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 않아요.
대신 숏팬츠 입은 여자나
미니 스커트 입은 여자는
많이 봐요.
홈쇼핑 보면 브라 선전하면서
가슴골 보이는 걸 자랑하던데
실상 길에선 가슴골 보이는 여자
거의 만나기 힘들어요.
이건 왜 그런걸까요?
외국의 경운 가슴골 보이는
의상을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많던데
아직 우리나란 거기까진 아닌건가요?
다리 노출은 아무것도 아닌데
가슴 골 노출엔 아직 많이들
두려워 하는 것 같더군요.
동양적인 사고방식의 영향인가요?
많지 않아요.
대신 숏팬츠 입은 여자나
미니 스커트 입은 여자는
많이 봐요.
홈쇼핑 보면 브라 선전하면서
가슴골 보이는 걸 자랑하던데
실상 길에선 가슴골 보이는 여자
거의 만나기 힘들어요.
이건 왜 그런걸까요?
외국의 경운 가슴골 보이는
의상을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많던데
아직 우리나란 거기까진 아닌건가요?
다리 노출은 아무것도 아닌데
가슴 골 노출엔 아직 많이들
두려워 하는 것 같더군요.
동양적인 사고방식의 영향인가요?
대학원에서 원어민 교수가 미국가면 가슴은 드러내고 다리는 가리는데 한국은 가슴을 가리고 다리를 드러낸다고 하더라고요.
전 가슴골 보이는거 신경안쓰는데요 여름엔 시원한게 좋음.옷입을때 남 신경써본적 거의 없어서요. 여름엔 그저 시원하게 노출하는게 보는사람도 시원하지 않나요 점점 지구가 뜨거워져요
제가 그 얘긴 언급하려다 말았어요.
그래서 다리 노출이 심한? 한국 여성 보면서
너무도 신기해 하더라는.
우린 가슴골 깊게 패인 여자를
더 야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다리는 시원한 느낌이 들고
가슴은 성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런생각 하는것 같은데
함박스텍님 참 당당하시네요.
숏팬츠 입었을 때 보다
더 많은 시선을 받지는 않나요?
절벽이라 골이 생길수가 없어요.
갈비뼈가 빨래판 처럼 튀어나와있을뿐.
ㅠㅠ
가슴이 커야 골이 생기잖아요.
우리나라 여자들이 대체적으로 가슴이 작죠.
그래서 가슴 노출을 꺼리게 되면서 더 야하게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미국이나 영국도 양차 세계대전 전후까지는 조신한 옷들을 입었다는데 전쟁통에 남정네는 전쟁등으로 죽어나가고 여성분들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늘자 생계를 위한 취업과 생존경쟁의 일환으로 좀더 과격하게 신체부위 노출 현상이 증가했고 오늘에 이르렀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일까요?
반대로 서양에서는 왜 다리 내놓는걸 신기해 하는거죠???
가슴 내놓고 다니는것도 자기 마음이지, 반대로 다리 드러내는데 뭐가 문제있나요???
나도 다리만 이쁘면 날도 더운데 숏팬츠 입고 시프다...ㅜㅜ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804/16/2008041600342_1.jpg
우아하지 않나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잘 안보여서
더 야하게 보일 수 있는.
다리 노출도 처음엔 야하게 보였지만
지금은 그냥 시원하겠구나
다리 이쁘구나 이정도가 됐지요.
익숙하지 않음은 의미가 커 보일 수 있겠네요.
반대로 가슴 노출도 많이 하고 다니다 보면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야하다는 생각이 줄어들까요?
금기와 개방.
익숙한 것과 어색한 것 사이에는
인식의 전환이 있군요.
나이가 있는 여자라 그런지
야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의상이 굉장히 자연스러워 보여요.
서양이나 중국에선 다리를 일종의 성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뉴욕 어퍼이스트에 사는데 여긴 정말 허벅지 노출하고 다니는 여자가 거의 없네요. 반바지는커녕 크롭트 팬츠도 드물고.
여름에도 무릎 약간 위로 올라간 원피스나 리넨 바지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많아요. 관광객들이야 반바지 많이 입고 다니지만요.
박근혜가 메르켈 총리가 입은 의상을 입고
공식 석상에 나왔다면 우리들 인식은 또 어떻게 될까요?
박근혜라는 사람의 호불호를 떠나서
우리 사회에서 공식 석상에서 여자의 저런 의상이
과연 통용될 수 있을까요?
문화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이 동넨 가슴골 노출도 흔치 않아요. 더운데도 꽁꽁 싸매고 다니는 여자가 많아서 좀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은근 보수적이죠.
젊은 백인 여자들 넘사벽 각선미
애들부터 할매까지 모두 숏팬츠 입고다니고 아무도 신경안써요.
무슨소린지
많이 배우네요.
다리를 성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건
처음 듣는 얘기네요.
의외로 미국 사회에서
허벅지 노출이 없는 여자들이 많다는 점이
많이 듣긴 했지만 들을 때 마다 의외네요.
