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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여대생의 고백

도스 조회수 : 23,020
작성일 : 2016-06-21 20:20:04



“고생스러워도 돈이 생긴다. 하루만에 한달 과외비에 해당되는 돈을 버는 날이면 기분이 묘하다.”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지난 해 말부터 유흥업소의 접대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고백한 한 여학생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 글에서 손님 옆에서 분위기 맞춰주고, 술을 따라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A씨는 “진상 손님을 만나면 눈치 보면서 적당히 스킨십 밀어내고, 그러다보면 피곤하고 고생스러워도 돈이 생긴다”면서 “하루만에 한 달 과외비에 해당하는 돈을 버는 날이면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다.

또 젊은 손님들 중 자신에게 진심으로 다가오는 한 남자가 있었고, 현재 그와 연애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


http://task20.tistory.com/151


IP : 122.42.xxx.64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스
    '16.6.21 8:20 PM (122.42.xxx.6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


    http://task20.tistory.com/151

  • 2. 헐...
    '16.6.21 8:29 PM (180.92.xxx.57)

    서울대 간 그 머리가 아깝다....ㅉㅉ

  • 3. 큐큐
    '16.6.21 8:31 PM (220.89.xxx.24)

    미국 명문대생들도 스폰관계로 도움 받는 이들도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유럽같은 경우 그럴 필요없을 것 같구요

  • 4. ll
    '16.6.21 8:32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그 학생은 아마 잠깐 다닐 것이고
    본인은 술집여자가 아니고 최고대학 학부생이라는
    정신승리로 살겟지만
    더럽고 안좋은 곳을 자주 가다보면 알게 모르게
    그 안좋은 기운을 받기 마련이다.
    근자흑묵이라는 말이 심심해서 있는 게 아니다

  • 5. 진부
    '16.6.21 8:34 PM (122.42.xxx.64) - 삭제된댓글

    영국의 대학에 다니던 여자가 고급 콜걸이었고,
    나중에 그걸 책으로도 썼었죠.

    그 책을 바탕으로 나온 영국 드라마의 제목이,

    secret diary of a call girl.

  • 6. 도스
    '16.6.21 8:35 PM (122.42.xxx.64)

    영국 대학에 다니면서 고급 콜걸로 일했던 여성이,
    그 경험을 책으로도 썼었죠.

    그래서 그 이후 그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국 드라마가 나왔는데,
    그 드라마 제목이...

    Secret Diary of a Call girl.

  • 7. ll
    '16.6.21 8:36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심심해서 있는 게 아니다
    더럽고 안좋은 곳을 자주 가다 보면 그 안좋은 기운을
    알게 모르게 받기 마련이다.
    본인은 잠깐 가는 거고 술집여자가 아닌 최고대학 학부생이라는
    정신승리로 살겠지만
    술집여자이기도 한 사람이다.

  • 8. 도스
    '16.6.21 8:36 PM (122.42.xxx.64)

    미국 명문대생들이야 학비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그렇기라도 하죠.

    서울대 학비가 미국 명문대 수준이라면 서울대 여대생들 몽땅 스폰받을 수도......^^

  • 9. 결국은 돈 문제
    '16.6.21 8:41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저 학생이 학비나 자기 생활비가 없어서 그럴 것 같지는 않고, 어떤 이유로든 집이나 가족에게 목돈이 필요해서 그럴 거 같네요. 심지어 30년 전에도 제 친구중에 유명 변호사에게 스폰 제의를 받은 적 있는지라 믿어져요. 그때는 어린 맘에 그게 스폰이란 것도 몰랐다는....암튼, 유감이네요.

  • 10.
    '16.6.21 8:42 PM (116.125.xxx.180)

    자작 아닐까요?

  • 11. 벌써
    '16.6.21 8:42 PM (124.51.xxx.155)

    벌써 10년 전에 미국 대학 유학생이 룸싸롱에서 술 따른다는 얘기 듣고 한번 놀랐던 터라...
    아는 분이 접대받느라 강남 고급 룸싸롱에 갔는데 미국 알 만한 대학 유학생이 있더래요. 뭐, 하루 일하면 생기는 수입이 장난 아니니...

  • 12. 베베
    '16.6.21 8:42 PM (112.150.xxx.147)

    사실로 확인된 것도 아니잖아요. 여기 82만해도 소설 얼마나 많은데요?
    실명확인된거 아님 못믿죠.

  • 13. ...
    '16.6.21 8:47 PM (114.204.xxx.212)

    있을법한 일이라 기자가 대충 자작한거 같네요
    서울대 털어서 한두명 안나오겠어? 이런맘으로요

  • 14. .....
    '16.6.21 8:53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서울대 대나무숲에 올라온거니 기자가 자작하기는 어렵겠고, 서울대 아이디 가진 사람이 자작글을 올렸을 수는 있겠죠. 그걸 모르고 기자가 썼다면 기자가 1차 낚이고, 독자가 2차 낚이고, 여기도 3차 낚이고.....

  • 15. ㅇㅇ
    '16.6.21 9:10 PM (203.234.xxx.138)

    서울대 아이디 가진 사람이 자작

  • 16. 하하하
    '16.6.21 9:17 PM (121.167.xxx.59)

    웃기고 있네
    저거 다 거짓말이예요.
    그러니 술집 콜걸들이 자기 케나다 유학 다녀왔다고 하고
    대학생이라고 거짓말 하는거죠.
    케나다 유학은 무슨 거기서도 몸팔다 와놓고
    저걸 믿어요?

  • 17. ......
    '16.6.21 10:02 PM (180.70.xxx.35)

    마담들 수법이라고.
    하루만 도와달라고 앉아만 있어달라고 하고,
    점잖은 손님들 상대하게하고 돈많이 주고, 맛들이게,
    원나잇도 한번만.....사정하고, 돈주고 하다가,
    점점 옭아맨다고......

