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인가정인데 33평이 좁아요

해달씨 조회수 : 6,917
작성일 : 2016-06-21 03:05:57
저희집에 짐이 많은걸까요?
답답해서 40평대로 이사갈까 고민중이에요
안방만 빼고 다 확장되어서 수납도 골치아프구요. ㅜㅜ

큰 물건들만 따져보면

취미방 ㅡ 피아노, 안마의자, 책상, 책꽂이, 청소기 다림판
아이방 ㅡ 슈퍼싱글침대. 책장두개. 스탠드형 옷걸이하나. 옷장하나
안방 ㅡ 10자장롱. 퀸침대. 협탁두개
거실 ㅡ 4인소파, 어린이 책걸상(좀 커요) 65인치티비(존재감 상당함 ㅠㅠ)

딱 방하나만 더있었음해요 남편 서재 만들어주게요
부엌도 좀더 넓어지고 뒷베란다도 생기구요(지금은 부엌베란다가 없어요)
같은 단지에 42평형이 있는데 집 팔고 갈까 말까 생각중이에요 이사온지 1년반째에 이웃들 무난하고 더없이 좋은 환경인데 단지 방욕심땜에..
제가 이상한거죠?
IP : 211.244.xxx.22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거용 건물이냐
    '16.6.21 3:09 AM (211.219.xxx.135)

    주상복합이냐에 따라 그 33평에ㅓ 전용면적이 얼마냐가 달라져요.

  • 2. 해달씨
    '16.6.21 3:11 AM (211.244.xxx.220)

    100/85 m2 되는 아파트에요 평범한 구조의..^^

  • 3. 저같으면
    '16.6.21 3:12 AM (115.143.xxx.186)

    버릴것- 안마의자, 다리미판, 협탁 1, 어린이 책상 (식탁활용)
    이것만 버려도 방 1개 거저 남겠네요
    좁다 생각하면 42평인들 안좁겠어요?
    아는 언니 68평인데
    만날 좁다 합니다
    그집에 가면 잡다한 짐들땜에 정신 없어요

  • 4. 해달씨
    '16.6.21 3:15 AM (211.244.xxx.220)

    안마의자는 남편이 하루에 두세번씩 쓰는거라 버리질 못하구요 ㅠㅠ 저도 엄청 처분하고싶네요~~ 다리미판도 매일 쓰고 어린이책상은 정말 필요없는데 괜히 일찍산거같아요.. ㅠㅠ

  • 5. ..
    '16.6.21 4:17 AM (223.33.xxx.5)

    수납이안되었거나 인테리어가 개판이거나 이정도아닐까요? 저정도가구도없음어캐여

  • 6.
    '16.6.21 4:55 AM (49.1.xxx.2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자기살림을 여기다 묻네 ㅇㅎㅎ

  • 7. ...
    '16.6.21 6:45 AM (121.125.xxx.56)

    물건들 크기가 커서 좁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책장이나 협탁도 하나만 있어도 될 꺼 같은데..

  • 8. ...
    '16.6.21 7:17 A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그 흔한 서랍장하나 없는데 좁다뇨.
    협탁하나 버릴수 있겠고 아이 침대를 수납형으로 바꾸겠고..
    옷걸이가 입던옷 걸어놓는 용도죠?
    그럼 문에다 걸어놓을수도 있구요.

  • 9. ...
    '16.6.21 7:31 A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보니 서랍장만 없는게 아니네요.
    컴퓨터도 안 쓰신거보니 당장 생각나고 거슬리는 거만 흐셨나봐요.
    다림판.접어지지 않나요?
    어린이용 책걸상이며 방마다 책상.책장있는거 보니 책 많고 좋아하는 집 인가봐요.
    그럼 서재 필요해요.
    남편이 늘 서재 욕구가 있을거에요.
    이사가세요.
    능력되면 넓게 살면 좋죠.
    어린애있는 가정이 지금도 33평살면 능럭있는 집이네요.

  • 10. 한마디
    '16.6.21 7:35 AM (219.240.xxx.107)

    애가 몇살이길래??????