비욘세 같은 가수들 공연만 봐도
수영복 같은 옷 입고 나와서
성행위 같은 퍼포먼스도 많이 하던데.
외국여자들이 가슴노출 보다
다리 노출을 꺼려하는 이유가 뭘까요?
뭐가 있어야 내놓고 다니지요.ㅠㅠ
다른건 모르겠고
저같은 경우 하체가 차갑고 가슴에 열이 많아
파인옷 아니면 답답해서 못입어요.
거기다 가슴까지 크니 부득이 골이 들어나게 입는데
가슴부심있냐는 소리 들음. 덮으면 열꽃이 피는데
떠 죽으니 드러내는게 낫네요
반대로 팬츠입으면 냉해져요.
혹시 인종별 체질 문제는 상관없을려나?요.
백인 여자들이라고 누가 다 숏팬츠를 입는다는 건지.
제가 사는 동네에선 그러고 다니면 시선 집중될 듯요. 우리나라 관광객들이나 그러고 다니죠. 센트럴 파크 바로 옆인데 공원 안에서도 반바지 입고 돌아다니는 여자들 별로 없어요. 운동할 때나 개 산책 시킬 때도 현지인들은 옷 갖춰입고 다녀요.
심지어 첼시나 소호 같이 좀 개방적 분위기인 곳에서도 아주 어린애들 아니면 안 그러고 다닙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처럼 도심에서 숏팬츠나 마이크로 미니 입고 하이힐 신고 민소매 끈티 입고 다니면 콜걸 취급 받죠. 서양 하층민의 생활을 일반화해서 받아들이면 안 됨.
유럽에서 온 복식전통이죠. 옛날 18~19세기 배경의 영화를 봐요 사교계파티에 여자들이 어떤 옷을 입고 오는지.
근데 옛날에는 한복 입던 시절에
여인네들 저고리 안 입거나 안 여미고
가슴 그냥 댕댕 드러내놓고 다니고 했지 않나요?
아기엄마들이 주로 그랬죠. 아무데서나 그냥 젖 물리고요
생각해보면 까닭이라고 할 만한 건 일본 생각 나는데
일본의 영향이려나요?
일본쪽도 가슴은 가리고 하의는 엄청나죠
교복으로도 팬티 보일 정도
가슴 곧 유방은 아무래도 젖을 물리는 어머니의 모습이 연상 되기 때문에
성적인 부분을 넘어 정조에 관한 이미지까지 갖고 있어서
더욱 노출을 꺼려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요.
특히 우리나라가요.
반면에 서양은 젖을 먹이는 어머니라는 이미지가
우리보다는 정서적으로 조금 달라서
가슴 노출에 보다 자유로울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네요.
인종별 체질 문제는 저도 잘...^^;
아무래도 더운 열대지방 사람들이 가슴 노출은
쉽게 하고 있을 수 있겠지요.
열대지방 원주민 여성분들 중 가슴 노출이
자연스러운 부족들이 많은거 보면
기후와도 연관은 있을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미국서 살다와서 처음 여기 티비에서도 기상 뉴스에서 여자들이 몸에 딱 붙고 아주 짧은 치마 입었을때 너무 싼티난다고 느껴졌어요. 오히려 가슴골 내놓고 다리 가리는 게 익숙해서요.
다리를 많이 노출했을 때 성범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더 커요. 의외로 가슴보다는 허벅지가 남자들을 자극한다는 거죠. 그래서 경찰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남자 차나 택시 탈 때도 치마 입은 상태에서 앞자리에 앉지 말라는 거. 서양인들은 우리보다는 그런 정보를 잘 알고 있으니 조심하는 겁니다. 한국인들은 그런 면에서 좀 나이브한 거 같아요. 개도국 벗어난 지 얼마 안 되어선지. 성매매 여성과 일반 여성이 이토록 구분 안 가게 하고 다니는 나라도 드물 걸요.
그렇지요.
드레드들이 하나같이 같이 깊게 패인 옷들이지요.
그렇다면 서양이 경우는 오래전부터 의복 생활이
가슴 노출이 있는 의상을 많이 입다보니 아무래도
노출이 일상화 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 면이 있다는?
이렇게 이해 될 수 있을까요?
미국의 경우
노출이 너무 심하면 콜걸 취급 받을수 있다는 말씀도
신선한 충격이네요.
미국을 지배하는 주류 사회의 어떤 암묵적 가치관을
엿보게 하는 내용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외국에서 가슴 노출은 그냥 여성성이라 생각하는데
다리 자체가 성기랑 바로 연결되어있잖아요
짧은 치마나 바지는 바로 걷어올리거나 내리면 된다라고 용인해주는 그런 느낌이라
너무 짧게 입으면 헤퍼보인다고 생각해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가슴자체가 볼륨이 안되니까 여성성 부각이 서양처럼 되지 않아서 다리를 점점 더 노출시키는거긴 하죠, 경기가 안좋으니까 다리노출로 나를 선택해달라는 무의식적인 기제가 있죠. 경기가 좋을땐 노출이 줄어든데요.
