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이 남자의 심리는 뭘까요?

..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6-06-21 17:48:45
남자는 사별. 저는 이혼했습니다..
한 15 년 정도 알고 지내왔고 남자가 사별하고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급속히 친해지니 쫌 정신은 없습니다.
근데
만나자는 약속. 안부전화는 저만 합니다.
또 전화하면 아주 반갑게 받아주고
만나면 스킨쉽도 망설이지 않습니다.
전 틈틈히 전화해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싶은데
제가 전화를 먼저하는게 쫌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물어보기도 그렇고..
업무적인 관계였다면 전화할 구실이라도 있었을텐데요.
머 어쩌자고 만나는건 서로가 아닙니다.
남자주변에 소개시켜주는 사람은 더러 있나봅니다.
딱 때려치울까 ..이나이에 남자의 이런 심리도 모르니
참 헛살았나 봅니다.
IP : 117.111.xxx.1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1 5:50 PM (211.114.xxx.77)

    좀 잠시 텀을 둬보세요. 약간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지금 우려하는 그게 사실이라면. 님이 연락 않으면 그쪽에서도 연락 안올거고.
    그냥 어쩌다보니 원글님이 계속 연락을 하게 된거라면. 보고 싶어 그쪽에서도 연락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연락 말아보세요. 그리고 반응을 좀 살펴보세요.

  • 2. ...
    '16.6.21 5:51 PM (117.123.xxx.153) - 삭제된댓글

    뭐 어쩌자고 만나는 건 서로 아니고, 남자 주변에 소개시켜주는 사람도 있는데 스킨쉽은 망설임 없고요?
    때려치울 관계 건덕지도 없는 것 같은데요. 쓸모없어요. 시간 낭비마시고 끝네세요.

  • 3. ...
    '16.6.21 5:51 PM (117.123.xxx.153) - 삭제된댓글

    뭐 어쩌자고 만나는 건 서로 아니고, 남자 주변에 소개시켜주는 사람도 있는데 스킨쉽은 망설임 없고요?
    때려치울 관계 건덕지도 없는 것 같은데요. 쓸모없어요. 시간 낭비마시고 끝내세요.

  • 4. ...
    '16.6.21 5:53 PM (86.163.xxx.213) - 삭제된댓글

    이렇게 나이 먹어서까지 혼란스럽게 하는 남자는 만나지 마세요.

    남자 입장에서야 뭐가 아쉬울까요?
    전화 오면 받아주고 만나서는 스킨쉽 마음대로 할 수 있고...

  • 5. ........
    '16.6.21 5:54 PM (218.236.xxx.244)

    잠자리는 하고싶지만 책임지기는 싫은거.

  • 6. 현실
    '16.6.21 5:55 PM (219.240.xxx.107)

    난 사별남이니 총각과 많이 다르진않지만
    이혼녀는 다르지
    엔조이로만...

  • 7. 딱 그만큼인거 같아요
    '16.6.21 5:56 PM (218.52.xxx.86)

    여자가 전화오면 만나고 아님 말고
    만나면 욕구도 약간 풀고 안만나면 보고 싶을 것도 없고
    아무 것도 아닌 관계

  • 8. ㅎㅎ
    '16.6.21 5:58 PM (112.173.xxx.198)

    님도 어차피 그사람 쎅파인데 맘 알아서 뭐하게??
    그놈은 쌕파가 너 아니여도 있다는 하는거구요
    놈이야 질리지 않게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죠.
    여자들이 알아서 옷 벗는데 그럼 싫다고 해요?

  • 9. ㅡㅡ
    '16.6.21 6:06 PM (211.106.xxx.239)

    엔조이ㅠ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나요?

  • 10. 상대가
    '16.6.21 6:10 PM (39.7.xxx.2)

    연락하기전엔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괜히 내가 다 얄밉네요.

  • 11. ..
    '16.6.21 6:11 PM (175.116.xxx.236)

    이게 바로 섹파아닐까 싶네요

  • 12. ..
    '16.6.21 6:11 PM (117.111.xxx.171)

    저희 아직까지 옷벗고 그런 관계 까지는 아닙니다.
    2.30대도 아니고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과 만나려니 힘이 듭니다.
    기회가 되면 이런저런 생각없이 물 흐르듯 편안사람 만나고 십습니다.
    40대후반입니다.

  • 13. 가볍게
    '16.6.21 6:1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심리나마나 남잔 널 가볍게 만날래 그거잖아요? 님이 그남자 좋아 당장 끊어낼 수 없으면? 님도 가볍게 만나면 되죠

    그런데 님이 그런 관계를 감당할 수 있는진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 14.
    '16.6.21 6:18 PM (112.173.xxx.198)

    답답하네
    남녀가 키스 하나 섹스하나 무슨 차이에요?
    어차피 그놈이야 책임 지기 싫으니 님이 허락하눈 선에서만 놀걸.
    그래야 도둑놈 사기꾼 소리를 안듣죠.
    남자복이 없는것 같으니 때려치워요

  • 15. 음.
    '16.6.21 6:23 PM (211.238.xxx.42) - 삭제된댓글

    쉽게 말하면 엔조이 맞죠
    40대면 정말 확 끌리는 여자 아니면
    관계까지는 귀찮을 수도 있고
    그러니 좀 진한 스킨쉽 정도까지 즐기는
    근데 없어도 상관없으니 굳이 연락은 안하는거고
    그 나이되면 밀당도 귀찮고 공들이는 것도 안해요
    정말 미치게 좋다할 여자 아니면요
    그러니 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연락해서
    기회가 되면 그 순간을 즐기는거 같네요

