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하면서 들은 최고 무서운이야기
평생 숙제다하고 늘 마음을 되새기곤있지만 지난주 여자들 많이 모이는 곳에서 다이어트이야기가 나와 듣던중 5년간 잘유지하던 분이 다시 살이 확~쪘다는데 너무 무서운거예요..ㅜㅜ
5년이나 잘해오던 그분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예요..엉엉.
유지가 어려운게 다이어트지만 1년도 아니고5년이면 생활이 되셨을 터인데 도대체 왜.?!?!
아 멘붕 ..ㅜㅜ
1. ....
'16.6.20 8:39 AM (39.121.xxx.103)10년 잘 유지하다가 확! 찌는 경우도 봤어요 ㅠㅠ
그러니..평생 다이어트라 생각하고 살아야한다는..2. 평생
'16.6.20 8:41 AM (183.96.xxx.129)저 아는사람도 오년넘었는데도 막 먹더니 요요와서 원상복귀 되었어요
3. 몸이
'16.6.20 8:41 AM (180.68.xxx.71)본인의 최고때 몸무게를 기억한다잖아요~
진짜 다이어트는 평생 할 각오로 임해야한다는.4. ....
'16.6.20 8:43 AM (121.143.xxx.125)저는 예전에 헬스클럽 다니면서 진짜 무서운 이야기 들었는데,
다이어트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지나다가 어디 부딪혔는데 쓰러져서 그냥 죽어버렸데요.
부검해보니까 다이어트때문에 골다공증이 와서 뼈가 부서져버렸다고..
이런 괴담 들어보신 분 없나요?5. ....
'16.6.20 8:47 AM (211.36.xxx.101)평소 식습관만 잘 유지해도
6. ㅋ
'16.6.20 8:52 AM (58.236.xxx.201)다이어트는 평생이예요
살이 안찌는 체질로 변하니뭐니 다 헛소리고.7. 아 왜
'16.6.20 8:57 AM (122.254.xxx.203)최저몸무게는 왜 기억 못하냐고요~ 왜!왜!
8. ㅠㅠ
'16.6.20 9:00 AM (210.109.xxx.130)해외연구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한 사람의 99%가 10년내에 요요 온답니다.ㅠㅠ
9. ㅋㅋㅋㅋ
'16.6.20 9:01 AM (49.1.xxx.21)기억력 짱이예요 최고몸무게 기억하는거 ㅋㅋ
저도 십년 유지하던 44사이즈 최근 55반 찍었네요 ㅋ
오십 넘으니 얼굴살 빠지는거 무서워서
다시 못빼...아니 안빼요10. 죽을때까지
'16.6.20 9:01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저 작년말까지 8년 잘 유지하다가
지금은 8년전 체중으로 다시 돌아 왔어요.
유지 잘 했던 8년을 되돌아 보니
잘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더라구요.
식이요법을 정말 철저히 했다는....
작년 말에 다리 다치고 나서 잘 움직이지 못하다 보니
활동량 확 떨어지고 식욕은 자꾸 당기고...
무너지는 거 한순간이더라구요.11. ㅠㅠ
'16.6.20 9:04 AM (175.118.xxx.102)방심하면 훅 느는게 몸무게더라고요 ㅜㅠ 살찌는 유전자가 우성이래요.
12. 인생 최고의 다이어트 괴담은
'16.6.20 9:14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평생 해야한다는거에요
아이 무셔~~~~!!!!!13. 어머낫
'16.6.20 9:17 AM (110.70.xxx.22)그걸 모르고 하신다는거에요??
당연히 평소대로 살면 다시 찌는거죠
저는 20년간 10키로 내에서 왔다리갔다리합니다14. ...
'16.6.20 9:17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그래서 제가 다이어트를 안해요...ㅠ
하긴 해야되는데
지금은 전혀 관리를 안하니 최고 몸무게라면
여기서 서서히 빼는걸로....15. ...
'16.6.20 9:22 AM (117.111.xxx.59)많이먹는데 버틸 장사없어요ㅎㅎ
저도 15년전에 66~77에서 55로뺐는데 유지중이에요
철저 식이라기보단 위가 안좋아서 이젠 그때만큼 못먹는거죠
자꾸 체하니까 아프니까 겁나서요
근데 안체하거나 체해도 예전만큼 잘먹음 그것보다 더 찌겠죠16. ...
'16.6.20 9:26 AM (58.230.xxx.110)저도 5킬로 빠져 작년 여름 넘 가볍게 보냈는데
슬금슬금 다시 원상태네요...