외국에서 가슴 노출은 그냥 여성성이나 자신감이라 생각하는데
다리 자체가 성기랑 바로 연결되어있잖아요
짧은 치마나 바지는 바로 걷어올리거나 내리면 된다라고 용인해주는 그런 느낌이라
너무 짧게 입으면 헤퍼보인다고 생각해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가슴자체가 볼륨이 안되니까 여성성 부각이 서양처럼 되지 않아서 다리를 점점 더 노출시키는거긴 하죠, 경기가 안좋으니까 다리노출로 나를 선택해달라는 무의식적인 기제가 있죠. 경기가 좋을땐 노출이 줄어든데요.
프리티우먼 보면 줄리아 로버츠 창녀로 나올때 치마가 짧고 타이트하다가 점점 치마가 내려오죠 ㅎㅎ
프리티우먼 보면 줄리아 로버츠 창녀로 나올때 치마가 짧고 타이트하다가 점점 치마가 내려오죠 ㅎㅎ
저정도 인식이에요
다리가 위로 많이 들어난다는 건
위로 갈수록 여자의 성기를 연상하게 되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리 노출이 심하면 성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말씀.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듣네요.
성매매 여성과 일반 여성이 이토록 구분 안 가게 하고 다니는 나라도 드물 걸요.222222
창녀들 사치, 드러내기 패션이
부티라 여성적이라 착각하는 거지요.ㅋ
문득 강아지 안고, 염색한 긴 생머리에 야구모다
벨벳츄리닝 창녀들 사이 유행할때
그게 강남패션이라 착각하고 따라하던 애들 떠오름.
ㅋㅋ..
전 보수적이라 그런지 가슴골 보이는 여자 = 골빈 여자로 보이는지라
비긴어게인에서도 마크 러팔로가 딸이 반바지 입고 다니는거 보고 창녀처럼하고 다닌다고 핀잔 주는 장면이 있죠
성기를 연상하게 되는게 아니라
다리를 보면 당연히 연상하는데요,
치마를 짧아질수록
여자가 위로 올려줘서 남자에게 보이고싶어한다;;; 라고
남자가 생각하게 된다고 하네요...
여자들은 예뻐서 옷을 입는 경우가 많기도 한데, 남자들은 패션보다는 이성에게 보이려고가 대부분이라,
여자도 이성에게 성기 바로 아래까지 열어준다;;; 조금만 노력하면 올려주겠다;;;
라고 유혹하는걸로 받아들인다는;;;
미국이랑 유럽에서 그렇게 우리나라랑은 반대로입고 다닌다고
우리나라 여자는 짦은 바지 입으면 큰일 나나요?
옷입는건 자유예요.
뭐 이런.
큰일난다는게 아니라 서양기제와 한국기제가 어떻게 달라서 패션이 차이가 나는지를 이야기하는거에요.
왜 발끈하시는지?
옷입는건 자유지만...사실 한국의 핫팬츠 사랑은 좀 지나친점이 있네요. 예전에 무릎위까지 올라오는 hooker's boots가 유행이었던것도 좀 문화로 설명하기엔 뜨아했죠.
어떤 문화적 차이와 인식이 있는지를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이야기 해 보는 자리에요.
옷 입는 것에 대해 좋다 나쁘다는 의미이기보다는요.
진짜 이상해요님...
넓게 이해해 주세요...^^
미국 현지에 계신 분도 바로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 같이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지역의 한계를 넘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것도 82의 장점이지요.
한마디 더하면...
우리나라는 다리 노출이 심하다 해도
그것을 성적으로 받아 들이는 건 오히려 외국의 경우보다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이제 조금만 더워지면 숏팬츠가
여성들에게는 청바지 만큼이나 자연스러워져서
너무도 많이 보이니 성적 어필? 매력? 이 감쇄 된 측면도 있지 않나 싶네요.
몰래 보는 야한 그림을 모두 같이 그것도 여러번 보면
별 감흥이 없는 것처럼 다리로 인해 느끼는 성적 욕망?이
너무도 흔해져서 외국인이나 외국에서 오랜동안 생활 하셨던 분들이
보는 느낌보다는 우리나라에 계신 분들에겐 이젠 자연스러운?
모습이 된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살짝 보이는거 정도는 뭐 어때? 생각하는데
유독 가슴골에 난리치는 사람이 많아요
핫팬츠나 가슴이 좀 파인거나 그게 그건대요
점 미국 백인이 많고 거의 중상층 이상사는
뉴욕주 이체스터에 2년간 살았는데....
911테러때 피해많이 입은 맨하튼 지하철로 40분거리
전문직 많고 예쁜동내예요~
여름에 백화점에가면 끈나시 핫팬츠 쪼리 이렇게 다니는 백인들 많았어요.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가슴골 노출은
서양에서 보는 당당한 이미지의 여성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과 미움? 때문에
또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골빈 여자 같은 사회적인 인식이 있어서
가슴골이 노출되는 옷을 입고 다니는 여자가 많지 않을 수밖에 없는...
