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복에 밴 땀냄새 빼는 방법 알려주세요

크아 조회수 : 12,377
작성일 : 2016-06-20 13:51:16
남편 운동복... 바로 못 빨고 며칠 지나 빨았는데...
빨고 난 직후엔 괜찮았는데 말리려고 걸어놓으니 청국장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ㅠㅠ
어떻게 빨아야 냄새가 없어질까요?
IP : 175.198.xxx.1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0 1:54 PM (121.160.xxx.163)

    버리셔야 해요
    여러 세제 햇볕에 말리기 다 소용없어요
    그렇게 된 옷 입고 남편분께서 운동하며 땀 흘리면
    다시 그 냄새가 진동하게 될거예요
    이번에는 버리시고 다음부터는 운동 후에
    바로 담궈두기만 하셔도 냄새 관리됩니다

  • 2. ..
    '16.6.20 1:56 PM (218.158.xxx.154) - 삭제된댓글

    락스 해도 되는 옷이면 락스에 담가보세요.

  • 3. 소다
    '16.6.20 1:58 PM (42.147.xxx.246)

    소다를 많이 풀고 담가 놓으세요.

  • 4. dlfjs
    '16.6.20 2:00 PM (114.204.xxx.212)

    과탄산 뜨겁게 풀어서 담가보세요

  • 5. 저도
    '16.6.20 2:03 PM (112.217.xxx.235)

    버리시길 추천합니다. ㅠㅠ
    아무리 잘 빨아서 햇볕에 꼼꼼하게 잘 말려도
    땀흘리고 다시 습해지면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와요. ㅠㅠ

    그냥 버리시고 새 운동복 사 주세요.

  • 6. ..............
    '16.6.20 2:04 PM (221.149.xxx.1)

    버버버리시는게;;
    지금 잘 빨아서 당장은 안 난다 해도,
    다음 운동하고 땀 흘리시면 바로 냄새 올라와요
    그리고 그 옷이 옷장에 있는 다른 옷에도 냄새 배이게 하더라고요

  • 7. ...
    '16.6.20 2:10 PM (220.72.xxx.168)

    세탹기 섬유유연제 칸에 식초넣고 빠세요.
    손으로 빠시려면 헹굴 때 식초 넣고 헹구시면 되구요.
    땀냄새 쩔어서 행주냄새 나는 운동복, 이 방법 말고는 구제방법 없어요.
    3년째 운동복 잘 입고 있습니다.

  • 8. ......
    '16.6.20 2:16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주말이면 시댁 하우스 농장에 가서 일을 도와줍니다
    그러면 땀을 짜면 나올 정도로 옷이 땀에 흠뻑 젖는데
    세탁을 해도 냄새가 조금 나는데
    입으면 땀이 조금만 나도 굉장히 냄새가 역하다네요
    그래서 락스 희석 시킨 물에 담궈도 보고 별짓을 해도 소용 없었는데
    베이킹소다를 넣고 세탁을 하면 땀냄새가 안나고
    땀을 흘려도 그렇게 역하지를 않다고 합니다

  • 9. ......
    '16.6.20 2:17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식초 넣지 마세요
    식초넣고 했더니 그옷 입은날 남편 더 펄쩍 뛰었어요

  • 10. 매일 운동하는가데
    '16.6.20 2:26 PM (121.161.xxx.11)

    소재가 dri-fit 이면 냄새 안나요.
    면소재나 드라이핏 아닌 소재는 땀나고 잠시만 둬도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요.
    드라이핏은 땀 뻘뻘 흘리고 운동하고 베란다에 걸어뒀다가 그냥 입어도 땀 냄새는 안나요.
    운동복 소재 중에 odor-control 기능 있는 것도 있어요.
    혹시 면소재 트레이닝복 아니에요?

  • 11. 원글
    '16.6.20 2:39 PM (175.198.xxx.115)

    면소재는 아니구여.. 회사 축구동호회에서 지급한 유니폼이라 버리고 다른 옷으로 사줄 수도 없네요ㅠ 새벽에 운동하고 퇴근 후 내놓는 옷이라 바로 물에 담글 수도 없고...
    그나저나 댓글이 이렇게 많이..... 그것도 절망적인 댓글들이.....ㅋㅋㅋ
    웃픕니다ㅠㅠ
    락스는 안되는 옷이고 식초는 저 윗분이 말리시니 베이킹소다랑 과탄산 뜨겁게 한 번 시도해 봐야겠어요ㅜ

  • 12. 호롤롤로
    '16.6.20 2:49 PM (220.126.xxx.210)

    내 옷이 이상한게 아니였군요 ㅠ
    몇년전에 입고 땀 엄청 흘렸는데 당장 못빨아서 며칠 뒀다가 빨았더니
    그후로 입을때마다 그 냄새가 올라와서 버렸는데..;
    그런옷이 있나보네요..ㅎㅎ