몸은 기억력이 너무 좋아요...17. 유지가 아니라..
'16.6.20 10:02 AM (116.120.xxx.140)유지가 아니라 그냥 먹고싶은만큼 드셨겠죠 ㅎㅎ
18. ..
'16.6.20 10:16 AM (223.62.xxx.200)30대 초반 여성이 다이어트 2년 동안 하다가 (초절식) 갑자기 어느날 시 름시름하다가 폐혈증이 와서 급 사망
( 몸이 면역이 모두 약해진 상태) 제친구 사촌동생 이야기입니다 ㅡㅜ19. 먹을게 차단되면
'16.6.20 10:22 AM (218.52.xxx.86)몸이 최저몸무게도 기억하겠죠ㅎㅎㅎ
20. 티비에 나온
'16.6.20 10:37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외국에서도 백킬로에서 30킬로씩 뺀 사람들 티비에 엄청 나오고 칭송하고
운동과 식이 둘다 하는 거죠. 본인의 의지로.
그런데도
이년 후에 가보면 쪘던 때의 몸무게보다 5킬로 늘어 있고 그렇던데요.
거의 100프로라고 의사도 그러네요.21. 경험상
'16.6.20 10:51 AM (114.204.xxx.212)요요라기보다 원래ㅡ식습관 생활습관으로 덜아가서 그래요
50유지하다 출산후 56 운동 식이로 49
10년후 나이살에 운동 줄고 다 먹으니 조금씩 늘다가 58
다시 빼야죠 ...22. 보태면
'16.6.20 11:12 AM (115.66.xxx.86)개인 피티를 일년 조금 넘게 받았어요.
다이어트의 목적은 아니었고(몸은 그러했으나ㅡㅡ;) 체력이 너무너무 바닥이어서요.
일년간 몸무게 변화는 겨우 3키로 였는데, 배가 하나도 없었어요. ㅎㅎㅎ
체력도 좋아졌고,
그런데 11월말에 그만두고 바로 12,1 지나자마자, 3키로 원상복구는 물론이고,
아마 덧붙여 3키로는 더 쪘을듯. 배가배가~~~ 장난 아니게 나왔어요 ㅠㅠㅠㅠ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몸무게를 못재고 있네요.
아.. 저는 운동할때도 특별한 식단조절은 안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운동하는데,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좀 덜 먹지 않았을까는 싶네요.
무섭고도 슬픈 이야기네요..23. 평생 조금먹고 살다 가면...
'16.6.20 12:09 PM (74.105.xxx.117) - 삭제된댓글마른 분들 거의 음식 맛만보거나 운동 옴청하고 한끼 잘먹어요.
제대로된 식사 한끼를 위해 보통 2시간 운동해요.
운동 중단하면 바로 요요 오니까 조금만 먹어여 하는데 그러니 체력이 딸리죠.
나이드니 기력없어 힘들고...24. 평생 조금 먹다가 가면...
'16.6.20 12:14 PM (74.105.xxx.117)마른 분들 거의 음식 맛만보거나 운동 엄청하고 한끼 잘먹어요.
제대로된 식사 한끼를 위해 보통 2시간 운동해요.
운동 중단하면 바로 요요 오니까 조금만 먹어여 하는데 그러니 체력이 딸리죠.
나이드니 기력없어 힘들고...
평생 살안 찌눈 체질이던지, 평생 소식하고 식탐 없던지 해야죠.
자기관리 철저하려면 늘 긴장해야하니 그것도 스트레스.25. 뱃살도
'16.6.20 3:15 PM (58.236.xxx.201)최고로 나왔을때를 기억하는지 좀만 몸무게늘고 많이 먹었다싶으면 바로 임신막달배...
복근이 숨었다 나왔다26. 전
'16.6.20 3:19 PM (112.186.xxx.156)원래 식성이 너무 좋아서 다이어트는 못하는 사람이고 시도조차 안 해봤어요.
그런데 건강해야되겠다고 결심을 한 계기가 있어서 운동을 하면서
먹는 건 양은 그냥 그대로이지만 먹는 내용은 건강한 식생활로 바꿨어요.
그니까 현미잡곡밥, 튀김은 안 먹는 걸로. 섬유질과 단백질은 골고루 챙겨먹는거.
그리고 직장 다니니까 운동을 심하게는 못하고 그냥 꾸준히 하는 정도로 유지.
그렇게만 해도 군살이 조금씩 빠지고 더 찌지 않더라구요.
저는 정말 물만 먹어도 살 찌는 체질이었거든요.