하지만 우리나라도 어느 순간부터 여자분들이 위의 어느분처럼
남의 시선에 신경 안쓰고 나 편하고 시원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섹시한 여성에 대한 어필이 여성으로서 또하나의 장점임을
인정한다고 한다면 이제 다리를 넘어 가슴골 노출도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브래지어 광고를 봐도 가슴을 모아줘서 골이 생기게 하고
그걸 자랑스레 보여주는 것만 봐도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일이지요.
하지만 길에서까지 그런 모습을 보기는 분위기가 아직 성숙? 하진 않은 듯 하네요.
옷이란 자신을 나타내는 이미지임은 불변의 사실이지요.
장소에 따라 분명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분이 성당엘 다니는데 미국에서 한인 성당이 아닌
현지인들 성당에서 미사를 보는데 모두가 정장에 연미복? 들을
격식있게 차려 입고 온다고 하더군요.
자신은 처음엔 한국에서 하던것처럼 반바지 입고 갔다가 그런 모습을 보며
조금은 충격이었고 참 멋지다란 생각을 했다는군요.
미국이 하면 다 좋다가 아니라
옷은 자리에 맞게 입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신체 비율로 우리나라 여자들이 미국여자보다
가슴이 작나요?
가슴을 성감대로 보느냐 수유하는 젖으로 보느냐에
따라 옷차림 판단이 다르대요
음 엄청많이작아요
아, 글쓴님 강의하시려고 쓰셨구나. ㅎㅎ
그냥 댓글로 쓰지 말고 본문에 쓰시지 그러셨어요?
댓글에 그렇게 쓰니 '얘들아 내 생각은 이래~"하고 강의하시는거 같네요 ㅋ
왠 비아냥?
여기도 cleavage 드러내는건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일단 사이즈가 다들 좀 크니까.. 뭐랄까 그게 성적인거라기 보다 그냥 한 몸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나이가 어리건 많건 간에 더우면 다들 그렇게 입어요. 어떻게 보면 한국 사람들한테 보통 혹은 점잖은 옷이라도 가슴이 크면 자연스럽게 골이 생기는 경우도 많구요.
다리 드러내는건 보면 십대/이십대 초반 소녀들은 정말 엉덩이 밑에가 드러날 정도로 짧게 거기에 크롭탑이 여름 유니폼인 것 같아요. 제 눈엔 그냥 이쁘게 보이구요, 다들 그렇게 입으니 뭐 사람들도 그냥 그러려니.
근데 한 30대 넘어가면 짧은 바지나 치마 입는 여자들은 눈에 띄게 줄어들어요, cleavage나 가슴확대 수술은 엄청 하는데 말이죠.
검색해 보니 브래지어 판매 사이즈를 볼 때
이런걸 몇위라고 말하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지만
러시아가 1위고 중국 113위 일본 134위
우리나라는 172위 라네요.
구글 검색 결과 입니다.
가슴을 어떤 의미로 보느냐에 따라
옷차림이 다르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미국은 10대, 기껏해야 대학 신입생 아니면 다리 안 내놓고 다니는 것 같아요.
특히 다운타운에서는요.
그리고 아무리 한여름이라도 어깨와 등 드러나는 옷도 잘 안 입어요. 우리나라 와서 명동 광화문에서 끈나시 입고 다니는 여자들 많아서 너무 놀랐네요.
제 직장(여자) 상사가 짧은 치마 입고 회사 온 중국계 여직원 뒷담화도 하더군요. 진짜로 서른 이상은 치마 자체를 잘 안 입는 거 같아요. 무조건 바지 아니면 사적인 사리에서는 샤넬 라인 스커트. 가디건도 꼭 입고 다니고요. 우리보다 옷 입는 격식 많이 따져서 참 불편해요.
그런 분위기군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이에 따라 노출 수위가 다른건
어느나라나 비슷한 듯 하네요.
노출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여성의 성적 어필과도 연관성이 많기 때문인듯도 합니다.
젊은 여성들이 성적 어필을 통해 이성에게 관심을 많이 받고 싶어하다가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 더이상 남성에게 성적인 매력을 발산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되면 노출 수위가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도 있는 듯 하네요.
참고로 우리나라 여성들 80%가 A 컵이라네요.
위의 몇몇분들 말씀처럼 가슴이 작아 가슴골 노출하는 의상을
입는 것이 어색하다는 것이 대다수 한국 여성들의 고민일 수도 있겠다는
통계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여자는 본인이 옷입으며 하체 노출을 성기 가까워 더야하다
그런의식 못하 쟎아요....
가슴이 작아컴플렉스가 더 많은 나라이니
당연
가슴골 파인 옷을 입을수 없지요~.
