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없으면 같은상황에서 남자가 나을까요? 여자가 나을까요?

뜬금없는데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16-06-19 16:04:25

저는 남자가 낫다고 보거든요


여자가 능력없으면

집에 돈이있던가 아님 이쁘던가

아님 여우같이 남자꼬시는 능력있던가

이도저도 없는 여자분들


나이들어 비혼으로 혼자 살면서 경제적으로 전전긍긍하는거 많이 봐서요


제가 십년전에 대형교회 다닐때..

오십다된 미혼여성분이 경제적인 문제와 외로움으로 괴로워하는걸 들은적있어요

그분은 어느 그룹에도 끼지 못하고

평일 저녁에 예배에 참석해서 잠시 다녔었어요.


본인이 가진능력으로 취업하니

판매서비스직밖에 없는데

거기 여자들 거칠고 드세고 싸가지 없잖아요

근데 그분이 외모와 다르게 성격이 심약하고 겁도 많더군요

그래서 왕따 잘 당하고 그런 왕따당하면 견디지 못하고

그래도 젊을땐 그런일자리라도 구해졌는데

나이드니 일자리도 안구해지고

심지어 구직하는데 드는 인터넷 비용 아낄려고 무료 인터넷만 찾아다니더군요


그리고 여자분들 서빙이나 판매서비스직 일하면

정말 못볼꼴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진짜 뭣같은 것들이 밥먹다 입에 안맞음

주방장 불러내서 야단치고.. 이게 국이냐 소금물이냐 이지랄 하고


같이 일하는 여자들 드세고 싸가지 없으니

서로 성격 안맞음 바로 왕따시키고 잘근잘근 뒷담화하고

보통 성격은 못버티는 구조더라구요


가사도우미도...미혼여자는 잘 안쓰려고 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프로처럼 일하는 분이라도

가사도우미하면서 마음 무너지는일 많은거같던데.......


간병인 하다가 할아버지한테 성추행당하거나 성희롱 겪게 되고


여자들이 능력없으면 정말 몹쓸놈들한테 해꼬지 당할 경우가 많더라구요


남자들도 여자처럼 당하겠지만

신체건강하다는 전제를 깔면


나이들어서 에어컨청소나 하수구 뚫어 같은 기술배워서 일할 수 있고


아저씨들과 술마실줄 알면

그다음에 좀 껴주는거같더라구요.


여자들처럼 유치하게 감정소모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거같더라구요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컴퓨터 구입했더니 설치기사가 할아버지세요

2주정도 따라다니다 그다음부터 혼자하셨는데

처음에 고생많이 하셨다고

기술직이니 노하우전수 못받고 그냥 구경하는 정도로 실습마치고 실전투입되는데

컴퓨터 잘 모르니 진짜 산전수전 겪었나보더라구요

그래도 먹고 살겠다고 젊은기사들 많은데 일배워서 하는거보니

감탄했습니다.




IP : 125.61.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6.6.19 4:18 PM (14.63.xxx.153)

    복지를 해야 하는 겁니다.

    나이 들어도 생계 걱정 없는 삶...

    근데 그걸 하면 기득권이 반대해요.

    국민들에게는 좋은 거 다 알고 있지만요.

    왜?

    말 안들으니까.

    노예로 부려 먹지 못하니까

    투명해 지니까.

    공익신고 많이 하게 되니까

    그래서 복지 하면 나라 망한다고 하면서

    못하게 하는 거에요.

  • 2. ...
    '16.6.19 4:24 PM (103.51.xxx.60)

    능력있어도 남자가 나은것같고

    없으면...더더욱 남자가 낫죠..
    여자들이 공무원,전문직 말고는 사실 직업의 폭이 크지가않아요. 능력없으면 비정규직에 허드렛일 하는데..빽없고 기약하면 무시당하고 희롱당하고..

    남자야 기본체력이 있으니 능력없어도 자기밥벌이정도 할일은 많은데 여자는 나이먹으면 식당서빙밖에 더하나요..ㅠ

  • 3. ㅠㅠㅠㅠ
    '16.6.19 4:24 PM (125.61.xxx.2)

    국민성이 너무 낮아서

    부정수급자가 많으니 복지를 반대하는거겠죠

    지금도 부정수급자 많은데 이거 어떻게 못하던데요

  • 4. 당연히
    '16.6.19 4: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 어떤 연령대든 상관없이 남자가 여자보다 생존에 유리해요.
    조제 호랑이란 영화를 보면 조제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옆집 저능아에게 성추행을 허락하죠.
    여자는 진짜 아무 것도 없으면 성 노리개로 전락하기 일쑤예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안 간다 해도 웃음 팔아 먹고 살고, 힘이 약해서 주로 감정노동을 하죠.
    남자는 무능해서 여자한테 얹혀 산다해도 여자만큼 핍박받지는 않더라구요.

