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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수술했어요~~

치질극뽀옥 조회수 : 7,705
작성일 : 2016-06-21 15:10:03
지난 금욜 수술하고 이제 5일째네요
이런 글 쓰는거 보니 괜춘한가봐요 ^^

사실 전 4기 3기 치핵이 무려 4개나.... 울퉁불퉁 크기도 엄청크다해서 ㅜㅜ
겁먹고 수술을 2년이나 망설였네요 그 사이 한개 더 생김 ㅎㅎ
그러다 출혈이 심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수술대에 올랐어요 ㅜㅜ
평소 빈혈이 있긴한데 치질때문인지 피가 절반이 없대요 흐미....

보통 후기엔 수술이 15분이면 끝난다 노래 세곡 들으니 끝났다는데
전 1시간 걸려어요 ㅠㅠ 척추마취해서 정신은 또로록 살아있는데
수술이 너무 안끝나 겁많이 먹었었는데 샘이 제거할게 넘 많았다고 ㅜㅜ
그렇게 수술하고 2박3일 무통 덕인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척추마취가 풀려갈땐 정말 똥꼬가 불타는 느낌이더라구요 화끈화끈..

그래도 무통덕에 잘견디고 집에와서 첫변보고 우앙어어ㅏ악 ㅠㅠㅠㅠㅠㅠ
어제 관장아닌 첫 변이였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아침 9시에 변보고 기어다니다 오후 5시에 정신차렸어요 ㅜㅜ
오늘도 아침에 변보고 오전내내 헤메다 지금은 또 살만하네요

변보는게 힘들지만 똥꼬도 넘 깨끗하고 울퉁불튱 사라지니 감촉이...
애기 똥꼬같아용 망설이지말고 어서 수술하세요
전 진짜 말기고 심했눈데 후기들보다 통증이 별루 없었는듯요

우헤헤 담엔 더 자세히 후기를 ^^
질문도 받을께용~~~~




IP : 114.205.xxx.2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6.21 3:13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응가를 하고... 뒷처리를 할 때 두 번에 한 번은 피가 묻어나요 ㅠㅠ
    치핵은 나왔다 들어갔다 하고요...
    병원에 가기가 너무 두렵고 시간도 길게 낼 수 없고 아무튼 상황이 조금 그런데...
    그래도 병원 가야겠죠...ㅠㅠ

  • 2. 흑흑
    '16.6.21 3:14 PM (175.223.xxx.96)

    님 우선 축하하구요ㅎㅎ

    여자쌤한테 하셨어요?
    그게 아니라면 남자쌤한테하기 민망하지 않을까요;;
    미혼 여자라 너무 신경쓰여요TT
    글구 흉터같은건 안남나요

  • 3. ㅌㅌ
    '16.6.21 3:16 PM (121.135.xxx.65)

    수술후에 일주일정두 그냥 단식하면 안되나요? 그럼 화장실 안가도 될텐데

  • 4. 원글 ㅋ
    '16.6.21 3:18 PM (114.205.xxx.21)

    피가 조금씩 나오다 곧 왕창 나와요 ㅠㅠ
    좌욕하시고 식단 관리함 좋아질수도 있지만 꼭 병원은 가보세요

  • 5. 원글 ㅋ
    '16.6.21 3:19 PM (114.205.xxx.21)

    특진비 더 주고 여자샘한데 했어요 ㅡㅡㅋ
    자세가 민망해서리 여자샘 강추요 흉터는 안남는듯요 ^^

  • 6. ..
    '16.6.21 3:19 PM (112.170.xxx.75)

    가족이 작년에 수술해서 잘 알아요^^
    고생하셨어요^^

  • 7. 저도 해야하는데
    '16.6.21 3:20 PM (49.175.xxx.23) - 삭제된댓글

    아기 똥꼬~~
    병원정보좀 주세요

  • 8. 저도 그생각
    '16.6.21 3:20 PM (112.154.xxx.4)

    그냥 굶으면 안돼요? ㅠㅠ

  • 9. 원글 ㅋ
    '16.6.21 3:20 PM (114.205.xxx.21)

    ㅋㅋㅋ
    소변 못보고 응아 못하믄 퇴원못해요 ㅠㅠ
    응아 못함 관장해야하는데 이게또 왕 괴로워요
    변을 이틀에 한번 못보면 무조건 병원와서 관장해야해요 흐미
    그래서 전 꾸준히 잘 먹고 있어요 ㅋㅋ

  • 10. 저도 알고싶어요
    '16.6.21 3:21 PM (112.154.xxx.4)

    여자쌤 병원 ㅠㅠ 척추마취도 무섭네요...... 국소마취만 하면 안되는건가봐요??