    그냥 한심할뿐...........

  • 18. 지방국립
    '16.6.21 10:30 PM (1.246.xxx.67)

    지방국립대애들도 업소나가니
    서울대라고 못나가겠어요,,?
    십오년전 다니는애들 종종 있었어요
    인서울실력되지만 가정형편상 지방국립대 간 아이들중에
    이쁘장한애들은 업소나가서 아르바이트

  • 19. ㅎㅎ
    '16.6.21 10:33 PM (58.140.xxx.184)

    룸싸롱에 명문대생, 외국유학생들 많다는데 안믿겨요.
    한다리 건너면 알텐데 뭐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자기 어디대학 출신이라고 밝히겠어요. 쪽팔리게.
    가짜니까 거짓으로 말하는거죠.

  • 20. 음..
    '16.6.22 3:28 AM (187.66.xxx.173)

    20년전 이야기인데 제 친구 오빠가 장교로 군대 갔는데 거기서 그렇게 룸싸롱을 다녔다네요..
    거기 맛들려 2000만원 카드빚을 져서 집안이 뒤집혔었죠.
    친구가 4년간 과외로 모은 목돈이 다 들어갔다고 며칠 울고 난리났었죠..
    근데 복학하고 보니 룸싸롱에서 자주 놀던 애가 후배였다고...
    없는 이야기는 아니더라구요. 있긴 있더라구요.

  • 21. 어디
    '16.6.22 5:03 AM (178.191.xxx.215)

    지방국립대와 서울대를 비교하죠? 별 시덥잖은...

  • 22. 꼭 어디서
    '16.6.22 5:52 AM (59.6.xxx.151)

    전체 몇프로가 된다고 그러네 안 그러네
    보도 를 하자는 건지
    선정성을 널리 홍익스럽게 퍼지게 하자는 건지
    븅,, 저러고도 취재에 협조에 주세요 하고 다니겠지

  • 23.
    '16.6.22 2:34 PM (219.250.xxx.53)

    정신과 실습 돌 떄
    이대 법대 학생이 술집 알바하다가 성폭행 당했고,
    그 계기로 정신분열 발병해서 입원치료 받던환자...
    30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지만 세상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그 때의 충격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옛날도 지금도 술집에서 용돈 버는 학생들이 있는게
    참으로 마음 아파요.

  • 24.
    '16.6.22 2:35 PM (14.63.xxx.4)

    그럼 지방대 여자애가 그랬다면
    그건 이해하실래요?

    학벌 차별과 선입견.
    참 쩐다.

  • 25. ..
    '16.6.22 2:38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진짜 명무대 나온 여자가 룸싸롱 다닌 거 봤어요.
    그 룸싸롱녀가 말하길, 자기 말고도 더러 있다고 했어요.

  • 26. ㅇㅇ
    '16.6.22 2:39 PM (175.223.xxx.221)

    10년 전 k대 법학과 여자애 중 술집 다니는 애 있었어요...

    부잣집 딸래미인척 하고 온갖 잘난척에 형편 어려운애들 무시하고다녔던 여자 아이...동기 친형이 그 여자애를 봤다고...소문 쫙 나고 다음해에 휴학하고 그 여자아이는 소식이 없음

  • 27. ..
    '16.6.22 2:40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진짜 명문대 나온 여자가 룸싸롱 다닌 거 봤어요.
    그 룸싸롱녀가 말하길, 자기 말고도 더러 있다고 했어요.
    대부분의 성범죄는 유흥가에서 일어나요.
    일반 알바와 하루 수입 환산해서 10배 차이나면,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알바는 식대, 교통비, 방세 하면 남는 게 없어서..
    그렇게만 살 수는 없잖아요.
    학비도 충당하고, 교재도 사고 옷도 사야하죠.

  • 28. ..
    '16.6.22 2:41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진짜 명문대 나온 여자가 룸싸롱 다닌 거 봤어요.
    그 룸싸롱녀가 말하길, 자기 말고도 더러 있다고 했어요.
    대부분의 성범죄는 유흥가에서 일어나요. 그 만큼 위험하구요.
    일반 알바와 하루 수입 환산해서 10배 차이나면,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알바는 식대, 교통비, 방세 하면 남는 게 없어서..
    그렇게만 살 수는 없잖아요.
    학비도 충당하고, 교재도 사고 옷도 사야하죠.

  • 29. ..
    '16.6.22 2:42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진짜 명문대 나온 여자가 룸싸롱 다닌 거 봤어요.
    그 룸싸롱녀가 말하길, 자기 말고도 더러 있다고 했어요.
    대부분의 성범죄는 유흥가에서 일어나요. 그 만큼 위험하구요.
    일반 알바와 하루 수입 환산해서 10배 차이나면,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알바는 식대, 교통비, 방세 하면 남는 게 없어서..오히려 부족.
    그렇게살 수는 없잖아요.
    학비도 충당하고, 교재도 사고 옷도 사야하죠.

  • 30. ..
    '16.6.22 2:42 PM (118.216.xxx.15)

    저는 진짜 명문대 나온 여자가 룸싸롱 다닌 거 봤어요.
    그 룸싸롱녀가 말하길, 자기 말고도 더러 있다고 했어요.
    대부분의 성범죄는 유흥가에서 일어나요. 그 만큼 위험하구요.
    일반 알바와 하루 수입 환산해서 10배 차이나면,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알바는 식대, 교통비, 방세 하면 남는 게 없어서..오히려 부족.
    그렇게 살 수는 없잖아요.
    학비도 충당하고, 교재도 사고 옷도 사야하죠.

