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보내준 작년 얼린 청양고추가 냉동실의 거의 반을 차지해요 ㅜㅠ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고 냉동실은 좁고..
얼린 청양으로 고추장물해도 될까요?
이걸 어쩌면 좋을지 의견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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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 청양고추로 뭘 할까요?
연주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6-06-19 20:18:04
IP : 124.49.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6.6.19 8:24 PM (39.113.xxx.52)고추장물은 어차피 끓이는거니까 괜찮지않을까요?
시험삼아 조금만 해보세요.
그리고 매운거 잘 드시면 부추전에 매운고추 듬뿍 넣고 부쳐보세요.
친정엄마가 그걸 참 좋아하셨는데 어릴땐 그매운걸 무슨맛으로 먹을까했는데 그게 식어도 쫄깃쫄깃 밥반찬으로도 좋대요.2. 전
'16.6.19 8:25 PM (180.68.xxx.71)매운거 좋아해서 모든음식에 듬뿍넣는데..
금방 줄더라구요~
매운거 안좋아하시나봐요?3. ㅇㅇ
'16.6.19 8:27 PM (49.142.xxx.181)그냥 얼지 않은 고추랑 똑같이 쓰시면 됩니다.
언채로 조리하세요.4. 부러워요
'16.6.19 8:52 PM (182.225.xxx.251)전 청양고추 많이 쓰거든요
거의 모는 모든 음식에 넣어요5. kara
'16.6.19 9:19 PM (222.235.xxx.173)저희 가족 모두 조금이라도 매운 거 전혀 못 먹는데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전복장,게장등 각종 장조림에 몇 개씩 넣으니까 맛이 확 살고 안 맵네요. 저도 냉동된 매운 고추 많았는데 조금씩 음식에 넣으니 다 없어졌어요.
6. ....
'16.6.19 9:25 PM (39.117.xxx.185)육수, 각종 조림 ,찌개 국 멸치볶음 볶음밥 계란말이 고추잡채 전부칠때등등 냉동실엔 항상 청양고추 얼려놓고 쓰고있어요.
7. 연주
'16.6.19 9:55 PM (124.49.xxx.83)아직 아이도 어려 밑반찬도 같이 먹으니 반찬애 청양을 넣을수도 없고..아이고..^^
시험삼아 고추장물 한번 해 볼께요..8. 쫑쫑
'16.6.19 10:31 PM (121.175.xxx.144)썰어 밀가루 된장에 고추장 약간해서 고추전도 좋을 듯.
숟가락으로 떠서 조그마하게.
시골 갈 때마다 어머님이 해주시는데 완전 밥도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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