  • 11.
    '16.6.21 3:22 PM (110.70.xxx.35)

    님 여자쌤 어디 누구신지??
    제발 가르쳐주세용TT

  • 12. ....
    '16.6.21 3:23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애기똥고는 안돼요 그렇게 될수가 없어요 수술 후 처음 느낌이라 잘려 나갔기 때문에
    애기똥고를 상상하는데 잘려나간 부위가 시간 지나면 부분 살이 쳐지면서 조금씩
    빠져 나와요 그 빠져 나온 살이 크면 잘라내는 처치를 받아야 하고 크지 않으면 그냥 두는데
    평생 물티슈나 물로 세척 한번 더 해줘야지 청결하게 유지돼요
    치질 수술 후, 휴지 한번으로 깨끗하게 청결 유지 안돼요 애기똥고는 노노~~

  • 13. 원글
    '16.6.21 3:23 PM (114.205.xxx.21)

    굶으면 앙대요 ㅋㅋ 똥꼬가 제 구실을 하는지 봐야해섬
    물도 1.5리터 마시라하고 세끼 꼬박먹고 약을 식후 5알이나 먹어요
    그래서 식사는 필수용~~~ 약 음청먹네요 ㅡㅡㅋ

  • 14. 아휴
    '16.6.21 3:24 PM (116.127.xxx.116)

    고생하셨네요.

  • 15. ....
    '16.6.21 3:24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쌤이 여자 남자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술 솜씨가 좋은 사람이 해야하는데 우리는 모르잖아요
    똥고 비교할 수도 없고요 원장이라고 솜씨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 16. ....
    '16.6.21 3:25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아기똥고는 안돼요 그렇게 될수가 없어요 수술 후 처음 느낌이라 잘려 나갔기 때문에
    아기똥고를 상상하는데 잘려나간 부위가 시간 지나면 부분 살이 쳐지면서 조금씩
    빠져 나와요 그 빠져 나온 살이 크면 잘라내는 처치를 받아야 하고 크지 않으면 그냥 두는데
    평생 물티슈나 물로 세척 한번 더 해줘야지 청결하게 유지돼요
    치질 수술 후, 휴지 한번으로 깨끗하게 청결 유지 안돼요 아기똥고는 노노~~

  • 17. ....
    '16.6.21 3:25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쌤이 여자 남자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술 솜씨가 좋은 사람이 해야하는데 우리는 모르잖아요
    똥고 비교할 수도 없고요 원장이라고 솜씨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 18. 근데
    '16.6.21 3:28 PM (182.209.xxx.107)

    치질은 왜 생기는 거에요?
    원글님같은 경우는 심하셨나본데..
    특별히 안좋은 식습관을 갖고 있었나요?

  • 19. 원글
    '16.6.21 3:29 PM (114.205.xxx.21)

    정말 변보면 아주 깨긋해요
    애기 똥꼬 계속 유지안 됨 후기 남길께요ㅜㅜ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요로코롬 잘 되는 줄 알았네요
    짐은 만져도 매끈매끈 넘 좋거등요
    샘말로는 짐 부어있다고 시간지남 더 괜찮아 진다는데
    전 계속 매끈하거든요 ^^

  • 20. 어디서
    '16.6.21 3:30 PM (118.37.xxx.5)

    하셨어요?

  • 21. 원글
    '16.6.21 3:31 PM (114.205.xxx.21)

    전 유전인거 같아요 억울 억울 ㅋㅋ
    부모님 두분다 수술하셨거덩요 ㅡㅡㅋ
    엄마가 특히 수술후 힘들어 하셔서 더 두려웠었던거같아요
    치질은 식습관 문제도 있지만 가족력이 크다네요~~

  • 22. ㅇㅇ
    '16.6.21 3:32 PM (165.225.xxx.84)

    어디서 하셨어요.. 서울인가요.
    입원은 며칠 해야 하나요? 총 금액은 얼마 예상하면 되요?

