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8년전 집살때도 갑자기 급등해서 거품이라고들 했어요.

집값 조회수 : 5,625
작성일 : 2016-06-18 17:30:29
8년전 집을 처음 샀는데, 역세권 소형 아파트구요.
당시 요기를 계속 살까말까했는데
갑자기 3천 넘게 올라버리는거에요.
실거주할 집이라서 어쩔수없이 최고 오른 금액으로 매매했는데
당시 주변서도 모두 만류했고
재테크 카페에서도
거기 위치도 별로고 너무 많이 올라서 별로라고들..

저는 그냥 집값 내려손해봐도 이사비용 복비 안정감 생각하면 손해는 아니겠다 생각했고
지금 그때보다 40프로 올랐구요.

2014년 또 소형을 한채 매입했는데
당시 분의기도 집값 거품 곧 꺼진다고
다들 매수를 꺼리던 상황.
거기다 제가 사려는 집은 브랜드나 평수에 비해 너무 고평가라고..
이때도 좀있음 집값 내릴텐데 뭐하러 집을 사냐는 분위기..
재테크 카페서도 그집은 안오를 거라고..별로라고..

지금 요기는 20프로 올랐구요.

집값은 아무도 예측못해요.
사라마라 얘기는 안할께요
IP : 211.36.xxx.1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6.18 5:39 PM (112.173.xxx.198)

    82쿡에 집값 오른다는 글이 하루에도 두세개는 보이는 듯 해요.
    먾이둘 사주세요
    대출 빵빵하게 받아서..^^
    어차피 나라 망해가는데 이래 사나 저래 사나..

  • 2. 그래서
    '16.6.18 5:40 PM (180.70.xxx.79)

    뭐요?? 핵심이 뭐예요 ?

  • 3. ..
    '16.6.18 5:43 PM (121.167.xxx.241)

    어디길래 그렇게 올랐나요?
    우리동네는 쭉 내리다가 8년전 가격 회복했어요.

  • 4. ..
    '16.6.18 5:52 PM (39.7.xxx.6)

    뭔가 불안하가 하죠.
    지방은 지금 집값 떨어졌는데.
    내년 내후년에 입주 예정 아파트들이 쏟아진다고 하죠.

    수요에 비해 공급이 초과할 때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죠.
    우리 경제가 그거 감당할 여력이 될지가 관건이겠네요.

  • 5. ..
    '16.6.18 6:01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단기로는 즉 10년~20년 바라보면..
    오를 수는 있어도..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내리는 것 아닌가요?
    내리는 것을 imf 때도 보았고..지금이 그때와 좀 비슷하고,
    일본의 경제상황과 흡사하게 돌아가고..
    지금 두가지 모두 겹쳐서 다들 몸 사린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양적완화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화폐가치에 맞게 부동산이 값을 찾는다고 생각해요.
    정확히 모르긴 몰라도 양적완화가 많이 된 것으로 알아요.
    사대강때도 그렇고, 또 .. 이 정부에서도 양적완화가 거론된 것 같고..
    부동산이 가격이 오르겠죠.
    상반되는 변수들이 있어서, 오른다, 내린다 말 못하고..
    개인들이 피하고 싶은 악수를 감안해 선택하겠죠.
    사실 떨어질까봐서 안 샀는데 부동산이 오르는 것도 큰 고통이죠.
    꾸준히 오르길래 샀는데, 떨어지는 것도 큰 고통이고요.