그러다 보니 가슴골파인옷 입으면 눈에 띄고 저속햐 보이는 분위기가 생기고
우리나라 거기에
유난히 하체가 짧은 몸매여서
하의실종 패션이
다리길어보여 유행아닐까해요~.
숏팬츠에 힐을 신어야 다리가 길어보이고 날씬해보이죠?
그에비해 가슴은 드러낼것도 별로 없으니.
다리노출보다 가슴 노출을 더 야하게 인식하니까요.
서양은 해변에서 선탠을 위해 상의 홀딱 벗기도 하잖아요?
한국에선 아직 안됩니다~
현상을 반영하는 것이란 사실에 귀결되는 분위기네요.
인식의 차이 이전에
한국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가
가슴골이 노출하는 옷을 입기 어려게 한다는...
그래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시선이
놀람과 부정적 인식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많은 분들 소중한 의견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몰랐던 내용들을 많이 배웠네요.
재미있게 사세요...^^
글쓴분 남자분
가슴 성애가 있거나 아님 정말 여성 가슴 관련해서 논문 한번 써 보고 싶으신 분.
음...의도하지않게 유럽에 살아서 이곳 스타일의 옷을 어쩔수 없이 한국에서 입은적이 있어요 한국에서 그렇다고 여름옷 다 살수는 없었기에.. 유럽여름옷 거의 가슴골 드러나게 파였죠 그나마 덜파인거 골라 입었는데도 지하철 탐과 동시에..참..ㅜ그시선 어쩔 ㅠㅠ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냥 티 몇개 사입네요;; 정말 시선집중 되던데요??
자신들이 자신있는 부위를 드러내는게 상식인거죠.
인종별로 서양은 가슴이 상대적으로 다리보다 자신이 있는거죠.
여성의 상징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그 부위의 골을 드러내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일로 된거죠.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있는겁니다.
특정, 아주 소수의 여자만 드러낼 수 있는게 아니었거든요.
다수의 여자가 가능한거.....
이건 사회적(?), 아니 여성계에서 용납이 가능한거죠.
왜냐?
나도 그 정도는 되거든...
한국에서는 가슴골?...
이건 곤란합니다.
이건 거의 극소수의 여자만 가능하거든요.
가슴골을 드러내지 않아도 그 부위가 커서 남자들의 이목을 끌면 욕먹는게 한국 사회예요.
이유는 한가지죠.
우리 대다수는 못하는걸 저 여자 혼자서...?????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한국여성에게 있어 날씬한 다리는 다른 얘기입니다.
좀만 노력하면 아주 늘씬한 다리가 가능하죠.
그러니 이건 한국여성계에서 전혀 부담없이 받아드릴 수 있는거죠.
한국 여자들 다리가 언제부터 그렇게 늘씬했다고요..--;;;;
무다리, 숏다리, 휜다리..다양하게 미적으로 떨어지는 다리들 천지였고,
점점 진화?하고 있다지만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다리가 자신있는건 서양각선미죠.
곧게 잘 뻗은 롱다리에 허벅지는 꿀벅지. 종아리는 탄력있게 가는 롱다리들.
서양은 위 아래 중 가슴을 노출해온 문화였고,
우리나라는 위 아래 다 가리는 옷이었는데
전쟁 겪고 갑자기 서구화되면서
서구문물과 문화가 쏟아져 들어오면서 가치관들이 멘붕상태에 이르며
옷차림도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순풍산부인과를 보면 90년대 말이었는데 드라마 속에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가 별로 없어요.
거의 다 무릎까지 오는 치마나 바지를 입었더군요.
80년대까지 나시입으면 다들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되었고
미니스커트를 넘어 핫팬츠가 유행이고..
서양여자들이 다리가 자신없어서 못 내놓는건 아니죠.
그리고 거기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알아주는 초딩몸매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초딩다리를 늘씬하다고 착각하고 내놓는 사람들 너무 많음.
그냥 문화가 다른거죠.
한국여자들이 가슴이 자신없어서 안 내놓는 것도 아니고요.
큰 사람들도 꼭꼭 가리고 다님. 내 놓으면 이상한 시선을 받으니 가리는 것.
그러나 곧 가슴도 까고다닐 시대가 올거예요.
아마 비키니 패션이 유행하지 않을까 싶어요.
워낙 미친 나라기 때문에.
물불 안가리고 그냥 벗고 다니는게 유행이 될 것임.
서양여자들 다리가 훨 이뻐요;;;;
우리나라는 가슴이 있는 여자가 드물고 절벽 가슴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똑같이 파진 웃옷을 입어도 절벽 가슴은 가슴골이 없거든요. 그래서 드물게 보는 가슴골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야하게 느끼는 거죠.
서양에서는 여자라면 누구나 다 가슴골이 있으니까 당연한 신체 부위로 생각하는 거고요.
미국 서북부 사는데요.
가슴골도 많이 노출하지만
숏팬츠 쪼리 엄청 입어요
레깅스도요.