  • 23. 원글
    '16.6.21 3:32 PM (114.205.xxx.21)

    병원 유명한 곳 많으니 검색해보세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하세요 퇴원하고 집에올때
    누워서 와야해요 ㅋㅋ 거리가 길면 고통요 ㅜㅜ
    과속방지턱도 조심.....

  • 24. ..
    '16.6.21 3:32 PM (220.67.xxx.168)

    병원 어디서 하셨는지요? ㅜㅜ

  • 25. 원글
    '16.6.21 3:35 PM (114.205.xxx.21)

    서울이구여 요즘은 보호자없이 간호사가 다해주는게 있더라구요
    뭐 그걸루 무통주사 2인실해서 80넘개 나왔어요 아.. 특진샘 ㅡㅡㅋ
    수술이라 좀 더 나왔을듯요 6인실은 다 포함이라 50이 아니였던거 같아요 40만원대~~

  • 26. 질문...
    '16.6.21 3:35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수줍게 부끄러운 질문 남깁니다...
    저는 15년 전에 치질 수술을 했는데요.

    언젠가부터 목욕할 때 항문 쪽을 만져보면 뭔가 딱딱한 끄트머리가 만져지더라고요.
    거울로 봤더니 살짝 튀어나온 살 같은게 있더라고요.
    근데 나왔다들어갔다 하는 건 아니고... 그냥 항상 있어요. 피부의 일부처럼 살짝 딱딱하기까지..
    아무런 증상도 없는데 이것도 치질의 한 종류일까요?

    ....(121.100.xxx.24)님이 시간이 지나면 잘라낸 부분 살이 삐져나온다고 했는데 그것 같기도 하고...
    또 수술을 해야 하는지 모르것어요...ㅠㅠㅠ

  • 27. ㅇㅇ
    '16.6.21 3:36 PM (42.82.xxx.31)

    님...병원 힌트라도 좀 줘요 ㅠ
    잠시 힌트주고 지우세요 ㅠㅠ플리즈

  • 28. 원글
    '16.6.21 3:37 PM (114.205.xxx.21)

    입원은 보통 2박 3일인거 같아요
    6인실이면 저렴한데 2인실 1인실 택하면 병원비가 곱절이네요 ㅡㅡㅋ

  • 29. ㅇㅇ
    '16.6.21 3:37 PM (59.15.xxx.42)

    항문질환전문병원 수술실에서 일했었어요~~ 환자로선 굴욕적이라 여기실지 몰라도 의사포함 수술실 스탭들은 아~무 생각없어요 방금나간 그환자 어쩌고 이런 대화 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맨날 보는 풍경이 그런 풍경이다보니, 정말로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여자선생님 찾으시지 마시고 성별에 관계없이 수술 잘하시는 선생님으로 선택하세요..반신마취라서 의식이 있는게 너무너무 견디기 힘들면 수술중에라도 적극 어필하시고 힘들다 표현하면 다 조치해줍니다. 환자가 너무 힘들어하면 수술하는 입장에서도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편안하게 받으실수있게 해주는게 서로 윈윈이거든요..글고 항문질환은 치과질환과 똑같은거 같아요.. 낫다 좋아지다 하는거같아서 참고참으시면 일이 점점 커집니다.. 병원가야겠다 맘 먹으시면 바로 가세요~~~

  • 30. ....
    '16.6.21 3:39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치질수술 전에 병원 2~3군데서 진찰을 받아보고 수술은 되도록 안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 좋아요 진단하자마자 이건 바로 수술해야 하니 내일 모레 입원하시죠 하는 곳은 피하세요 치칠수술해주는 병원은 널렸어요 의사 입장에서는 수술한건이라도 잡으려는 입장이고 환자는 수술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대책없이 했다가는 핵은 잘라내지만 그 솜씨가 안좋으면 재발하는 경우의 수가 훨씬 많아요 하지만 재발 통계는
    아주 작게 나오죠 환자는 몰라요 그 통계는 어느 누가 기준으로 내는 건지는요
    소문만으로 내몸을 맡기기도 위험요소가 있고 수술 전 여러정보는 수술 전 후 관리에 대해서는 공부하고
    수술 전에 확인해 보고 지금은 병원 의사손에 쉽게 내몸 맡기기는 좀 무모한 것 같아요