  • 31. ...
    '16.6.22 2:44 PM (121.163.xxx.208) - 삭제된댓글

    생활고로 나가는것도 아니고 서울대면 학비도 저렴하고 지가 열심히 하면 장학금도 받을수 있을텐데..결국 쉽게 돈버는 맛을 들인것이죠. 그리고 그런곳에 있다보면 꾸밈비라는것도 장난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필요한 돈 단위가 점점 더 커지겠죠.
    그 남자도 처음엔 다 이해해 주는것 같겠지만 과연 진심으로 이해가 되고 용인이 될까요?

  • 32. 익명
    '16.6.22 2:47 P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100% 소설이라고 할수도 없는 것이 제 동기도 그런 친구가 있었거든요.
    지금은 `동기`라 칭하지만 입학 당시(명문대 까지는 아니어도 인서울 대) 둘이 가장 절친했었는데,
    2학년 여름방학 무렵에 고백아닌 고백을 하더라구요. ㅠㅠ

    여름휴가 비용을 본인이 대주겠다고 같이 가자고..
    서로 형편 뻔한데.. 복권이라도 맞았냐 농담하는데 그친구는 진담이었던....
    저는 어린 나이에 큰일 나는 줄 알고 `당장 그만둬라, 몸 파는게 말이 되냐`고 쌩 난리를 쳤고
    그렇게 서로 서먹해지고 어색해져서 멀어지고... 결국 그 친구 3학년 마치고 자퇴했어요.

    소문으론 누구 세컨으로 들어갔다더라, 유학 갔다더라 말은 많았지만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소식 한자 없네요.

    당시 건너건너 들은 바로는 나름 똑똑한 대학생이라고 그 집(?)에서 인기 많았다더군요.
    손님들하고 대화 수준이 맞았다나...
    그때, 그렇게 몰아대지 말고 얘기 들어주고 그럴껄.. 가끔 후회 합니다.

  • 33. 설대 졸업생
    '16.6.22 2:47 PM (223.62.xxx.38)

    예전부터 서울대 라도 음미대는 집이 못살진 않아도 사치 심해서 씀씀이 큰 애들이 많아서 유부남 스폰도 두거나 룸 나가는 애들 있는 걸로 유명했어요. 그래서 오죽하면 학교에서 종종 음미대는 서울대에서 빼자 얘기 나올까요.
    서울대보다 아래인 연대 음대는 더하고.. 거기는 애초에 엄마부터가 첩이라 신분세탁 하려고 적당히 돈으로 음악 시킨 애들이 많이 와서... 대학생이 다같은 대학생이 아니라는...

  • 34. 익명
    '16.6.22 2:48 PM (112.217.xxx.235)

    100% 소설이라고 할수도 없는 것이 제 동기도 그런 친구가 있었거든요.
    지금은 `동기`라 칭하지만 입학 당시(명문대 까지는 아니어도 인서울 대) 둘이 가장 절친했었는데,
    2학년 여름방학 무렵에 고백아닌 고백을 하더라구요. ㅠㅠ

    여름휴가 비용을 본인이 대주겠다고 같이 가자고..
    서로 형편 뻔한데.. 복권이라도 맞았냐 농담하는데 그친구는 진담이었던....
    저는 어린 나이에 큰일 나는 줄 알고 `당장 그만둬라, 몸 파는게 말이 되냐`고 쌩 난리를 쳤고
    그렇게 서로 서먹해지고 어색해져서 멀어지고... 결국 그 친구 3학년 마치고 자퇴했어요.

    소문으론 누구 세컨으로 들어갔다더라, 유학 갔다더라 말은 많았지만 벌써 20년이 다되어 가도록 소식 들을 일이 없네요.

    당시 건너건너 들은 바로는 나름 똑똑한 대학생이라고 그 집(?)에서 인기 많았다더군요.
    손님들하고 대화 수준이 맞았다나...
    그때, 그렇게 몰아대지 말고 얘기 들어주고 그럴껄.. 가끔 후회 합니다.

  • 35. 밀크앤퍼니
    '16.6.22 2:49 PM (180.69.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언젠가 지나가는 말로 저..대나무숲에 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요
    저는 모든sns,페이스북을 전혀 하지 않아서 페이스북에 글쓰기를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는데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처럼 학과 학번넣고 ..회원 가입후 아이디를 만들고 게시글을 적는게 아니라 저 대나무숲은 '서울대 학생처럼' 하고 글쓰기가 얼마든 가능하다고..
    그래서 서울대생처럼 작성한 글들때문에 서울대생이 욕먹고 상처받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는...

    아무리 대학생 과외 인기없다고 해도 서울대생은 타대학보다는
    공부량도 어마어마해서 웬만큼 공부해서는 학점도 안나오구요 방학때도 못 쉬고 계절듣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데..저런데서 쉽게 저렇게 돈벌고 즐기는 아이가 있을까 싶네요 등록금도 겨우 이백조금 넘는 수준인데..

  • 36. ㅇㅇ
    '16.6.22 2:49 PM (121.168.xxx.41)

    자기는 성노동자라고 인터뷰한 사람도 있었어요
    그녀도 꽤 명석한 사람 같았어요

  • 37. 밀크앤퍼니
    '16.6.22 2:52 PM (180.69.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언젠가 지나가는 말로 저..대나무숲에 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요
    저는 모든sns,페이스북을 전혀 하지 않아서 페이스북에 글쓰기를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는데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처럼 학과 학번넣고 ..회원 가입후 아이디를 만들고 게시글을 적는게 아니라 저 대나무숲은 \'서울대 학생처럼\' 하고 글쓰기가 얼마든 가능하다고..
    그래서 서울대생처럼 작성한 글들때문에 서울대생이 욕먹고 상처받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는...