안입는사람 찾기가 더 힘ㅇ듬
서양..미국..백인은 안입는다. . 이렇게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에요
솔직히 한국 여자 다리가 세계 최하 아닌가요. 일본고ㅏ 더불어.
대부분 하비에 짧잖아요. 다리도 자랑할 거린 절대 안 되죠.
성인 미국여자들은 직장에서 에어컨바람 직격탄 맞기 때문에 여름에 노출하고 싶어도 못하는 겁니다.
한국여자들이 끈나시 입어서 놀랐다는 댓글보고 어이없어서 달아요.
성인 미국여자들은 직장에서 에어컨바람 직격탄 맞기 때문에 노출패션 자제하는거예요.
저도 한국여자들 핫팬츠 미니스커트 입는거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여자들 노출안하고 끈나시도 한국여자들보다 안입는다니 어이가 없어서 댓글다네요.
서구에서 가슴골은 전통이 오래되었죠. 중세 유럽복식 같은 거 보시면, 가슴을 노출하는 드레스가 많아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귀부인들이나 무도회에서 복식들이 다 비슷하잖아요.
드레스가 치렁치렁 다리는 다 가리지만, 목과 어깨, 가슴은 노출!
러시아도 예외가 아니어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를 보면, 귀부인들도 경쟁적으로 가슴골을 드러낸다고
써 놓았더군요.
서양에서 여성의 가슴골은 역사가 오래되어서 그냥 신체의 일부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은 다르죠.
아무리 조선시대에 가슴 드러내고 젖물린 아낙이 있었다 해도, 그건 하층민 이야기고 일반적으로 여성의
신체 노출을 금기시했고 현대로 넘어오면서 다리는 노출해도 가슴골 노출은 잘 못 봤어요.
미국인들 에어컨 히터 남용해서 여름에 가디건입고 겨울에 반팔입는게 퍽이나도 미풍양속이네요.
제가 가슴이 커요. 아예 서양인 체형은 아니지만 골격, 키, 가슴, 허리는 짧으면서 가는데, 골반은 커요. 글래머체형이죠. 이 체형이 중학교때 거의 완성됐고, 제 고등학교때 소원 중에, 마법사가 나타나서 저를 일자몸매로 만들어 주는 거였어요.
그 무렵부터 가슴을 대상으로 성희롱...요즘으로 따지면 성폭력에 가까운...많이 당했거든요.
버스정류장에 서있으면 아저씨, 할아버지뻘 되는 남자가 와서 제 가슴을 언급하거나 툭 치거나 하면서 지나간 경험이 몇차례, 그냥 길에 걸어가는데 옆으로 와서 일부러 스치고 지나가고, 만원버스에서도 가슴접촉이 많아서 전 가방으로 뒤를 가리는 것보다 앞을 가렸죠.
대학때도 남학생들이 제 가슴, 몸매로 수근대는 것도 끔찍했고요.
그래서 언젠가 부터 저는 가슴을 드러내는 것을 큰 수치로 여기게 됐어요. 많이 배우고, 많은 의견을 듣고 접해도, 이 생각은 바뀌지 않네요. 최대한 가슴라인이 드러나지 않게, 차라리 살찐것으로 아는 게 나을 정도로 펑퍼짐하게 입거나, 브래지어를 작은 사이즈로 납작하게 조이는 것을 입었고요.
지금 40대 후반인데, 예전보단 편하게 옷을 입지만, 수영복 빼고는 평생 단 한번도 가슴골이 드러나게 옷을 입어본 적이 없네요.
저는 타인이 어떻게 보는지를 생각하기도 전에, 어릴 때 겪은 일로 생긴 트라우마가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가슴을 숨기려고 해요. 저와 비슷한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와 서양의 생각차이라고 하더군요
저 91학번인데 3-4학년때 일명 똥꼬바지라고 핫팬츠 유행했고 96-97년 회사생활할때 샤넬라인 유행했어요. 우리나라에 미니가 쉽게 수용된건 가수 윤복희씨 영향도 크지 않았나 싶어요.
저 현재 미국인데
저도 미국오기전에 서양여자들은 상의노출은 관대하고 하의노출은 보수적이라듣고왔는데
전혀요......
직접와보니 확실히 상의노출에 더 관대하긴하나
숏팬츠도 장난아니게 입어요
조금 긴 티셔츠입으면 바지가 안보이는 정도?
글고 소녀들은 나시 입으면
옆에서보면 속옷 다보이는 옷
많이 입고다니더라구요
위아래 노출심한 옷 무지입고 다녀요
나시에 레깅스입는 사람도 많구요
쪼끄만 애들이 다리가 모델처럼 얇고 길쭉길쭉해서
뭘 입어도 이뻐요 ㅠ
미국 직장 여성이 노출을 안하는 건 에어컨이 추울 정도라서 그렇고 회사 안갈 땐 심한 노출을 하고 삽니다 ㅎㅎ
그런데 몇몇분이 지적했지만 원글의 댓글들 보니 진짜 이상한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원글 남자죠? 말투나 글 쓰는 방식보면 알아요. 점잖은 척 하면서 관음하는 변태같아서 불쾌하네요.