  • 31. ....
    '16.6.21 3:43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치질수술 전에 병원 2~3군데서 진찰을 받아보고 수술은 되도록 안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 좋아요 진단하자마자 이건 바로 수술해야 하니 내일 모레 입원하시죠 하는 곳은 피하세요 치칠수술해주는 병원은 널렸어요 의사 입장에서는 수술한건이라도 잡으려는 입장이고 환자는 수술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대책없이 했다가는 핵은 잘라내지만 그 솜씨가 안좋으면 재발하는 경우의 수가 훨씬 많아요 하지만 재발 통계는
    아주 작게 나오죠 환자는 몰라요 그 통계는 어느 누가 기준으로 내는 건지는요 경험한 바로는 재발을 쉬쉬하고 소문 안나가게 덮더라는 말이지요 소문만으로 내몸을 맡기기도 위험요소가 있고 수술 전 여러정보는 수술 전 후 관리에 대해서는 공부하고 수술 전에 확인해 보고 지금은 병원 의사손에 쉽게 내몸 맡기기는 좀 무모한 것 같아요

  • 32. ....
    '16.6.21 3:48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전문병원 마케팅에 중요한 부분이 환자에 의한 소문. 수술환자 관리가 의료적인 부분이 되야 하는데 관리가
    마케팅적인 만족도 조사에 심혐을 귀울여요 소문으로 먹고 사는 전문병원 네트워크병원 체계로 운영되다 보니까요

  • 33. ....
    '16.6.21 3:49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전문병원 마케팅에 중요한 부분이 환자에 의한 소문. 수술환자 관리가 의료적인 부분이 되야 하는데 관리가
    마케팅적인 만족도 조사에만 심혐을 귀울여요 소문으로 먹고 사는 전문병원 네트워크병원 체계로 운영되다 보니까요

  • 34. 애기 똥꼬에
    '16.6.21 3:53 PM (49.169.xxx.196)

    괜히 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뭘까오~~―,.―

  • 35. 원글
    '16.6.21 3:56 PM (114.205.xxx.21)

    병원은 진짜 신중히 잘 고르세요 상담도 많이 받아보구요
    저 수술받은 병원도 남자 원장님이 치질수술 권위자로 소문이 좋았는데 전 그냥 여자샘한데 했어요 이 분도 특진샘이고 꼼꼼히 잘해주시더라구요
    전 동네커뮤니티 후기보고 갔던거고 병원 거론은 안할께요 ^^
    행여나 저 모르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ㅋ

  • 36. 4월
    '16.6.21 3:57 PM (14.0.xxx.232)

    전 지난 4월에 수술했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나중에 지혈이 안되서 응급수술에 빈혈혈때문에 4박5일 입원했네요~
    첨엔 애기똥꼬처럼 예쁘더니 붓기가라앉고는, 수술흉터라고 해야하나? 암튼 예전 치질 생기기전과의 모양..즉 애기똥코는 아녜요.
    놀래서....혹시 수술부작용인가 싶어서요...저 사는 나라 전문의 찾아갔었는데요(수술은 한국서 했구요~) 선생님 웃으시면서 모양을 완전 회복할수는 없다며..또 너무 말끔해도 변실금이나, 가스가 컨트롤 안되는 부작용이 있다며 정상이래서 안심했어요~
    수술후 관리가 무지 중요하니 식사도 많이하시고, 식이섬유랑 약들. 빈혈약두 잘 드시구요. 좌욕두 많이해서 언능 회복하셔요.
    전 아직도 1일 2회 좌욕중예요.
    그래도 수술후가 훨씬훨씬 좋으니 다들 걱정마시고, 하셔요~

  • 37. 원글
    '16.6.21 4:02 PM (114.205.xxx.21)

    저도 길 걷다 피가 철철 ㅜㅜ 아무 이유없이요
    아... 치질이 이유인가요 암튼 그래서 수술했네요
    애기똥꼬가 ㅋㅋ 그래도 초반은 유지되나보내요^^
    저도 좌욕잘하고 식단관리도 잘하고 있어요..
    쾌변엔 역시나 나또네요 맛은 없지만 ㅋ 직빵이라 잘 먹고있어요