  • 11. ...
    '16.6.21 7:40 A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취미방에있는게 대부분 남편 물건아닌가요?
    피아노랑 다림판 빼면요.
    애 책걸상도 있는거 보면 어린애 하나인듯한데
    주위도 보면 그럴경우 방 하나는 서재로 쓰지않나요?
    거실 책걸상부피큰걸 버리거나 아님 소형 테이블로하거나

  • 12. ...
    '16.6.21 7:46 A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취미방에있는 물건이 대부분 남편 물건이지 않나요?
    애가 어리고 하나인듯한데
    그럴경우 대부분 방 하나는 남편서재로 쓰지않나요?
    짐만 정리하면 작지 않은 집인데...
    저라면
    거실 커다란 책걸상을 처분하거나 혹은 꼭 그 용도가 필요하다면
    소형테이블 하나놓고
    피아노를 취미방이 작으면 거실로빼고
    취미방에는 남편 책상 책장 안마의자 정도만 놓고
    서재로 쓰겠어요.
    이사도 돈인데 애 어릴때 조금이라도 아끼는게 나을듯해요.

  • 13. 원래
    '16.6.21 8:05 AM (175.118.xxx.178)

    방 하나는 창고식으로 쓰기 때문에 어중간하고 애들 클수록 더 한 거 같아요.
    남매있는데 방 하나가 저희도 그래요. 딸 방 만들어줘야는데 이건 도저히 답이 없어요 ㅠ

  • 14. 쩝..
    '16.6.21 8:16 A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물건이 커서 그래요.

  • 15. ..
    '16.6.21 8:16 AM (114.204.xxx.212)

    방하난 창고가 되더군요
    우리도 남편자전거방 1 아이침실1 공부방겸 물건 방 1 침실 1
    아이방도 30평대는 작아서 침대 책상 옷장이 다 못 들어가요

  • 16. ..
    '16.6.21 8:17 AM (125.177.xxx.3)

    33평 좁죠.
    방 하나는 너무 좁아서 실용성도 떨어지고..
    45평 정도가 살기는 좋아요.

  • 17. 애가 하난데
    '16.6.21 8:18 A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침대가 2개?
    물건들이 커서 그래요.

  • 18. 말랑
    '16.6.21 8:23 AM (211.54.xxx.252)

    다림판 안쓰실때 접으면 안되요?

    전 안방에 침대, 서랍장, 붙박이장 옷장, 협탁1
    거실에 55인티 티비, 3인용 소파, 작은 탁자 하나
    아이방에 서랍1칸 짜리 장 하나, 낮은 책장 하나
    작은방에 작은 붙박이장, 책상, 책장 그리고 잡다한 청소기 같은거..
    이수준인데 작은방도 매일 버리고 싶어요 ㅠㅠ
    다리미판은 일주일에 한번 쓰는데 이탈리아꺼 완전 접히는거 써서 쓰고 딱 접어두고요
    필요할때만 쓰는 것은 정리하며 쓰세요~~

  • 19. 해달씨
    '16.6.21 9:09 AM (211.244.xxx.220) - 삭제된댓글

    지금으로선 방 하나는 창고화 ㅜㅜ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해요~ 피아노가 거실로 나와주면 좋은데 도무지 각이 안나오네요 아무리 궁금해동 지금 이대로가 최선의 배치인 것 같아요 ㅎㅎ 이사가면 취미방 하나 서재 하나 만들 생각 하도 방배치 꿈꾸면서 지내고야겠어요~^^

  • 20. 해달씨
    '16.6.21 9:10 AM (211.244.xxx.220)

    지금으로선 방 하나는 창고화 ㅜㅜ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해요~ 피아노가 거실로 나와주면 좋은데 도무지 각이 안나오네요 아무래도 지금 이대로가 최선의 배치인 것 같아요 ㅎㅎ 이사가면 취미방 하나 서재 하나 만들 생각 하도 방배치 꿈꾸면서 지내고야겠어요~^^

  • 21. 해달씨
    '16.6.21 9:11 AM (211.244.xxx.220)

    참 아인 6살이구요 저희도 자전거만 네대라 취미방에 자전거도 보관해야 하는군요 ㅠㅠ

  • 22. 해달씨
    '16.6.21 9:14 AM (211.244.xxx.220)

    생각하도 -> 생각하고
    지내고냐겠어요 -> 지내야겠어요

    오타난 리플 수정않고 요렇게 고치시는 분들 왜그러시나 했더니 이유가 있으셨군요. ㅠㅠ 생각보다 오타 잘나고 지우기 아깝네요

  • 23. 만족
    '16.6.21 9:21 AM (220.126.xxx.248) - 삭제된댓글

    10년된 아파트34평 방3개

    늘 이 크기에 방만 하나 더 있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결국 방4개 44평 왔는데 너무 좋아요.