근데 우리나라는 가슴 골 조금만 보이면 디게 이상한 여자 취급하는것도 이유가 되죠.
저도 작은 가슴은 아니라서 의도치 않게 살짝 보일때가 있었거든요.그럼 뭔가 엄청난 죄를 지은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더라구요.저 대딩때 그런생각을 하던 찰나 유럽배낭여행갔을때 그 나라 ..유럽의 모든 나라의 여자들은 원피스를 입는데 브라를 안헀더라구요.너무 많이 봐서 나중에 한국올때쯤 적응이 되어버렸을정도..거기다 서양은 원피스가 홀터넥 같은 그런류의 스타일.가슴부분이 짜게지는 그런 디자인 많이 입잖아요.그럼 가슴전체가 거의 다보일정도의 원피스잖아요.근데 남자들이 아무도 의식안하더라구요. 저한테는 그게 문화충격이였어요..
댓글단 폼이 완전 남자네요...ㅜㅜ
남자좀 않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보기엔 남자 아닌것 같은데요.
남자가 볼땐 성적 대상물로 보지 문화현상 측면에서 보지 않아요.
저도 학교에 있는 사람이고 주로 사람들이랑 학술분야 대화를 하기때문에 저분이랑 평상시 말투가 비슷합니다;;;
제가 보기엔 남자 아닌것 같은데요.
남자가 볼땐 성적 대상물로 보지 문화현상 측면에서 보지 않아요.
저도 학교에 있는 사람이고 주로 사람들이랑 학술분야 대화를 하기때문에 저분이랑 평상시 말투가 비슷합니다;;;
설령 여자가 아니라도 이런 주제는 문제될게 없는것 같아요.
대부분 한국인들 시선(나이 많을수록)
가슴골 드러낸거 보고는 가슴 다 드러내놓고 다닌다고들 하죠.
대학원 다닐 때 신림동 사는 애가 저희집에서 스터디한다고 왔는데 엄청나게 짧은 치마를 입고 왔더군요. 앉았는데 팬티가 보였어요. 그러고 왔냐니까 신도림에서 지하철 타서 계속 앉아왔대요. 겁도 없다 싶었어요. 그 동네에서 왔으면 외노자며 별별 이상한 남자들이 다 있었을 텐데. 그런 거 보면 우리나라가 안전해요. 외국 대도시는 치안이 안 좋아서 그러고 다니면 큰일 나거든요. 위에 댓글 단 분들은 시골이나 중소도시 같고요.
제가 중학교때부터 외국에서 자라서 아는데, 가슴골 나오는건 야하다고 생각 안해요.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같은것도 다 가슴 엄청 나오고, 여성스럽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치마 짧은건 예쁘다기보다 slutty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10대나 20대 초는 반항심이 있고 호르몬 들끓을때고 나이들어보이기 싫고 기성세대가 싫어하는거 하고 싶어하니 짧게 입고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짧은치마 입는것보다 좀 더 인식이 '보여주려고 저러는구나' 에요.
우리나라는 직장에도 짧은치마 잘 입던데, 서양에선 좀 더 에티켓 아니라고 생각하고 직장에 짧은치마 입으면 에러죠.
제가 중학교때부터 외국에서 자랐는데, 가슴골 나오는건 야하다고 생각 안해요.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같은것도 다 가슴 엄청 나오고, 여성스럽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치마 짧은건 예쁘다기보다 slutty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10대나 20대 초는 반항심이 있고 호르몬 들끓을때고 나이들어보이기 싫고 기성세대가 싫어하는거 하고 싶어하니 짧게 입고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짧은치마 입는것보다 좀 더 인식이 \'보여주려고 저러는구나\' 에요.
우리나라는 직장에도 짧은치마 잘 입던데, 서양에선 좀 더 에티켓 아니라고 생각하고 직장에 짧은치마 입으면 에러죠.
우리나라는 여성인권이 높지 않은편이고, 사회적 유리천장때문에 무조건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예뻐보이고 남자에게 호감얻어야 한다는 관념이 무의식적으로 훨씬 크거든요 서양보다. 그래서 직장이건 학교이건 무조건 내가 예뻐보이고 성적대상물로 보여야한다는, 그 경쟁에서 이겨야한다는 관념이 크기때문에 직장에까지 짧은치마 입고가고 그런게 있을꺼에요.
미국에선 우선, 그런 생각 자체가 정치적으로 옳지 않아서 여자들이 직장에 짧은치마 안입는것도 있죠.
그리고 미국사람들은, 뭐 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우리보다 몸 자체가 훨씬 야하게 생겨서 미국여자가 짧은치마 입으면 엉덩이도 훨 크고 튀어나오고 다리도 길어서 더 많이 야해보이기도 해요.