  • 13. Tango
    '16.6.20 3:06 PM (86.16.xxx.118)

    헹굴 때 말고, 세탁할 때 세제랑 같이 식초 넣어서 빨면 냄새 안나요, 저는 빨래 양이나 냄새에 따라 반컵에서 한컵정도 넣고요,
    우리집은 운동 다녀 온 후엔 항상 그렇게 빠는데 냄새 전혀 안나는데요

  • 14. 옥시싫어
    '16.6.20 3:37 PM (115.136.xxx.92)

    옥시는 싫지만 옥시크린 말고 오투액션

    오투액션을 뜨거운물에 풀어놓고 옷을 담궈서 하룻밤정도 뒀다가 빨면
    많이 없어졌어요
    이건 제가 예쩐에 쓰던 방법인데 요즘은 저도 오투액션 없어서
    아마 대체품으로 과탄산이 나을것 같네요..

  • 15. 저기요
    '16.6.20 4:38 PM (121.167.xxx.219)

    식초원액에 그 옷만 단독으로 담그세요
    2박3일정도 지나 짜서 그대로 말렸다가 다시 헹궈서 입어보세요

  • 16. 과탄산
    '16.6.20 4:42 PM (116.39.xxx.236) - 삭제된댓글

    이미 악취가 배인 옷이라면
    과탄산 뜨거운 물에 녹인 물이 좀 미지근하게 식으면 몇시간 담궜다가 빨아 보세요

    저는 과탄산 녹인다고 펄펄 끓는 물에다 옷 담궜더니 옷이 줄어들고 쪼글쪼글해져서 버렸어요

  • 17. 꼭해보세요
    '16.6.20 9:04 PM (115.140.xxx.78)

    아유~~ 어지간하면 로그인 안하는데
    옷을 버리시라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요....
    확실한 방법입니다.
    락스를 희석해 담궜다 빠세요.
    저 운동광인 남편 운동복 내조만
    십칠년째예요.
    이 방법 모를 때 버린 옷들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깝습니다.
    면재질은 물이 빠지니 안되구요.
    요즘 운동용으로 나오는 재질은
    거의 다돼요.
    그래도 못 미더우신 분들은 버려도
    아깝지 않다 싶은 옷으로 실험해보시고
    도전들 해보세요.
    원글님께서 꼭 이글을 보셨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86 이틀 굶었다니 볼이 퀭한데 복구될까요.. 3 ㄷㄷ 2016/06/20 1,435
568385 제 동생이 계속 죽고싶다고 하는데요 6 Hh 2016/06/20 3,007
568384 고속터미널 꽃시장 잘아시는분 6 .. 2016/06/20 1,565
568383 착하고 지혜로운 아이 (사진) 8 000 2016/06/20 2,669
568382 연근을 샀는데 색이 갈색이에요 이거 상한건가요? 7 ,,, 2016/06/20 4,240
568381 꽃집 하시는 분 2 자린 2016/06/20 1,365
568380 공인중개사 1차만 지금부터 공부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3 공인 2016/06/20 1,909
568379 구두에 사이즈 안써있는데 사이즈 알아내는 법 있을까요? 1 dd 2016/06/20 559
568378 전자레인지 계란찜 신세계... 7 사랑79 2016/06/20 4,774
568377 어린이집 젖병이 바뀌어서 왔어요 8 어린이집 2016/06/20 1,598
568376 부산 센텀근처 숙소? 7 부산숙소 2016/06/20 1,172
568375 부산에 대상포진 전문병원~~(급) 3 대상포진 2016/06/20 5,771
568374 도넘는 불법 입시컨설팅.유령회사 만드세요.대학 합격 보장합니다... wjddml.. 2016/06/20 753
568373 바람핀 남편 그것도 적반하장에 9 인생이 먼지.. 2016/06/20 4,587
568372 라디오도 나오는 제노바 라는 거 사고싶은데 3 집에 손님와.. 2016/06/20 1,207
568371 메세나폴리스 어른 모시고갈 식당 2 Golden.. 2016/06/20 1,516
568370 자상한 선생님인 남편, 집에서는 악마였다. (기사) 6 000 2016/06/20 5,048
568369 드럼세제 통돌이에 써되나요? 4 아라비안자스.. 2016/06/20 3,089
568368 며느리는 시댁의 종인가? 29 2016/06/20 7,036
568367 방학때 초등학생 점심주는거 한끼 얼마 계산하면 좋을까요? 8 점심 2016/06/20 1,488
568366 말 수가 적은 사람은 18 ㄱㄱ 2016/06/20 6,908
568365 학원에서 대체 아이성적을 어떻게 알까요? 9 학원 2016/06/20 2,149
568364 제여동생 이기적인거 맞을까요? 1 ㅇㅇ 2016/06/20 1,101
568363 디마프~사연없는 노년은 없는건가요?? 7 루비 2016/06/20 2,987
568362 더치페이는 손해다라고 여기는 지인 5 2016/06/20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