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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우는 아이

서운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6-06-18 17:04:33
안녕하세요.
82cook 여러분.
잠시 이 게시판에 '잘 우는 아이'의 특징 또는.이유를 알려드릴께요.



1. 당연히 내성적
2.친구가 거의 없는 것. (울어서 없는게 아니라 없어서.심리적 문제가 되어 우는 것 입니다.)
3.부모의 잦은 부부싸움. 아이 앞에서 자주 부부싸움을 하실경우
4.이건 아닌 경우도 있지만 '외동 남아'의 경우
5.쫒겨낸 적 또는 쫒겨내는 것을 본 경우 . 자녀를 밖으로 쫒아내보았거나 또는 부부싸움시에 한 쪽이 배우자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쫒겨낸 것을 본 경우

또한 이런 아이는 아마... 좀 그렇지만 왕따 또는 친구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울어서 없는게 아니라 없다는 심리적 상태로 인해 우는 것.

또한 이런 아이는 수학적능력이 매우 미달.
즉 문과에 적합
문학작품 창작을 잘해요..

그리고 이런 아이일 수록 사랑많이줘야해요
아무리 많이 줬어도...

또한 장난으로라도
이혼이야기. 자신이 죽으면 뭐 어떻게 해라. 또는 나 죽는다 이런 말 하지마세요
유언이나 그런 걸 하지말란게 아니라
화나서 감정때문에 그러지 마세요
진심으로 아파서 그러면 되지만요
IP : 117.111.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본에
    '16.6.18 5:10 PM (112.173.xxx.198)

    해당되눈데 율 엄마가 저 낙태하려고 무지 애 섰다고..ㅜㅜ
    여러분 태교 무지 중요합니다.
    저는 다행히 좋은 남편 만나 행복한 임신시기를 보냈고 남편 사랑에 안정적인 삶을 살다보니 애들도 이뻐해서
    울 애들은 아주 밝아요.

  • 2. 윗집
    '16.6.18 5:34 PM (172.98.xxx.38) - 삭제된댓글

    친정 윗집 여자 아이 둘이 어찌나 싸우고 울어대든지 정신이 없었어요 엄마가 외출하면 엄마한테 갈래 하고 악을 쓰며 30분을 쉬지 않고 울어도 아빠가 달래지 않았거든요 달래지도 않고 창가를 보면 컴퓨터 삼매경에 빠져 있어 화가 나더라구요 참다 못해
    엄마가 올라가 항의하니 게슴치레한 눈으로 그 아빠가 아이들 우는 것 가지고 뭐라한다고 오히려 따지더래요
    그 아이들은 형제가 어찌나 싸우고 새벽마다 비명을 지르고 울어대는데 도통 아기 엄마가 미안하다는 소릴 안해요 그 부부가 참 많이 싸웠던 거 같아요 들어가보니 문짝이 다 부서져 있더래요.

  • 3. gjf..
    '16.6.18 5:48 PM (152.99.xxx.239)

    헐. 편협한 판단에 놀라고 갑니다.
    1ㅡ2ㅡ3ㅡ5 인 저.. 절 대 안울고 켰어요. 눈물은 영화보거나 책 읽거나.. 수포자입니다.

    제 아이
    1-2-3-5,,, 수시로 웁니다. 정말 징글징글하게 울었네요. 수학 잘 합니다. 잘 우는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니..

  • 4. 0000
    '16.6.18 6:06 PM (112.187.xxx.24)

    말을 못해 배고픈것 똥싼것 ..자고 싶은것을 우는 것으로 표현하는 아기가 아니라

    말을 할 줄 알면서도 잘 우는 아이는
    말로 표현못할...울음으로밨에 표현못할 어려움이 있는거겠죠

    원글님 말씀하신 것 다 맞아요
    어떤 아이는 반항으로 . 행동으로 슬픔과 불안을 표시하지만
    어떤 아이는 눈물로 자기도 모르게 마음의 말을 눈물로 표시하는 아이가 있고

    그런 아이들이 감수성이 섬세하고 수학보다는 예술이나 예능에 더 재능이 있을수 있죠

    잘 우는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라고 하는 것은 너무 단정적인 말이지만

    부모불화. 쫒겨난 경험, 엄마가 갑자기 없어진 충격, 등 ...
    말 못할 어린아이때 받았던 충격이
    자라면서 계속 울음으로 표시될 수도 있는거죠

    울음은 뭔가를 표현하고 있다고 ...알아주고
    그것을 달래주고 위로하고 또 고쳐주는 어른이 필요한거죠

  • 5. 나를봤군요
    '16.6.19 12:41 AM (210.178.xxx.246)

    다 맞아떨어지네요.
    눈물 엄청 많고 전 수포자였어요. 그냥 수학은 벌벌 떨었고 글은 좀 썼어요..
    더욱더 부모가 싫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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