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균 아저씨 이야기

디마프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6-06-20 20:54:57
세상에 저렇게 이기적인 인간도 결혼을 해서 평생 마누나 발 밑에 두고 자기 부모까지 며느리 종 부리듯 괴롭혀도 방치하고....식모는 돈이라도 받지...이 인간이 도대체 사람인지...정아이모도 친정에선 귀한딸이었을텐데 석균 아저씨 한 여자 인생에 무슨짓을 한건가요 ㅜㅜ
IP : 121.140.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6.20 9:06 PM (112.154.xxx.62)

    석균아저씨랑 비~슷한 어르신들 많아요

  • 2. 보리보리11
    '16.6.20 9:13 PM (211.228.xxx.146)

    알고 지은 죄 백가지, 모르고 지은 죄 천가지,만가지...
    아저씨가 그러잖아요...몰랐다고...아파서 누워있는 아내한테 밥차리라고 그러면서도 그게 잘못이란걸 몰랐는데 이제 알겠다고...지금도 이렇게 사는 부부들 많을거예요...

  • 3. 그런데
    '16.6.20 9:18 PM (110.70.xxx.245)

    왜 그게 잘못이란걸 몰랐을까요? 아무리 시대가 그랬다지만, 못돼먹은 인간들,특히 남자들 너무 많아요

  • 4. 그런 사람들 특징이
    '16.6.20 9:20 PM (175.120.xxx.27)

    한번에 안변하는 건데 석균아저씨는 너무빨리 뉘우치네요

  • 5. 무명
    '16.6.20 9:39 PM (175.117.xxx.15)

    전 이해ㅜ가던대... 유산해서 아파 누워있는 아내에게 밥차리라 한건 몰라서가 아니라... 할말이 없어서... 마음과는 다르게 불쑥 나온거지요.
    그리고 그 사건을 잊고 살았던거고...
    먹고 사느라 바빠서...
    전 아빠생각도 나고 짠하던데
    그나이대 어르신들.. 마음과 달리 말이 불쑥 나가게.. 그렇게 사신분 많아요

  • 6. ***
    '16.6.20 9:48 PM (211.172.xxx.246)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은 좋은 시대에 사는줄이나 아세요~
    우리나라 30년전만해도 못살았어요

  • 7. ...
    '16.6.20 9:58 PM (99.247.xxx.61)

    못살때도 좋은 남편 많았어요.
    석균 아저씨는 못된거에요.공감능력없고 이기적이고...

  • 8. ...
    '16.6.20 10:34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못살때도 좋은 남편 많았어요.
    석균 아저씨는 못된거에요.공감능력없고 이기적이고...22222

  • 9. 시대가 아니라
    '16.6.20 11:13 PM (178.190.xxx.104)

    그냥 인성이 나쁜거지, 뭘 또 포장은..

  • 10. 저 시절은
    '16.6.20 11:59 PM (14.52.xxx.171)

    저런 남자들 널렸을걸요
    당연히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윗대로 올라갈수록 저런 남자들은 많아요

  • 11. ㅍㅍ
    '16.6.21 12:15 AM (219.240.xxx.168)

    저런 남자 우리 부모세대엔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도 50인데 여자들도 그렇게 사는걸 당연하게 여겼던것 같아요.
    남자는 거의 집안일 안하고 여자만하고 좋고 맛있는건 남자 우선.
    여자는 부뚜막에서 밥먹고 남자들과 겸상도 안하고 ....
    참 열거하기 힘들정도죠.
    저희 세대도 거의 그렇게 자란것 같아요. 아들아들하면서요
    성비 불균형 해소된 것 얼마 안됐어요.
    제딸 세대도 여아가 훨씬 부족합니다.
    그만큼 아직도 석균 아저씨 정아 이모 같이 사는사람들이 드글거린다는 뜻이죠
    드라마니까 집나가고 반성하고 그렇지 싸우면서도 그냥
    사는 사람들 천지일겁니다.
    저희 부모님도 정도 차이는 있지만 그리 사십니다.
    저희 아버지 조금 변허시긴 했지만 기본 사상은 변할수가 없는것 같아요.
    그만큼 뿌리깊은 사상이 변하긴 어려운거죠.
    그건 엄마도 마찬가지.. 싸우실땐 옛날 스토리 다나오고 억울하다
    악다구니하시지만 플어지면 똑 같아요
    다 해주십니다.
    아무리 아파도 제사 다 지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985 이 노래 제목이 뭔가요? 4 아이사완 2016/06/22 858
568984 말붙이기 어렵고 도도하게 생겼다 7 첫인상 2016/06/22 4,403
568983 락스프링 블루마운틴 우븐 슈즈 신으시는 분 계신가요? 8 편한신발 2016/06/22 9,960
568982 이런 이벤트도 있네요 노네임 2016/06/22 423
568981 그 엄마 앞에선 작아져요 ㅜ 3 2016/06/22 2,146
568980 수원- 비 도대체 언제와요 16 2016/06/22 1,542
568979 대구에 필라테스1:1잘하는데 없나요 .. 2016/06/22 399
568978 슈돌 재방송보는 중이에요 3 서준이 2016/06/22 1,641
568977 양주(꼬냑)으로 냉장고 청소가능한가요? 5 꼬냑 2016/06/22 943
568976 서울인데 뿌옇고 냄새도 나요. 미세먼지인거죠? 1 11 2016/06/22 959
568975 장마기간이 보통 어느정도인가요?? 3 질문 2016/06/22 1,003
568974 아니,,, 밥을 얼마나 많이들 드시려고 오이지를 준비하시나요? 7 ㅎㅎㅎ 2016/06/22 4,166
568973 스프레이 통 버리는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ㅠㅠ!! 5 .. 2016/06/22 5,728
568972 코수술 6 여직원 2016/06/22 1,437
568971 할머니상 치르고나서... 6 부고 2016/06/22 4,143
568970 집 매매할시 송금 어떤방법으로하시나요? 3 송금 2016/06/22 1,539
568969 해외체류중인 상태에서 여행자보험들려면? 2 누베앤 2016/06/22 1,001
568968 보험회사에 면접 복장 질문. ..... 2016/06/22 618
568967 중형에서 대형suv...운전 잘 할 수 있을까요? 16 ... 2016/06/22 2,437
568966 버락 오바마씨..우리는 당신들의 노예가 아닙니다. 11 성난민중 2016/06/22 1,631
568965 옷 수선 잘하는 곳 가면요 5 dd 2016/06/22 1,345
568964 돈으로 할 수 없는 게 뭐가 있을까요? 18 돈만세 2016/06/22 3,058
568963 일산에 조용히 책만 읽는 카페 없나요? 8 2016/06/22 1,666
568962 부추넣고 밥을 해도 될까요 6 우엉밥 2016/06/22 1,466
568961 시어머니 육아간섭... 16 휴우 2016/06/22 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