    아무리 대학생 과외 인기없다고 해도 서울대생은 타대학보다는 과외가 잘 잡히거든요
    공부량도 어마어마해서 웬만큼 공부해서는 학점도 안나오구요 방학때도 못 쉬고 계절듣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데..저런데서 쉽게 저렇게 돈벌고 즐기는 아이가 있을까 싶네요 등록금도 겨우 이백조금 넘는 수준인데..

  • 38. 설대 졸업생
    '16.6.22 2:55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밀크앤퍼니님 자제분이 설대 다니나 봐요~ 전 학교 졸업하고 여전히 학교에서 일해서 여기저기서 보고 주워 듣는 거 많은데... 정말 애들 수준이나 성향이 과에 따라 천치만별이에요. 음미대는 쪽에 룸 나가는 설대생 꽤 있어요. 세컨도 있고... 심지어 음미대도 아닌데도 아나운서 하는 졸업생 중에 교수랑 바람폈던 얘도 있고... 믿긴 힘들겠지만...

  • 39. 설대 졸업생
    '16.6.22 2:56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밀크앤퍼니님 자제분이 설대 다니나 봐요~ 전 학교 졸업하고 여전히 학교에서 일해서 여기저기서 보고 주워 듣는 거 많은데... 정말 애들 수준이나 성향이 과에 따라 천치만별이에요. 음미대는 쪽에 룸 나가는 설대생 꽤 있어요. 세컨도 있고... 심지어 학교에서 열외로 치는 음미대 출신도 아닌데도 교수랑 바람펴서 교수 이혼 시키고도 자긴 당당히 아나운서 하는 얘도 있고... 믿긴 힘들겠지만...

  • 40. 라임이
    '16.6.22 2:58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밀크앤퍼니님 자제분이 설대 다니나 봐요~ 전 학교 졸업하고 여전히 학교에서 일해서 여기저기서 보고 주워 듣는 거 많은데... 정말 애들 수준이나 성향이 과에 따라 천치만별이에요. 음미대 쪽에는 룸 나가는 설대생 꽤 있다 들었어요. 세컨도 있고... 다 음미대 생한테 들은 얘기... 심지어 학교에서 열외로 치는 음미대 출신도 아닌데도 교수랑 바람펴서 교수 이혼 시키고도 자긴 당당히 아나운서 하는 얘도 있고... 믿긴 힘들겠지만...

  • 41. ...
    '16.6.22 3:02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선배가 하던 유흥주점에 일하던 마담 음대 악기전공였더랬죠
    일하는 아가씨들도 인서울 유명대 출신도 몇 있었어요
    지금은 남의 손에 넘어가서 안하지만.

  • 42. 발상의 전환
    '16.6.22 3:06 PM (114.207.xxx.29)

    술집여자가 대학도 다니더라...
    것두 서울대학.

    저 술집녀에게
    박수를...

  • 43. 설대 졸업생
    '16.6.22 3:06 PM (223.62.xxx.38)

    밀크앤퍼니님 자제분이 설대 다니나 봐요~ 전 학교 졸업하고 여전히 학교에서 일해서 여기저기서 보고 주워 듣는 거 많은데... 정말 애들 수준이나 성향이 과에 따라 천치만별이에요. 음미대 쪽에는 룸 나가는 설대생 꽤 있다 들었어요. 세컨도 있고... 다 음미대 생한테 들은 얘기... 심지어 학교에서 열외로 치는 음미대 출신도 아닌데도 교수랑 바람펴서 교수 이혼 시키고도 자긴 당당히 아나운서 하는 얘도 있고... 믿긴 힘들겠지만...

  • 44. 서울대음미대생
    '16.6.22 3:14 PM (221.148.xxx.203) - 삭제된댓글

    저 서울대 음미대생인데요,

    일단 서울대 음대와 연대 음대는 많이 다르구요. 옳고그름의 판단을 떠나 그냥 fact는, 연대 음대는 입학 시 실기밖에 보지 않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공부를 못하나, 실기는 괜찮은 학생들이 가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연대음대는 지원을 거의 하지 않아요.

    아마도 이미지 때문에, 혹은 공부 쪽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학교 순서대로 성적이 순차적으로 분포한다면, 예술 전공자느 상대적으로 적어서 대학별 편차가 심하고, 상위 소수대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공부 안되니 그냥 차선책으로, 즉 진지하게 공부 하지 않고 대학을 위해 간 학생들이 많아 그런 이미지 형성에 한몫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 수로 따지면, 학생 수가 훨씬 많은 타대나,
    대학 자체가 그런 분위기가 강한 이대, 숙대 같은 여대에 그런 학생들을 훨씬 많을 것 같구요..
    그런 논리면 다들 조금씩은 존재할 텐데, 한뭉탱이로 지적하기 쉬운 음미대가 그렇다더라는 얘기
    불편해서 적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서울대 음미대 친구들 그런 친구들 없습니다..
    과마다 10명~30명 수준인데, 전체 학생 수 자체가 많지 않구요.
    대부분 예원 예고 선화 출신들이라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들이 대부분인데요,
    집 다들 괜찮게 살고..엄청 잘살진 않더라도, 정말 성실한 학생들이 훨씬 많아요..

    서울대 음대는 학과 시험 비중이 높아서 (예술인 양성인 관점에서 효과적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공연자 양성보다는 학문적인 것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춘 듯 해요..)

    고등학교 때 음악 포기한 친구들이 서울대 의대가거나, 유학 준비해서 아이비가거나,
    혹은 학과 중간에 전과해서 사시나 행시 붙은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만큼 인생의 대부분을 전공, 공부만으로 시간 보내 순진한 모범생 기질을 가진 아이들이
    대부분 들어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 할만큼의 대담한? 친구들이 있을 확률이 오히려 매우 적어요...