  • 38. 진실은
    '16.6.21 4:03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한번 칼댄 똥고는 절대 내 원래 태어났던 모양의 똥고로는 컴백 안돼요 대신 절대 필요했던 수술을 한 후라면 식습관 배변습관 청결습관 3요소 모두 곁들여 수술 전보다 더 갈고 닦아야하는 것이 똥고

  • 39. ㅡㅡ
    '16.6.21 4:41 PM (175.252.xxx.232) - 삭제된댓글

    삼십년 넘었어요;; ㅊ핵. 첨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두세개 정도예요. 들랑거리기도 하고 거의 나와 있는 편이에요. 십년쯤 전에 몇달에 걸쳐 좌욕을 꾸준히 한 적 있었는데 잠깐 낮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도로아미타불 됐구요.
    근데 이게 아프거나 말썽을 부리는 일은 거의 없어요.
    ㅎ문이 좁아져 있다 보니 그런 관리의 불편감과, 심한 배탈났을 때 두어번 정도 부어 오르면서 아팠던 정도가 전부예요. 그 외엔 아픈 적도 피가 난 적도 거의 없고 말썽도 없어서 이런 경우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문의는 무지 많이 했었지만 딱히 말썽 없으니 자꾸 마음 바뀌고 선뜻 가게 되진 않네요. 그냥 계속 이렇게 관리만 하면서 유지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 40. ㅡㅡ
    '16.6.21 4:43 PM (175.252.xxx.232)

    삼십년 넘었어요;; ㅊ핵. 첨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두세개 정도예요. 들랑거리기도 하고 거의 나와 있는 편이에요. 십년쯤 전에 몇달에 걸쳐 좌욕을 꾸준히 한 적 있었는데 잠깐 낮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도로아미타불 됐구요.
    근데 이게 아프거나 말썽을 부리는 일은 거의 없어요.
    ㅎ문이 좁아져 있다 보니 그런 관리의 불편감과, 심한 배탈났을 때 두어번 정도 부어 오르면서 아팠던 정도가 전부예요. 그 외엔 아픈 적도 피가 난 적도 거의 없고 말썽도 없어서 이런 경우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문의는 무지 많이 했었지만 딱히 말썽 없으니 자꾸 마음 바뀌고 선뜻 가게 되진 않네요. 그냥 계속 이렇게 관리만 하면서 유지해도 괜찮을까요?
    원글님도 좋고 어느 분이든 조언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1. ㅡㅡ
    '16.6.21 4:44 PM (175.252.xxx.232) - 삭제된댓글

    삼십년 넘었어요;; ㅊ핵. 첨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두세개 정도예요. 들랑거리기도 하고 거의 나와 있는 편이에요. 십년쯤 전에 몇달에 걸쳐 좌욕을 꾸준히 한 적 있었는데 잠깐 낮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도로아미타불 됐구요.
    근데 이게 아프거나 말썽을 부리는 일은 거의 없어요.
    ㅎ문이 좁아져 있다 보니 그런 관리의 불편감과, 심한 배탈났을 때 두어번 정도 부어 오르면서 아팠던 정도가 전부예요. 그 외엔 아픈 적도 피가 난 적도 거의 없고 말썽도 없어서 이런 경우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문의는 무지 많이 했었지만 딱히 말썽 없으니 자꾸 마음 바뀌고 선뜻 가게 되진 않네요. 그냥 계속 이렇게 관리만 하면서 유지해도 괜찮을까요? 원글님도 좋고 어느 분이든 조언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2. 원글
    '16.6.21 5:23 PM (114.205.xxx.21)

    전 치핵이 여러개라도 통증이 없었구 출혈이 심했어요
    만약 출혈이 없었담 수술안했을거예요ㅜㅜ
    윗님처럼 치핵이 만져져도 통증없고 출혈없다면
    좌욕해주시고 식단관리 잘 함 수술 안해도 될거같아요 제 생각^^

  • 43. ㅡㅡ
    '16.6.21 5:46 PM (175.252.xxx.232) - 삭제된댓글

    그럴까요? 그렇게 나와 있는 게 신경이 쓰여 하려고 여러번 마음 먹기도 했었는데 오랫동안 딱히 별 말썽 없으니 참 애매하더라구요. 정보 많이 찾아 보기도 했는데 결론도 안 나고 병원 문의해 봐도 그렇고..
    여튼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아무시기를 바랄게요.

