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ᆞᆞᆞ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16-06-27 11:49:01
차한잔하고싶어 커피숍에 왔어요 전망좋은 창가자리 운좋게 맡아 앉아있는데 잠시후 노트북을 들고 어느 여인이 오더니 블라인드를 확 내리네요...저처럼 다들 아무말 못하나요
IP : 59.9.xxx.1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6.27 11:50 AM (122.43.xxx.167)

    말하는데요

  • 2.
    '16.6.27 11:50 AM (223.62.xxx.241)

    말 한마디는 해야죠
    일부러 창가자리에 앉았는 데
    볕이 싫으시면 자리를 안 쪽으로 바꾸시면 안되냐고..
    물어는 보세요..

  • 3. ᆞᆞᆞ
    '16.6.27 11:50 AM (59.9.xxx.119)

    뭐라 말하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 4. ...
    '16.6.27 11:51 A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저 창 밖 볼려고 일부러 여기 앉은 거예요. 말하고 다시 올려요

  • 5. 윗분
    '16.6.27 11:52 AM (122.43.xxx.167)

    말하신대루요

  • 6. ᆞᆞᆞ
    '16.6.27 11:52 AM (59.9.xxx.119)

    노트북 꼽는자리가 창가쪽이라 뭐라말하기도 애매하지만 순식간에 조망권이 사라지니 기분은 나쁘네요

  • 7. 으..
    '16.6.27 11:55 AM (118.219.xxx.15)

    정말 화나실듯.

    저도 근데 그런경우 암말못해요ㅠㅠ
    혼자 집에와서 속상해하고.....

  • 8. 그래도
    '16.6.27 11:55 AM (211.196.xxx.25)

    말해보세요.
    오늘 날이 흐려 블라인드 올려도 될것 같은데요?

  • 9. ㅇㅇ
    '16.6.27 11:57 AM (223.62.xxx.57)

    아뇨.. 말 안해요
    님이 햇볕즐길 권리가 있듯 그 사람도 그늘에서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나보죠

    대신 저도 권리가 있으니 조용히 블라인드 걷어요ㅋㅋ ^^

  • 10. 그럴 경우
    '16.6.27 12:02 PM (202.30.xxx.180)

    먼저 와서 앉아 있던 사람 뜻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먼저 앉아 있었고 노트북녀가 나중에 왔다면 그 사람이 다른 그늘진 자리로 가든가
    아니면 원글님에게 적어도 물어봤어야죠. 블라인드 좀 내려도 되냐고.
    만약 원글님이 더 나중에 간 거라면 원글님이 참으셔야 하고요.

  • 11. 솔직
    '16.6.27 12:07 PM (125.30.xxx.50)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지금처럼
    싸우자는 식이 아니라 원글님 마음을 얘기하세요

    근데 자외선 걱정될 정도의 볕은 아닌가요? 괜찮아요?

    예를 들면 원글님은 얼굴쪽으로 볕이 안오지만
    그사람은 얼굴에 볕이 온다던가 눈부시다던가
    방향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어요

    한번 얘기해 보세요
    안되면 말고요. 타협해서 안되면 싸워이기는수밖에 ^^

  • 12. 바닷가
    '16.6.27 12:10 PM (124.49.xxx.100)

    말없이 올리고 그 사람이 와서 닫으랴고 하면 그때 말하죠

  • 13. 그여인도 우끼네
    '16.6.27 12:14 PM (113.199.xxx.116) - 삭제된댓글

    빛이 싫으면 다른데 앉으면 될걸...ㅉㅉ

  • 14. 울나라 사람들
    '16.6.27 12:17 PM (112.186.xxx.156)

    왜 이리 태도가 대국 사람들 닮아가는지.
    예의는 밥말아드셨는지.

    원글님이 먼저 그 자리에 있었으니까요,
    원글님이 예의 갖추어 말하면 되어요.
    저 여기 전망 보면서 쉬려고 왔어요.
    블라인드 올리고 싶은데 괜찮으세요?
    볕이 싫으시면 다른 자리는 어떨까요?.. 이렇게요.

  • 15. ..
    '16.6.27 12:17 PM (210.90.xxx.6)

    말은 합니다.

    볕이 좋아 창가에 앉았는데 블라인드 조금 올리겠다고요.