  • 6. ..
    '16.6.18 6:02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단기로는 즉 10년~20년 바라보면..
    오를 수는 있어도..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내리는 것 아닌가요? 우리가 화장품, 관광 등에서 강세를 보여.. 일본처럼 급하강 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내리는 것을 imf 때도 보았고..지금이 그때와 좀 비슷하고,
    일본의 경제상황과 흡사하게 돌아가고..
    지금 두가지 모두 겹쳐서 다들 몸 사린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양적완화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화폐가치에 맞게 부동산이 값을 찾는다고 생각해요.
    정확히 모르긴 몰라도 양적완화가 많이 된 것으로 알아요.
    사대강때도 그렇고, 또 .. 이 정부에서도 양적완화가 거론된 것 같고..
    부동산이 가격이 오르겠죠.
    상반되는 변수들이 있어서, 오른다, 내린다 말 못하고..
    개인들이 피하고 싶은 악수를 감안해 선택하겠죠.
    사실 떨어질까봐서 안 샀는데 부동산이 오르는 것도 큰 고통이죠.
    꾸준히 오르길래 샀는데, 떨어지는 것도 큰 고통이고요.

  • 7. ..
    '16.6.18 6:02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단기로는 즉 10년~20년 바라보면..
    오를 수는 있어도..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내리는 것 아닌가요? 우리가 화장품, 관광 등에서 강세를 보여.. 일본처럼 급하강 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내리는 것을 imf 때도 보았고..지금이 그때와 좀 비슷하고,
    앞으로는 우리나라 경제가 일본의 경제상황과 흡사하게 돌아가고..
    지금 두가지 모두 겹쳐서 다들 몸 사린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양적완화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화폐가치에 맞게 부동산이 값을 찾는다고 생각해요.
    정확히 모르긴 몰라도 양적완화가 많이 된 것으로 알아요.
    사대강때도 그렇고, 또 .. 이 정부에서도 양적완화가 거론된 것 같고..
    부동산이 가격이 오르겠죠.
    상반되는 변수들이 있어서, 오른다, 내린다 말 못하고..
    개인들이 피하고 싶은 악수를 감안해 선택하겠죠.
    사실 떨어질까봐서 안 샀는데 부동산이 오르는 것도 큰 고통이죠.
    꾸준히 오르길래 샀는데, 떨어지는 것도 큰 고통이고요.

  • 8. ..
    '16.6.18 6:03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단기로는 즉 10년~20년 바라보면..
    오를 수는 있어도..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내리는 것 아닌가요? 우리가 화장품, 관광 등에서 강세를 보여.. 일본처럼 급하강 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내리는 것을 imf 때도 보았고..지금이 그때와 좀 비슷하고,
    앞으로는 우리나라 경제가 일본의 경제상황과 흡사하게 돌아가고..
    지금 두가지 모두 겹쳐서 다들 몸 사린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양적완화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화폐가치에 맞게 부동산이 얼른 제값을 찾는다고 생각해요.
    정확히 모르긴 몰라도 양적완화가 많이 된 것으로 알아요.
    사대강때도 그렇고, 또 .. 이 정부에서도 양적완화가 거론된 것 같고..
    부동산이 가격이 오르겠죠.
    상반되는 변수들이 있어서, 오른다, 내린다 말 못하고..
    개인들이 피하고 싶은 악수를 감안해 선택하겠죠.
    사실 떨어질까봐서 안 샀는데 부동산이 오르는 것도 큰 고통이죠.
    꾸준히 오르길래 샀는데, 떨어지는 것도 큰 고통이고요.

  • 9. ..
    '16.6.18 6:04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단기로는 즉 10년~20년 바라보면..
    오를 수는 있어도..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내리는 것 아닌가요? 우리가 화장품, 관광 등에서 강세를 보여.. 일본처럼 급하강 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내리는 것을 imf 때도 보았고..지금이 그때와 좀 비슷하고,
    앞으로는 우리나라 경제가 일본의 경제상황과 흡사하게 돌아가고..
    지금 두가지 모두 겹쳐서 다들 몸 사린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양적완화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화폐가치에 맞게 부동산이 얼른 제값을 찾는다고 생각해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양적완화가 많이 된 것으로 알아요.
    사대강때도 그렇고, 또 .. 이 정부에서도 양적완화가 거론된 것 같고..
    부동산이 가격이 오르겠죠.
    상반되는 변수들이 있어서, 오른다, 내린다 말 못하고..
    개인들이 피하고 싶은 악수를 감안해 선택하겠죠.
    사실 떨어질까봐서 안 샀는데 부동산이 오르는 것도 큰 고통이죠.
    꾸준히 오르길래 샀는데, 떨어지는 것도 큰 고통이고요.