  • 45. 서울대음미대생
    '16.6.22 3:18 PM (221.148.xxx.203) - 삭제된댓글

    저 서울대 음미대생인데요,

    일단 서울대 음대와 연대 음대는 많이 다르구요. 옳고그름의 판단을 떠나 그냥 fact는, 연대 음대는 입학 시 실기밖에 보지 않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공부를 못하나, 실기는 괜찮은 학생들이 가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연대음대는 지원을 거의 하지 않아요.

    아마도 이미지 때문에, 혹은 공부 쪽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학교 순서대로 성적이 순차적으로 분포한다면, 예술 전공자느 상대적으로 적어서 대학별 편차가 심하고, 상위 소수대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공부 안되니 그냥 차선책으로, 즉 진지하게 공부 하지 않고 대학을 위해 간 학생들이 많아 그런 이미지 형성에 한몫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 수로 따지면, 학생 수가 훨씬 많은 타대나,
    대학 자체가 그런 분위기가 강한 이대, 숙대 같은 여대에 그런 학생들을 훨씬 많을 것 같구요..
    그런 논리면 다들 조금씩은 존재할 텐데, 한뭉탱이로 지적하기 쉬운 음미대가 그렇다더라는 얘기
    불편해서 적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서울대 음미대 친구들 그런 친구들 없습니다..
    과마다 10명~30명 수준인데, 전체 학생 수 자체가 많지 않구요.
    대부분 예원 예고 선화 출신들이라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들이 대부분인데요,
    집 다들 괜찮게 살고..엄청 잘살진 않더라도, 정말 성실한 학생들이 훨씬 많아요..

    서울대 음대는 학과 시험 비중이 높아서 (예술인 양성인 관점에서 효과적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공연자 양성보다는 학문적인 것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춘 듯 해요..)

    고등학교 때 음악 포기한 친구들이 서울대 의대가거나, 유학 준비해서 아이비가거나,
    혹은 학과 중간에 전과해서 사시나 행시 붙은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만큼 인생의 대부분을 전공, 공부만으로 시간 보내 순진한 모범생 기질을 가진 아이들이
    대부분 들어옵니다. 매주 1-3번씩 교수님께 초등학교 때 부터 레슨 받고, 매일 적어도 일정 시간 연습을 해야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음미대생이 저런 곳에 아르바이트를 남모르게 다닐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요..

    그런데 아르바이트 할만큼의 대담한? 친구들이 있을 확률이 오히려 매우 적어요...

  • 46. 서울대음미대생
    '16.6.22 3:23 PM (221.148.xxx.203)

    저 서울대 음미대생인데요,

    일단 서울대 음대와 연대 음대는 많이 다르구요. 옳고그름의 판단을 떠나 그냥 fact는, 연대 음대는 입학 시 실기밖에 보지 않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공부를 못하나, 실기는 괜찮은 학생들이 가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연대음대는 지원을 거의 하지 않아요.

    아마도 이미지 때문에, 혹은 공부 쪽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학교 순서대로 성적이 순차적으로 분포한다면, 예술 전공자느 상대적으로 적어서 대학별 편차가 심하고, 상위 소수대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공부 안되니 그냥 차선책으로, 즉 진지하게 공부 하지 않고 대학을 위해 간 학생들이 많아 그런 이미지 형성에 한몫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 수로 따지면, 학생 수가 훨씬 많은 타대나,
    대학 자체가 그런 분위기가 강한 이대, 숙대 같은 여대에 그런 학생들을 훨씬 많을 것 같구요..
    그런 논리면 다들 조금씩은 존재할 텐데, 한뭉탱이로 지적하기 쉬운 음미대가 그렇다더라는 얘기
    불편해서 적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서울대 음미대 친구들 그런 친구들 없습니다..
    과마다 10명~30명 수준인데, 전체 학생 수 자체가 많지 않구요.
    대부분 예원 예고 선화 출신들이라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들이 대부분인데요,
    집 다들 괜찮게 살고..엄청 잘살진 않더라도, 정말 성실한 학생들이 훨씬 많아요..

    서울대 음대는 학과 시험 비중이 높아서 (예술인 양성인 관점에서 효과적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공연자 양성보다는 학문적인 것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춘 듯 해요..)

    고등학교 때 음악 포기한 친구들이 서울대 의대가거나, 유학 준비해서 아이비가거나,
    혹은 학과 중간에 전과해서 사시나 행시 붙은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만큼 인생의 대부분을 전공, 공부만으로 시간 보내 순진한 모범생 기질을 가진 아이들이
    대부분 들어옵니다. 매주 1-3번씩 교수님께 초등학교 때 부터 레슨 받고, 매일 적어도 일정 시간 연습을 해야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음미대생이 저런 곳에 아르바이트를 남모르게 다닐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요..오히려 너무 순진하고 세상물정을 모르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의외로 생각보다 똘똘하게 결혼? 상대를 못만나는 경우가 더 많구요.

    그런데 아르바이트 할만큼의 대담한? 친구들이 있을 확률이 오히려 매우 적어요...

    지나가나, 한두가지 직접 확인하지 않은 그렇다더라 통신의 가쉽으로 인해,
    마치 전체가 그런 집단 인 것 처럼 매도당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서
    지나가다 적습니다.

  • 47. 있어요
    '16.6.22 3:46 PM (121.168.xxx.157)

    친오빠 중학교 친구중에 있었어요.

    이대 피아노과 다녔는데 집안이 어렵거나 그런 거 아닌데 아르바이트로 일주일에 한 두번 나갔다고.

    동창들한테 소문 나서 본인이 오픈했고요. 대학 내내 그랬다더라고요.

    배우 박**이랑 2차까지 가고 짧게 사귀다 헤어졌고. 다수의 방송계 연예인들의 뒷이야기 많이 해 줬다고.

