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신형 통돌이 샀어요.
17키로랑 16이랑 통차이 때문에 엄청고민하다 17키로 샀어요.
통이 커서 철물점이나 생활용품에서 파는 기다란 집게 필수고 (왜 같이 부속으로 안 넣어주는지)
물높이 작게 하면 먼지가 있고 모양 좋은 긴 스텐필터는 의외로 먼지가 조금 걸러지네요.
다이소 거름망3개도 넣고 건조기있어서 먼지는 패스고.
윗뚜껑이 까매서 물 높이도 중간에 보기도 답답하고 또 처음에 물 감지하느라 뚜껑닫고 기다리는 것이
불편하네요.
통돌이라 맘대로 문 여는 것이 아니라 일시정지하고 락 풀린다음 열어야 하는 것도 불편해요.
올스텐이고 모터가 좋다고 해서 엘지만 고집했네요.
다른회사껀 통에 플라스틱부분이 꼭 있고 모터에 벨트가 달렸다고 해서요.
오래된 아기사랑 손빨래 탈수기로 쓰려고 하는데 벨트가 노후됐는지 덜덜 소리 엄청나서 버릴예정이구요.
평소에 빨래량이 적은 것도 이제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데
뚜껑이 투명했으면 좋겠는데 까만코팅이라 안 을 보려면 후레쉬나 정말 자세히 봐야 돼요.
코팅이면 벗겨 내고 싶어요.
집이 좁으니 세탁기가 정말 거대하네요.
넓은집에 통돌이 드럼 다 놓고 살고 싶네요.
까만색 안 벗겨 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