  • 44. ㅡㅡ
    '16.6.21 5:48 PM (175.252.xxx.232) - 삭제된댓글

    그럴까요? 그렇게 나와 있는 게 신경이 쓰여 하려고 여러번 마음 먹기도 했었는데 오랫동안 딱히 별 말썽 없으니 참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말씀 주신 것처럼 관리만 해 오고 있는데 그래도 이런 글 올라오면 관심있게 보곤 하네요.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아무시기를 바랄게요~~.

  • 45. ㅡㅡ
    '16.6.21 5:50 PM (175.252.xxx.232) - 삭제된댓글

    그럴까요? 그렇게 나와 있는 게 신경이 쓰여 하려고 여러번 마음 먹기도 했었는데 오랫동안 딱히 별 말썽 없으니 참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말씀 주신 것처럼 관리만 해 오고 있는데 그래도 이런 글 올라오면 관심있게 보곤 하네요.
    여튼 말씀대로 괜찮으면 좋겠네요.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아무시기를 바랄게요~~.

  • 46. 홍두아가씨
    '16.6.21 6:25 PM (122.42.xxx.193)

    괴로울 수 있는 수술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시는 원글님은 유머있고 멋진 분일 것 같아요.
    저도 고민중인지라 님 글 열심히 읽었어요.
    저는 피는 안 나는데 밖에 항상 나와 있어서...보기 안좋거든요......제거할지 말지 고민이어요. 작년에 수술 날짜 잡아놓고 겁나서 안갔어용.
    언릉 나으시고 최대한 태초의 아기 똥꼬로 부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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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477 남편이 탈모가 심해졌어요. 관리방법 있나요? 9 탈모 2016/06/27 2,460
570476 인간관계 스트레스 거의 안받는 분 계세요? 28 .. 2016/06/27 10,615
570475 전화영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추천 2016/06/27 1,122
570474 애들 초등인데 부부가 같이 자영업하는경우 2 자영업 2016/06/27 1,227
570473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19 ᆞᆞᆞ 2016/06/27 3,794
570472 중소기업 티브이 써보신분!! 12 넥스티비 라.. 2016/06/27 1,749
570471 집들이 메뉴좀 골라주세요^^ 2 초보주부 2016/06/27 825
570470 브렉시트..미국의 1945년 전후 세계질서에 문제발생? 월드오더 2016/06/27 644
570469 머릿결도 타고 나는 건가요?? 14 찰랑 2016/06/27 4,023
570468 정글북 7살남자아이가 봐도 될까요 5 더운날 2016/06/27 934
570467 집에 순금 얼마나 갖고 계세요? 25 장마 2016/06/27 6,263
570466 카레 약간매운맛도 매워 2016/06/27 435
570465 의대 고민 7 .. 2016/06/27 2,369
570464 철봉운동 효과가 뭔가요? 3 어저께 댓글.. 2016/06/27 3,372
570463 구매대행사이트에서 당일 취소했는데 15,000원 수수료를 내라내.. 6 궁금 2016/06/27 975
570462 2박3일 휴가직후 시댁행 2 특이 2016/06/27 1,564
570461 한일 짤순이 셀러드용으로도 유용할까요?? 2 2016/06/27 1,057
570460 버릴 옷은 어디서 이렇게 꾸역꾸역 나오는 걸까요;;; 2 뚜왕 2016/06/27 1,104
570459 2009년 메리츠실비보험 가입하신분 3 모모 2016/06/27 992
570458 밤 12시에 카톡보내는 친구 36 2016/06/27 10,566
570457 요즘 아파트들은 평면도하고 실제 사이즈가 똑같나요? .... 2016/06/27 671
570456 청평역 주변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그쪽으로 이사 고려중입니다 이런 2016/06/27 733
570455 26일 연행한 세월호 유가족 석방 항의전화 부탁 드려요! 5 bluebe.. 2016/06/27 435
570454 40대 중반 서민아줌마의 뷰티???비법을 풀어봅니다. 49 음.. 2016/06/27 27,945
570453 주식 다 올랔ㅆ네요 2 wntlr 2016/06/27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