  • 10. ㅇᆞ
    '16.6.18 6:17 PM (119.70.xxx.204)

    맨날하는소리예요
    십년전에 집살때도
    꼭대기라고 난리였어요
    결과적으로 그집 복도식소형임에도 1억가까이올랐어요

  • 11. 답답한게
    '16.6.18 6:21 PM (119.70.xxx.204)

    내가 돈없다고 우리나라가 돈이없는게아니잖아요
    부자들은돈이차고넘쳐요
    우리나라 경제순위가 세계9위인가그래요
    부동산을 움직이는건 부자들입니다
    이걸모르더라고요 사람들이

  • 12. 그냥
    '16.6.18 6:25 PM (121.167.xxx.59)

    그냥 사고 싶은 사람은 사는거고 못사는 사람은 못사는거고
    집한채 있는 사람은 그냥 입다물고 있는거고
    그런거지 무슨....
    집값이 오르니 내리니 무슨 소용있나요.

  • 13. 남의 말
    '16.6.18 7:42 PM (61.82.xxx.167)

    결국 남의 말 듣지 말란 소리겠죠.
    전 진짜 거의 집값 바닥일때 샀는데, 지금보다 더 떨어질꺼다, 집을 왜 사냐 전세살지.
    이런 소리 진짜 많이 들었네요.
    집을 딱 세번 거래해봤는데, 그중 두번은 집을 왜사? 이런 반응이었어요.
    남들이 집을 사건 말건 집값이 오른다, 떨어진다 소리는 진짜 함부로 할게 아니예요.
    그냥 내 능력범위 내에서 집값 등락을 좀 조사해보고 필요할때 적기다 싶을때 사야해요.
    부동산이야 말로 어떤 공식도 안맞고, 전문가의 예측도 빗나가요.

  • 14. ...
    '16.6.18 7:4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집이 많이 모자라고
    더 좋은 주거 환경에서 살고 싶어서 아파트 구매자가 늘 넘치고
    경제가 그럭저럭 돌아가니 열심히 돈 모으고 빛내서 집사고
    모두가 주어진 가격 이상으로
    건설사 배불려주고 투기꾼 이익 왕창 남겨주고
    점점 하늘 놏이 치솟는 아파트 사고 싶어 했죠 ㅠ.ㅠ
    여전히 강남 서울 선호하니 수도권 아파트는 가격이 잘 안떨어지고
    돈 가진 사람 너무 많으니 오히려 더 오를수도....
    그러나 장기적으로 여러가지 경제적 사회적 요인은
    분명 전국적으로 지방 도시는 집값 하락이 논리적 필연입니다.
    얼마 지나면 중소도시는 남아도는 빈집에 들어가 헐값에 살아도 될만큼 집이 남을겁니다...
    지금도 지방에서는 1인 가구 원룸 오피스텔이 넘쳐서 공실이 나고 임대가 안되는데도
    나대지에 계속 다가구 주택을 짓고 있어요 ㅎㅎ

  • 15. ...
    '16.6.18 7:4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집이 많이 모자라고
    더 좋은 주거 환경에서 살고 싶어서 아파트 구매자가 늘 넘치고
    경제가 그럭저럭 돌아가니 열심히 돈 모으고 빚내서 집사고
    모두가 주어진 가격 이상으로
    건설사 배불려주고 투기꾼 이익 왕창 남겨주고
    점점 하늘 놏이 치솟는 아파트 사고 싶어 했죠 ㅠ.ㅠ
    여전히 강남 서울 선호하니 수도권 아파트는 가격이 잘 안떨어지고
    돈 가진 사람 너무 많으니 오히려 더 오를수도....
    그러나 장기적으로 여러가지 경제적 사회적 요인은
    분명 전국적으로 지방 도시는 집값 하락이 논리적 필연입니다.
    얼마 지나면 중소도시는 남아도는 빈집에 들어가 헐값에 살아도 될만큼 집이 남을겁니다...
    지금도 지방에서는 1인 가구 원룸 오피스텔이 넘쳐서 공실이 나고 임대가 안되는데도
    나대지에 계속 다가구 주택을 짓고 있어요 ㅎㅎ