    장농 ,침대로 꽉 찼던 방에 침대 하나만 넣어-->안방

    옷장, 침대 -->아이방

    남편 책상, 아이 책상, 책장 -->공부방

    장농, 피아노, 스탠드 다리미판 -->드레스룸

    소파, 거실장,TV --> 거실 (건조기 덕분에 빨래 없어요)


    주방도 수납이 잘 되어 밖으로 나오는게 없고

    다들 40평대 넓어 어떻게 청소하냐고 힘들겠다고 하는데

    오히려 더 쉽고 편해요 ^^

  • 24. 4식구33평
    '16.6.21 9:46 AM (118.220.xxx.230)

    에 살아요 초등애들때부터 쭉 사는데 한때는 방만한개 더있어 4개면 딱좋겠다 했는데 점점애들 커가니 33평이 딱좋아 주변에도 큰평수 갔다가 작은곳으로 줄이더라구요 우린 짐을 많이 줄였어요
    애들 크닌깐 짐이 줄어요 거의잠만자고

  • 25. ...
    '16.6.21 10:12 AM (223.62.xxx.89)

    40평도 금새 작게 만들 재주가 있으실듯.
    전기세 가스비 물세 마구 오를텐데
    삶의 질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이 문제.

  • 26. ..
    '16.6.21 10:14 AM (210.217.xxx.81)

    자전거만 4대라니..ㅎㅎ
    50평은 가셔도 넓다소리는 안나오실것같아요..

  • 27.
    '16.6.21 10:59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도대체 이런 글은 왜 쓸까?

  • 28. 안녕
    '16.6.21 11:03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42평 어림도 없어요
    100평으로 가세요

  • 29. ..
    '16.6.21 11:22 AM (211.59.xxx.176)

    안마의자 이게 덩치 크고 자리 차지하지 않나요 거기다 피아노
    그리고 협탁도 두개나 필요없는데요
    생각만 해도 답답
    김치냉장고도 답답해보일까 안놓고 불편하게 살고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098 이것도 나이 들었단 증거일까요? 3 여름아가 2016/06/28 1,647
571097 경찰이 농성중인 세월호유가족들에게 저지른 만행들을 고발 2 좋은날오길 2016/06/28 530
571096 넘 피곤한 하루.. 바쁘기만 하고 해논게 없네요 2 피곤 2016/06/28 798
571095 아 배고파.. 뭐 먹고 싶으세요? 9 .... 2016/06/28 1,679
571094 독일 사시는 분들! 요즘 날씨가 어떤가요? 6 qhfk 2016/06/28 1,160
571093 아이 스마트폰 사주시는 부모님들 왜 사주시는지 여쭤봅니다. 20 .. 2016/06/28 3,364
571092 인테리어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어디있을까요??? 4 ***** 2016/06/28 1,118
571091 아이가 친구하고 같이 과외 받고 있는데... 성적올랐냐고 물어보.. 10 ... 2016/06/28 2,090
571090 요양보호사 교육비가 65만원이나 하나요?? 2 ^^ 2016/06/28 3,159
571089 요즘 한 달 출생아 수가 35.000명 가량이네요. 5 그냥 2016/06/28 1,802
571088 광화문쪽 소형아파트나 오피스텔 여자 혼자 살기 괜찮은 곳 있을까.. 5 s허 2016/06/28 2,752
571087 강아지 몸무게와 성장 질문이에요~ 5 애견녀 2016/06/28 1,169
571086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 정리 가능하신분? 1 ,, 2016/06/28 655
571085 썬크림도 비싼게 좋은가요? 20 000 2016/06/28 5,507
571084 여주 이천에 도자기 그릇 사러가려는데 네비에서 어디를 찾아야 한.. 4 도자기 2016/06/28 1,388
571083 자차로 그랜저는 어때요? 17 2016/06/28 3,222
571082 강아지들 재롱떠는 얘기좀 해주세요 18 ㅇㅇ 2016/06/28 2,129
571081 영국은 왜 변호사들이 가발을 쓰고 법정에 서나요 ㅋㅋ 4 2016/06/28 3,347
571080 콧물 안나오고 재채기도 안나오는 만성비염은 수술이 답인가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28 894
571079 여름 반찬 2016/06/28 707
571078 국민은 국민을 버린 군주를 위해 더 이상 고개 숙이지 않는다!!.. 국민TV 2016/06/28 449
571077 나이들면 왜 파마하는지 52살에 이해왔어요. 8 ... 2016/06/28 7,800
571076 전 여행이 별로에요. 28 2016/06/28 6,014
571075 대학교에 계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6 J1 2016/06/28 1,492
571074 국회 법사위 서영교 후임에 추미애 보임 1 ... 2016/06/28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