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전 카톡 주고 받는거 넘 불편하네요.

카톡전 조회수 : 9,484
작성일 : 2016-06-18 23:19:41
소개팅 전에는 저는 카톡도 간단하게  소개랑 날짜, 시간만 정했음 좋겠어요.

그런데 이번에 그것도 내일 만나는 사람은 카톡을 수십번 보내요.

제가 돌려서 정해진 날짜에 만나요라고 카톡을 보냈는데도 계속 보내고  전화도 하고 카톡으로  전화 통화 가능하냐고?

오고 정말 짜증나요.  몇번이나 돌려서 이야기 했거든요.

그런데도 뭐하냐고 묻고?  카톡 주고 받기 싫어서  빨리 만나려고 했더니 약속 있다고 계속 상대방 남자가 미뤄서

소개 받은지 2주일만에 만나는데  2주일동안 미치는줄 알았어요.

제 카톡 사진을 뽀샵을 해서  올렸더니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뽀샵을 심하게 해서 카톡 사진으로 설정 해놨는데  실제랑 틀리니 저도  가기 싫어졌어요.

원래 소개 받고 연락처 주고 받고  카톡 주고 받나요? 간단하게 인사하고 날짜만 주고 받는거 아닌가요?

IP : 122.40.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6.18 11:21 PM (49.1.xxx.21)

    그 사람이 주책이고 눈치업는 스타일

  • 2. 소개팅전에
    '16.6.18 11:24 PM (118.222.xxx.71)

    저러는 사람들 백프로 폭탄=진상입니다
    자기가 자신이 없어서 만나기 전에 주둥이 나불대서 환심살려고
    하는 짓거리에요..
    얼굴도 안본사람한테 정내미 떨어지게 뭔짓거리 인지..
    진짜 싫은거 모르니까 눈치없이 저러지

  • 3. ...
    '16.6.18 11:24 PM (112.145.xxx.28)

    ㅋㅋㅋ 전에 전 소개팅전에 소개팅 위해 옷을 삮다는 둥 자기아버지 사업이야기까지 너무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길래 결국 부담스러워서 안 만난적도 있어여

  • 4. ㅎㅎㅎ
    '16.6.18 11:24 PM (218.52.xxx.86)

    만나기도 전에 깨질 판이네요.

  • 5. 경험
    '16.6.18 11:49 PM (49.1.xxx.86)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러는 사람들 백프로 폭탄=진상입니다 22222222222222222
    맞선 전 처음으로 저런 사람 만나봤는데, 만나보니 제 인생 최악의 남자였네요.

  • 6. 경험
    '16.6.18 11:50 PM (49.1.xxx.86) - 삭제된댓글

    다음에 혹시라도 저런 남자가 나온다면 만나보지도 않을 겁니다.
    처음이라서 긴가 민가 나갔던건데, 똥바가지 뒤집어 쓰고 왔네요.

  • 7. 바람처럼
    '16.6.18 11:53 PM (49.1.xxx.86)

    저런 사람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러는 사람들 백프로 폭탄=진상입니다 22222222222222222
    맞선 전 처음으로 저런 사람 만나봤는데, 만나보니 제 인생 최악의 남자였네요.
    다음에 혹시라도 저런 남자가 나온다면 만나보지도 않을 겁니다.
    처음이라서 긴가 민가 나갔던건데, 똥바가지 뒤집어 쓰고 왔네요.

  • 8. .....
    '16.6.18 11:54 PM (218.39.xxx.235)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전 소개팅남이 만나기전에 카톡으로 호구조사 실컷하더니
    약속시간이랑
    장소 정하기전에 카톡이 끊겨서 뻥졌는데 이사람 뭔가 싶어
    제가 카톡다시 이어가서 만나긴 했어요~~
    근데 만나기 30분전인가 약속장소 갑자기 바꾸더니
    거기에 늦게 오시더라구요~

  • 9. 바람처럼
    '16.6.18 11:56 PM (49.1.xxx.86)

    저도 저렇게 안달복달(?) 만나기 전 그 난리(?)를 치더니 정작 만나기로 한날 30분 늦게 오더군요.

  • 10. 대부분
    '16.6.18 11:56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눈치가 드럽게 없고 혼자 앞서가는 스타일이 많아요. ㅋㅋ

  • 11. 대부분
    '16.6.19 12:00 A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연애경험 없어서 자기가 여자를 리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진 남자가 많아요;;; 있어도
    눈치가 드~럽게 없고 혼자 앞서가는 스타일이거나 ㅋㅋ

  • 12. 주책바가지
    '16.6.19 12:26 AM (116.126.xxx.105)

    진상이네요

  • 13. ..
    '16.6.19 12:53 A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소개팅 날 받았음 프사 싹 정리를 해야죠
    그거 믿고 제대로 들이대나 보네요
    일정부분 님 탓도 있네요

  • 14. ..
    '16.6.19 12:54 AM (112.140.xxx.23)

    소개팅 날 받았음 프사 싹 정리를 해야죠
    그거 믿고 제대로 들이대나 보네요
    일정부분 님 탓도 있네요


    추가로..
    저런 사람들...
    막상 만나서 님 외모가 자기 타입아니면
    정말 말한마디 제대로 안하고 돌아섭니다.
    나가실려면 각오하고 가세요.