제가 중학교때부터 외국에서 자랐는데, 가슴골 나오는건 야하다고 생각 안해요.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같은것도 다 가슴 엄청 나오고, 여성스럽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치마 짧은건 예쁘다기보다 slutty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10대나 20대 초는 반항심이 있고 호르몬 들끓을때고 나이들어보이기 싫고 기성세대가 싫어하는거 하고 싶어하니 짧게 입고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짧은치마 입는것보다 좀 더 인식이 \\\'보여주려고 저러는구나\\\' 에요.
우리나라는 직장에도 짧은치마 잘 입던데, 서양에선 좀 더 에티켓 아니라고 생각하고 직장에 짧은치마 입으면 에러죠.
우리나라는 여성인권이 높지 않은편이고, 사회적 유리천장때문에 무조건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예뻐보이고 남자에게 호감얻어야 한다는 관념이 무의식적으로 훨씬 크거든요 서양보다. 그래서 직장이건 학교이건 무조건 내가 예뻐보이고 성적대상물로 보여야한다는, 그 경쟁에서 이겨야한다는 관념이 크기때문에 직장에까지 짧은치마 입고가고 그런게 있을꺼에요.
미국에선 우선, 그런 생각 자체가 정치적으로 옳지 않아서 여자들이 직장에 짧은치마 안입는것도 있죠.
TPO 도 중요하고, 그런옷 안입어야할 자리면, 아주 어려서 아무거나 입을 고등학생정도 빼고는 짧은거 안입는데, 우리나라는 TPO 없이 항상 어디서나 무조건 풀메이크업, 머리드라이, 뭔가 청순베이글-남자들이 좋아한다는 옷입자! 가 좀 많죠.
그리고 미국사람들은, 뭐 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우리보다 몸 자체가 훨씬 야하게 생겨서 미국여자가 짧은치마 입으면 엉덩이도 훨 크고 튀어나오고 다리도 길어서 더 많이 야해보이기도 해요.
가슴이 작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희 언니가 엄청난 글래머인데 저랑 같은 옷 입어도 저절로 가슴골이 드러나던데요.
약간 브이넥으로 된 블라우스 입으면 제가 입으면 단정하기 그지없고 언니가 입으면 무슨 섹시비서 컨셉처럼 되요.
외국 여자들이 특별히 파인옷을 입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조금만 목선이 파여도 골이 확연히 드러나보여요.
그리고 가슴이 크면 파진옷도 예쁜데 가슴없으면 파진옷이 징그럽죠.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안가고 뽕으로 커버안되니
그리고 또 저희 언니가 미니스커트 입으면 엄청나게 야합니다. 힙도 크거든요.
그래서 저희 언니는 무릎 밑으로 입어요.
근데 저는 아무리 핫팬츠를 입어도 그닥 야해보이지 않고 보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보니 아무생각없이 입네요 ㅋㅋ
아마 체형의 차이가 아닐까
글래머 언니를 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 집안에 동서양의 문화가 다 있어요 ㅋㅋ
끈나시에 레깅스나 핫팬츠 무지하게 입고 쪼리사랑
할머니도 평상시에는 편하게 몸이 쭈끌해도 신경안씀
근데 에어컨이 넘 빡세서 실내는 추워요
울나라 여자들은 짧은치마 입어도 별로 안야해 보이던데요
가슴골 보이는건 신경을 별로 안쓰는데 숏커트 숏팬츠입으면 아주 눈돌아가는게 보일정도로 쳐다보네요.
대학교들이 여학생 스커트외에 반바지차림도 등교거부당하고 남학생들도 반바지 금지인 나라에 살아요. 단 외국인은 제외.
어둔길에서 손님유혹하는 몸파는 여자들은 다리를 많이 보이는 옷으로 자기를 표시하더라구요.
너무 짧은 숏팬츠입고 가는 아가씨
뒤에 간적이 있는데 허벅지 살도 좀 있는터라
그마져 올라붙어 엉덩이바로 밑이
다 드러날락말락 조마조마 하더라고요 ㅜㅜ
문화적 차이죠. 서양, 유럽은 예전부터 여성 가슴골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의상들이 많았잖아요.
동양은 (제가 아는게 없긴해도) 그런 의상이 휴전의상빼고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슴내놓는게 자연스러운 문화라 그런게 아닐까해요.
우리나라는 가슴 조금이라도 파인 옷 입고 고개 숙일 때 가슴에 손얹고 숙이는게 예의가 될 정도인데... 가슴골은 아직 좀 적응하기 힘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도 더 되었는데 지하철에서 가슴골 드러낸 여성분 보고 참 용감하다 싶었네요. 조금씩 바뀌는 거겠죠.
성형말고
자연가슴이 적당히 크면서 모아진 예쁜가슴이 없어서 아닐까요?
옷을 단정하게 잘차려 입고 약간 숙이거나 할 때 가슴골 보이는여자
같은여자인 제눈에는 엄청 예쁘게 보여요.
일부러 야한 옷 입어서 보이는건 쳐다보기도 싫던대요.
주제네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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