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딸아이가 자궁근종 수술해야 합니다. 병원이나 전문의 소개부탁드립니다.

자궁근종질문 조회수 : 4,491
작성일 : 2016-06-21 21:32:59

중.고등때부터 생리통이 엄청나게 심했습니다.

한약도 먹어보곤 했지만 병원가서 정밀검사는 안해봤는데 지금 후회 막급이구요

이제 대학졸업하고 갓 직장 다니고 있는데

자궁근종이 두개

하나는 사이즈가 신경쓸 정도 아니지만 하나는 11cm 랍니다.

대학병원에서 검사했는데 담당의 말로는 현재로서는 개복수술

미혼이니까 3개월 약먹으면서 사이즈 줄어들면 복강경하자고..


일단 약을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1개월뒤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나 다른 대학병원 가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알고 계신 정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집은 지방이고 대학때부터 객지 생활을 한터라

지금은 차라리 ..

집에서 지방대학 다닐걸 그랬단 생각.

수술하면 직장생활이 어렵지 않나..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전문병원이나 잘 하시는 의사선생님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61.75.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k
    '16.6.21 9:36 PM (220.78.xxx.217)

    수원 아주대 병원..잘하는 의사샘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집도 친척이 근종 큰게 많아서 적출해야 하나 했는데 산부인과 전문의샘이 그 선생님 추천해 주셔서 가서 수술 했어요

  • 2. ㅇㅇㅇ
    '16.6.21 9:37 PM (222.101.xxx.103)

    전 8센티라 주사 두달간 맞고 사이즈 줄인 후 복강경했어요
    흉하나도 안남으니 넘 걱정마세요
    결혼전 깔끔히 건강하게 하고 간다고 생각하구요
    임신후 알았다면 더 복잡하잖아요
    원래 3일이면 된댔는데 전 열이 안내려 일주일 입원했고 한 이키로 빠졌나..몇일 힘없고 좀 아팠어요
    얼마전 작은게 또 생겼다가 저절로 없어졌는데
    앞으로도 꼭 정기검진 받구요
    자꾸 많이 생기면 적출하기도 해요
    미혼이니 많이 신경써주세요

  • 3. .....
    '16.6.21 9:57 PM (220.71.xxx.152)

    복강경하면 괜찮아요
    다만 복강경 후에 많이 쉬시고
    열심히 살살 걸으세요 유착때문에 엄청 고생하고 아파요
    복강경후 3일이면 일상생활 가능하다 이런 말.. 믿지 마세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도 많거든요

  • 4. ㅇㅇㅇ
    '16.6.21 10:00 PM (222.101.xxx.103)

    참 병원은 강남 미즈메디 부원장 이승헌쌤한테 했어요
    성격 넘좋고 친절하고 언니같았어요
    열이 안내리니 일욜 일찍 사복입고 잠깐 병실들려 확인하고 가시기도 하고..

  • 5. 중대병원
    '16.6.21 10:30 PM (220.126.xxx.216)

    저 미혼때 중대병원 이상훈교수님께 복강경으로 수술받았어요. 일주일정도 입원했었구요 복강경상처 살짝 남아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몰라요 비키니입어도 문제없구요.
    보호자가 옆에 꼭 있어줘야 해요.
    저는 멀쩡해 보인다고 혼자 퇴원하다가 쓰러질 뻔했네요..
    택시타고 퇴원했는데 덜컹거림에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더라구요. 배도 아프구요. 옆에서 잘 지켜봐주세요.

  • 6. 저도
    '16.6.21 11:30 PM (175.113.xxx.196)

    미혼일때 했어요.4일정도면 퇴원가능하고 회복도 거뜬해요.
    저도 바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어요.야근도 바로 하구요.
    여름휴가 맞줘서 수술일성 잡아 주말끼고 넉넉히 8-9일 쉬면 좋을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수술도 퇴원도 그 이후도 간단했어요.

  • 7. 에이미
    '16.6.22 3:30 AM (222.121.xxx.208)

    분당 제일병원-홈페이지 들어가보면 복강경 많이 하시는 선생님
    서울 오류동에 삼성?산부인과인가 여기도 근종수술 엄청 먾이 하시는 쌤 계세요(검색필요)
    우리 애는 크기가 너무 크고 암이 의심되서 오류동 쌤이
    충무로 제일병원이나 아산병원 가라고 하셔서 제일병원 김태진쌤한테 복강경 수술받았어요
    10센치정도면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저희 아이는 난소쪽 혹이였어요)

  • 8. 강남
    '16.6.22 10:13 AM (121.140.xxx.100)

    강남성모병원에서는 하지 마세요. 인생 최악의 경험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527 탤런트 이정섭이라는 분이요 (여성스러우신분) 15 .. 2016/06/22 17,770
568526 요새 부쩍 남자 아기가 많이 태어나지 않나요? 최근 여자아기 낳.. 20 ... 2016/06/22 4,676
568525 저라면 도경이 엄마땜에 못만날거 같아요 7 아무리멋져도.. 2016/06/22 2,687
568524 초2 수학공부...이대로 해야하는건지..답답해서요~ 7 ㄱㅇㅂㅅ 2016/06/22 2,345
568523 태국 가서 살라고 하시면 가시겠어요?? 20 ... 2016/06/22 6,992
568522 어흑~ 오해영 7 2016/06/22 3,193
568521 오해영 결말 어떻게 될까요 22 궁금해 2016/06/22 5,346
568520 여성권익향상등..여성첫대통령으로써 몇점?? 10 새누리지지자.. 2016/06/22 746
568519 생맥주랑 치킨 시켯어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6/22 1,246
568518 외국살이. 다이어트 식단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6/06/22 1,486
568517 선풍기 켜놓고 자면 죽나요? 31 너무졸린데 .. 2016/06/22 7,654
568516 사진에 이쁘다고 댓글달면 4 h12 2016/06/21 1,415
568515 초미세 먼지수치가 7 ,,,,, 2016/06/21 1,626
568514 종교모임 사람들은 인연이 오래 이어지나요? 4 아줌마 2016/06/21 1,847
568513 곰과인 나는 직장생활 참 힘드네요. 8 ..곰 2016/06/21 3,112
568512 외모지상주의때문에 미쳐버릴거같아요 6 딸기체리망고.. 2016/06/21 4,330
568511 나이에 비해 순수하다는말 좋은뜻은아닌거죠 5 봄비 2016/06/21 4,304
568510 외국인손님 데리고갈 비빔밥 맛있는 식당 아세요? 4 나도좋아 비.. 2016/06/21 1,145
568509 마침 뒷방송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을 하는데.. 2 ..... 2016/06/21 1,884
568508 그럼 길에서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 보셨나요? 19 dd 2016/06/21 5,399
568507 시원한콜라 벌컥 마셔보는게 소원이에요 3 화채 2016/06/21 2,276
568506 헤나 염색한 후 샴푸 하지않고 물로만 씻어내나요? 1 헤나 2016/06/21 1,775
568505 요즘 커피숍, 쥬스매장 엄청생기네요; 7 2016/06/21 3,554
568504 리스와 피곤할 정도로 요구하는 남자중.. 19금 13 남자 2016/06/21 15,447
568503 아파트 탑층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ㅜㅜ 11 모찌 2016/06/21 4,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