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랫집에 참새가 이사왔나봐요.

dd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6-06-18 12:42:20

한동안 비어있던 아랫층에 며칠전  이사를 들어왔는데요

이 집은 자기들끼리 서로 소개들 하는건지

계속해서 인도사람들이네요 ㅋ

그런데 발코니에 나와있던 아이 자전거, 농구대 등등으로 짐작하긴 했지만

어린 여자아이가 있나봐요.

아까부터 2시간 동안 발코니에 나와서 쉴새없이 짹짹거리고 있습니다.

아빠가 다정도 하지.. 계속해서 받아주고 말해주고 하네요.

근데 인도애들 엄마, 아빠...부르는 게 저희랑 똑같아요.

엄마, 아빠~~~ 얼마나 신기한지 ㅋㅋ

아빠, look at this~~~~~ 아빠!!~~ 어쩌구 어쩌구~~

참새같은 목소리로 종알종알 짹짹 짹짹 계속 지저귀고 있는 중인데

책보다가 저도 모르게 아이고 시끄럽다~~~ 참새가 이사를 왔나보네.했습니다.

뭐 결론도 없는 시시한 이야기지만 ㅋ

어찌됐든 결론은 엄마! 아빠!...... 신기하고 귀엽다구요~~^^

IP : 107.3.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8 12:44 PM (218.50.xxx.41) - 삭제된댓글

    우리 앞 집은 돌고래 ㅠ 어린 아이 고주파가 하루에 몇 번씩 ㅋㅋ 7년 동안 어린애가 없던 층인데 이번에 왔는데
    거실에 있음 철제문을 뚫고 꺄악~ 빼액 들려요

  • 2. 참새 돌고래
    '16.6.18 12:48 PM (183.98.xxx.196)

    ㅋㅋㅋ 빵터짐 저사람들이 미울텐데 그래도 좋게 봐주시네요
    이젠 호랑이만 남은듯요 ㅋㅋㅋ

  • 3. ..
    '16.6.18 12:55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참새는 귀엽기나하지...
    우리윗집엔 스카이콩콩 발 가진 오리가 12시
    가까운 시간에도 소리를 꽥꽥 질러요...

  • 4. 01410
    '16.6.18 1:03 PM (218.51.xxx.179)

    파이이야기라는 영화 주인공이 인도소년인데
    영화 중반쯤 파도에 표류하는 배위에서 엄마를 생각하면서

    Um maaaaa 하고 외쳐요
    슬프고 감동적인 순간에 다들 응? 엄마? 그랬어욬ㅋ

  • 5. ㅇㅇ
    '16.6.19 2:49 AM (172.56.xxx.31)

    저도 파이 이야기 봤는데 그건 몰랐네요 ㅎ
    까맣고 보석같은 눈에다 얼굴은 정말 주먹만.
    인도 어린 아이들 예쁘긴 참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421 반지, 목걸이 등 팔아서 바로 가지고 있는거... 2 cozy12.. 2016/07/25 2,031
579420 세상 착하게 살면 손해 보나 봅니다. 4 워너비 2016/07/25 2,582
579419 전 김새롬도 보통 멘탈이 아닌 것 같아요 37 제목없음 2016/07/25 31,645
579418 지인이 거식증 같은데요 4 무서워요 2016/07/25 2,915
579417 아침과일 다이어트 해보세요,,, 6 ,,, 2016/07/25 6,202
579416 쨈이 없는데 식빵에 발라 먹을게 뭐 있을까요?? 16 ㅕㅕㅕ 2016/07/25 3,565
579415 아들이 성인되서 놀고만 있으면 죽고싶을정도로 미워지나요? 11 딸기체리망고.. 2016/07/25 6,169
579414 아랫쪽 팔뚝살 빼는 법? 3 공포살 2016/07/25 3,787
579413 전자레인지 없으면 많이 불편할까요? 19 이런걸 다 .. 2016/07/25 2,805
579412 시누이에게서 생신을 챙기라고.. 48 연락 2016/07/25 7,547
579411 흑설탕 징하네요 4 징글 2016/07/25 3,480
579410 초딩 공부시키면서 초딩과 멀어지네요.... 4 .... 2016/07/25 1,954
579409 얼굴이 할머니상으로 변하는 나이가 몇 살때 쯤 인가요? 11 질문 2016/07/25 6,593
579408 산모에게 좋은 음식 추천 부탁합니다. 2 일상 2016/07/25 1,206
579407 남편에게 길들여진걸까요? 4 .. 2016/07/25 2,083
579406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못하고 3 ㅇㅇ 2016/07/25 1,992
579405 닥터스)우와 한혜진 정말 이쁘네요!!! 39 나나 2016/07/25 18,003
579404 아임쇼핑에 가마솥진국갈비탕ᆢ 1 홈쇼핑 2016/07/25 1,307
579403 뷰마 진짜 아까운 드라마네요 23 뷰마 2016/07/25 3,296
579402 보네이도 서큘레이터 쓰는데 액체가 나와요.. 28 2016/07/25 749
579401 통바지가 내년에도 유행 할까요? 3 rr 2016/07/25 2,630
579400 가난하면 딸이, 돈많으면 아들이 좋다? 6 ?? 2016/07/25 2,895
579399 헤어진 남친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13 뜻을몰라 2016/07/25 6,975
579398 로얄제리 소비하는 법.. 2 냠냠 2016/07/25 1,419
579397 일산에 색깔사주? 그렇게 잘 보나요? 15 감자칩 2016/07/25 14,452