  • 5. 독거여자노인이
    '16.6.19 4:31 PM (39.121.xxx.22)

    젤 비참하잖아요
    그래서 전업들 남편이 바람피고 때려도
    그게 더 나으니 그냥사는거고

  • 6. 쉽지 않은 현실
    '16.6.19 4:31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여자가 능력없어서

    공기관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면

    진짜 그안에 나이든 기능직 아저씨들이 대놓고 무시하고 하대하고

    새파랗게 젊은 신규 9급 행정 여자공무원이 은근 무시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자 공무원들이 또 같은 비정규직이라도

    상대가 남자면 함부로 못건드리는거같아요

    같은 여자가 여자 핍박하고.. 그안에서 있던 나이든 기능직 남자들 열등감을

    만만한 비정규직 여직원에게 스트레스 푸는거같더라구요

  • 7. -----
    '16.6.19 4:38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쉽지 않은 현실

    '16.6.19 4:31 PM (125.61.xxx.2) 삭제

    여자가 능력없어서

    공기관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면

    진짜 그안에 나이든 기능직 아저씨들이 대놓고 무시하고 하대하고

    새파랗게 젊은 신규 9급 행정 여자공무원이 은근 무시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자 공무원들이 또 같은 비정규직이라도

    상대가 남자면 함부로 못건드리는거같아요

    같은 여자가 여자 핍박하고..

    나이든 여자분들 제외... 나이많으니 우대해주더군요

  • 8. -----
    '16.6.19 4:38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여자가 능력없어서

    공기관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면

    진짜 그안에 나이든 기능직 아저씨들이 대놓고 무시하고 하대하고

    새파랗게 젊은 신규 9급 행정 여자공무원이 은근 무시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자 공무원들이 또 같은 비정규직이라도

    상대가 남자면 함부로 못건드리는거같아요

    같은 여자가 여자 핍박하고..

    나이든 여자분들 제외... 나이많으니 우대해주더군요

  • 9. 부정수급자?
    '16.6.19 4:56 PM (14.63.xxx.153)

    결정적인 이유를 말해줘도
    알아보는 눈이 없는 분이군요.

    복지를 하지 않는 이유가 부정수급자
    때문이라니...

    별 소릴 다 듣네...

  • 10. 피해망상증이네요
    '16.6.19 4:57 PM (125.180.xxx.190)

    남자라고 다 튼튼하고 체력 좋은거 아니고 저임금직종은 여자가 할만한 일들이 훨씬 많아요

  • 11. 125.180.xxx.190
    '16.6.19 5:03 PM (125.61.xxx.2)

    피해망상증이라니 말씀이 지나칩니다

    저 주변에 사십넘은 평범한 노처녀들 보면서 대기업다니다 퇴사한 사람은

    퇴직금이라도 챙겨받지 그 외에 학강하던 사람들은 진짜 좀 애매해요

  • 12. 평생 땡중 팔자
    '16.6.19 5:13 PM (211.205.xxx.54)

    뭔 그런 말씀을.... 여성분은 능력 없으면 마릴린 먼로처럼 지하철 환풍구 바람에 치마 나부끼듯 치마라도 반쯤 걷어부치면 똥파리고 쇠파리고 놈팡이들이 달라붙어 많이 잘먹여주고 잘해주잖아요.

    남자는 능력 없으면 고생만 하다 죽어요. 몸으로 때우는거도 건강할때나 가능하지 병들고 노쇠하면 남자도 힘들죠.

  • 13. 큰일날사람이네
    '16.6.19 5:24 PM (59.1.xxx.52)

    나중에 딸낳으셔서
    물려줄재산없고 공부도못하는 아이면
    커서 치마들추며 웃음팔아서라도 살라고 하실건가봐요..

    여자들이 과거에 맞고살고 바람피워도 다 참고산이유가 뭐겠어요. 경제적능력이 떨어져서이지..
    그나마 사회진출이 늘어나서 줄은것뿐이지
    주위 결혼한 아주머님들중에도 남편뻘짓해도 꾹꾹참고사는사람 심심치않게봅니다.. 별다른직업없이 몇십년을 그리살아왔는데 이제와서 어쩔도리있나요?

  • 14. 찜찜
    '16.6.19 5:27 PM (223.32.xxx.190)

    나이 많고, 경제적 능력 없는... 이런 여자들은 주변 개차반 남자들이 노리는 밥이 됩니다. 정말! 심심풀이로! 찝쩍거려요...