  • 15.
    '16.6.19 1:28 AM (223.62.xxx.47)

    그냥 그 남자분이 진지하고 신중하지 못한타입인거같아요제가 지금 그런타입과 소개팅하고 연락 하거든요
    대체로 보면
    직업적으로 프로페셔널하거나 진득하니 알지지도 않고
    그렇더라구요
    그런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다 똑같아요 제경험으로는...
    이번에도 한명 더 데이터 추가된거예요
    저런타입들은 유독 직장도 잘 옮기고
    또 말은 잘 해요
    속단도 잘 하고
    신중치 못해서 사고도 잘 치고

  • 16.
    '16.6.19 1:31 AM (223.62.xxx.201)

    추가로 저런타입 보면 주변에 친구 많고 여자친구도 많아요
    에구...
    저런 사람들과 주로 연애하게 되어서 속상하네요

    반대로 제 성격이 진지하고 한직장 오래다니고
    신중해서 재산도 잘 모으는데
    내성적인편인지라
    저와
    비슷한 남자 만나면 서로 파악도 안되고
    진도가 안나가요 ㅜㅜ

  • 17. 예전에
    '16.6.19 2:0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어느 사이트에서... 결론 난 적 있어요. 소개팅 전에 저러는 남자들 중에 진국 없다는걸.

    주로 적게 투자해서 빨리 친해진 다음에 먹튀하려는 사람들이 손쉽게 친해지려는 전략으로 저렇게 소개팅 전에 카톡으로 설레발하거든요...
    저도 그래서 좋은 사람 본 적이 없어요. 더 나쁜 건... 제 주변 모든 여자들이 다 고개 끄덕끄덕해요

    소개팅 전 카톡으로도 어느정도 진상이 걸러지더라구요. 이번엔 마음 비우시고 다음에 진중한 남자를 잘 노려보심이..

  • 18. ...
    '16.6.19 9:19 AM (116.41.xxx.145)

    만나기도 전에 이런 느낌이면 안만나는게 맞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805 (긴급) 안쪽 눈흰자위가 너덜거려요 7 ㅠㅠ 2016/06/24 3,206
569804 강주은 ~대단한 여성이네요 48 10년째 3.. 2016/06/24 26,679
569803 지금 미세먼지가 중국을 뛰어넘었네요. 19 진부 2016/06/24 4,284
569802 몇째(?)랑 결혼하셨나요? 3 ㅇㄹ 2016/06/24 1,558
569801 초등1학년 미운짓만 하는 아이 감동 2016/06/24 696
569800 최민수네 가족 ㅋㅋㅋ 3 ... 2016/06/24 3,788
569799 근육통이나 뼈가 아린 느낌이요~ 7 갱년기증세?.. 2016/06/24 2,876
569798 박원순, 위안부 자료 유네스코 등재, 서울시가 하겠다. 19 ... 2016/06/24 1,796
569797 82의 관심법 2 .... 2016/06/24 787
569796 아직도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2 ... 2016/06/24 1,119
569795 아기 키울 때 필요한 능력치는 뭘까요? 20 kjh 2016/06/24 2,776
569794 중3아들 친구랑 여행간다는데... 3 엄마 2016/06/24 753
569793 연남동 걷고 싶은 숲길 빌라 매매 어떨까요? 5 님들이라면 .. 2016/06/24 2,885
569792 손 마디 피부 사진좀 봐주세요..ㅠㅠ 왜그럴까요?.. 현이 2016/06/24 1,519
569791 OCN에서 고전미드 엑스파일해요. 3 옛날에. 2016/06/24 1,004
569790 살다 형편이 어려워진경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2 ... 2016/06/24 5,634
569789 노안 슬프네요 8 ㅇㅇ 2016/06/24 3,582
569788 집에서 치킨만드시는 분 8 2016/06/24 1,972
569787 이거 저만 웃기나요?...ㅠㅠ 전 막 울었는데... 11 너구리 2016/06/24 5,202
569786 여름 휴가지 정하는데 머리 빠지겠어요 조언 절실합니다 3 두통 2016/06/24 1,453
569785 40대 초반 헤어스타일 긴머리 하시는 분 계세요? 6 헤어스타일 2016/06/24 8,419
569784 두꺼비집이 내려갔어요 7 에구머니 2016/06/24 2,007
569783 화장품 구입시 선택기준 3 용인댁 2016/06/23 902
569782 학원 땡땡이치고 놀다들어온 초 2. 뭐라고 타이를까요? 7 ... 2016/06/23 1,226
569781 이 원피스 찾아요!! 도와주세요~ 7 ㅇㅇ 2016/06/23 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