    암튼 지금은 의사 남편 만나 아들하나 딸 하나 낳아 잘 살고 있어요.

  • 48.
    '16.6.22 3:50 PM (1.176.xxx.24)

    다니는건 자유지만
    합리화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서울대면 국립대로 학비도 싸고
    남들보다 쉽게 과외로 돈 잘법니다
    그런 상황이 안되는 서울대생도 있겠죠
    학비에 더해 지출이크거나
    과외등으로 돈을 벌수 없는경우
    같은 서울대생이 누리는 혜택을 못받으니
    돈이 부족할 순 있겠죠
    하지만 결론은 항상 돈이고
    돈을 더 쉽게 벌려고 하는 짓일뿐이예요
    욕심은 끝이없고 돈에 관심이많고 도덕성은 바닥인 사람일 뿐이죠

  • 49. 기래기
    '16.6.22 3:52 PM (183.109.xxx.87)

    서울대 아이디 가진 기자가 올렸겠죠
    서울대 학생들 맘만먹으면 그 아이디가 누군지 신상터는건 일도 아닐텐데
    어떤 머저리 무뇌 서울대 재학 여학생이 그런글을 올리겠어요?

  • 50. 설대 졸업생
    '16.6.22 4:20 PM (211.210.xxx.35) - 삭제된댓글

    서울대음미대생님께 동문으로 마음아픈 얘기 한것 같아 미안하긴 하네요. 감정 누르고 쓰신 얘기 보니 왜 연대 음대가 그 수준인지도 이해도 되고... 우리학교 음미대 학생 중 잘하는 학생은 진로를 공부로 바꿔도 정말 잘하고 시험으로 승부보는 전문직으로 진출할 만큼 열심히 사는 학생들 많다는 것도 아는데 넘 안좋은 얘기만 쓴것 같아 뒤늦게 미안하네요.

    저도 그렇고 따른 친구들도 그렇고 울학교 피아노과 시각디자인과처럼 서울 선화 에서도 탑 찍던 애들만 올 수 있는 친구들은 다르게 보고 존중하는데 혹시나 나쁜 편견만 있는 것 같아 마음 상했다면 마음 풀길 빌어요

  • 51. 설대 졸업생
    '16.6.22 4:25 PM (211.210.xxx.35) - 삭제된댓글

    서울대음미대생님께 동문으로 마음아픈 얘기 한것 같아 미안해요. 감정 누르고 쓰신 얘기 보니 왜 연대 음대가 그 수준인지도 이해가 되고... 우리학교 음미대 학생 중 잘하는 학생은 진로를 공부로 바꿔도 정말 잘하고 시험으로 승부보는 전문직으로 진출할 만큼 열심히 사는 학생들 많다는 것도 아는데 넘 안좋은 얘기만 쓴것 같아 뒤늦게 후회합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울학교 피아노과 시각디자인과처럼 서울 선화에서도 탑 찍던 애들만 올 수 있는 친구들은 다르게 보고 존중하는데 혹시나 나쁜 편견만 있는 것 같아 마음 상했다면 마음 풀길 빌어요

  • 52.
    '16.6.22 4:28 PM (180.66.xxx.254)

    연대음미대수준 이라는 단어에 웃고갑니다.
    윗님 혹시 친구가서울대음대인가요?
    주워들으신건지^^

  • 53.
    '16.6.22 4:31 PM (180.66.xxx.254)

    서울음대에서 옮기는거가능은한데요 님~
    서울의대를 뭐글케쉽게가요^^
    저도 예체능하는데 뭐..
    그래요 어쩌다 고시생도있지요
    예체능하는 사람 형제자매둔사람들 여기많아요
    글케자랑안해도 다알아요

  • 54. 설대 졸업생
    '16.6.22 4:32 PM (211.210.xxx.115) - 삭제된댓글

    서울대음미대생님께 동문으로 마음아픈 얘기 한것 같아 미안해요. 감정 누르고 쓰신 얘기 보니 왜 연대 음대가 그 수준인지도 이해가 되고... 예체능 쪽이 학생 수가 적으니 상대적으로 학교간 편차가 심하고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학교 급이 내려갈수록 음미대에 그런 학생 많다는 얘기에도 동감해요. 반대로 우리학교 음미대 학생 중 잘하는 학생은 진로를 공부로 바꿔도 정말 잘하고 시험으로 승부보는 전문직으로 진출할 만큼 열심히 사는 학생들 많다는 것도 아는데 넘 안좋은 얘기만 쓴것 같아 뒤늦게 후회합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울학교 피아노과 시각디자인과처럼 서울 선화에서도 탑 찍던 애들만 올 수 있는 친구들은 다르게 보고 존중하는데 혹시나 나쁜 편견만 있는 것 같아 마음 상했다면 마음 풀길 빌어요

  • 55. 설대 졸업생
    '16.6.22 4:33 PM (211.210.xxx.115)

    서울대음미대생님께 동문으로 마음아픈 얘기 한것 같아 미안해요. 감정 누르고 쓰신 얘기 보니 왜 연대 음대가 그 수준인지도 이해가 되고... 예체능 쪽이 학생 수가 적으니 상대적으로 학교간 편차가 심하고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학교 급이 내려갈수록 음미대에 그런 학생 많다는 얘기에도 동감해요. 모 여대 졸업한 친구에게 마담이 직접 학교와서 명함 뿌렸다는 얘기 듣기도 했구요.
    반대로 우리학교 음미대 학생 중 잘하는 학생은 진로를 공부로 바꿔도 정말 잘하고 시험으로 승부보는 전문직으로 진출할 만큼 열심히 사는 학생들 많다는 것도 아는데 넘 안좋은 얘기만 쓴것 같아 뒤늦게 후회합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울학교 피아노과 시각디자인과처럼 서울 선화에서도 탑 찍던 애들만 올 수 있는 친구들은 다르게 보고 존중하는데 혹시나 나쁜 편견만 있는 것 같아 마음 상했다면 마음 풀길 빌어요