    같은 상황의 남자들은 사회적으로 무시의 대상이 됩니다. 근데 직접 와서 찝쩍거리며 괴롭히는 사람은 그리 없어요. 오히려 엮일까봐 다들 피하죠.

    전자는 괴롭고, 후자는 분노하게 되고 그렇겠죠.

    결혼이 여자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주는 것이라는 것은
    경제력 없는 여자에게는 진실이 되는 말 같아요...

  • 15. 남여 임금격차
    '16.6.19 6:54 PM (60.253.xxx.4) - 삭제된댓글

    남자가 더 유리할수밖에 없죠 남자가 월급이 더 많은데요 직업종류도 더 많을테고
    근데 나이들면 남자나 여자나 별수없어요 할수있는일들이 많지 않아요
    가정주부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요 그렇게 비혼여자들이 경제력고민하는거요
    그거 비정규직 기혼남도 똑같이 하는 고민이예요 남자가 앞에서 막아주는거뿐이예요

  • 16. 60.254
    '16.6.19 8:22 PM (24.114.xxx.199) - 삭제된댓글

    님 말씀 절대 공감..
    남자가 타고나길 왜소하고 심약하면 동정도 못받고 실제로 폭력의 희생자가 되요.. 남자들끼리의 세계가 얼마나 험악한지 모르시네. 그리고 여자가 기술을 왜 못 배워요? 피해망상까지는 모르겠고 자기합리화같아요.

  • 17. ㅇㅇㅇㅇ
    '16.6.20 3:55 PM (218.144.xxx.243)

    여자는 왜 기술 배우는 거에서 빠지는 것처럼 말하죠? 할아버지도 하는데요.
    여성취업교육으로 검색하면 국가에서 무료로 가르치는 기술들 있어요.
    저도 퇴직 생각하며 알아본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47 머리 어떻게 감으시나여? 11 샤방샤방 2016/06/19 3,412
567746 리마인드 웨딩 5 다시해보고싶.. 2016/06/19 1,556
567745 다이어트 중인데 넘 많이 먹은거 같아요ㅠ 6 ... 2016/06/19 1,853
567744 그냥 머리가 띵~하게 아픈것도아니고 어지러운것도 아닌건 왜그럴까.. 1 혹시 2016/06/19 824
567743 어제 공심이 마지막 장면 4 미녀 공심이.. 2016/06/19 1,797
567742 수건에서 냄새나요 ㅠㅠ 30 카멜리앙 2016/06/19 9,951
567741 저는 강원도.양양 1박2일 했어요 5 여행기 2016/06/19 2,838
567740 만나기 전에 카톡만 주고 받는다고 짜증난다고 하다가 오늘 만났어.. 15 8556 2016/06/19 3,891
567739 하나고에 대해 아시는 분 1 ..... 2016/06/19 2,183
567738 아침을 먹으면 더 배가 고픈 것 같아요 5 궁금 2016/06/19 3,974
567737 내가 받는 사랑보다 내가 줬던 사랑이 더 그립네요. 5 그리워 2016/06/19 1,420
567736 동남권 신공항 논란: 가덕도? or 밀양? SNS 반응 ... 2016/06/19 596
567735 세월호79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곡 가족 품으로 오시기를.. 6 bluebe.. 2016/06/19 463
567734 38일된 아기 안고 엉엉 울었어요 ㅠㅠ 22 초보엄마 2016/06/19 8,846
567733 한부동산에서 집을사고 산집을 바로 전세준경우 복비 2가지 주나요.. 13 궁금 2016/06/19 1,831
567732 50세, 감정이 메마릅니다. 9 ,,,,,,.. 2016/06/19 3,621
567731 과거 사진과 같은 상황 연출해서 사진찍는 작가 1 Ss 2016/06/19 695
567730 연세드신 어른..기력. 1 jj 2016/06/19 975
567729 돈쓰는 재미~ 3 후아 2016/06/19 2,334
567728 얼린 청양고추로 뭘 할까요? 8 연주 2016/06/19 2,813
567727 감자를 씽크대 안에 두면 통풍이 안돼서 안좋을까요? 2 ^^;; 2016/06/19 868
567726 재혼으로 만난 7세된 딸. 엄마를 싫어해요 ㅠㅠ 21 아이고민 2016/06/19 7,852
567725 60대 엄마가 갑자기 많이 아프신데.. 5 belave.. 2016/06/19 1,677
567724 장녀의 결혼을 원치 않는 엄마... 74 마음 2016/06/19 13,243
567723 정말 맛있는 미소시루 된장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6/19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