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해 안되시겠지만. 배가 고플새를 안주는 거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밥을 먹고도 끊임없이 소소한 간식거리를 입에 달구 살앗구요.
사무실에 나와서도 자잘하게 이것 저것 먹어대는 정말 나쁜 습관이 베어 있었던지라.
정말 배가 쉴틈이 없었다고 하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헌데 정말 큰맘 먹고 저번주부터 꾸준히는 아니지만. 간간이.
저번주 이삼일 정도. 이번주는 어제 오늘 연이어서 간식을 안하고 있어요.
믹스커피랑 카누 정도 마시고 있구요.
점심때가 다가오니 엄청 배가 고프네요. 이 느낌 얼마만인지...
이러면서 운동은 엄청나게 했지만. 이런 간식 습관과 술로 살이 안빠졌어요.
운동 이리 빡세게 하는데 왜 살이 안빠지냐고...
남편이 옆에서 그리 과자 먹어대면 어느 천년에 살이 빠지냐고 절대 안빠진다고...
정말인것을... 왜 나는 살이 안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한걸까요? 왜 그렇게 먹어댔던 걸까요?
이제부턴 정말. 이 배고픈 느낌. 잊지 않고 유지하렵니다.
운동한 결과 볼 수 있게 간식 끊어봅니다. 특히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