  • 56. ..
    '16.6.22 4:49 PM (223.62.xxx.18)

    뭔가 성적순으로 학교를 가르는 얘긴
    참 조심스러운데요 자칫하면 사람을 그레이드로 나누는 것 처럼 들리기 쉬워서요 그런데 적어도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다들 이해하실거라 믿지만 성적 좋다고 사람도 괜찮고 잘살고 그런거 아니니까요

    의대 간 친구도 있다는 건 자랑조로 얘기한 건 아니었고

    다만 적어도 학과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게 학창시절 내내의 성실성을 상당부분 보여주는 지표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방의 어떤 점수 낮은 과를 나왔다고
    못살고 이상한? 사람이고 절대 아닐테고
    그 사람의 가치관 인성 능력 이런것들 다 너무 케이스바이케이스일테지만요

    그냥 확률적으로 학창시절 때 성실히 임하지 않고
    놀고 그런 친구들이 있을 확률이 조금은 높고
    집에서 환경상 부모님들이 챙겨주지 못할 확률이 높고
    이럴 수 있다보니 학과성적이 낮은 학교일 수록
    어찌보면 잘못된 아르바이트를 생각 그리고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단 취지 였어요
    반대의 경우 그 확률이 꽤 낮을 거다
    그래서 서울대 음미대 학생 중 꽤 많은 학생들이 그럴거다라는 건 확률상 굉장히 가능성이 떨어진단 얘길 하고 싶었구요

    위에 이해해주신다는 글 보니 맘이 많이 풀립니다

    전 개인적으로..어떤게 현실적으로 맞는 방향인지 판단할 만큼 단편적으로 밖에 알지 못하지만
    그런 여학생들보다
    남자들의 그런 수요가 대체 얼마나 많길래...
    그리고 그런 제안들을 하는 남자들이 싫네요..
    나이들도 더 많을거고..

  • 57.
    '16.6.22 4:52 PM (121.166.xxx.222)

    무슨근거로 연대음대는 좀더확률이그럴거다생각하시냐구요^^
    서울예고몇년도졸업생이신지? 궁금합니다
    서울대음미체나오신 님~~

  • 58. ...
    '16.6.22 4:56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그만 댓글 달게요..

    연대음대가 더 확률이 그럴거다 얘기 전혀 아니었어요
    친구들 많은데 그런 애들 없고 다들 착한 애들인데...
    잘못 전달이 그렇게 되어서 맘 상하셨다면 정말 죄송하고요

    생각 전달을 정확히 하는게 참 어렵네요^^
    이만할게요

  • 59. 바보들의 행진
    '16.6.22 5:07 PM (14.63.xxx.4)

    우리나라 학벌 선입견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군.

    돈 없어서 술집 알바할수도 있지.
    어느 학교 여잔 해도 되고
    어느 학교 여잔 하면 안되나?

    모지?
    이 단순 무식함은?

  • 60. .....
    '16.6.22 5:08 PM (223.62.xxx.18)

    그만 댓글 달게요..

    연대음대가 더 확률이 그럴거다 얘기 전혀 아니었어요
    친구들 많은데 그런 애들 없고 다들 착한 애들인데...
    잘못 전달이 그렇게 되어서 맘 상하셨다면 정말 죄송하고요

    저도 친한남사친한테 들은 얘기인데
    여대생 중에 집안사정이 갑자기 어려워지고
    그런데 우연히 그런 제안을 하는 남자가 있어서
    첨엔 말도 안된다 생각하다가
    너무 어려우니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더라 이런 얘기 들은적 있어서 놀란적 있었는데
    다 너무 상황이 다른 사람들일테고
    그게 특정 대학 학과에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란 얘길 하고 싶었어요...

    생각 전달을 정확히 하는게 참 어렵네요^^
    이만할게요

  • 61. ..
    '16.6.22 5:18 PM (223.62.xxx.113)

    바보들의 행진 진짜 바보는 너야.
    서울대생은 그런 알바를 해선 안되고 다른 때는 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돈 필요한 사람은 어디나 있을 수 있는데 서울대는 그래도 등록금이 저렴하고 고액 과외 기회도 타대보다는 많아 다른 학교보다 그런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더 낮다는 거지.

  • 62. ㅎㅎ
    '16.6.22 5:19 PM (182.226.xxx.105) - 삭제된댓글

    예체능계면 충분히 그럴 수 있따고 봐요.
    아는 애가 홍대 회화과 졸업했는데 대학때부터 자취방에 작업실로 쓴다고 같은 과 남친 불러들여 동거하면서 혼자 살아서 무섭다고 페북에 글 올리며 왕내숭 떨던데요.....

    티비출연까지 한 알려진 블로거인데 남친이랑 댕겨온 유럽여행도 혼자 다녀온 것처럼하고... ㅎㅎ

    예체능 애들이 생각 이상으로 자유분방하더라구요. 서울대라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63. ㅎㅎ
    '16.6.22 5:20 PM (182.226.xxx.105) - 삭제된댓글

    예체능계면 충분히 그럴 수 있따고 봐요.
    아는 애가 홍대 미대 졸업했는데 대학때부터 자취방에 작업실로 쓴다고 같은 과 남친 불러들여 동거하면서 혼자 살아서 무섭다고 페북에 글 올리며 왕내숭 떨던데요.....