그렇게 거의 20년 유지했어요.
요새 너무 신경쓸 일이 많아서 운동을 잠시 쉬고 있는데
그런다고 살이 확 찌는 건 아니예요. 그냥 1~2 Kg 정도 조금 찐 상태.
그니까 다이어트보다 운동으로 가야해요.
다이어트는 요요 오게끔 되어 있어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몸의 체질이 바뀌고 자세도 잡히고 건강해집니다.27. 윗님
'16.6.20 3:28 PM (58.236.xxx.201)운동을 꾸준히 한다는거 그게 어려운거예요..
28. 최고 몸무게가 아니라
'16.6.20 4:07 PM (114.200.xxx.65)요요오면 더 찌던데요?
제 주변만해도....29. ..
'16.6.20 4:50 PM (122.43.xxx.170)나이 40인데 12년전 다여트 해서 166/50kg 만든 후 임신기간 빼고 지금까지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식 크게 제한하지 않고, 밤에도 먹고, 운동도 가끔씩 요가 하는 것 외에 열심히 하지 않아요. 그래도 그냥그냥 유지됩니다. 잘 유지하는 사람도 많으니 원글님 너무 걱정마시고 열심히 하시어요~ ^^30. 운동보다
'16.6.20 6:06 PM (49.150.xxx.198)식이예요 식이..
운동 안해도 식이조절 잘 하면 확 찌진 않죠.31. ㅎㅎ
'16.6.20 6:12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헬스장 다니면서 키 160에 48키로까지 쫙 뺐었어요. 굶어서 뺀것도 아니고 운동열심히 하면서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면서 뺐기 때문에 요요 안올줄 알았는데 오더라구요. 요요 막는다고 근력운동 진짜 열심히 했었거든요. 근력운동 열심히해서 뺐기 때문에 제 체중보다 날씬해 보여서 남들은 저를 45키로 정도로 봤었고요. 물론, 평균만 지키고 살아도 잘 안오는데요(저도 5년 가까이 되서 망했으니까요 ㅎㅎ).. 살빼기 전처럼 먹으니까 오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처럼 식탐이 들끓는 사람이 평균 지키며 사는게 어렵더라구요 ㅎㅎ;;그래도 살빼고 몇년간은 바꾼 습관 유지하면서 잘 살았는데 점점 운동이 귀찮아지고.. 빵이 땡기고.. 어차피 살빼서 날씬하겠다~ 그간 못먹었던것들 야금 야금 먹었더니.. 점점 살이 붙는 느낌이 났는데 크게 와닿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느날인가 보니 10kg가 늘어난 ㅠㅠ 그 후 또 계속 쪄서... 68까지 늘어난 몸으로 다이어트는 계속 실패하고 그렇게 몇년 살다가 길에서 모르는 중년 아저씨한테 사모님 소리 듣고 쇼크 받아서 6개월만데 51까지 뺐어요 ㅡ.ㅡ 지금 반년째 유지중인데.. 방심하면 요요온다를 뼈에 새기고 사는 중입니다 ㅠㅠ
32. ㅎㅎ
'16.6.20 6:13 PM (58.226.xxx.35)헬스장 다니면서 키 160에 48키로까지 쫙 뺐었어요. 굶어서 뺀것도 아니고 운동열심히 하면서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면서 뺐기 때문에 요요 안올줄 알았는데 오더라구요. 요요 막는다고 근력운동 진짜 열심히 했었거든요. 근력운동 열심히해서 뺐기 때문에 제 체중보다 날씬해 보여서 남들은 저를 45키로 정도로 봤었고요. 물론, 평균만 지키고 살아도 잘 안오는데요(저도 5년 가까이 되서 망했으니까요 ㅎㅎ).. 살빼기 전처럼 먹으니까 오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처럼 식탐이 들끓는 사람이 평균 지키며 사는게 어렵더라구요 ㅎㅎ;;그래도 살빼고 몇년간은 바꾼 습관 유지하면서 잘 살았는데 점점 운동이 귀찮아지고.. 빵이 땡기고.. 어차피 살빼서 날씬하겠다~ 그간 못먹었던것들 야금 야금 먹었더니.. 점점 살이 붙는 느낌이 났는데 크게 와닿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느날인가 보니 10kg가 늘어난 ㅠㅠ 그 후 또 계속 쪄서... 68까지 늘어난 몸으로 다이어트는 계속 실패하고 그렇게 몇년 살다가 길에서 모르는 중년 아저씨한테 사모님 소리 듣고 쇼크 받아서 6개월만데 51까지 뺐어요 ㅡ.ㅡ 지금 반년째 유지중인데.. 방심하면 요요온다를 뼈에 새기고 사는 중입니다 ㅠㅠ
33. 10년넘게
'16.6.20 7:12 PM (175.223.xxx.26)유지했는데 나잇살에 무너졌어요. 식습관은 완전히 바꾼지 오래였구요. 식습관이 돌아가지 않아도 요요 옵니다.
