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 정말 더 해롭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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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먹으면 속이 불편하단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오히려 떡이 그래요

특히 찰떡은 먹으면 완전 토할거 같구요

단맛이 강한 찰떡은 더해요

차라리 빵 먹으면 속이 아무렇지도 않구요

그런데 빵은 그나마 수분이 덜해서 실온해 놔두어도 안상하는데

떡은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집에서 가끔 전자렌지에 찹쌀 가루로 떡을 만들어 보는데

아무리 서늘한 날씨여도 하루를 못가고 실온에서는 쉰내나고 곰팡이피고 난리인데

매장에 있는 떡들은 어떻게 저렇게 멀쩡한건지

얼마나 방부제를 들이부으면 말랑한 상태까지 유지되면서 멀쩡함을 유지하는지

정말 미스테리에요

특히 콩이나 이런거 들어가면 더 빨리 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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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떡의 그 턱하고 목이 막히는 느낌때문에 거의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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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떡은 다 재활용한다고 들었어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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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한 찹쌀떡 원료가 찹쌀이 아니라는거
같았어요. 진짜 찹쌀떡은 하루도 안지나서
다 굳죠.

[지나다.]

떡에도 msg 넣는다네요. 설탕대신 삼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