  • 16. ....
    '16.6.27 12:33 PM (223.33.xxx.50)

    어떻게 됐나요? 궁금해요.
    저도 그런거 잘 못하는 성격이라 ㅠㅠ

  • 17. ㅡㅡㅡ
    '16.6.27 12:38 PM (218.152.xxx.198)

    말이라도 해보세요 좋게 창 밖보려고 앉아있었다고;;

  • 18. 좋게
    '16.6.27 12:50 PM (120.17.xxx.118)

    말해야죠
    광합성중이였다고

  • 19. 희망의나라로
    '16.6.27 12:5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이미 타이밍 놓쳐서 말하기는 곤란하시겠다 ㅜㅜ

  • 20. ....
    '16.6.27 1:12 PM (121.150.xxx.230) - 삭제된댓글

    이 분 결국 말 못하셨다네 100원 겁니다.

  • 21. ....
    '16.6.27 1:12 PM (121.150.xxx.230)

    이 분 결국 말 못하셨다에 100원 겁니다.

  • 22. 창가 앉은 이유가
    '16.6.27 1:28 PM (175.201.xxx.80)

    밖의 풍경을 즐기려는 건데

    그게 싫으면 다른 자리로 좀 가줬으면 한다고 말해야죠.

    카페의 권리는 똑같이 누려야죠

  • 23. ...
    '16.6.27 1:30 PM (118.221.xxx.103) - 삭제된댓글

    그런데 빛의 각도에 따라 원글님 자리엔 안들어도 그사람이 앉은 자리에건 볕이 따가울 수있어요.
    그렇다해도 먼저 창가에 앉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블라인드를 내려야하는게 맞는거죠.
    아무 말도 없이 확 내렸다면 뭐하는 거냐고 사람 사람 안보이냐고 물어봐도 될 것 같네요.

  • 24. ......
    '16.6.27 4:11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

    볕이 따가워서 내리는게 아니라면 말을 해 보아야죠.
    어! 창 밖에 볼 일 있어서 이 자리 앉은건데 블라인드 다시 걷겠습니다. 라고 하세요.
    한시간쯤은 그 쪽에서 참겠죠. 노트북에 빛 반사되나 본데 안쪽으로 옮기던가 다른쪽으로 앉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940 뿌리염색과 c컬펌 같이 해도 되나요? 5 ..... 2016/08/15 5,245
585939 사람 안변합니다 16 에혀 2016/08/15 7,470
585938 그릇 판매 알바 해본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4 혹시 2016/08/15 1,651
585937 노트북을 잠시 동료의 것을 빌려썼는데 1 컴 기능 2016/08/15 1,864
585936 사십대에 꼬박 저축했어요 5 .... 2016/08/15 7,025
585935 러버마스크 광고 너무 싫어요 으으 2016/08/15 682
585934 나란 존재는 생각할수록 5 ㅇㅇ 2016/08/15 1,477
585933 덕혜옹주 보고 박해일만 생각나요 22 ... 2016/08/15 6,306
585932 감자탕만들 때 돼지등뼈대신 갈비써도 되나요? 6 둥둥 2016/08/15 1,356
585931 아이돌중에 마약하는 아이들도 있을까요? 5 moony2.. 2016/08/15 2,817
585930 펜싱을 취미로 배울 수 있나요? 4 펜싱 2016/08/15 1,992
585929 이번 여름 옷 얼마치 사셨나요? 18 ... 2016/08/15 4,683
585928 여름마다 에어컨때매 싸웁니다 20 지겨워 2016/08/15 3,756
585927 요즘 치킨가게들 왜 이러나요 21 ㅇㅇ 2016/08/15 7,947
585926 폭염과 이명박의 상관관계 이메가 2016/08/15 751
585925 갈치를 냉동실에 넣을때, 소금간 하나요? 안하나요? 4 냉동 2016/08/15 895
585924 "'전쟁금지헌법 日총리가 제안…놀랐다' 맥아더 편지 확.. 1 후쿠시마의 .. 2016/08/15 456
585923 타일러가 광복절에 대해 쓴 글 보셨나요?? 12 세상에 2016/08/15 6,365
585922 남편이 수상스키타러 다니는데 거기분위기 어떤가요? 5 아오 2016/08/15 1,942
585921 임신초기 자연유산 아시는분 5 아.부끄러... 2016/08/15 3,326
585920 노처녀가 무슨 큰 하자가 있어 결혼 못했다고 좀 하지 않으셨음 .. 17 ㅏㅏㅏ 2016/08/15 6,749
585919 정유정작가의 책을 처음 사봤는데 아직 못읽고 있어요 9 7년의 밤 2016/08/15 1,766
585918 두번째 만남시 말도없이 친구부부초대 16 돌싱만남 2016/08/15 4,678
585917 온라인몰에서 결제를 했는데 주문이 안된 경우 4 ㅇㅇ 2016/08/15 491
585916 20년이상 같은집에 사는분들 많은가요?? 7 질문 2016/08/15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