    원글님이 맘 정하셔야할듯요

  • 16. 님도
    '16.6.21 6:24 PM (110.9.xxx.73)

    그남자처럼 가볍게 생각하시등가.
    그게싫음 만나지말아야할것 같네요.
    연락오면 만나서 스킨쉽도 좋아하는
    인간이 지는왜 연락은 안할까요?
    전화하지 마세요..저런인간
    싸대기 날리고 싶네요

  • 17. ㅡㅡ
    '16.6.21 6:26 PM (211.106.xxx.239)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는다..
    남자분이 잠자리하면 책임져야 할까바 걱정되는듯

  • 18. ....
    '16.6.21 6:34 PM (110.70.xxx.206)

    딱 때려치세요

  • 19. ...
    '16.6.21 6:4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 입장에서 40대 후반 여자를 왜??
    이미 육체관계가 오래 지속된 사이라면 몸정이라도 남아서 같이 살지 모르지만...
    그 나이에 잠도 안자는 여자를 왜 진지하게 만나고 헛 시간과 정열을 낭비할 남자가 있을지 ㅠ.ㅠ

  • 20. ...
    '16.6.21 6: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 입장에서 40대 후반 여자를 왜??
    이미 육체관계가 오래 지속된 사이라면 몸정이라도 남아서 같이 살지 모르지만...
    그 나이에 잠도 안자는 여자를 그리고 별로 육체적 미래의 시간도 별로 없는데 ㅠ.ㅠ
    왜 진지하게 만나고 헛 시간과 정열을 낭비할 남자가 있을지?!

  • 21. wii
    '16.6.21 7:06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연락을 안해보시면 답이 나올 듯 합니다. 그 쪽에서 연락이 오면 만나는 거고, 내가 연락 안하니 그 쪽에서도 연락이 없으면 그냥 그렇게 끝내도 되는 사이고.
    그 쪽은 그냥 여자사람 만나 데이트 기분내고 스킨쉽도 하고 그런 걸 채우고 싶은 거고, 여자는 정서적인 수다나 친밀감을 원하는 건데, 그 나이 남자가 뭘 그리 대화가 아쉽겠나요.
    더 아쉬운 쪽에서 전화하는 걸로 보여지네요.

  • 22.
    '16.6.21 7:25 PM (116.36.xxx.198)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밀당이 불가능해요.
    사랑스러죽겠단 눈빛이 나오고 어쩔줄 몰라하죠.
    틈만 나면 밥먹자 차마시자..데이트 시도하죠.
    근데 연락을 먼저 안한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592 상계동 우리집밥 5 며느리 2016/08/08 2,061
583591 언니네 라디오에 나온 김태욱 아나운서 3 2016/08/08 2,228
583590 지하철 앞에 앉아계시던 분 원피스인데요 6 찾아요~ 2016/08/08 4,807
583589 36.5도 ! 4 2016/08/08 2,051
583588 자연드림 녹용과 한의원 녹용 2 주니 2016/08/08 4,563
583587 편의점에 개사료나 고양이 사료 세트 팔았으면 하네요. 2 편의점 2016/08/08 1,067
583586 듀오 천만원짜리 회원. 14 ... 2016/08/08 7,867
583585 믿을만한 언론사는?(시사수다방) 2 ... 2016/08/08 575
583584 최여진이 김제동하고 술먹기싫다했죠 49 ... 2016/08/08 28,406
583583 제사 1년에 6번 드리는거... 평범한거 맞나요? 10 @.@ 2016/08/08 1,942
583582 굿와이프 관련 질문드려요 17 알려주세요 2016/08/08 3,729
583581 수능100 일 남은 아들 팔찌 6 수능 2016/08/08 1,627
583580 수재였던 남편을 보니 공부 잘하는 사람 특성을 알겠어요. 73 00 2016/08/08 41,295
583579 청와대 지령 - 종편에서 김제동 씹는 날 3 청와대 2016/08/08 811
583578 지하철 1호선 진짜 덥네요. 4 지하철 2016/08/08 959
583577 오늘 습도가 어떻게 되나요? 4 습도 2016/08/08 972
583576 유지태, 숨도 못쉬겠어요 36 anabi 2016/08/08 14,969
583575 급)고딩 학원 상담하러 가는데요.. 2 .. 2016/08/08 930
583574 1등급 에어컨 하루 다섯시간..누진세 걱정돼요ㅜㅜ 11 2016/08/08 5,450
583573 일드보면 신기해요 16 ;;;;;;.. 2016/08/08 3,755
583572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해 주는거지, 뭘 그렇게 사사건건 따지고 .. 3 8월 2016/08/08 1,132
583571 언제쯤 더위가 수그러 들까요 5 들리리리리 2016/08/08 1,783
583570 네이버페이에서 주문해보신분 계세요? 7 -- 2016/08/08 1,510
583569 김제동은 학벌콤플렉스가 아주 심한듯~ 64 지잡대출신제.. 2016/08/08 20,001
583568 괌 / 다낭 어디가 더 좋을까요? (5살 남아동반) 7 ... 2016/08/08 6,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