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창회의 목적인가.. 봤어요.

82 추천 조회수 : 5,643
작성일 : 2016-06-20 16:53:27
음... 다 그렇진 않을진데.. 동창회를 굉장히 부정적인 모임으로 만들어 놨네요.

그렇다고 제가 동창회에 자주 참석하진 않지만..
성인이 된후에 만나 보면 어릴적 수순함은 정밀 보기 힘들어..
같이 있는 시간이 공허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늘상 만나면 술이고.. 2차는 노래방.

IP : 175.223.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6.6.20 4:55 PM (119.197.xxx.1)

    그거 그냥 3류 에로영화인데 누가 왜 추천을 했을까요.

  • 2.
    '16.6.20 5:02 PM (121.167.xxx.114)

    동창회 나가지 마세요. 나는 안 그런다 해도 동창회 나가는 사람들 제 정신으로 안 보여요.

  • 3. 쭈글엄마
    '16.6.20 5:32 PM (223.62.xxx.1)

    댓글들 많이 올렸으면 좋겠어요 동창회라면 무슨일이있어도 한번도 빼놓지 않고 개근상을 받고싶어하는 남편좀 보여주고싶네요

  • 4. 불륜
    '16.6.20 6:47 PM (118.220.xxx.230)

    의 지를길!!! 1박2일로 놀러가쟈하질않나 회사근처라하질않나 천박한것들 초등때 애들이 성인이되서 뭘 확인하려고 만나는지 참 한심한 저질들

  • 5. ㅋㅋ
    '16.6.20 8:41 PM (175.126.xxx.29)

    제가맨날 추천했어요

    동창회 관련 불륜 나오면 한번 보시라고 맨날...
    영화가 좋아서가 아니라....

  • 6. 윗님
    '16.6.20 9:53 PM (219.249.xxx.10)

    ㅋㅋㅋㅋㅋ

  • 7. 아이러브스쿨때 데여서
    '16.6.20 10:05 PM (74.101.xxx.62)

    아주 오래전에 아이러브스쿨이 생겼을때,
    고향 떠난지 오래 된 저나 다른 애들 신기해서 온라인상으로 만났는데,

    저는 온라인상으로만 만났는데도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영화를 구해서 보내 달라고 부탁하는 진상동창에게 호구노릇한번 하고 (배송비는커녕 영화값도 안 주더라고요. 미친 ! ) 그냥 그 모임을 멀리 했는데요.
    나중에 들어보니
    아직 고향에 남은 애들끼리 만나서 놀러도 다니고 했나봐요. 이땐 결혼한 사람이나 미혼 반반씩인데...
    세상에 그 미혼인 애들 사이에서 남자애 하나가 동창 여자애 돈을 억대로 떼어먹고 도망갔어요. 그래놓고 그 여자애가 자길 좋아해서 돈 준거라고 소문냈는지 여자애는 그게 아니었는데 완전 떼이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오히려 경찰들이 돈 문제로 사건처리를 안 하고, 남녀문제에서 여자애가 남자애한테 차여서 신고한것처럼 막 대하더라고 하더라고요. 암튼... 그 뒤로는 동창들 모임이고 뭐고 연락 아예 안 하고 살아요.
    또 한 남자애는 유부남인 애가 아이러브스쿨, 싸이월드 엄청 지극정성으로 하던데... 맞벌이라는데도 온라인상에서 하도 여기저기 설치고 다니는거 보고, 제가 한번은 물어봤어요. 너는 퇴근하고 집안 일도 안 하니? 맞벌이라면서 온라인에서 이렇게 시간 많이 보내도 되는거니? 네 아내는 혼자 종종거리면서 돈 벌고, 살림하고, 애 키우는데 너는 이렇게 여자동창들이랑 온라인으로 놀 시간이 있다는거 불합리하단 생각은 안 해봤어? 라고 했더니... 다들 조용하다가... 제가 그 모임을 피하는 것으로 끝났어요.

    제가 겪어본 바에 의하면 동창회에 나오는 남자애들은 거의가 다 현재 별볼일이 없고, 과거의 자신이 지금보다 나았다고 느끼는 애들이 거의 다고요. 여자애들은 과거보다 현재 결혼을 잘 했거나, 잘 나가는 중이라서 '과시, 자랑' 하러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한마디로 .. 남자애들은 다 루저가 나오는 공간에,
    여자애들은 시집 잘 간 허영심 쪄는 애들이 모여서 끼리끼리 어울리면서 사건사고치는 것이 동창회더라는 겁니다.

    제 관점이 완전하게 틀렸으면 저 좀 알려주세요. 건전하고 좋은 동창회 경험담 좀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679 불면증 ..정신과를 가봐야할까요? 4 .. 2016/06/21 1,718
568678 오해영보다 생각나서 8 키스한번.... 2016/06/21 3,022
568677 명예훼손죄나 모욕죄에 대해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6 ........ 2016/06/21 2,244
568676 집매매와 전세 동시에 할 경우..알아두세요. 5 전세끼고.... 2016/06/21 4,691
568675 엄마가 아스퍼거장애인것 같아요. 41 .. 2016/06/21 25,001
568674 직접 기른 채소로 끓인 국에서 쪼꼬만 벌레가 나오면 9 .. 2016/06/21 1,549
568673 친구가 있다는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활력소 생기는거같아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21 1,268
568672 이케아 김치볶음밥 너무심해요. 4 ㅇㅇㅇ 2016/06/21 4,315
568671 이 시점에서 도끼 대단 15 사건사고많은.. 2016/06/21 7,242
568670 지방흡입 질문있어요. 3 흡입 2016/06/21 1,650
568669 목살 구이용 사왔는데 어떻게 먹죠? 4 돼지고기 2016/06/21 1,241
568668 흥신소에서 뒷조사 해 보신 분 잇으세요? 3 ... 2016/06/21 3,642
568667 면접 봤는데요, 나중에 연락 준다는데 떨어진걸까요? 3 딸기체리망고.. 2016/06/21 1,550
568666 중1정신빠진놈 어찌할까요? 4 99 2016/06/21 1,734
568665 시누이 얼굴 보면 일주일이 괴로워요. 15 고민 2016/06/21 6,289
568664 서현진이랑 닮은 사람 알았어요 29 ... 2016/06/21 10,092
568663 우울하신 분들 이 책 하나 추천드립니다 3 책추천 2016/06/21 2,490
568662 로마, 신흥정당 '오성운동' 소속의 첫 여성시장 당선, 변화 2016/06/21 513
568661 내가 본 준재벌 사모님의 충격적인 다이어트 실화 32 중년의 다이.. 2016/06/21 35,014
568660 딸 임신하고 힘들어하면 친정엄마가 보통 오나요? 13 Dd 2016/06/21 4,521
568659 아파트가 완전 북향아니고 북서향이면 좀 나을까요?;; 8 ㅇㅇ 2016/06/21 4,658
568658 다이어트에 연어캔 먹어도 괜찮나요? 3 777 2016/06/21 2,107
568657 동상이몽-아버지 미쳤네요. 6 .. 2016/06/21 5,942
568656 오해영 19 ^^ 2016/06/21 5,772
568655 아파트 21층 싫으신 분들 많으신가요? 26 21층 분양.. 2016/06/20 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