주섬주섬 꺼내어 깨물어 드시는게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그땐 마시는 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되직하게 탄 유기농곡물미숫가루 추천요.

  • 25.
    '16.6.23 9:18 AM (211.114.xxx.77)

    그거 먹는것도 습관 되더라구요. 살은 부수적으로 따라오구요.
    저 한참 간식 챙기다가 저번주부터 끊었어요. 확실히 배 덜나오네요.
    대신. 차를 마신다던가. 우유를 마신다던가. 우유에 선식을 타마신다던가.
    땅콩 조금식 싸가지고 다니면서 10알 내지 20알 정도씩만 먹고 있어요.
    살찌는 주범됩니다. 아니면 군달걀 한알 싸주시고 퇴근하는 차안에서 한알 드시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128 전기 가스 민영화반대 서명이요 4 반대 2016/06/22 626
569127 아기데리고 제주여행 숙소(리조트) 문의드려요. 5 제주 2016/06/22 1,433
569126 연세 드신분들..노환으로 돌아가시면요 2 과정 2016/06/22 2,688
569125 5~6만원대 블라우스 4 센쑤 2016/06/22 3,112
569124 실직한 남친.. 취업대신 폭죽 장사한다 했다가.. 10 실직 2016/06/22 5,397
569123 판타지 미드 상상 2016/06/22 717
569122 창문 열어놓고 전화하거나 말하는 소리 밖에 다 들리나요? 3 여름 2016/06/22 1,542
569121 우리 아이들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걸까요.. 23 ㅠㅠ 2016/06/22 6,513
569120 단독)포렌식결과 세월호123정CCTV 본체의영상 4개모두 없어 7 이상허네 2016/06/22 1,227
569119 매실청담을때 거품 끼는 것 정상인가요 3 .... 2016/06/22 1,333
569118 김민희사건 보는시각이 16 ... 2016/06/22 5,768
569117 여행앞두고 생리지연약..언제? 3 여행 2016/06/22 3,679
569116 여쭤볼 말이 있어서... 1 송이 2016/06/22 519
569115 오해영 보다가 에릭 예전 드라마 연예의 발견 보니까.. 9 ㅇㅇㅇㅇ 2016/06/22 3,541
569114 정장바지 구부정도로 줄일까요 4 바다 2016/06/22 1,269
569113 저번 82에서 천생리대추천 받았었는데 2 ㅇㅇ 2016/06/22 1,474
569112 다이어트 4주째 넘 힘들어요 ㅠㅠ 7 다이어터 2016/06/22 3,574
569111 돈벌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네요 3 더맛 2016/06/22 3,251
569110 반바지입고싶다-다리관리 4 다리관리 2016/06/22 2,528
569109 나눗셈문제 4 질문좀 2016/06/22 895
569108 천만원 받은 검찰 수사관..검찰, 알고도 수사 안 해 2 박유천김민희.. 2016/06/22 532
569107 30대 중후반 분들 ..자주가는 인터넷 쇼핑몰(옷) 싸이트 추천.. 5 ㅎㅎㅎ 2016/06/22 2,691
569106 윈도우10이 자동업데이트 되버렸는데요ㅜㅜ 4 na1222.. 2016/06/22 1,980
569105 발목 위까지 오는 통바지...어떻게 코디 해야 예뻐요? 15 통큰 2016/06/22 5,323
569104 세월호79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6/22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