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이 남자의 심리는 뭘까요?
한 15 년 정도 알고 지내왔고 남자가 사별하고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급속히 친해지니 쫌 정신은 없습니다.
근데
만나자는 약속. 안부전화는 저만 합니다.
또 전화하면 아주 반갑게 받아주고
만나면 스킨쉽도 망설이지 않습니다.
전 틈틈히 전화해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싶은데
제가 전화를 먼저하는게 쫌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물어보기도 그렇고..
업무적인 관계였다면 전화할 구실이라도 있었을텐데요.
머 어쩌자고 만나는건 서로가 아닙니다.
남자주변에 소개시켜주는 사람은 더러 있나봅니다.
딱 때려치울까 ..이나이에 남자의 이런 심리도 모르니
참 헛살았나 봅니다.
1. 음
'16.6.21 5:50 PM (211.114.xxx.77)좀 잠시 텀을 둬보세요. 약간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지금 우려하는 그게 사실이라면. 님이 연락 않으면 그쪽에서도 연락 안올거고.
그냥 어쩌다보니 원글님이 계속 연락을 하게 된거라면. 보고 싶어 그쪽에서도 연락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연락 말아보세요. 그리고 반응을 좀 살펴보세요.2. ...
'16.6.21 5:51 PM (117.123.xxx.153) - 삭제된댓글뭐 어쩌자고 만나는 건 서로 아니고, 남자 주변에 소개시켜주는 사람도 있는데 스킨쉽은 망설임 없고요?
때려치울 관계 건덕지도 없는 것 같은데요. 쓸모없어요. 시간 낭비마시고 끝네세요.3. ...
'16.6.21 5:51 PM (117.123.xxx.153) - 삭제된댓글뭐 어쩌자고 만나는 건 서로 아니고, 남자 주변에 소개시켜주는 사람도 있는데 스킨쉽은 망설임 없고요?
때려치울 관계 건덕지도 없는 것 같은데요. 쓸모없어요. 시간 낭비마시고 끝내세요.4. ...
'16.6.21 5:53 PM (86.163.xxx.213) - 삭제된댓글이렇게 나이 먹어서까지 혼란스럽게 하는 남자는 만나지 마세요.
남자 입장에서야 뭐가 아쉬울까요?
전화 오면 받아주고 만나서는 스킨쉽 마음대로 할 수 있고...5. ........
'16.6.21 5:54 PM (218.236.xxx.244)잠자리는 하고싶지만 책임지기는 싫은거.
6. 현실
'16.6.21 5:55 PM (219.240.xxx.107)난 사별남이니 총각과 많이 다르진않지만
이혼녀는 다르지
엔조이로만...7. 딱 그만큼인거 같아요
'16.6.21 5:56 PM (218.52.xxx.86)여자가 전화오면 만나고 아님 말고
만나면 욕구도 약간 풀고 안만나면 보고 싶을 것도 없고
아무 것도 아닌 관계8. ㅎㅎ
'16.6.21 5:58 PM (112.173.xxx.198)님도 어차피 그사람 쎅파인데 맘 알아서 뭐하게??
그놈은 쌕파가 너 아니여도 있다는 하는거구요
놈이야 질리지 않게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죠.
여자들이 알아서 옷 벗는데 그럼 싫다고 해요?9. ㅡㅡ
'16.6.21 6:06 PM (211.106.xxx.239)엔조이ㅠ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나요?10. 상대가
'16.6.21 6:10 PM (39.7.xxx.2)연락하기전엔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괜히 내가 다 얄밉네요.11. ..
'16.6.21 6:11 PM (175.116.xxx.236)이게 바로 섹파아닐까 싶네요
12. ..
'16.6.21 6:11 PM (117.111.xxx.171)저희 아직까지 옷벗고 그런 관계 까지는 아닙니다.
2.30대도 아니고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과 만나려니 힘이 듭니다.
기회가 되면 이런저런 생각없이 물 흐르듯 편안사람 만나고 십습니다.
40대후반입니다.13. 가볍게
'16.6.21 6:1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심리나마나 남잔 널 가볍게 만날래 그거잖아요? 님이 그남자 좋아 당장 끊어낼 수 없으면? 님도 가볍게 만나면 되죠
그런데 님이 그런 관계를 감당할 수 있는진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봐야14. 참
'16.6.21 6:18 PM (112.173.xxx.198)답답하네
남녀가 키스 하나 섹스하나 무슨 차이에요?
어차피 그놈이야 책임 지기 싫으니 님이 허락하눈 선에서만 놀걸.
그래야 도둑놈 사기꾼 소리를 안듣죠.
남자복이 없는것 같으니 때려치워요15. 음.
'16.6.21 6:23 PM (211.238.xxx.42) - 삭제된댓글쉽게 말하면 엔조이 맞죠
40대면 정말 확 끌리는 여자 아니면
관계까지는 귀찮을 수도 있고
그러니 좀 진한 스킨쉽 정도까지 즐기는
근데 없어도 상관없으니 굳이 연락은 안하는거고
그 나이되면 밀당도 귀찮고 공들이는 것도 안해요
정말 미치게 좋다할 여자 아니면요
그러니 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연락해서
기회가 되면 그 순간을 즐기는거 같네요
원글님이 맘 정하셔야할듯요16. 님도
'16.6.21 6:24 PM (110.9.xxx.73)그남자처럼 가볍게 생각하시등가.