  • 16. 대략
    '16.6.18 7:57 PM (14.52.xxx.171)

    15년 전부터 일본 버블 얘기 했지만
    아직도 수도권은 불패에요
    지금도 갈곳없는 돈이 몇조라죠 ㅠ

  • 17. . . .
    '16.6.18 11:07 PM (223.62.xxx.100)

    이젠 집값을 일반적인 집값으로 얘기할수 없는 시대인거 같아요 집값도 상가 처럼생각해야돼요 강남이나 홍대상가냐 아님 비비역세권 왕래드문곳 상가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듯요 부자들은 아무곳에나투자하지 않더라구요 가격이 오를만한 요소가 있는데에만 투자해요 제가 넉달전 집을 팔고 샀는데 한곳은 지금이 그때보다 더떨어졌고 다른곳은 더 올랐어요 그런데 앞으로 가격차는 더 커질거 같아요 . . . 결론은 부동산도 무작정 오르는것이 아니라 상가처럼 유동인구가 많은곳이 오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558 세탁기 몇년 쓰고 바꾸시나요? 7 ㅇㅇ 2016/06/18 2,764
567557 유로2016 미니네 2016/06/18 558
567556 OBS에서 영웅본색2 보고있는데 4 2016/06/18 819
567555 남편이 한심하고 싫어져요 12 2016/06/18 6,550
567554 팥들어 있는 통에 벌레가 가득 생겼는데 3 국산 2016/06/18 1,648
567553 박주미는 연기 선생 안두는지 18 2016/06/18 7,758
567552 사는거 갈수록 재미 없는거 맞죠? 6 000 2016/06/18 2,454
567551 부산 파라다이스 야외스파,수영장 비오는날은 놀기 나쁜가요? 2 ... 2016/06/18 1,365
567550 저는 같은 여자로서라는 말이 참 싫어요 8 .... 2016/06/18 2,509
567549 디마프 오늘 신구 할아버지 부분 저만 공감이 안되나봐요 21 ... 2016/06/18 7,385
567548 먹는게 별로 없는데 배가 남산만하네요 5 ... 2016/06/18 2,415
567547 오늘 광고성 사주 블로그 올라오더니만 3 라라라 2016/06/18 1,218
567546 아들형제만 있는 집 8 ki 2016/06/18 2,585
567545 바디감 있는 와인 마시기 힘든 분 계세요? 8 .... 2016/06/18 1,618
567544 카톡으로 받은 선물 다시 선물할 수 있나요? 4 .. 2016/06/18 3,520
567543 디마프에 신구 같은 아버님 ..70대 이상 많지 않았나요 ? 13 aa 2016/06/18 4,043
567542 치매환자이신데 백내장 수술 견딜 수 있을까요? 3 걱정 2016/06/18 1,649
567541 6개월 바짝운동 vs 2년 슬슬 운동 9 약간 마른 .. 2016/06/18 2,618
567540 세상에서 가장 큰 죄는 9 무지 2016/06/18 4,920
567539 이사하는날 거실 도배장판 할수있나요? 5 수리 2016/06/18 1,833
567538 혹 팥빙수팥이 대용량캔인데 이것으로 팥죽가능할까요? 6 몽쥬 2016/06/18 1,775
567537 제주 5박6일 성인여행 후기 20 오양파 2016/06/18 6,776
567536 디마프 보시는 분? 31 ... 2016/06/18 6,566
567535 요새 폭행 많잖아요. 맞고만 있으면 법적으로 유리한거 맞죠? 1 미친세상 2016/06/18 1,008
567534 금주하시는분들..술 유혹 어떻게 견디시나요....ㅠㅠ 7 힘들다 2016/06/18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