34. ㅁㅁ
'16.6.20 8:55 PM (115.22.xxx.96)저도 엄청 빼고나서 한 칠년 유지했는데 요요왔어요 ㅋㅋ 원래대로 돌아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시 다이어트 중이에요. 4키로쯤 다시 뺐는데 갈길머네요.
근데 어릴 땐 그리 쉽게 되던 음식조절이 이젠 잘 안되네요ㅠㅠ
저는 요요올만큼 좀 신나게 먹었어요.
유지하던 기간에는 계속 소식했었고, 조금만 체중 늘어도 빡세게 조절했구요.
근데 너무 심하게 소식했던터라 그대로 쭉 살긴 좀 힘들었음 ㅠㅠ35. ㄷㄷ
'16.6.20 9:54 PM (220.78.xxx.217)저 5년 유지 하다 요요 왔어요 ㅋㅋㅋ
그냥 웃지요 ㅠㅠ
정말 5년간 철저하게 유지 했었어요
그러다 한 몇달 먹고 싶은거 실컷 먹고 운동 안했더니 더 뚱땡이 되서 굴러 다녀요36. 민하
'16.6.20 11:28 PM (182.208.xxx.215)운동 안하고 다이어트만 올인한다던가
아님 기초대사가 떨어지면 요요 순식간에 옵니다
운동과 식이로 기초대사를 높여야 살이 안찌는 체질이 됩니다37. 살 안 찌는 체질이란 환상
'16.6.21 12:20 AM (59.11.xxx.126)대부분에겐 어려운 그냥 말장난같은거에요.
작거나 가늘게 태어나 소식만 좋아하거나 소화력이 왕성한 유전적인 특징을 가진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인간의 몸 특히 여성의 몸 자체가 살, 체지방을 비축하는 형태로 진화해왔잖아요.
최근 몇십년간 마르거나 날씬한 체형이 사회적으로 각광받으니 부각되서 적지 않은 것처럼 보일 뿐.
대부분은 나이가 먹을수록 같은 양을 먹어도 약간이라도 살이 찌고, 대신 체력과 근육은 감소하죠.
이게 자연스러운거에요..
그리고 먹는것.
음식의 질이 문제이지 거의 많은 사람들에게 먹을거리는 도처에 널려있잖아요.
저렴한 음식 중에 많은 것들이 양도 많고 살찌기 쉽구요.
사먹지 않고는 못 배기게 각종 마케팅 피할 수 없을 정도에요.
반면에 움직임은... 일부러 시간내지 않으면 3분 이상도 걸을 일 없는 상황은 점점 흔해지구요.
날씬함을 유지한다는건 식욕이라는 본능을 억제하면서 편리한 많은 것들을 자제해야 가능한 손에 잡힐듯 안 잡히는 신기루같은 겁니다.
백년전 사람들처럼 제철 음식 적게 먹고 걸어다니면 살찌기 힘들겠지만.. 2016년 현실에선 어려우니까 다이어트 관련 의학미용산업이 불황이 없죠 ㅎㅎㅎ38. ㅠㅠ
'16.6.21 1:41 AM (122.46.xxx.65) - 삭제된댓글다이어트는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라잖아요.
ㅠㅠ
적당한 실집으로 간단한 운동만이 장수를 보장한다네요.
최신 의학지~!
ㅠㅠ39. ..
'16.6.21 2:25 AM (219.251.xxx.254)글쎄요 저번날 mbn 우연히 돌리다 뚱뚱한 아줌마들 주르륵 나오길래 뭔가 봤더니 병원에서 아퍼서 검사받는 사람들이더군요. 고혈압 검사 집단. 당뇨검사집단 다 안좋은병 검사자들 하나같이 비만이에요. 살빼고 건강하게 살아요
40. 아
'16.6.21 8:13 AM (182.225.xxx.189)저는 10년정도 유지하다 다시쪘어요.
15키로감량. 평생 적당히먹으며 다이어트 해야하는거죠41. 보험몰
'17.2.3 11:21 PM (121.152.xxx.234)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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