그게싫음 만나지말아야할것 같네요.
연락오면 만나서 스킨쉽도 좋아하는
인간이 지는왜 연락은 안할까요?
전화하지 마세요..저런인간
싸대기 날리고 싶네요17. ㅡㅡ
'16.6.21 6:26 PM (211.106.xxx.239)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는다..
남자분이 잠자리하면 책임져야 할까바 걱정되는듯18. ....
'16.6.21 6:34 PM (110.70.xxx.206)딱 때려치세요
19. ...
'16.6.21 6:4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남자 입장에서 40대 후반 여자를 왜??
이미 육체관계가 오래 지속된 사이라면 몸정이라도 남아서 같이 살지 모르지만...
그 나이에 잠도 안자는 여자를 왜 진지하게 만나고 헛 시간과 정열을 낭비할 남자가 있을지 ㅠ.ㅠ20. ...
'16.6.21 6: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남자 입장에서 40대 후반 여자를 왜??
이미 육체관계가 오래 지속된 사이라면 몸정이라도 남아서 같이 살지 모르지만...
그 나이에 잠도 안자는 여자를 그리고 별로 육체적 미래의 시간도 별로 없는데 ㅠ.ㅠ
왜 진지하게 만나고 헛 시간과 정열을 낭비할 남자가 있을지?!21. wii
'16.6.21 7:06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연락을 안해보시면 답이 나올 듯 합니다. 그 쪽에서 연락이 오면 만나는 거고, 내가 연락 안하니 그 쪽에서도 연락이 없으면 그냥 그렇게 끝내도 되는 사이고.
그 쪽은 그냥 여자사람 만나 데이트 기분내고 스킨쉽도 하고 그런 걸 채우고 싶은 거고, 여자는 정서적인 수다나 친밀감을 원하는 건데, 그 나이 남자가 뭘 그리 대화가 아쉽겠나요.
더 아쉬운 쪽에서 전화하는 걸로 보여지네요.22. 흠
'16.6.21 7:25 PM (116.36.xxx.198)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밀당이 불가능해요.
사랑스러죽겠단 눈빛이 나오고 어쩔줄 몰라하죠.
틈만 나면 밥먹자 차마시자..데이트 시도하죠.
근데 연락을 먼저 안한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8883 | 라식수술 전에 유전자검사 2 | 라식 | 2016/06/22 | 1,290 |
568882 | 서울 미세먼지 심한데 8 | ... | 2016/06/22 | 1,599 |
568881 | 대선공약인데.. 입 꾹 닫은 박근혜 7 | 신공항 | 2016/06/22 | 1,135 |
568880 | 지금 부산입니다 횟집추천 부탁합니다 6 | 부탁 | 2016/06/22 | 1,218 |
568879 | 솔직히 왕조현이 이뻐요? 전지현이이뻐요? 34 | 둘다이뻐 | 2016/06/22 | 4,156 |
568878 | 심플하면서 오래입는 옷은 어떤 옷인가요 9 | ^^ | 2016/06/22 | 4,435 |
568877 | 예전 소개팅남이 대리기사 앞에서 거만해지던 생각이 나네요 4 | .. | 2016/06/22 | 2,575 |
568876 | 중학생애들 앞에서는 정말 말 조심해야겠어요 1 | 요즘세태 | 2016/06/22 | 1,343 |
568875 | 외곽순환도로 계양 중동 장수 쪽 오후에도 항상 막히나요 8 | Zz | 2016/06/22 | 930 |
568874 | 엄마 생각이 딸 인생에 크게 좌우 하는 것 같아요 8 | 화목 | 2016/06/22 | 3,961 |
568873 | 2016년 6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6/06/22 | 574 |
568872 | 급) I'm lucky. 영작 맞나요? 1 | 행운 | 2016/06/22 | 1,633 |
568871 | 사드 충북 배치설 여론 떠보기? | 후쿠시마의 .. | 2016/06/22 | 483 |
568870 | 청소대행업체 창업 2 | 고민 | 2016/06/22 | 1,649 |
568869 | 언니들 어제 청소도우미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78 | 꼬꼬 | 2016/06/22 | 21,034 |
568868 | 여름이불로 다 바꾸셨나요? 7 | .. | 2016/06/22 | 2,779 |
568867 | 기간제교사나 방과후강사도 나이제한있나요? 12 | 40대 | 2016/06/22 | 8,836 |
568866 | 혹시 김과 홍 1 | ,,,,, | 2016/06/22 | 1,765 |
568865 | 청계천상가 일요일에 문여나요? 1 | 둘이서 | 2016/06/22 | 440 |
568864 | 팝 제목 쫌 알려주세요 2 | 궁금 | 2016/06/22 | 600 |
568863 | 고양이 집사님 계신가요 4 | 놀란가슴 | 2016/06/22 | 1,175 |
568862 | 친정 가족들 앞에서 실수했나요? 53 | ㅇㅇ | 2016/06/22 | 14,894 |
568861 | 오해영 간쫄려서 못보겠네요... 1 | ㅇㅇㅇㅇ | 2016/06/22 | 2,127 |
568860 | 아파보이는사람, 잠못자는사람, 피곤해보이는사람은 토마토드세요 14 | 딸기체리망고.. | 2016/06/22 | 4,601 |
568859 | 속물스런 사고는 정상인가요? 6 | 그냥 | 2016/06/22 | 1,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