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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갔다가, 몇가지 놀라운 사실들..

오늘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16-06-20 20:26:37

첫째는

점심시간에 점심을 안먹는 애들이 간간이 보이네요

이유는,, 1. 배가 안고파요(키작은 남학생 3명)

2. 맛이 없어요. 그래서 밥은 안먹고 나온 수박만 먹었어요(마른 여학생)



두번째는

점심시간인데

밥은 먹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복도쪽 벽에  나란히 앉은 남여학생 한커플(학교에서 유명한 커플이라고...중학생인데..)


복도벽쪽에 앉아있으니..복도를 지나가도

아주 자세히 보지않으면 보이지도 않을정도...


세번째는

과일향이 나는 스틱 같은게 있더라구요

이게 연기가 폭 난답니다. 담배처럼.


하여간

내아이가

점심을 먹는지...

담배같은걸 피우는지(오늘 이걸 한 학생은 여학생인데,,,동네에서는 아주 얌전한 학생이라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유명한 커플인지도 한번씩 살펴봐야 할거 같더라구요..


근데 담배는 아니고

전자담배도 아니고

그렇지만,,거의 담배와 유사한...

하여간.....별일이 다 있었네요



IP : 175.126.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6.6.20 8:29 PM (112.173.xxx.251)

    급식비는 내면서 밥은 안먹고.. nn
    입 잛은 애들은 그렇게 아예 안먹는다고 하네요.

  • 2. 원글
    '16.6.20 8:31 PM (175.126.xxx.29)

    급식이...무료....

    밥은 저희가 봉사갈때마다 먹어보지만,
    장담하건데...맛있게 나옵니다...
    조미료 거의 없는 맛이구요.
    정말 집밥 같아요

    솔직히 내가해주는것보다 낫다..싶거든요..

  • 3.
    '16.6.20 8:34 PM (180.68.xxx.71)

    입짧은 아이가 바로 제아이네요 ㅠㅠ
    일부러 밥먹가 싫어 수저통아예 안갖고 가는닐도 부지기수...@
    매일 집에와 늦은 점심을 먹네요...

  • 4. ..
    '16.6.20 8:51 PM (39.116.xxx.190)

    담배도아닌,전자담배도아닌
    그거 비타민스틱인가? 그런거라고 아이가 자기학교남자애들 가지고다니는 애들있다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여기는 급식비내는곳인데 편식심한 딸아이 굶거나 디저트나오는것만 먹고오기도해요

  • 5. ...
    '16.6.20 9:16 PM (116.41.xxx.150)

    급식비 내는 고딩 아이도 반찬 맛있으면 두 그릇도 먹고
    맛 없으면 굶고 옵니다. 집에와서 저녁 먹어요.
    어찌 메뉴가 날마다 지 입에 맞겠나요? ㅠㅠ

  • 6. ..
    '16.6.20 10:51 PM (114.204.xxx.212)

    급식 맛없다고 거의 안먹는 아이 많아요

  • 7. 저희아이도
    '16.6.20 11:58 PM (124.54.xxx.150)

    급식 맛없다 하던데요 그래도 아침안먹고 가니 먹기는 합니다만 ㅠ 집에와서 간식먹고 밤늦게 야식먹고 참 악순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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