    티비출연까지 한 알려진 블로거인데 남친이랑 댕겨온 유럽여행도 혼자 다녀온 것처럼하고... ㅎㅎ

    예체능 애들이 생각 이상으로 자유분방하더라구요. 서울대라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64. 저위 서울대 음미대생님
    '16.6.22 5:20 PM (172.56.xxx.73)

    자기 방어하면서 남이 자기네에게 했던 일반화오류 같이 하고 계시네요. ( 대학 자체 그런 분위기가 강한 이대 숙대) 라니요. 그 학교들이야 말로 여학생이 타대에 비해 몇배많으니 이런저런 양상의 사람들의 절대적인 숫자도 다양하개 많지않을까요? . 자기 방어하면서 다른 집단 살포시 밟아주는 센스....

    낮은 수위든 높은 수위든. 설대든 아이비든 술집여자는 술집집여자죠.. 술집여자가 대학 ,것도 서울대를 다니니 박수2222.비겁하게 술집다니면서 뭔 자랑이라고 ..

  • 65. 설대생들이
    '16.6.22 5:23 PM (172.56.xxx.73)

    주거니 받거니 타대학 뭉게는 현장을 목격하고 계십니다. 연대 음대생들은 첩년의 자식 ㅋ

  • 66. 설대생들이
    '16.6.22 5:24 PM (172.56.xxx.73) - 삭제된댓글

    Politically correct 한 것도 못 배웠나봐요.

  • 67.
    '16.6.22 5:32 PM (223.33.xxx.188)

    진짜 서울대음댄지는 모르겠고
    친구는진짜없으신거인증하셨네요
    연대 공부못해서저보다실기잘하는애가
    떨어졌거든요^^
    어디가서 연대는공부안본다
    서울대음대는 서울대의대도가능하다
    이런얘기하고 돌아댕기지마세요^^
    아 내가다쪽팔리네

  • 68.
    '16.6.22 5:38 PM (223.33.xxx.188)

    그리고제친구 서울대음대간 고교동창에
    그런비슷한애있어요
    피아노과.
    드럽게가난한여자애^^

  • 69. 예체능
    '16.6.22 5:39 PM (211.188.xxx.206)

    예원 나왔는데 집안 좋고 재능있는 애들은 대부분 일찌감치 커티스나 독일 데트몰트 에센 등등으로 유학 가요. 공부 잘하면 고등학교 때 일반계로 빠지고요. 서울대 음미대도 작곡과 피아노과 이외엔 완전 허접합니다. 서울대에선 예체능은 인간 취급도 안해요. 자기들이나 모를 뿐. 그런 분위기 보고 음대 안 가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술집 나가는 애들도 있었고 모 성악과처럼 아는 남자면 누구하고나 자는 애들 많았어요. 수십년 전에도 그랬는데 요즘은 더하겠죠. 연대나 서울대나 이대나 예체능은 거기서 거기에요. 위에 엉터리 댓글 보고 웃겨서 씁니다.

  • 70. 예체능
    '16.6.22 5:40 PM (211.188.xxx.206)

    성악과->성악가

  • 71. 221.148
    '16.6.22 5:48 PM (24.97.xxx.130)

    설대 음미대생 수준 인증 제대로 하네요. 학문적 포커스라니 웃겨요. 예체능 주제에. ㅎㅎ
    근데 설대 음미대도 아닐 듯함.

  • 72.
    '16.6.22 6:18 PM (223.33.xxx.75) - 삭제된댓글

    예체능 주제라니
    다들 인격들 대단하시네요

  • 73.
    '16.6.22 6:33 PM (221.148.xxx.203) - 삭제된댓글

    제각각인데 속한 집단으로 개인에 대한 선입견 가지지 맙시다..

    그렇게 치면 김연아 조성진 손열음 다 예체능 아닌지요

    반대로 치면 국회에 제일 많은 소속이 서울대 법대 아닌가요...

  • 74.
    '16.6.22 6:35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속한 집단으로 개인 평가 무의미해요
    어차피 백인백색 제각각

    김연아 조성진 손열음은 예체능 아닌가요
    국회의원 서울대 법대가 제일 많지 않나요...

  • 75. 내 친구는 연대 음대 떨어지고
    '16.6.22 7:03 PM (175.223.xxx.84)

    서울대 작곡과 들어갔는데;;
    입시야 그 날 컨디션 따라 아닌가요;;;
    어디를 갔든 술집나가면 안 되는거고요.
    대학 레벨로 사람평가하는 유치한 짓 안 하면 좋겠어요.

  • 76. ㅇㅇㅇ
    '16.6.22 7:16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서울대 음미대
    공부 장난 아니게 잘해야 해요.
    실기는 출중한데 내신 안 되는 친구들은 거의 한예종이나 다른 대학으로 갑니다.

    저도 그 글 보면서 서울대 학생이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서울대 요즘 거의 고등학교 수준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학점 안 나와요.
    술집 나가면서 학교 다닐 수 있나?
    스누라이프에 올라온 글이면 틀림없는 서울대생이라 하겠는데
    대나무숲이라니 별로 신뢰가 안 가요.

  • 77. ㅇㅇㅇ
    '16.6.22 7:18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서울대 학생이라고 유흥업소 종업원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겠으나
    학교를 그만두거나 휴학 한다면 모를까, 학업을 병행하면서 업소에 나가는 건 불가능할 거라는 추측인 거죠.
    고백하려면 스누라이프에 고백하세요.
    그럼 믿어줄게요.

  • 78. ㅇㅇㅇ
    '16.6.22 7:20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서울대 음미대 예체능 주제에, 라고 말할 수 없어요.
    서울대는 공부도 잘해야 입학할 수 있어요.
    실기는 출중한데 내신 안 되면 다른 대학 가거나 유학 가야 해요.

  • 79. 허허
    '16.6.22 9:51 PM (182.224.xxx.248) - 삭제된댓글

    정말 유치하군요..수준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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