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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개념있게 요리하는거 보니 기분 좋네요.

....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6-06-20 14:55:01
친구들 초대해서 맛있는거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그릇에 관심이 많아요.
전에 어떤 분이 민효린네 접시 뭔지 궁금하단 글 올렸길래 그릇 보려고 그 프로그램 찾아봤거든요.
집들이 준비하는거 보는데 요리하면서 간 볼때 국자나 숟가락으로 떠먹어 보지 않고 작은 사발에 조금 덜어 맛보네요.
며칠 전 아침방송에서 이색적인 빙수 소개하면서 큰 그릇에 나온 빙수에 숟가락 몇 개가 달려들던지..
정말 너무하다 싶었구요.
전에 김ㅊㅇ씨가 하는 연기 학원에서 애들 식사 제공하던데 부인이 큰 국냄비에 숟가락 휘휘 젓고 맛본뒤 다시 휘휘 젓고
남편 한숟가락 주고 소금 더 넣고 휘휘 젓는거 나와서 좀 그랬어요.
요즘 요리 프로 너무 많은데 거슬리는게 많아서 대부분 안보거든요.

그런데 정말 작은 부분일수 있지만 이렇게 간 보는거 나오니 어린 처자가 다시 보이네요.
그동안 티비에서 얼마나 위생 개념없이 방송이 나왔던건지 별게 다 감동이네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밥 먹는 장면 나올때 제발 찌개에 숟가락 다같이 푹푹 담그는것 좀 빼주세요...제발...
IP : 222.67.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요
    '16.6.20 2:58 PM (119.194.xxx.182)

    부티나고 우아한거 좋아하면 위생도 부티나야죠 ^^
    그나저나 잔반 재활용하는 공공연한 악습은 언제 없어지려는지요.

  • 2. ....
    '16.6.20 2:59 PM (222.67.xxx.58)

    요즘은 먹고난 그 자리에서 전부 반찬 엎어버리면서 치우는데가 늘어나고 있네요.
    잔반 재활용하는덴 철저히 응징을... ^^

  • 3.
    '16.6.20 3:00 PM (220.83.xxx.250)

    글로만 봐도 개념이네요
    진짜 방송에서의 위생개념은 어디에 말아먹은건지 불쾌불쾌했는데 ..
    그래도 집밥 배우는 그 프로그램에서는 요즘은 조금씩 덜어먹는거 같더라고요
    초반에 볼때마다 왜 저러나 싶었는데 오랫만에 보니 좀 달라진건지 운좋게 보게 됐는지요 .

  • 4. ...
    '16.6.20 3:44 PM (222.67.xxx.58)

    집밥 배우는거 좀 바꼈나요.
    전에 맛보라고 하니 우르르 숟가락 담그는거 보고선 그 담부터 안봤거든요.

  • 5. dd
    '16.6.20 3:57 PM (121.130.xxx.134)

    오~ 관심없던 민효린이 급 이뻐질듯 ^ ^

  • 6. 그대로
    '16.6.20 4:25 PM (121.161.xxx.11)

    지지난주였나 집밥에서 준수아빠가 자기 숟가락으로 푹 떠서 맛 보고 반 남겨서 장동민에게 먹이대요
    거긴 숟가락 돌려 쓰는게 아무것도 아닌가봐요

  • 7. 팝핀
    '16.6.20 5:52 PM (221.151.xxx.81)

    집밥 백선생에서 요리하다가 장동민이 배아프다고 화장실 간다고 나가면서 앞치마 하고 가는 거 보고 완전 토나올뻔 했어요ㅠ.ㅠ 정말 위생 무개념이에요ㅠ.ㅠ

  • 8. ....
    '16.6.20 7:42 PM (180.159.xxx.5)

    아우 진짜....
    방송 관계자들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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